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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신안 초등교사 성폭행은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

초등교사 조회수 : 35,649
작성일 : 2016-06-03 20:07:53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근무했었는데... 학부형들과 회식을 많이 해요. 제주도는 교직사회도 70년대 분위기라... 육지는 학부형 회식 같은 거 거의 사라졌잖아요.

학부형이 운영하는 횟집에서 학부모임원들과 섞여서 앉아요. 친해져야 한다면서... 그런데 교사들은 대부분 여성, 학부모임원은 주로 남성분들...

저 20대 후반이었는데, 옆에 앉아서 얼굴이 벌건 얼굴도 모르는 학부형이(임원은 전교생 대상이라 우리반이 아니에요) 제 귀에 대고 "내가 솔직히 얘기 하는데요, 여기서 선생님이 제일 따먹고 싶어요." 라도 속삭이더군요.

전 너무 민망해서 일부러 잘 못들은 척 했어요.

중간에 혼자 일어설 수 도 없고, 전교 선생님들 있는데서 얼굴 붉힐 수 도 없더라구요.

신안이라니... 젊은 여선생님은 그런 곳 보내면 안되는데...
IP : 175.223.xxx.178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마나
    '16.6.3 8:11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어후 초딩교사도 지방에선 못해먹을짓인거같아요

    차라리 도시에서 일하는 깔끔하지

    분교같은곳은 교장도 성추행한다면서요..

  • 2. 한나
    '16.6.3 8:13 PM (220.117.xxx.94)

    어휴 저너 새끼들은 저러면 여자들이 좋아 하는줄 아나부죠?
    벼락 맞아 죽어도 시원찮을 것들

  • 3. ..
    '16.6.3 8:13 PM (116.123.xxx.13) - 삭제된댓글

    학부모 임원들이 대부분 남자? 이야~~아빠들 교육열이 대단하네요! ㅎㅎ

  • 4. 헐...
    '16.6.3 8:17 PM (221.155.xxx.204)

    충격이네요. 왠일...

  • 5. ㅇㅇㅇ
    '16.6.3 8:18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사고방식이나 정서적인 차이가 도시와 지방 사람들 달라요

    특히나 바닷가쪽 사람들에겐 뭔가 이미지가 안좋아요

    병원에서도 병실에 제주도 아줌마 계셨는데 제일 까탈스러웠어요

    그래서 그런지 젊은데도 독한병에 걸리더군요....

    그리고 원글님이 20대후반 젊은여자니까 만만하게 보고 놀리는것도 있는거에요

    일부러 그러는거죠

    당황한거 즐기려고

  • 6. 남자나
    '16.6.3 8:20 PM (112.173.xxx.85)

    여자나 술 들어가면 다 개가 됩니다.
    그러니 엮이고 싶지 않는 사람과는 가능하면 술자리 갖지 마세요.

  • 7. 젊은여자가 좋아서 가니
    '16.6.3 8:21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남자나

    '16.6.3 8:20 PM (112.173.xxx.85)

    여자나 술 들어가면 다 개가 됩니다.
    그러니 엮이고 싶지 않는 사람과는 가능하면 술자리 갖지 마세요.



    누가 좋아서 술자리가나요???
    사회생활이니까 가야하는거에요 ㅉㅉㅉ

  • 8. ...
    '16.6.3 8:23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전 학교밖에서 학부모와 교사가 만나는게 용인되는줄 몰랐어요.
    저런거부터 규제해야 할거 같네요.

  • 9. 헐...따ㅠ
    '16.6.3 8:23 PM (121.129.xxx.63) - 삭제된댓글

    미친...
    초등 선생님들과 회식때 남자학부형들은 본적없고 100퍼 엄마들이였는데 아빠들이 왠일인지...
    그마저도 한해정도만 법석거리다 제재내려와서 없어져서 다행ㅠ 선생님들하고 영혼없는 저녁식사 서로 불편.

  • 10. 이게 지금 드러나서
    '16.6.3 8:28 PM (94.219.xxx.176) - 삭제된댓글

    그런거지 저런 유사 피해 당한 사람들 있을것 같아요.

    어떻게 저런 인간들이 있는지 저런것들 얼굴공개 좀 했으면 하네요.

  • 11. 여교사 연대라도
    '16.6.3 8:30 PM (94.219.xxx.176) - 삭제된댓글

    나서서 항의해야지.
    저런 일이 있는데도 계속 여교사 섬으로 보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돈 많이 주고 남교사들 좀 보내주세요.

  • 12.
    '16.6.3 8:32 P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황당하네요. 세상은 넓고 미친넘은 많다더니

  • 13. 윤준
    '16.6.3 8:33 PM (210.90.xxx.171)

    에휴 쓰레기들ㅜㅜ

  • 14. --
    '16.6.3 8:35 PM (14.49.xxx.182) - 삭제된댓글

    전교조는 이런일에는 안나서나요?? 이런 사소한 문제는 안나서나요? 성폭력같은건 여자들 문제라서 전교조나 그런데서는 모르는척하는건가요.

  • 15. --
    '16.6.3 8:35 PM (14.49.xxx.182)

    전교조는 이런일에는 안나서나요?? 이런 사소한 문제는 안나서나요? 성폭력같은건 전교조나 그런데서는 모르는척하는건가요

  • 16. 신안군은 인도수준
    '16.6.3 8:36 PM (121.148.xxx.236)

    울나라 민도는 대략 중남미 수준인데,, 전라도 섬쪽은 거의 인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성적으로 굶주린 무지랭이 촌부들이 인터넷 등 매체의 야동에 중독되어 걸어다니는 잠재 강간범이 되는거죠. 인도에서 수시로 벌어지는 범죄가 저 곳에서도 수시로 일어나는데 쉬쉬하는 지역 정서로 가려지는겁니다. 얼마전 영화처럼 당한 사람이 괭이 하나들고 내리치면서 "아파유 된장 발라 줄까요?" 해야 고쳐집니다. 무지한 사람은 말로 안되요.

