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고학년 딸과는 뭐하며 주말을 보내시나요?

ㅎㅎ 조회수 : 921
작성일 : 2016-06-03 16:33:04

딸과 주말 보내는 거에 계속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엄마 입니다. ㅎㅎ


다른건 아니고, 왠지 주말을 좀 보람차고, 재미있게 보내주고 싶은데, 행동력이 잘 안따르네요.


남편도 맨날 마트나 몰만 가자고 하는 주의라... 들로 산으로 데리고 다니는 부모님들 보면 참 부러워요.


이제 5학년이 되니, 작년과도 확 틀려져서, 공원이나 이런데 산책겸 체험활동 나가는건 이제 질색을 해요.


그나마 가고 싶어하는데는 홍대, 신촌, 몰, (집은 목동 입니다.) 같이 쇼핑할수 있는곳이나 영화관 정도네요.


주 5일 일하다 보니, 주말은 길기만 하고... 하루는 집에서 숙제나 하고 티비 보고 외식 한번 하면 되는데,


토,일 다 이렇게 보내고 나면 제가 괜히 미안하고, 다양한 경험 못 시켜 주는것 같아 속이 좀 답답합니다.


이제 친구들과 주말에 만나는게 슬슬 시작이 되고 있는데, 주말에 약속이 생겼다고 하면 제 짐이 가벼워지는거 같아 제가 다 기쁘네요.ㅎㅎ


금욜 퇴근시간이 가까와 오니 또  이번 연휴엔 뭐 하고 보내야 하나 , 미리 연구좀 해 놓을껄 후회가 되네요.


주로 어디들 데리고 다니세요. ?  다녀보니 좋았던 곳 있으면 저좀 알려주세요!!!




IP : 61.33.xxx.10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3 5:18 PM (221.165.xxx.58)

    아이가 초등6학년 여아예요
    저희는 매달 한번 내지 두번은 놀러다니는데요
    이것도 남편과 아이와 엄마가 삼박자가 맞아야 해요
    그래야 다같이 으싸으싸해서 야외에가서 노는것 같아요
    저희는 저번달은 제주도 요번6월 4.5.6일은 안면도 캠핑 이렇게 가요
    그리고 왠만한면 한달에 한번 야외로 나가려고 하구요
    이렇게 하려는 이유는 중학생되면 더더욱 못놀러다닐것 같아 일부러라도 지금 맘껏 놀러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726 공심이네 집 1 ... 2016/06/14 1,510
566725 공무원 면접 볼 때 경력이나 학벌이 없으면 2 .. 2016/06/14 1,704
566724 상추물김치 담그는방법요 9 쭈글엄마 2016/06/14 2,367
566723 경남 창원.. 차량이 버스승강장 덮쳐..시민 5명 사상 7 창원 2016/06/14 1,883
566722 애들 놀이터에서 밤 9시10시까지 놀게하는 거 20 abc 2016/06/14 3,259
566721 점프 슈트가 입고 싶은데 2 곧오십 2016/06/14 1,546
566720 ᆢ넋두리 좀할게요 1 2016/06/14 745
566719 페트병에 보관한 오미자 3 .. 2016/06/14 1,268
566718 편견 같지만 업소녀가 성폭행으로 신고하는 경우가 있나요? 25 .. 2016/06/14 9,546
566717 유리창은 어떻게 닦는게 제일 쉽고 깨끗하게 닦일까요? 5 유리창 2016/06/14 1,989
566716 입맛이 통 없네요 ㄷㄴㄷㄴ 2016/06/14 424
566715 오이지 담근지 3일째인데요 9 ... 2016/06/14 1,893
566714 이찬오,이 사람 계속 나오는건가요? 5 냉장고를 부.. 2016/06/14 3,493
566713 3가지 수술하신 엄마 앞으로 먹거리는 어떻게 챙겨드려야 할까요... 3 . 2016/06/14 991
566712 아홉 가지 유형의 기질, 나는 어디에? / 김인숙 수녀 1 휴심정 2016/06/14 1,424
566711 가장 황당한 드라마 ppl 23 드라마 2016/06/14 7,114
566710 낮에 집에 계신 주부님들 보통 뭐하며 지내시나요? 19 흐린날 2016/06/14 4,876
566709 간식먹는 낙으로 사는 고양이인데요 12 얼룩이 2016/06/14 2,350
566708 경북 구미시의 도넘은'독재자' 기념사업 4 독재자사업 2016/06/14 637
566707 무작정 우리애가 싫다는아이 4 뭐이런 2016/06/14 1,195
566706 클래식듣고있는데 3 . 2016/06/14 913
566705 미주 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하기 light7.. 2016/06/14 408
566704 모자쓰고 눌린 자국 몇시간만에 없어지나요? 5 40대 중후.. 2016/06/14 5,338
566703 재개발 가능성 있는 아파트 사두면 어떨까요? 6 82 2016/06/14 2,508
566702 예쁜오해영..전혜빈도 짠하네요 5 2016/06/14 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