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업을 바꾸려고 컴이라도 배우려는데 관심이안가요..

미혼녀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16-06-04 00:41:49
나이만 많고 결혼도 못했지만

내몸 하나 건사할정도의 밥벌이직업은 있어야해서

전에하던일은 일자리도없고 너무 힘들어서 이직하려하는데


왜이렇게 하고싶은것도없죠?
(20대만됐어도 알아가는게 기쁘고 즐거울텐데..물가에 끌려가는 망아지마냥 내 꼴이...)

공무원같은일을 하고싶은데 시험통과할 능력은 없고..

컴 자격증따서 조그만 사무직 말고는 할게없더라고요..

성격이 활달하지도않아서요~

다음주에 교육예약도 해놨고,해야만한다...압박은 강한데

관심도안가고 하기도싫고..

아는 어른들은 그만 일벌이고 시집가라는데

예전처럼 현모양처한다그럼
남자들이 결혼해주는것도 아닌고 참 속없이말씀하시네요


IP : 103.51.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kqwjdsj
    '16.6.4 1:00 AM (77.99.xxx.126)

    이것은 이래서 싫고 저것은 저래서 싫고
    이것은 관심이 안가고, 나랑 안맞고
    돈은 벌어야 겠고
    ^^
    님 글을 읽고 난 뒤 드는 생각
    어쩌라고 입니다

  • 2. 지금 원글님
    '16.6.4 2:40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마음 상태가 우울해서 그래요
    우울하면 무기력해지고 별로 에너지도 흥미도 생기지 않죠
    마음 답답할 때 교양서적 읽는다 성경 읽어보세요
    구약은 이 세상의 인간사가
    신약은 반박할 수 없는 좋은 말씀들이 많이 있어
    위로가 돼요

    원글님이 해처럼 밝아지시길 응원합니다.
    아직 아주 많이 젊으세요.

  • 3. 지금 원글님
    '16.6.4 2:40 AM (1.250.xxx.184)

    마음 상태가 우울해서 그래요
    우울하면 무기력해지고 별로 에너지도 흥미도 생기지 않죠
    마음 답답할 때 성경 읽어보세요
    구약은 이 세상의 인간사가
    신약은 반박할 수 없는 좋은 말씀들이 많이 있어
    위로가 돼요

    원글님이 해처럼 밝아지시길 응원합니다.
    아직 아주 많이 젊으세요.

  • 4. 일 말고요.
    '16.6.4 6:39 AM (218.234.xxx.133)

    원글님이 평소 좋아하는 취미나 대상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개나 고양이 좋아하시면 애견미용 배우시고 (동물병원에서 사람 많이 구해요)
    책 읽는 거 좋아하시면 도서관이나 서점, 혹은 그 책을 편집해보는 업무를 구할 수도 있죠.
    - 출판편집기자 학원을 다니셔서요.

    일로서만 접근하려니까 딱히 하고 싶은 게 없는 거에요.
    내가 좋아하는 취미나 대상 - 예를 들어 꽃이나 화초 좋아한다고 하면
    화원 아르바이트하면서 화훼관리사에 도전해보셔도 되고요.

  • 5. 삼천원
    '16.6.4 9:27 AM (61.106.xxx.163) - 삭제된댓글

    너무 힘들어서 그래요. 뭔가 현재를 도피하고픈 마음이 가득해서
    1. 기상시간, 잠자는 시간 일정하게.
    2. 무조건 다이어트, 운동 시작
    3. 맛있는 음식 만들기, 딱 한그릇만 먹을 것
    4. 봉사활동. 빗자루라도 들고 골목만이라도 쓸어보세요
    5. 의식적으로 행복한 얼굴
    이렇게 3개월만 지나면 뭔가 떠오를 거에요
    그러고 안 떠오르면 제가 3천원을 드리지요

  • 6. 저는
    '16.6.5 10:16 AM (103.51.xxx.60)

    재미있는것도 없어요.

    부모님 친구사랑을 못받아서

    사람,애인만나서 좋은곳가고 맛있는것먹고하는거 좋아하는데 주위에 친구도없고

    수제비누만드는곳도 갔었는데 억지로 이수만하고 활용도안하네요..재미있는게 없어요.
    사람과의 관계충족이 되면 그런에너지도생기던데
    집에서도 누워만있게되고..인터넷만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170 땡볕에 걸어 다니며 일하는 직업인 분 있으세요? 3 여름 2016/06/04 1,430
563169 단체 카톡 내용을 복원해보셨는지요? .. 2016/06/04 783
563168 실전이 약하다는 아이에게 무슨 말이 약이 될까요 2 ... 2016/06/04 882
563167 절교 당한 사람들은 당할만한 짓을 했다? 10 인생 2016/06/04 3,865
563166 직업을 바꾸려고 컴이라도 배우려는데 관심이안가요.. 4 미혼녀 2016/06/04 1,094
563165 감사합니다.. 글 내립니다.. 53 나나 2016/06/04 18,424
563164 패디큐어라는거 처음으로 해보려고하는데요 1 ... 2016/06/04 1,317
563163 디마프는 노배우들만 5 4567 2016/06/04 3,606
563162 독일서 부엌가구 7 먼산 2016/06/04 2,329
563161 뮤지컬 넌센스 2 보신 분 계신가요~~ 6 흐음 2016/06/04 712
563160 저혈압인데 운동하려면 밤에만 시간나네요. 1 저혈압 2016/06/04 1,119
563159 비행기때문에 두근거리고 잠도 안오네요 ㅜㅜ 4 엉엉 2016/06/04 2,756
563158 이혼 후 후회는 안할까요? 9 ... 2016/06/04 4,310
563157 개밥주는 남자.. 대중소 이야기 나왔나요? 4 .... 2016/06/04 2,463
563156 어떻게 조진웅님이 무관의 제왕? 2 ## 2016/06/04 2,156
563155 전업주부 제도권 안에서 평등? 8 전업주부 2016/06/03 1,373
563154 25평 작은방에 10자 장농 퀸침대 들어가나요? 5 ... 2016/06/03 2,709
563153 투미 서류가방 저렴하게 살수있을까요? 1 이쁜각시 2016/06/03 1,529
563152 여자도 첫사랑 충격이 강렬하나요? 4 ㅇㅇ 2016/06/03 2,853
563151 부모님이랑 같이가서 선글라스사려는대 남대문이 좋을까요? 1 궁금 2016/06/03 1,029
563150 시그널이 작품상 탔네요. 10 우왕 2016/06/03 4,776
563149 김혜수씨 그리고 시그널 3 우와 2016/06/03 3,994
563148 택배가 옛날주소로 잘못 가 있는 상태예요.. 6 택배 2016/06/03 5,090
563147 그것이 알고싶다 목사 구속청원 4 그알 목사넘.. 2016/06/03 1,175
563146 유아인.. 12 .. 2016/06/03 4,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