  • 17. 진짜요?
    '16.6.3 8:41 PM (1.235.xxx.71)

    울 아이 학교는 전교생 1500명 정도의 큰 학교인데 학부모 임원들 거의 엄마들이고 아빠들은 한두명 있는데 서귀포시는 아빠들이 다 한다고요? 서귀포시는 시골이라 보기 어려운데 거기가 그렇다니 놀랄 일이군요. 친구 서귀포 옆 중문에 사는데 그 동네는 학부모 임원이 아빠들이 많은지 물어봐야겠어요.

  • 18. ㅇㅇ
    '16.6.3 8:44 PM (203.234.xxx.138)

    이러니 여자들이 더 도시로 올라오려고 하죠
    무서워서 살수가 있나

  • 19.
    '16.6.3 8:47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초등교사는 다른지역으로 갈수 없나요????

  • 20. 초등교사
    '16.6.3 8:49 PM (175.223.xxx.178)

    진짜님, 제 말이 믿기지 않으시나보네요. 저도 환상 가지고 제주도 내려갔다가 이런일 저런 일 겪고 다시 서울 올라왔어요. 서귀포시에 있는 제가 다니던 학교는 시내 한복판에 있는 학교였고, 학교운영위원회 임원들과 학부모대표 대부분 남자였어요. 주로 근처에서 학교 상대로 사업 하시는 분들이나 지방선거 나가시는 분들이 임원 하시더라구요.

  • 21. 초등교사
    '16.6.3 8:50 PM (175.223.xxx.178)

    서울 올 땐 임용 다시 봤구요.

  • 22.
    '16.6.3 8:51 PM (220.95.xxx.170)

    진짜 ...... 미친놈이네요

  • 23. ...
    '16.6.3 8:53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니가 초등학교 교사셨는데, 행정구역에 상관없이(도에 상관없이) 바닷가 지역을 다 싫어하셨어요. 성적으로 문란하고 문제가 많다고요. 그 때는 왜 저런 편견을 가지시나 했는데, 제게 차마 말을 못하셔서 그렇지 이런 이유들 때문이었나봐요.

  • 24. 법으로
    '16.6.3 8:54 PM (125.178.xxx.137)

    개정되어야 겠네요
    그런곳들은 여학생들도 위험하겠어요

  • 25. ....
    '16.6.3 8:56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섬 뿐만아니에요.
    친구가 초임교사때 강원도 산골로 발령받고 소개로 좀 산다는 학부형집에서 하숙하다가
    동네 아저씨 할배들 끈적한 말투며 수작거는거에 무서워서 한시간거리 읍내?번화가로 나와서 몇년간을 통근하고다녔어요.
    그래도 절대 어두워지면 밖에 안다니고 오며가며 넘 무서웠다고..

  • 26. 아...제주도가
    '16.6.3 8:57 PM (1.235.xxx.71)

    초등교사님 덧글보니 제주도가 자영업자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아빠들이 많이 참여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 27.
    '16.6.3 8:57 PM (125.184.xxx.64)

    예전에 대학생때 농활이라고 있었는데, 농촌 일손 도와주고 뒷풀이하고 농민한테 성폭행 당한 언니도 있었어요ㅠㅠ 시골쪽 남자들은 남성우월적인 생각을 많이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여성에게 몹쓸짓 하는게 큰 범죄인데..그걸 모르는듯.

  • 28. 제주
    '16.6.3 9:03 PM (211.36.xxx.239)

    제주도 시골살아요.
    아버지들이 교육열이 높아서 임원하는게 아니구요
    여기 보니 동네에서 목에 힘주시는분들이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장하시더라구요
    학교운영에 관심있어서가 아니고 그냥 한자리 차지하시는거더라구요.
    본인아이 졸업하면 그다음분 하실분 지명? 하시더라구요
    학교마다 분위기 틀리겠지만
    뭐 그렇다구요...

  • 29. ㅠㅠ
    '16.6.3 9:07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워킹홀리데이?? 인가 젊은이들 외국에서 일하고 돈벌면서 머무는거요

    그거 하다가 성폭행 당한 여자도 있어요

    주로 호주나 그런데는 농가에서 일하니깐요

  • 30. 드럽다 진짜
    '16.6.3 9:13 PM (121.160.xxx.22) - 삭제된댓글

    진짜 드럽네요 그 늙다리 학부형이라는 인간

    아마도 교사가 학부형이라는 나를 신고하기가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저런 듯한데요
    그 점을 악용했다는 게 더욱 혐오스럽고 분노하게 하네요

    남성 혐오 생길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어린 애들보다 늙은이들이 더 한듯해서 늙은 중년 남성에 대한 혐오가 생길 것 같아요(이 부분 문제시 지울게요)

    요즘에는 지하철에서 몸 부딪히는 인간들도, 어릴 때는 좁고 급하니까 그럴 수도 있지 했는데, 이제는 고의가 아닐까 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의심해 보는 쪽으로 가요

    작년에는, 지하철에서 내가 서 있는 쪽에 중년 2이 와서 대화하더군요, 뭐 지하철이야 누구나 다 타는거니까
    그럴수도 있지 하고 서 있었는데 그러다 사람이 붐볐던지 좀 혼잡했던 상황에서 둘 중에 한 명이 팔짱을 끼고 있던 자세에서 내 옆으로 몸이 기울어지면서 가슴을 툭 쳤던 일이 있어요
    그 때 당시에는 설마 번잡해서 그랬겠지 라고 생각했고 자리도 옮기지 안고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는데 (남들 다 타는 지하철에서 내가 까탈스럽게 구는걸까 했거든요)기분 개같이 드러웠음, 시간이 지날 수록 고의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드러운 개같은 새끼 -_-)


