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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발음가지고 말들이 많은데.............

ㅇㅇ 조회수 : 4,800
작성일 : 2016-06-03 18:15:49
ㅇ미국식영어발음이 아니면 발음이 안좋고 구린 그런 평가인건가요??
미국도 사투리도 많고 그렇고..영어가 애초에 미국에서 생긴 언어도 아니고..
뭘 기준으로 영어발음이 좋다 안좋다를 평가???
미국식 영어는 미국에서 밖에 안쓰이고
오히려 그 외 유럽,아시아 다 자기만의 고유한 액센트가 있는데
자기 액센트가지고도 술술 말만 잘하더구먼..

왜 이렇게 우리나라는 미국식 발음에 집착???
미국속국인가요??
IP : 114.200.xxx.216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3 6:21 PM (121.139.xxx.71)

    외국사람이 한국말 발음 정확히 하면
    대접이 달라지죠 타일러 보세요
    발음도 노력이에요 본인이 신경쓰고
    노력하면 좋아지는데
    외국어 발음 정확히 하고 어휘 잘쓰면
    좋은거죠

    장위안 방송출연만 신경쓰고 아직도
    한국말 발음 어눌한거 보면욕나와

    영어로 밥 먹고 살고 방송하고
    그럴거면 발음이 중요한거 맞아요

    외국 동시통역사가 우리나라말 발음 어눌하면
    신뢰 가나요?

  • 2. ㄷㅅㄷㅇ
    '16.6.3 6:24 PM (114.200.xxx.216)

    그니까 그발음 기준이 뭐냐고요 미국사람인정을 받고싶은거예ᆞ요?

  • 3. ;;;;;;
    '16.6.3 6:26 PM (121.139.xxx.71) - 삭제된댓글

    영어도 그나라 표준말 발음있어요
    원글님 외국어 배우면 사투리로 ㅂ

  • 4. @@@
    '16.6.3 6:30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

    이렇게 설명하면 아실랑가?
    해외에도 대학에 학사과정으로 한국어학과가 있어요. 거기 나오면 한국어전공가 되죠.
    근데 원글이가 한국말이 능통한 사람이 필요해서 이력서 받아서 채용하려고 한다면요~~
    우리나라 국문과 나온 사람 뽑겠어요? 해외 한국어학과 출신 뽑겠어요?
    답은 뻔한거 아닌가요??

  • 5. @@@
    '16.6.3 6:31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

    이렇게 설명하면 아실랑가?
    해외에도 대학에 학사과정으로 한국어학과가 있어요. 거기 나오면 한국어전공자가 되죠.
    근데 원글이가 한국말이 능통한 사람이 필요해서 이력서 받아서 채용하려고 한다면요~~
    우리나라 국문과 나온 사람 뽑겠어요? 해외 한국어학과 출신 뽑겠어요?
    답은 뻔한거 아닌가요??

  • 6. ;;;;
    '16.6.3 6:33 PM (121.139.xxx.71)

    설명해줘도 모를듯

  • 7. ㄴㄱㄷㅅ
    '16.6.3 6:34 PM (121.139.xxx.71)

    외국가서 사투리 영어 배우고 좋다고 올듯

  • 8. 원글님 불쌍
    '16.6.3 6:35 PM (46.206.xxx.252)

    한국에서는 영어를 잘하는게 아니고 미국어를 잘해야되요.

  • 9. 여기도
    '16.6.3 6:37 PM (223.62.xxx.35)

    발음가지고 난리치는 재수탱이들이 많네.
    영어하면 다 미국식 발음 잘해야 하는건지.
    동시통역가가 아니라 누구라도 발음 좋지 못하면까고보는 마인드 너나 나나 다 아는데 왠 전문가라서
    타령 핑계??

  • 10. ㅇㅇ
    '16.6.3 6:38 PM (114.200.xxx.216)

    저러니 미국애들이 우리나라만 오면 그렇게 기를 펴고 다니지..미국교포들도 영어하나 한다고 자기들이 우월한존재인줄아록....스타벅스에서 알바하는 애들은 외국애들한테 자기 영어못한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지 않나...

  • 11. ㅇㅇ
    '16.6.3 6:40 PM (114.200.xxx.216)

    한국에서는 영어를 잘하는게 아니고 미국어를 잘해야되요.->그러니까 우리나라가 미국속국이냐고 묻잖아요..내가 불쌍한게 아니라 우리나라사람들이 불쌍한거임..

