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깨 회전근개 파열 치료해보신분 계신가요?

ㅇㅇㅇㅇ 조회수 : 2,408
작성일 : 2016-06-03 15:01:34
MRI찍어보고 초음파 보고 회전근개 극상근의 부분적인 파열이라고 합니다. 
이것 치료해보신분 있나요?
팔을 위로 들기도 힘들고 특정 동작에 통증이 살짝씩 있고 팔이 묵직하게 느껴지거든요.
상당히 불편해요. 운동같은거 하기도 힘들고.

A병원은 (어깨전문 마취통증클리닉)
오랜 염증으로 관절낭 유착이 같이 있으니 이것 떼어주면서 
아프면 주사(플라센텍스,PRDN, 스테로이드) 요법으로 유지하고 (효과는 미미하다고 함)
그상태 유지하면서 지내자. 그정도면 일상생활은 할수 있고.
수술해도 힘들기만 하고 결국 그정도 회복에 그친다.

B병원은 (청담동의 대형 어깨전문병원)
역시 주사요법과 스트레칭,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요법(인대내의 석회화 부분을 부셔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줌?)
약물치료 로 일단 해보고 
계속 차도가 없으면 수술하자.
(여긴 비용이 다른 병원의 2배...회당 4-50만원정도)

C병원 (대학병원의 정형외과 교수)
스트레칭 운동 약물로 지내다가
차도 없으면
임상실험으로 하고있는 줄기세포이식수술(전신마취)나 
일반적인 수술해서 치료하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요약하면 보존치료로 해보긴 하는데 좋아진다고 확신할수는 없다.
해보고 안되면 수술임.
단 수술도 한다고 완벽 회복은 아님.

전 운동도 하고싶고 팔도 많이 쓰는 직업인데
이래서는 제대로 살수가 없어요..

어떻게 해야되나요? 치료받아보신분 경험담좀 알려주세요.

IP : 220.76.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16.6.3 4:07 PM (39.118.xxx.24) - 삭제된댓글

    그 수술받았어요.점점 팔이 가만히 있을수록 더 아파와서요.
    송파구 방이동에 프로야구선수들 어깨 전문으로 수술 재활치료하는 유명한 병원있어요.대기걸어놨다가 2-3년전에 원장한테 직접 수술받았고 결과는 만족합니다. 지금은 아무 이상없어요.
    주위에 똑같이 어깨 회전근개파열 로 고생하신분 계셔서 그기 소개해드렸는데 멀다고 가까운 중소병원에서 수술받으셨는데 그분은 지금도 아프다고 후회하시던데요

  • 2. .........
    '16.6.3 9:50 PM (222.112.xxx.67)

    어딘가요? ㅠㅠ

  • 3. 원글님~
    '16.6.4 4:36 PM (39.118.xxx.24) - 삭제된댓글

    김진섭 정형외과네요.
    여기 의사샘 두분계신데 원장님이 잘해요
    대기도 엄청 기니까 미리 예약하셔야되구요
    프로야구선수들 어깨 전문으로 수술,재활치료하는곳이라
    임상경험도 많고 지하층엔 물리,재활치료 프로그램까지 있어요
    병실이1,2인실뿐이고 식사제공이 안되요.
    남편 입원했을때도 같은병실에 잠깐 계셨던 분이 국가대표 축구선수라하더군요. 운동에는 문외한이고 처음듣는 이름이라 네이버검색해보니
    ㅇㅇㅇ선수가 경기중 부상을 입었다고 나오더라구요.
    어깨뿐만 아니라 무릎도 보는것같고 운동선수들이 많이 치료받는곳이었어요.남편은 수술후 고생안하고 쉽게 나았어요. 지금은 골프도하고 전혀 문제없답니다.

  • 4. 짜증나네요
    '16.6.9 11:47 AM (39.118.xxx.24) - 삭제된댓글

    하루이틀뒤에 어딘가요를 묻는 원글님 물음 보고
    정성껏 길게 댓글 달았는데
    감사하단 말 한마디가 힘든가요?
    제가 병원영업사원처럼 보였나요?

  • 5. 짜증나네요
    '16.6.9 11:50 AM (39.118.xxx.24)

    하루이틀뒤에 어딘가요를 묻는 원글님 물음 보고
    정성껏 길게 댓글 달았는데 답글보셨으면
    감사하단 말 한마디가 힘든가요?
    제가 병원영업사원처럼 보였나요?
    병원이름 기억 가물거려서 서랍장뒤져 서류찾아보고
    다시 댓글 단거니 참으로 오지랍 넓은 댓글러였네요.
    원글님 한마디에 혼자 날춤을 추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567 역류성 식도염인데요 6 2016/07/29 2,141
580566 삼성동 코엑스, 그 근처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5 .. 2016/07/29 1,677
580565 대한민국 기득권 세력 - 종교 붕괴 시작 11 Newwor.. 2016/07/29 1,954
580564 오빠가 백혈병이라고 오전에 글올렸었는데요? 16 마나님 2016/07/29 7,035
580563 38사기동대 보다가 2 .... 2016/07/29 1,310
580562 영어메일 해석 좀 부탁드려요. 3 샹그릴라 2016/07/29 712
580561 더블유 한효주.. 30 .. 2016/07/29 7,740
580560 은행이자 문의요.. 2 .. 2016/07/29 732
580559 식당에 강아지 데리고 들어 갈 수 없나요? 34 ㅠㅠ 2016/07/29 8,338
580558 융자 많이 잡인 집 전세요... 1 옥수수 2016/07/29 997
580557 치워라, 경북에 대한 오리엔탈리즘[펌] 3 전쟁반대 2016/07/29 736
580556 오션월드에 샤워하고 풀장에 들어가는 사람 못봤어요 3 345 2016/07/29 2,304
580555 사드로 이제 우리는 루비콘 강을 건넌건가요? 7 미국MD 2016/07/29 1,061
580554 스노쿨링에서 호흡의 원리가 뭔가요? 10 .. 2016/07/29 11,185
580553 둥글둥글 살집있는 곰돌이형 남자들...이기적인 편인가요? 37 ㅋㅋㅋ 2016/07/29 5,855
580552 부추없이 오이김치 해 보신 분? 11 오이 2016/07/29 2,004
580551 스파게티 소스 위에 살짝 핀 하얀 곰팡이 7 ... 2016/07/29 16,797
580550 냉장 생수 사와서 실온에 보관해도 되나요? 1 ^^ 2016/07/29 1,395
580549 더울때 뭐드세요? 4 ..... 2016/07/29 1,324
580548 힘들어도 이젠 저도 홀로서기 해야 할듯요 4 느껴 2016/07/29 1,900
580547 82하면서 이런 경험 있다? 없다! 6 ㅎㅎ 2016/07/29 946
580546 사운드 오즈 뮤직 4 뮤직 2016/07/29 766
580545 다행입니다.. 1 다행 2016/07/29 458
580544 미국에서 사는 동안 써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소소한 살림살이 추천.. 42 새생활 2016/07/29 10,167
580543 "담뱃세 금연 효과 없으면, 담뱃세 재조정 논리도 가능.. 1 담배세 2016/07/29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