    이것도 작년에 있던 일인데, 70대는 되어 보이는 백발 늙은이(평소에는 존대 잘 쓰지만 성추행범으로 의심되는 인간에게는 생략할게요)가 저녁 퇴근 시간대에 엄청 붐비는 상황에서 탔는데, 사람들이 밀물처럼 쏟아져 들어오는 상황에서 엄청 빠르게 지나가면서 손으로 아래의 음부쪽을 팍 치고 가더라구요? (이런 개같은 새끼가 씨발 -_-) 그 때에도 상황이 붐볐기 때문에 실수일수도 있다는 것! 이라는 이유로 신고하지 못했는데요

    그리고 나서... 시간이 흐르고 82 글을 검색하던 중에, '지하철에서 붐비는 상황에서 급하게 지나가면서 손으로 가슴이나 엉덩이, 음부를 툭 치고 가는 남자나 늙은이들 조심하세요. 일부러 그러는 변태들이에요'라는 내용의 글을 보았었는데 분노감이 치밀더군요


    지금 이렇게 구구절절히 굳이 저런 불쾌한 경험담을 쓴건, 나보다 어리고 순진해서 저런 일들이 그냥 단순한
    '실수'라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저런 불쾌한 일을 순진하게 당하지 말고, 또 당했을 때에는 제대로 현실 파악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쓰는거에요

    어우 씨발 드러운 새끼들...

    원글님도 그 때 그 학부형 신고라도 하시지 그랬어요

    혹시 교계는 이런 경우를 당한 여교사가 신고하면 오히려 불이익을 받는다던가 하는 그런 분위기라도 있나요...? 같은 여자로써 안타깝네요

  • 31. 이해되네요
    '16.6.3 9:16 PM (61.77.xxx.249) - 삭제된댓글

    제가 사는 동네는 특정성씨가 도시개발할때 토지보상을 많이받았어요 그래서인지 학교일에 붙박이로 참석하는 그 성씨 아저씨들이 많았는데요 돈많고 시간많은 반백수 아저씨들 말이죠
    그 학교원어민으로 성숙한 그래머 금발아가씨가 왔죠 학교에서 무슨 모임있었나 그랬는데 그 아저씨들이 원어민에게 되지도 않은 영어써가면서 친해지려고 애쓰더라 눈쌀찌푸리게 되더라 이런 이야기 들었어요
    지금일이랑 겹치니 그들도 금발아가씨에게 흑심을 품었던게 아닐까 싶어요

  • 32. 드럽다 진짜
    '16.6.3 9:19 PM (121.160.xxx.22) - 삭제된댓글

    진짜 드럽네요 그 늙다리 학부형이라는 인간

    아마도 교사가 학부형이라는 나를 신고하기가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저런 듯한데요
    그 점을 악용했다는 게 더욱 혐오스럽고 분노하게 하네요

    남성 혐오 생길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어린 애들보다 늙은이들이 더 한듯해서 늙은 중년 남성에 대한 혐오가 생길 것 같아요(이 부분 문제시 지울게요)

    요즘에는 지하철에서 몸 부딪히는 인간들도, 어릴 때는 좁고 급하니까 그럴 수도 있지 했는데, 이제는 고의가 아닐까 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의심해 보는 쪽으로 가요

    작년에는, 지하철에서 내가 서 있는 쪽에 중년 2이 와서 대화하더군요, 뭐 지하철이야 누구나 다 타는거니까
    그럴수도 있지 하고 서 있었는데 그러다 사람이 붐볐던지 좀 혼잡했던 상황에서 둘 중에 한 명이 팔짱을 끼고 있던 자세에서 내 옆으로 몸이 기울어지면서 가슴을 툭 쳤던 일이 있어요
    그 때 당시에는 설마 번잡해서 그랬겠지 라고 생각했고 자리도 옮기지 안고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는데 (남들 다 타는 지하철에서 내가 오바해서 생각하는 거겠지) 시간이 지날 수록 고의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씨발 드러운 개같은 새끼 )


    이것도 작년에 있던 일인데, 70대는 되어 보이는 백발 늙은이(평소에는 존대 잘 쓰지만 성추행범으로 의심되는 인간에게는 생략할게요)가 저녁 퇴근 시간대에 엄청 붐비는 상황에서 탔는데, 사람들이 밀물처럼 쏟아져 들어오는 상황에서 엄청 빠르게 지나가면서 손으로 아래의 음부쪽을 팍 치고 가더라구요? (이런 개같은 새끼가 씨발 -_-)그리고 나서도 표정 하나 변하는 게 없더군요. 그 때에도 상황이 붐볐기 때문에 실수일수도 있다는 것! 이라는 이유로 신고하지 못했는데요

    그리고 나서... 시간이 흐르고 82 글을 검색하던 중에, '지하철에서 붐비는 상황에서 급하게 지나가면서 손으로 가슴이나 엉덩이, 음부를 툭 치고 가는 남자나 늙은이들 조심하세요. 일부러 그러는 변태들이에요'라는 내용의 글을 보았었는데 저 두 사건이 생각나더군요. 고의였을 확률이 훨씬 높죠


    지금 이렇게 구구절절히 굳이 저런 불쾌한 경험담을 쓴건, 나보다 어리고 순진해서 저런 일들이 그냥 단순한
    '실수'라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저런 불쾌한 일을 순진하게 당하지 말고, 또 당했을 때에는 제대로 상황 파악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쓰는거에요

    어우 씨발 드러운 새끼들...