  • 12. @@@
    '16.6.3 6:43 PM (112.150.xxx.147)

    진짜 설명해줘도 모르네요.

  • 13. 그냥
    '16.6.3 6:45 PM (175.223.xxx.54)

    액센트 있으면 알아듣기 힘들거든요.
    굉장히 귀를 기울여서 들어야 되는데 피곤하지 않나요?
    모든 언어에서 발음 중요해요.

  • 14.
    '16.6.3 6:46 PM (114.200.xxx.216)

    내 주제랑 상관없는 얘기니 무시했죠 당신 말은....

  • 15. ㅇㅇ
    '16.6.3 6:47 PM (114.200.xxx.216)

    미국사람들이 영국사람한테 너 액센트있으니 미국영어 배워라 ??ㅋㅋ

  • 16. 원글님 불쌍 2
    '16.6.3 6:47 PM (46.206.xxx.252)

    앗! 지켜 주지못해서 불쌍하다고 한거에요. 오해마시길....

  • 17.
    '16.6.3 6:53 PM (116.125.xxx.180)

    영어 못하는 사람들이 떠드는거니 무시하세요
    그분 영어 발음 완전좋은건데

  • 18. 근데 미국식영어도
    '16.6.3 6:54 PM (58.140.xxx.82)

    미국 남부권 영어 발음또 지방색?이 있쟎아요...

    미드 클로져 여주인공이 남부식 영어....

    중요한건 다이얼로그가 되야하는거......

  • 19.
    '16.6.3 6:55 PM (116.125.xxx.180)

    그 분 발음 완전 좋은거예요 -.-
    아리랑 뉴스 아나운서들 보다 훨씬 낫네요

  • 20. ㅇㅇ
    '16.6.3 6:58 PM (114.200.xxx.216)

    그러니까요 그정도면 잘하는거지..깔껄까야지.. 진짜 미드 10년봤는데 그분 발음이상하다고 한 댓글이 압권..

  • 21. 미드
    '16.6.3 7:00 PM (202.150.xxx.173)

    꼴에 미드 10년봐놓고 발음 어쩌구합니까?
    발음이 잘못도었으니까 별로라고하는거지

    그리고 악센트와 인토네이션도 구분못하는거보니 영어 어지간히 못하시나보네요

  • 22. 발음 지적하는 사람들
    '16.6.3 7:04 PM (223.62.xxx.101)

    진짜 발음 궁금해요
    단어발음 또랑하고 인토네이션 중국어 성조처럼 지키주구 그리고 완벽히 이해해서 말하는 늬앙스 있담 오키도키베이베
    미국어나 영국어나 상관없다고 봐욜
    한국인에겐 영국어가 발음하기 명확하고 더 편하지 않나요~?독일어처럼 딱딱 끊기는것이 ㅎㅎ

  • 23. ㅇㅇ
    '16.6.3 7:06 PM (114.200.xxx.216)

    그분 인도네시아에서 살앗다면서요..당연히 인도네시아 악센트있을거고요..그게 당연한거지 그렇게 발음이상하다고 까일일이냐고요..동시통역하려면 꼭 미국발음으로 해야하는거???

  • 24. 여기 또
    '16.6.3 7:09 PM (223.33.xxx.215) - 삭제된댓글

    거칠게 영어부심 부리는 사람 보이네
    일반인회화인지 돈받고 통역이나 엠씨보는것이던지
    수준은 다르겠지만
    영어부심들 듣기싫긴해요
    타일러가 그래봤자 한국인 국어학자한테 되겠나요
    그정도면 됐지 얼마나 더하래
    아예 태어나슈 태어나

  • 25. ㅎㅎ
    '16.6.3 7:10 PM (1.53.xxx.234)

    영어로 대화가 무리없이 되는 정도이면
    악센트가 있어도 발음이 좀 달라도 대화하는데 큰 무리는 없는 것 같아요.
    미국인을 만나든, 호주인을 만나든, 인도인을 만나든 그냥 무난하게 대화 하는 것 처럼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영어 실력이 좀 부족한 경우
    저 사람 악센트가 있어서 못알아 듣겠어
    저 사람 발음이 이상해서 못알아 듣겠어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물론 동시통역은 좀 다른 경우지만
    암튼 일반회화에서 영어의 발음이나 억양 때문에 영어를 잘한다 못한다 이러면
    아 저 사람은 영어를 많이 쓰진 않는구나 싶어요.

  • 26. ㅇㅇ
    '16.6.3 7:11 PM (114.200.xxx.216)

    영어부심도 그냥 영어부심도 아니고 미국/캐나다 영어부심 ..호주사람들도 악센트있어도 영어 잘만하는구먼..호주악센트있는 동시통역사도 발음이상하다고 까려나?

  • 27. 나 돈많어
    '16.6.3 7:12 PM (223.33.xxx.215) - 삭제된댓글

    왜 나보다 돈도 없는게 공식적으로 설쳐??
    나 가수인데 왜 나보다 노래도 못부르면서 니가 뭔데 공식무대야??
    하는 부심으로 보인다

    영어부심 있는자들이여
    그 자리 따내는것도 다 능력이에요
    성격도 인맥도 능력~~

  • 28. ㅇㅇ
    '16.6.3 7:12 PM (114.200.xxx.216)

    아님 그냥 아시아 후진국 영어발음만 까는건가???

  • 29. ㅇㅇ
    '16.6.3 7:14 PM (114.200.xxx.216)

    1.53.xxx.234님 제말이 그겁니다..영어못하는 사람들이 ㄲ꼭 미국발음따지더라고요

  • 30. 긍까
    '16.6.3 7:19 PM (223.33.xxx.215)

    only 미국말 아님
    영국말 호주말 캐나다말 뉴질랜말 싱가폴말 필리핀공통어말 등등을 몬알아먹던지 그런발음들을 귀기울여 해독해야하는 상태를 말하는군요 원글의 말은 이거 맞습니까?

    난 기욤 알베 장위엔 줄리앙 다 들리더라고 ㅎㅎ

  • 31. ..
    '16.6.3 7:20 PM (116.39.xxx.133)

    당연히 발음보다 중요한건 얼마나 조리있게 논리적으로 토론을 할 수 있냐가 중요하죠. 발음만 좋고 ㅂㅅ 소리하면 그것처럼 저렴한 것도 없죠.

  • 32. ㅇㅇ
    '16.6.3 7:26 PM (114.200.xxx.216)

    당연히 발음보다 중요한건 얼마나 조리있게 논리적으로 토론을 할 수 있냐가 중요하죠. 발음만 좋고 ㅂㅅ 소리하면 그것처럼 저렴한 것도 없죠.2222 우리나란 왜이렇게 (미국(특히 LA쪽서부?)발음에만 집착을 하는지..집착하는 이유도 생각해보면 거기에 한국사람이 많이 살아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이유밖에 없음..

  • 33. .....
    '16.6.3 7:29 PM (221.164.xxx.72)

    당연히 발음보다 중요한건 얼마나 조리있게 논리적으로 토론을 할 수 있냐가 중요하죠. 발음만 좋고 ㅂㅅ 소리하면 그것처럼 저렴한 것도 없죠. 3333

    닭양 한번 보세요.
    발음이야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보다 백배 좋죠.
    의미전달 되나요? 의사소통 되나요?

  • 34. 한마디
    '16.6.3 7:30 PM (222.108.xxx.217)

    영어가 직업의 목적이되면 - 영어강사, 통역사, 아나운서 등- 발음 액센트 중요해요. 일단 앧센트 강하고 지역색 드러나면 안뽑죠. 미국동부 내지는 영국식 펴준발음만 인정. 캐나다 액센트도 싫어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요..
    그런데 영어가 수단이 되는 직업으로 미국 사람 말고 다양한 나라 사람들과 교류하는 직업은 너무 미국식 발음 필요없어보여요. 10년도 넘은 얘기지만 동남아 행사에 미국에서 초중고대 나온 직원과 출장간적이 있는데 그친구가 미국식 영어로 유창하게 쏼라 댄 후 아무도 한동안 얘기를 안하는 묘한 분위기가 연출된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가벼운 알바 통역 구할때도 미국식 영어만 알아듣는 사람 별로 안좋아해요. 싱글리쉬 장글리쉬 다 알아듣는 경우 가치가 높아지더구요.
    오늘 계속 영어 발음 얘기 나와서 숟가락 얹어봤어요^^