    원글님도 그 때 그 학부형 신고라도 하시지 그랬어요 (지금이라도 신고하면 속이 시원할 듯)

    혹시 교계는 이런 경우를 당한 여교사가 신고하면 오히려 불이익을 받는다던가 하는 그런 분위기라도 있나요...? 같은 여자로써 안타깝네요

  • 33. 저런 개쉐이들은
    '16.6.3 9:20 PM (94.219.xxx.176) - 삭제된댓글

    그 자리에서 망신 톡톡히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요?
    녹음해서 공개한다?
    물건을 꺼내는 순간 결박해서 저작거리에 세워놓고 싶네요.

    지금껏 어디다 말도 못하고 숨죽여 울엇을 피해자들 생각하면 열받네요.

    지금부터라도 개선해서 우리딸들 세대에는 좀 더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 34.
    '16.6.3 9:22 PM (112.168.xxx.211)

    진짜 저런쓰레기들이 있나보네요ㅡㅡ

  • 35. 드럽다 진짜
    '16.6.3 9:26 PM (121.160.xxx.22) - 삭제된댓글

    진짜 드럽네요 그 늙다리 학부형이라는 인간

    아마도 교사가 학부형이라는 나를 신고하기가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저런 듯한데요
    그 점을 악용했다는 게 더욱 혐오스럽고 분노하게 하네요

    남성 혐오 생길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어린 애들보다 늙은이들이 더 한듯해서 늙은 중년 남성에 대한 혐오가 생길 것 같아요(이 부분 문제시 지울게요)

    요즘에는 지하철에서 몸 부딪히는 인간들도, 어릴 때는 좁고 급하니까 그럴 수도 있지 했는데, 이제는 고의가 아닐까 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의심해 보는 쪽으로 가요

    작년에는, 지하철에서 내가 서 있는 쪽에 중년 2이 와서 대화하더군요, 뭐 지하철이야 누구나 다 타는거니까
    그럴수도 있지 하고 서 있었는데 그러다 사람이 붐볐던지 좀 혼잡했던 상황에서 둘 중에 한 명이 팔짱을 끼고 있던 자세에서 내 옆으로 몸이 기울어지면서 가슴을 툭 쳤던 일이 있어요
    그 때 당시에는 설마 번잡해서 그랬겠지 라고 생각했고 자리도 옮기지 안고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는데 (남들 다 타는 지하철에서 내가 오바해서 생각하는 거겠지) 시간이 지날 수록 고의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씨발 드러운 개같은 새끼 )

    그래서 요즘에는 내가 서 있는 근처로 특히 중년 남자나 남자들이 와서 서면, 티나지 않게 조용히, 빨리 아예 다른 칸으로 옮겨가요. 옮겨가서 주위에 여자들이 주로 있거나 아예 한적한 곳으로 옮겨 갑니다


    이것도 작년에 있던 일인데, 70대는 되어 보이는 백발 늙은이(평소에는 존대 잘 쓰지만 성추행범으로 의심되는 인간에게는 생략할게요)가 저녁 퇴근 시간대에 엄청 붐비는 상황에서 탔는데, 사람들이 밀물처럼 쏟아져 들어오는 상황에서 엄청 빠르게 지나가면서 손으로 아래의 음부쪽을 팍 치고 가더라구요? (이런 개같은 새끼가 씨발 -_-)그리고 나서도 표정 하나 변하는 게 없더군요. 그 때에도 상황이 붐볐기 때문에 실수일수도 있다는 것! 이라는 이유로 신고하지 못했는데요

    그리고 나서... 시간이 흐르고 82 글을 검색하던 중에, \'지하철에서 붐비는 상황에서 급하게 지나가면서 손으로 가슴이나 엉덩이, 음부를 툭 치고 가는 남자나 늙은이들 조심하세요. 일부러 그러는 변태들이에요\'라는 내용의 글을 보았었는데 저 두 사건이 생각나더군요. 고의였을 확률이 훨씬 높죠


    지금 이렇게 구구절절히 굳이 저런 불쾌한 경험담을 쓴건, 나보다 어리고 순진해서 저런 일들이 그냥 단순한
    \'실수\'라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저런 불쾌한 일을 순진하게 당하지 말고, 또 당했을 때에는 제대로 상황 파악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쓰는거에요

    지하철이나 버스같은데서도 조심하세요.
    물론 정상적인 남자들도 있으니, 좁은 공간에서 실수로 부딪히게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게 어리고 순진했던 때의 생각이었죠)
    결단코 실수가 아닌 경우가 있다는 것, 그리고 아마도 이런 고의인 경우가 훨씬 훨씬 많을 거라는 것을 어린 여자분들이 빨리 인지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어우 씨발 드러운 새끼들...

    원글님도 그 때 그 학부형 신고라도 하시지 그랬어요 (지금이라도 신고하면 속이 시원할 듯)

    혹시 교계는 이런 경우를 당한 여교사가 신고하면 오히려 불이익을 받는다던가 하는 그런 분위기라도 있나요...? 같은 여자로써 안타깝네요

  • 36. 직접
    '16.6.3 9:27 PM (203.226.xxx.5) - 삭제된댓글

    겪은 사람이 얘기하는것을 못 믿는건 또 뭔지..
    휴 이놈의 나라
    딸같은 그 선생님 생각에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 37. 드럽다 진짜
    '16.6.3 9:28 PM (121.160.xxx.22)

    진짜 드럽네요 그 늙다리 학부형이라는 인간

    아마도 교사가 학부형이라는 나를 신고하기가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저런 듯한데요
    그 점을 악용했다는 게 더욱 혐오스럽고 분노하게 하네요

    남성 혐오 생길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어린 애들보다 늙은이들이 더 한듯해서 늙은 중년 남성에 대한 혐오가 생길 것 같아요(이 부분 문제시 지울게요)