  • 35. ㅇㅇ
    '16.6.3 7:36 PM (114.200.xxx.216)

    닭양 처음에 외국가서 영어로 연설?했을 때 그 다음날 뉴스에는 온통 발음얘기밖에 없었어요..놀라운 영어실력..미국식 발음....기사라는게 대통령연설내용이 뭔지에는 관심도 없음...그게 딱 우리나라 수준 에효

  • 36. 888
    '16.6.3 7:44 PM (217.84.xxx.11) - 삭제된댓글

    기욤은 15년? 가량 한국 산 것 치곤 좀 어설프긴 하죠.. 그래도 언어 능력은 사람마다 천지차이라서 그만해도 중박은 친 거라고 생각.

    그리고 장위안 한국어 훌륭합니다. 3년 살았나요? 어릴 때부터 노출되어 있는 영어 말고 헝가리 폴란드 러시아 독일...이런 데 3년 나가서 abcd부터 배워봐요. 3년 뒤에 과연 뭘 얼마나 유창해지나.

    암튼 영어 발음 얘기랑 살짝 핀트가 어긋나긴 하지만, 13살 이후의 외국어 발음은 어쩔 수 없잖아요. 혀가 이미 다 굳는데.

  • 37. 맑은맘
    '16.6.3 7:47 PM (58.6.xxx.239) - 삭제된댓글

    미국 외의 영어권 사람들 중에는 미국 발음 듣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엥엥댄다..식으로 짜증난다고 하죠.

    영어는 어차피 세계 공용어고 사용하는 사람들도 미국인이 다가 아니죠. 미국 내에서 조차 지역, 교육, 경제 수준에 따라 발음이 많이 달라지구요. 심지어 학벌, 경제력, 사회적 지위가 높을수록 엥엥 스타일 미국 발음 보단 똑부러지게 들리는 영국식으로 말해요, 그게 곧 자신의 클라스를 나타내거든요.

  • 38. 888
    '16.6.3 7:48 PM (217.84.xxx.11)

    기욤은 15년? 가량 한국 산 것 치곤 좀 어설프긴 하죠.. 그래도 언어 능력은 사람마다 천지차이라서 그만해도 중박은 친 거라고 생각.

    그리고 장위안 한국어 훌륭합니다. 한국 3년차죠? 토론 방송 녹화인 것도 감안해야죠. 어릴 때부터 노출되어 있는 영어 말고 헝가리 폴란드 러시아 독일...이런 데 3년 나가서 abcd부터 배워봐요. 3년 뒤에 과연 뭘 얼마나 유창해지나.


    암튼 통역이라는 건 말 그대로 의사소통 전달 아닌가요. 발음 정확해도 모국어가 아닌 이상 13살 이후의 외국어 엑센트는 어쩔 수 없어요.

  • 39. .....
    '16.6.3 7:51 PM (221.164.xxx.72)

    윗님은 닭양의 영어연설을 이야기 하셨는데,
    제가 닭양 이야기 한것은, 닭양이 영어 한 것이 아니고, 한국어 하는 것 말하는 거예요.^^
    닭양 한국어 발음이야 주한외국인들보다 천배 만배나 좋은데,
    번역기가 없으면 의미전달이 안되잖아요.
    발음 좋아봐야 의미전달, 의사소통 제대로 안되면 무슨 소용이.....

  • 40. 정말...
    '16.6.3 8:26 PM (121.175.xxx.150) - 삭제된댓글

    발음 운운하는 사람들 보면 무식해보여요.

  • 41. 동감...
    '16.6.3 8:28 PM (121.175.xxx.150)

    발음이 좋니 나쁘니 하는 사람들 보면 무식해보여요.

  • 42. 그게 맞긴한데
    '16.6.3 9:01 PM (141.58.xxx.179)

    인도인들 바람새는 것 같은 영어 듣다보면 짜증이 날 정도로 듣기 싫더라구요. 호감을 주는 영어 발음이 있는 것 같아요. 한국어도 사투리가 심하면 그 억양이 듣기 괴로울 수 있잖아요. 어떤 언어든지 폭넓게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는 억양과 발음이 분명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게 꼭 언어적인 능력이나 교양과 관계되지 않을 수도 있는거구요. 음성학적인 이유가 있겠죠. 미국 흑인들 랩하듯이 말하는 건 분명 단어 수준이나 교양은 부족하지만 그 자체로는 음악같고 흥겹고 듣기좋아서 인기가 꽤 있어요.

  • 43. @@@
    '16.6.3 9:10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말은 영어, 말로 밥먹고 사는 경우 아니고, 다른 직업군에서 영어로 외국 거래처와 의사소통이 필요한 경우겠죠. 그럴 경우 당연히 발음같은거 보다 내용이 압도적으로 중요하죠.

    통역사, 영어방송국 아나운서는 발음 매우 중요합니다!

  • 44. @@@
    '16.6.3 9:15 PM (112.150.xxx.147)

    원글 의견은...영어, 스피치로 밥먹고 사는 경우에는 틀린 말이다 이겁니다.
    다른 직업군에서 영어로 외국 거래처와 의사소통이 필요한 경우에는 합당한 말이죠.
    그런 경우 당연히 발음, 악센트보다 내용이 압도적으로 중요하죠.

    통역사, 영어방송국 아나운서는 발음 매우 중요합니다! 직업 자체가 전달자 역할이기 때문이죠!

  • 45. 어우..
    '16.6.3 9:19 PM (210.176.xxx.151)

    영어발음으로 이말저말 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밖에 없을듯하네요.
    아니 82에서 영어발음 갖고 뭐라하는 양반들 외국인이랑 의사소통은 되십니까???
    꼭 보면 입도 못떼는 사람들이 발음지적이죠.
    진짜 우습네요.

  • 46. 영어권에서는
    '16.6.3 9:53 PM (74.101.xxx.62)

    쓰는 단어의 수준, 문맥, 논리적인 구조, 한마디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전달 할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발음은 상관을 하지 않는게 보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 조기유학을 한 사람들의 발음이 좋은 내용이 부족한 영어보다,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공부를 하고, 자기 의견이 갖춰진 사람의 엑센트 강한 영어를 높이 쳐주는 편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하는 영어를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잘 알아듣고, 또 문제가 없었는데 간혹 발음때문에 상대방이 못 알아 듣겠다고 무시하는 것을 겪었다면 그건 상대방의 인종차별의도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본토발음에 연연하는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밖에 없다는 윗분의 의견 저도 동의합니다.
    미국에서 오래 공부했고, 직장생활했고, 또 아이들 키우면서 여기저기 모임 많이 다녀 본 저의 경험으로 미뤄볼때 영어 발음가지고 저를 무시하려고 한 사람들은 실제로 영어를 못 하면서 미국인들 본토발음만 흉내내던 분들이나, 인종차별 심하게 하던 미국인들 소수였어요.

    외국어는 상대방에게 내 뜻을 전달 할 수 있고, 상대방의 의견을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면 잘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잘 하고 싶으면 더 많이 노력하면 되고요.
    하지만 자기 모국어말고도 다른 나라 말을 하는 사람이 자기나라 모국어 하나만 꼴랑 하는 사람들에게 무시 당하는 것은 웃기는 모양새죠.

  • 47. 통역하는 사람들에 대한 지적
    '16.6.3 9:59 PM (74.101.xxx.62)

    통역하는 사람의 발음이 중요하다는 소리도 웃깁니다.

    방송 아나운서는 몰라도 통역하는 사람은 그 나라언어와 그 문화에 대한 이해가 발음보다 몇배나 더 중요합니다. 통역할때 상대방의 문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경우엔 원 스피커의 의도와 다른 말을 할 수밖에 없거든요. 예를 들어서 히스패닉 백그라운드를 가진 뉴멕시코 출신에게 있어서의 또띠아나, 타말레스라는 단어들의 사용은, 와스프 출신의 백인이 같은 단어를 사용할때와 그 의미가 완전하게 반대가 되거든요. 전자는 그 단어들을 그리움, 향수, 쏘울푸드의 개념에서 쓸것이고, 후자는 그 단어들을 싸구려 음식이나 별로 관심없는 무시하는 단어로 사용하게 마련이니까요.

    며칠전에 정말 번역이 구린 책을 읽으면서 번역자가 정말 뭣도 모르면서 이렇게 유명한 작품을 번역했다니... 라는 생각을 하면서... 한국의 출판계에 대한 욕이 좀 나오더라고요. 번역자들이 원서를 쓴 작가의 환경이나, 그 작가가 살았던 지역, 그 책이 나온 배경에 대한 지식이 눈꼽만큼도 없이 대략 영어를 한국어로 옮긴 수준에 불과한 책들... 시중에 너무 많다는거 아닙니까. 그 사람들 발음은 좋은거겠지요?