    요즘에는 지하철에서 몸 부딪히는 인간들도, 어릴 때는 좁고 급하니까 그럴 수도 있지 했는데, 이제는 고의가 아닐까 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의심해 보는 쪽으로 가요

    작년에는, 지하철에서 내가 서 있는 쪽에 중년 2이 와서 대화하더군요, 뭐 지하철이야 누구나 다 타는거니까
    그럴수도 있지 하고 서 있었는데 그러다 사람이 붐볐던지 좀 혼잡했던 상황에서 둘 중에 한 명이 팔짱을 끼고 있던 자세에서 내 옆으로 몸이 기울어지면서 가슴을 툭 쳤던 일이 있어요
    그 때 당시에는 설마 번잡해서 그랬겠지 라고 생각했고 자리도 옮기지 안고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는데 (남들 다 타는 지하철에서 내가 오바해서 생각하는 거겠지 했어요) 시간이 지날 수록 고의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씨발 드러운 개같은 새끼 )

    그래서 요즘에는 내가 서 있는 근처로 특히 중년 남자나 남자들이 와서 서면, 티나지 않게 조용히, 빨리 아예 다른 칸으로 옮겨가요. 옮겨가서 주위에 여자들이 주로 있거나 아예 한적한 곳으로 옮겨 갑니다


    이것도 작년에 있던 일인데, 70대는 되어 보이는 백발 늙은이(평소에는 존대 잘 쓰지만 성추행범으로 의심되는 인간에게는 생략할게요)가 저녁 퇴근 시간대에 엄청 붐비는 상황에서 탔는데, 사람들이 밀물처럼 쏟아져 들어오는 상황에서 엄청 빠르게 지나가면서 손으로 아래의 음부쪽을 팍 치고 가더라구요? (이런 개같은 새끼가 씨발 -_-)그리고 나서도 표정 하나 변하는 게 없더군요. 그 때에도 상황이 붐볐기 때문에 실수일수도 있다는 것! 이라는 이유로 신고하지 못했는데요

    그리고 나서... 시간이 흐르고 82 글을 검색하던 중에, \'지하철에서 붐비는 상황에서 급하게 지나가면서 손으로 가슴이나 엉덩이, 음부를 툭 치고 가는 남자나 늙은이들 조심하세요. 일부러 그러는 변태들이에요\'라는 내용의 글을 보았었는데 저 두 사건이 생각나더군요. 고의였을 확률이 훨씬 높죠


    지금 이렇게 구구절절히 굳이 저런 불쾌한 경험담을 쓴건, 나보다 어리고 순진해서 저런 일들이 그냥 단순한
    \'실수\'라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저런 불쾌한 일을 순진하게 당하지 말고, 또 당했을 때에는 제대로 상황 파악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쓰는거에요

    지하철이나 버스같은데서도 조심하세요.
    물론 정상적인 남자들도 있으니, 좁은 공간에서 실수로 부딪히게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게 어리고 순진했던 때의 생각이었죠)
    결단코 실수가 아닌 경우가 있다는 것, 그리고 아마도 이런 고의인 경우가 훨씬 훨씬 많을 거라는 것을 어린 여자분들이 빨리 인지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어우 씨발 드러운 새끼들...

    원글님도 그 때 그 학부형 신고라도 하시지 그랬어요 (지금이라도 신고하면 속이 시원할 듯)

    혹시 교계는 이런 경우를 당한 여교사가 신고하면 오히려 불이익을 받는다던가 하는 그런 분위기라도 있나요...? 같은 여자로써 안타깝네요

  • 38. ....
    '16.6.3 9:33 PM (221.157.xxx.127)

    저희엄마도 교대졸업 초등교사셨는데 시골초임시절 감금당할뻔 한적있어 바로 사표냈다더군요 외가가 부유한편이라 꼭 직장다녀야하는것도 아니었고 이후 제가 초등고학년쯤에 다시 임용치고 복직하셨음요 그래서그런지 엄청 유난스럽게 남자는다 늑대라고 조심해야한다고 귀에 딱지가 않게 얘기하시고 병적으로 조심시키고 따라다니셨음

  • 39. 흠...
    '16.6.3 9:33 PM (58.228.xxx.172)

    험한 일을 당하셨었네요, 위로드려요;; 옛날부터 이 비슷한 얘기가 많았죠, 오지에 부임한 처녀교사가 험한 꼴을 당하는 경우가 많단 얘기요. 보수적인 시절이라 여자는 강간당하고도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마을사람들은 똘똘뭉쳐 가해자를 옹호하고 여교사가 어디다 도움도 못청하게 통제하고....근데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댄대 그 더러운 인간들은 그런 짓을 한거래요? 좆을 잘라 죽여버릴 놈들 같으니라고.

  • 40. ..
    '16.6.3 9:35 PM (116.88.xxx.130) - 삭제된댓글

    경기도 인근도 학부모 접대로 교사들과 학부모 모임 자주 해요.
    다들 술이 뭐가 되도록 마시고 난리. 교감이란 작자가 갓 발령난 여교사들 데리고 가서 노래방서 춤추고..