  • 48. 육아독립군
    '16.6.3 10:09 PM (128.147.xxx.181)

    발음으로 영어실력을 평가하다니. 그렇게 따지면 전국에서 서울말 쓰는 서울 사람들이 국어 실력은 제일 좋겠네요 ㅋㅋㅋ

    발음 따지는 사람들은 사실 이유가 있어요.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발음 밖에 안들리는 거에요. 얼마나 유창하게 조리있게 자연스럽게 문장을 잘 만들어 쓰나 하는 걸 판단할 실력이 못되기 때문에, 그나마 들리는 발음만 가지고 늘어지는 거죠.

  • 49. ㅇㅇ
    '16.6.3 10:22 PM (114.200.xxx.216)

    맞아요 저도 그래서 오히려 영어를 외국사람앞에서는 자신있게 하는데 한국사람앞에서는 하기 싫어요..한국사람은 내용보다 발음이 얼마나 미국발음에 가까운지 온 레이더를 집중..

  • 50. dds
    '16.6.3 10:23 PM (210.100.xxx.51)

    발음 따지는 사람들은 사실 이유가 있어요.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발음 밖에 안들리는 거에요. 얼마나 유창하게 조리있게 자연스럽게 문장을 잘 만들어 쓰나 하는 걸 판단할 실력이 못되기 때문에, 그나마 들리는 발음만 가지고 늘어지는 거죠. 2222222

    말의 내용이 얼마나 조리있고 논리적으로 하는지, 얼만큼 재밌고 수준있게 이야기 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 발음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거죠.

  • 51. @@@
    '16.6.3 10:33 PM (112.150.xxx.147)

    말로 하는 영어 얘기 하는데, 책 번역 얘기는 왜 나오는지? 엉뚱한 소리 뭡니까?
    누가 번역 얘기 하나요???

  • 52. 통역이랑 번역을 같이 묶었습니다
    '16.6.3 10:43 PM (74.101.xxx.62)

    제가 번역 얘기 했습니다.

    통역이든 번역이든...
    내용이 훨씬 더 중요한 건데 '발음'에 연연하는 모국어 하나만 잘 하시는 분들이 좀 '웃겨서요.

    통역처럼 번역하는 사람들도 발음봐서 뽑은게 아닐까 의심스럽더라고요. 내용이 하도 황당하게 산으로 가길래.

  • 53. @@@
    '16.6.3 10:46 PM (112.150.xxx.147)

    엉뚱하게 논지를 벗어나는건 뭐 내용에 충실한건가? 황당~~~

  • 54. 남의 답글 씹는것에만 올인한
    '16.6.3 10:59 PM (74.101.xxx.62) - 삭제된댓글

    당신보다는 훨씬 나은데...

    남의 답글의 내용가지고 어그리짓하시는 시간에 영어공부 좀 하세요~~~~~

  • 55. 남의 답글 씹는것에만 올인한
    '16.6.3 11:01 PM (74.101.xxx.62)

    그럴 시간에 영어공부 좀 더 하세요.

    영어공부를 하시려면....
    영어권 원서, 잡지 많이 보시고,
    소리내서 읽으세요.
    많이 읽을수록 더 많이 늘어요.

  • 56. @@@
    '16.6.3 11:36 PM (112.150.xxx.147)

    영어 말하기 얘기하는데, 번역 얘기 왜 하냐고 반문하니까~~이제 선생질까지?
    오버 심하네요.

  • 57. 111
    '16.6.4 12:52 AM (203.226.xxx.26)

    원어민 아닌데 발음가지고 지적질하는거 보면 웃기긴 웃겨요 ㅋㅋ
    예전엔 일본 여행가서 일본 사람들 영어 발음 가지고 엄청 많이 비웃던데 (블로그후기같은거 보면요)
    발음이 많이 다르긴 해도 그래봤자 우리발음도 미국인이 들음 못알아듣는거 천지잖아요 ㅋㅋ
    미국인 친구가 그러는데 중국인들 영어발음이 젤 낫고 한국인 영어발음도 솔직히 별로라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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