    그리고 위에 툭 치고 가는 성추행범.. 몇년전에 당고개행 4호선에 상주하는 남자 있었어요. 아침 출근길에 부업으로 하는 사람처럼 정말 부지런히 이 칸 저 칸 옮겨다니면서 맘에 드는 여자로 툭툭.. 여자들이 불쾌하지만 잘 모르니 대부분 넘어가요. 저는 한번은 따라 내려서 따진 적도 있는데 모두들 빙 둘러서서 저를 구경하고 변태쉐이는 무조건 죄송합니다 모드..
    딸아이 키우는데 저런 변태들이랑 미친 인간들을 아이에게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 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41. 드럽다 진짜
    '16.6.3 9:35 PM (121.160.xxx.22)

    그리고 왜 학부형들이랑 교사가 같이 '술'을 마셔야 하죠?
    아무리 회식이라도, 꼭 마셔야 되는 것도 아닌데, 학교처럼 경건하게 미래의 인재들을 배출해내는 곳이랑
    잘 어울리는 것도 아닌데, 같은 여성끼리도 아닌 이성과의 술자리라면, 정부에서 공개적으로 금지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더군다나, 여교사에게 자신이 학부형이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성희롱까지 이루어 질 수 있는 곳이 저런 회식의 술자리인데, 아예 정부에서 금지시켜 주면 훨씬 좋을 것 같네요

    위에 글 쓴 분의 말처럼, 학교 이외의 장소에서 학부형과 교사가 따로 만나지 못하게 해서 법적으로도 여교사를 이런 상황에서 애초에 지켜주게 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 42. 또 술처먹고
    '16.6.3 9:39 PM (94.219.xxx.176) - 삭제된댓글

    벌어진 일이라도 감형때리겠죠.

    술처먹고 운전하는건 구속시키고
    술처먹고 강간하고 살인하는건 왜 감형인가요?

  • 43. 나이는
    '16.6.3 9:39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그저 숫자일뿐이라는 말 제친구 친정아버지,
    마을 유지에 평소에 엄청나게시리 점잖은 말수도없는 사람이 버스에서 자기 딸친구들 하나씩 다 추행하고,
    이거 근처도시에서 그 면으로만 다녔던 버스라 승객들끼리 거의가 다 안면있고 뉘집 자식인것도 알 정도였는데도
    살짝 만원인 시간에 꼭 타고 다니면서 그짓거리했어요.
    늙어서도 못 고쳤더라구요.

  • 44. 언니가
    '16.6.3 9:48 PM (124.50.xxx.166) - 삭제된댓글

    80년대 학번입니다
    학교샘 이야기하다가 20대에 초임 발령 받은곳에서 폭행 당하고 결혼해 애하나 낳고 사는데
    그넘 평생 놀며 부인 월급 관리하고 의처증까지
    있답니다
    그 샘은 종교에 의지하고 사신다는데 아직도
    사는지 그런넘들 성격도 나빠 이혼도 어려워요
    암튼 아직도 이따위라니 ~~

  • 45. 모든
    '16.6.3 9:54 PM (223.62.xxx.61)

    남자가 그러지는 않는다지만 수없이 스쳐지나가는 많은 남자 중 누가 그런넘이고 누가 아닌지 알수가 없으니 모든 남자를 조심하는수밖에요 저도 요즘 지하철 타는데 남자들이 몰려있는곳에는 안갑니다 어떻게 해서든 여자들 틈에 끼려고 합니다

  • 46. 손바닥에 별을 가진 여자
    '16.6.3 9:56 PM (211.193.xxx.250) - 삭제된댓글

    인가? 그 소설 쓴 여자도 여교사였는데 시골에 발령받아서 가던날 길가에서 얼굴아는 남자한테 차로 납치, 감금되어서 결혼까지 하고 몇년 살다가 이혼하고,,, 자기 얘기 소설로 써서 베스트셀러였죠,,, 초딩때 우연히 집에 있는 책읽고 이게 정말 실화인가?? 너무 충격이어서 그 뒤로 낯선사람 매우 경계해요 근데 그런일이 꽤 있나봐요 ㅠ

  • 47. ㄷㄷㄷㄷㄷㄷㄷ
    '16.6.3 9:58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손바닥에 별을 가진 여자 검색이 안되네요

    정확한 책 제목 알려주세요

  • 48. 책제목
    '16.6.3 9:59 PM (211.193.xxx.250) - 삭제된댓글

    별을 쥐고 있는 여자 - 김순지
    이네요 ;;;

  • 49. ...
    '16.6.3 10:00 PM (110.8.xxx.113)

    학부모 교사들 외부 회식 금지하길 바래요 그 회식비는 누가 내죠? 아이들 생기부에 영향 안준다 장담할 수 있나요?
    굳이 밥 먹을 필요 있다면 운영위나 학부모회 모임 학교 급식 같이 먹고(학부모도 급식비 내던지, 아이들과 똑같은 급식 먹길) 급식 모니터링도 하길 바래요

  • 50. 민원 넣을곳
    '16.6.3 10:05 PM (94.219.xxx.176) - 삭제된댓글

    군수 고길호(국민의당)
    국회의원 박준영(국민의당)(영암군·무안군·신안군)

  • 51. 별을 쥐고 있는 여자
    '16.6.3 10:11 PM (211.193.xxx.250)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때 읽은 내용이 아직도 기억나다니,,,
    원래 인사만 하는 정도의 얼굴을 아는 남자였고 젠틀했다고 한거 같은데,
    출근하는데 가로수 길에서 차로 태워다준다고 타라고 하고 그길로 납치->성폭행->감금->포기-> 결혼
    이랬다는거 같은데, 10년을 폭행을 견디며 살았고 그 남자는 직업도 제대로 없는 놈팽이? 우아,,,정말 놀랐어요... 서정희씨 얘기 저는 믿어요,,, 그 시절에는 정말 성폭행 당하면 결혼해야 하는 거 같더군요.

  • 52. 저희동네
    '16.6.3 10:13 PM (61.77.xxx.249)

    저희동네도 남자들이 학교감투많이써요 여기가 수도권개발되면서 특정성씨가 많이 보상받았는데 수억수십억받은 아저씨들이 일안하고 그런거하던데요 그리고 그 아저씨들 돈많으니 기고만장하고 교사들 무시하고 그랬어요 갑질하고 글래머원어민교사한테 실없는 소리나 하고...글래머원어민은 참 기분드러웠겠다 싶어요

  • 53. zzzzz
    '16.6.3 11:35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61&b=bullpen2&id=5183933&se...

  • 54. 아 진짜
    '16.6.3 11:38 PM (218.52.xxx.86)

    더러운 새키들
    저렇게 발정난 추잡한 종자들이 한 둘이 아니라는게 문제예요.
    저런 쓰레기들 한 곳에 다 모아 소각시켜버리고 싶을 정도로 분노가 치솟네요.

  • 55. ㅇㅇㅇㅇㅇ
    '16.6.3 11:51 P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131160&reple=12010697

  • 56. 이익 드러
    '16.6.4 12:04 AM (210.176.xxx.151)

    고생하셨네요.
    꽃같이 예쁜 나이에... 잊으세요!!!

  • 57. 댓글 보다가
    '16.6.4 12:28 AM (36.39.xxx.132) - 삭제된댓글

    '별을 쥐고 있는 여자'요

  • 58. 처벌해
    '16.6.4 12:44 AM (219.248.xxx.115) - 삭제된댓글

    이 나라 남자들의 성의식이 매우 저질이예요 지하철등 대중교통 이용할때 나이많은 중년의 인간들 피해요 드러워서 피하는거죠 그리고 나이 많은 부모세대 여자들도 여자가 그런 일을 당하면 지남편 지새끼 옹호하죠 왜 강력하게 안때려잡는지 외국에서 우리나라 성범죄 처벌보면 학을뗍니다

  • 59. ....
    '16.6.4 6:52 AM (222.64.xxx.66)

    분노 폭발하네요.
    미친개새끼들 고추 잘라 닭모이로 줘야죠.

  • 60.
    '16.6.4 6:55 AM (110.70.xxx.175) - 삭제된댓글

    전교조 안 서느냐 운운하는데
    mb때 다 박살났죠
    전교조 뿐인가요

  • 61.
    '16.6.4 6:55 AM (110.70.xxx.175) - 삭제된댓글

    전교조 왜 안 나서느냐 운운하는데
    mb때 다 박살났죠
    전교조 뿐인가요

  • 62. Gu
    '16.6.4 7:06 AM (115.136.xxx.220)

    남다 교감이 운영위원 하는 엄마한테 작업하는 경우도 있음.

  • 63. ㅇㅇ
    '16.6.4 8:25 AM (210.90.xxx.109)

    제주나 어떤섬들은 밥벌이를 여자가하고
    남자는 배안타면 그냥 논데요
    그래서 바뀌어오는듯

  • 64. ....
    '16.6.4 9:05 AM (124.50.xxx.35) - 삭제된댓글

    저도 경상도와 강화도 도보여행 할 때 큰일 당할 뻔 한 기억에 아찔합니다.

    외진 시골은 여자들이 성 범행 대상이 되요.

    오픈되어 있는 사회가 아니므로
    폐쇄적인 지역에서는 남자들의 성의식이 정상적으로 작동이 안된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 65. ....
    '16.6.4 9:06 AM (124.50.xxx.35) - 삭제된댓글

    저도 경상도와 강화도 도보여행 할 때 큰일 당할 뻔 한 기억에 아찔합니다.

    외진 시골은 여자들이 성 범행 대상이 되요.

    오픈되어 있는 사회가 아니므로
    폐쇄적인 지역에서는 남자들의 성의식이 정상적으로 작동이 안된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 66. ....
    '16.6.4 9:07 AM (124.50.xxx.35)

    저도 경상도와 강화도 도보여행 할 때 큰일 당할 뻔 한 기억에 아찔합니다.

    외진 시골은 여자들이 성 범행 대상이 되요.

    오픈되어 있는 사회가 아니므로
    폐쇄적인 지역에서는 남자들의 성의식이 정상적으로 작동이 안된다고 보고 미리 조심해야 합니다

  • 67. 초등학교 다닐때
    '16.6.4 9:10 AM (175.223.xxx.143)

    70년대후반이니 국민학교네요
    시골깡촌 국민학교였어요
    애들이 방과후 과학실에서
    몇반 남자샘이 몇반여자샘이랑
    관계하는걸 봤다고 얘기하고 다녔어요
    근데 그남자샘은 제기억에도 30대후반 내지 40대 유부남이고 여자샘은 앳디디 앳딘 이쁜아가씨샘이었어요
    그때 느낌에도 당했다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옛날엔 그런일이 너무많았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그 여자샘이 다음해 우리반담임이 되었고
    샘이 너무 좋았어요 어른이되서 그선생님 궁금해서
    친구들한테 물어물어 알아보니
    정신질환에 걸려 돌아가셨다고 아니
    정확하게 자살하셨다고 들었어요
    그때 망치처럼 어린시절 애들이 과학실에서 봤다던
    그장면이 오버랩됐을까요
    초등앨범에 샘사진보며 한동안 마니 울었네요

  • 68. 전교조 지금
    '16.6.4 9:30 AM (121.169.xxx.64) - 삭제된댓글

    법외노조로 만들어 놓았죠.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196448&CMPT_CD=S...

  • 69. 전교조 지금
    '16.6.4 9:54 AM (121.169.xxx.64)

    법외노조로 만들어 놓았죠.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178526&CMPT_CD=S...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196448&CMPT_CD=S...

  • 70. 와...
    '16.6.4 12:11 PM (1.47.xxx.210) - 삭제된댓글

    진짜 별 ㅁㅊㄴ 들 많네요?
    예쁜 여잔 역시 기가 세야 돼요.
    성질 더러운? 것도 인생에 큰 도움이 됐구나 느끼는 하루네요.
    저같은 귓속말한 후 벌레보듯 눈을 뚫어져라 직시해 줄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저한테 뭐라고 하셨어요?" 개망신 시켜줘야줘.. 담부터 못그러게..
    박살을 내줘야하는데.. 아오..

  • 71. ...
    '16.6.4 1:23 PM (59.18.xxx.121)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시골에서 저런 일 빈번했을걸요? 가끔 혼자 귀촌하시겠다는 여자분들 보이던데 걱정되더라고요. 시골 인심이 좋긴하지만 성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성폭행, 성추행이 은근히 많아요.

  • 72. ...
    '16.6.4 1:28 PM (118.38.xxx.29)

    초등학교 다닐때
    70년대후반이니 국민학교네요
    시골깡촌 국민학교였어요
    애들이 방과후 과학실에서
    몇반 남자샘이 몇반여자샘이랑
    관계하는걸 봤다고 얘기하고 다녔어요
    근데 그남자샘은 제기억에도 30대후반 내지 40대 유부남이고
    여자샘은 앳디디 앳딘 이쁜아가씨샘이었어요
    그때 느낌에도 당했다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옛날엔 그런일이 너무많았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그 여자샘이 다음해 우리반담임이 되었고
    샘이 너무 좋았어요 어른이되서 그선생님 궁금해서
    친구들한테 물어물어 알아보니
    정신질환에 걸려 돌아가셨다고 아니
    정확하게 자살하셨다고 들었어요
    그때 망치처럼 어린시절 애들이 과학실에서 봤다던
    그장면이 오버랩됐을까요
    초등앨범에 샘사진보며 한동안 마니 울었네요



    전교조 왜 안 나서느냐 운운하는데
    mb때 다 박살났죠

    ------------------------------------------------------

  • 73. ....
    '16.6.4 1:38 PM (1.209.xxx.9) - 삭제된댓글

    도시는 21세기 현재를 살고 있는데
    지방으로 가면 갈 수록 여전히 60~70~80년 대 분위기예요.
    백 투 더 퓨처지요.
    솔직히....

  • 74. ..
    '16.6.4 2:49 PM (211.176.xxx.46)

    도시는 도시대로, 시골은 시골대로 본질은 같고 양상은 다르다고 보네요. 비율로 따질 때 도시나 시골이나 성폭력 발생 비율 비슷하다고 보는 게 맞지 싶어요.

    근데 참 이상한 건 이런 거에요. 남자들이 여자들 상대로 더럽게 구는 거 여자들 중에 겪어본 적 없는 사람 거의 없을 건데, 구체적 일상에서 남자가 조금만 잘해줘도 좋아죽는 여자 또한 많죠.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는 세뇌를 당해 어찌되었든 남자와 엮여야 하니 그런 걸텐데, 이게 여자들에게 덫이죠. 물론 대놓고 더럽게 굴면 피하면 되는데.

    아무튼 모든 건 가해자 탓이죠. 잘 산 피해자에게 왈가왈부할 거 없다고 보네요.

  • 75. 저위에ㄷㄷㄷ님~
    '16.6.4 4:26 PM (211.36.xxx.64)

    책 제목은 별을 쥐고 있는 여자 입니다 작가 김순지이구요
    생인손을 쓴 방송작가이구요 화가이기도 하죠

  • 76. 할말이 많지만
    '16.6.4 5:28 PM (221.140.xxx.227)

    저 한때나마 어렸을 때 시골 초등학교에서 초등교사가 되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남일 같지 않네요
    한국에서는 어떤 직업군을 선택하던지 먼저 위험을 생각하고 그 다음 행동을 해야 하는군요.
    이것은 여자나 남자나 다르지 않지만요.

    사람이 아닌 이들에게 받은 상처를 얼른 잊고 훌훌 털어버리고 건강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덧붙여
    술을 마신 경우 형법에 규정된 심신미약 또는 원인에 있어서 자유로운 행위 등의 규정을 이용하고
    판결에서도 여기에 대해 지극히 관대한 처분이 내려졌는데..
    계획범죄인지를 충분히 밝히고 여죄도 밝히고
    술을 마시고 저지른 범죄의 경우 더 엄벌에 처해야 같은 일들이 반복되지 않을 것입니다.

    자기 몸 못가누고 술마시고 범죄 저질러서 피해주는 걸 왜 엄하게 처벌하지 않는지 의아했는데
    성폭력 특별법에 이렇게 음주성범죄를 저지른 경우 감경이 '안될 수' 있는 것으로 작년인가 그나마 법이 바뀌
    었는데 엄벌은 커녕 감경이 안될 수 있다는 소극적인 변화이네요
    그리고 이 자료를 검색하면서 우연히 보았는데 어느 변호사 카페광고에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자기 사무실로 찾아오라는 글 보니.. 참.. 에휴 네요.
    범죄자를 변호하기 위한 변호인이 말만 그럴 뿐이지 우리 나라에서는 데블스 애드버킷일 뿐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77. .
    '16.6.4 5:37 PM (14.138.xxx.129) - 삭제된댓글

    교생실습때... 담당기존교사가 40-50대 남자였는데.
    되돌이켜 기억하기도 싫어요.

    중고등학생들 예뻤지만, 그당시 교직사회 뒤엎어볼 용기도 없어서... 임용시험 딱 덮어버렸어요..

  • 78. .
    '16.6.4 5:45 PM (14.138.xxx.129) - 삭제된댓글

    여교사-시골 학부형을 빙자한 성범죄자, 이런 문제가 아니라, 어느 정도쯤은 존중받으리라는 교직도
    내부에서든 외부에서든 성범죄로부터 위험하다는 사실을
    딸들 교사 시키고 싶어하는 부모님들이, 국민들이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엄연한 현실이라는 거죠.

  • 79. .
    '16.6.4 5:46 PM (14.138.xxx.129) - 삭제된댓글

    교직으로 얽힌 인간관계에서조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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