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에서 체벌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들하시나요

학원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6-06-03 14:56:50

이번에 두달째 다니고 있습니다 중학생이고요

두번째달에 시간이 변경되었는데 원래 저랑 얘이했던 시간이 아니고 다시 변경되어서 우리해한테 얘기는 했나봐요

그런데 그날이 다른수업이 있어서 끝나고하니 20분이 늦었는데 엉덩이를 맞았다고 해서 선생님이

장난이려니 했더니 몇일후엔 멍들었다고  순간 이게 뭐지

학원비 내려가면서 체벌하냐니까 아주 당당하게 합니다 이러네요

제가 첨듣는얘기고 우리애가 놀다간것도 아니고 다짜고짜 때리면 어쩌냐니까 일일이 다물어볼순없다

그럼 체벌 없는반으로 옮겨라 대신 체벌하는반은 원장샘이 하신다

실력있는 선생이란얘긴지

우리학원에 들어올 애들 많이 기다린다 실력없으면 오지도 못한다

아주 당당하게    선생님 가치관이 참 어이없네요

본인들이 대단한 실력파인냥 그래서 때려도 된다는냥

당장 옮기고 싶지만 동네에 마땅히 갈데도 없고 영 기분이 좋질않네요

우리애는 다른수업때문에 늦었다고 하지 하니 먼저 때리고 물어봤다고

음 계속 다녀야할지 말지 고민되네요 앞으로 늦을일도 없지만  선생님들생각이 영 맘에 안드네요

 

IP : 121.141.xxx.2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3 3:0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학생 오면 미리 말해요.
    우리 학원은 체벌한다.
    수업은 **시 까지지만 자율학습을 ##시 까지 한다 등등.. 그래도 주변학원 다 망해 떨어져 나가도
    학생이 불어나니 학원 건물 늘리더군요.

  • 2. ...
    '16.6.3 3:04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보내지 마세요.
    아이가 순한편이면 과외 시키시는게 낫고요.
    체벌을 해야 돌아갈 정도의 분위기란 것 자체가 이미 공부분위기는 글렀다는 소리에요.
    요즘 중학생들 태도가 학생 가려받지 않고는
    상상초월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선생 들으라고 대놓고 반말쪼에 욕설이나 말꼬리잡고 수업분위기 흐리기 등등
    무섭게 잡는 선생님에겐 가만있다가 잘 안혼내는 선생님한테는
    이걸 풀으라고요? 어떻게 풀어. 미친거 아니에요? 재수없어~ 아 졸려~
    이러면서 분위기 한둘이 망치면 사춘기 심리상 그래야 세보이는것 같고 또래에 어울리는거 같고 해서
    우루루 동조하고요.
    체벌까지 하느니 저같음 그냥 그런애들 바로 내보내겠지만
    체벌하겠다고 맘먹은거 자체가
    그렇게라도 안하면 천방지축 날뛰는 아이들이 그 학원에 많은지도 모르고요.
    생각보다 학원이란게 분위기가 특히 중등은.. 아수라장 정말많아요.

  • 3. ..
    '16.6.3 3:07 PM (210.90.xxx.6)

    맞으면서까지 공부를 시켜야 할까요?
    저희 아이 다녔던 원장이 엄마들이 때리면서 강하게 교육 시키는걸
    좋아한다고, 이 동네는 맞아야 공부한다고해서 기겁을 했는데요.

  • 4. ...
    '16.6.3 3:10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체벌하고 강하게 제압하는 학원이나 선생님들이 인기는 역으로 더 높은것도 맞아요.
    조금만 온화하게 대하면 바로 맞먹으려 들고 공부안하니
    전자는 차라리 학습효과 하나는 확실하고 전체 분위기 망치며 깐족대는 아이들 없어서
    아이들 쪽에서 그런 샘을 더 선호하기도 해요.
    전 굳이 욕하고 때리고 자극적이게 하면서까지 공부할 필요 전혀 없고
    그래야 공부가 되는 애들이라면 빨리 공부접고 딴길가는게 맞다 생각해서 안그랬지만
    옆에서보면 그런분들이 인기가 많더라구요.

  • 5. .....
    '16.6.3 3:32 PM (221.164.xxx.72)

    체벌이 옳은 것은 아닙니다.
    부모들은 체벌만을 가지고 그만두니 마니 하는데....
    자기 애가 버르장머리없는 망나니인지 아닌지는 관심이 있나요?
    내 새끼 감싸기만 하는 거 아닌지?
    위에, 125.179.241님의 댓글에 달린 애들이 얼마나 많은지....
    체벌도 잘못되었지만, 체벌했다고 파르르 떠는 것의 10%라도
    자기 애가 망나니인지 아닌지 파악하시고
    가정교육도 신경쓰시기를.....
    교육의 책임은 제일 먼저 부모에게 있습니다.

  • 6. 매맞고도 모르고 ..
    '16.6.3 3:41 PM (112.152.xxx.96)

    못하면요..계속 난이도 오르는데..맞으면 알아지나요..돈받고 작살라게 팬다는 소리로 들리네요..매 맞아도 꼴찌가 1등못해요 ..그냥 화풀이맷감인거지..입장바꿔 매맞고 다음날 의욕생겨 가고 싶을건지요..학원이 웃기네요..안보내요..

  • 7. 저같으면 안보내요
    '16.6.3 3:48 PM (1.233.xxx.40) - 삭제된댓글

    공부분위기문제도 아니고
    저 상황은 그냥 덮어놓고 때리기부터 한거잖아요.
    내자식이 개망나니라 때려서라도 글자한 자 더 넣겠다는 각오라면 모를까.
    저렇게 사리분별 안되는 무식한 강사가 있는 학원에는 안보냅니다. 교사가 어디 학부모 위에서 가르치려들어요. 저런 사람 밑에선 아이도 배우는거 없습니다. 저같으면 당장 안보내요. 그게 아이에게도 좋습니다.

  • 8.
    '16.6.3 5:02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왜 보내요? 내 돈 내고???
    미쳤다고 밖에는...
    실력있는 선생이 그리 없대요? 애 때리며 가르치는게 실력이예요?
    친절한 샘밑에서 60점대 울아들 4달만에 90점대로 올랐어요.중학생이구요.둘째는 거의 바닥점수에서 반1등 해서 월반까지 했구요. 둘째반 쌤은 더더 친절하시구요...
    당장 관두세요. 애 자존감 떨어뜨리며 뭐하자는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785 다음주에 동유럽 갑니다. 7 살사 2016/07/30 1,829
580784 오이지 망한걸까요 9 .. 2016/07/30 1,337
580783 동영상 편집해주는 업체 있나요? 1 2016/07/30 452
580782 양파간장절임 담아논게 거품이 일어나는데요 3 .. 2016/07/30 961
580781 엄마랑 전화끊고 보낸 카톡 4 ㅠㅠ 2016/07/30 2,725
580780 다들 휴가가셨는지 8 2016/07/30 1,317
580779 딸둘이랑 하루 휴가내서 뭘 하고 놀면 알찰까요? 3 놀고싶다 2016/07/30 953
580778 꽁치 추어탕 너무 맛나요 30 ... 2016/07/30 3,772
580777 당귀화조음이라는한약.. 당귀화조음 2016/07/30 2,957
580776 이대 졸업생이나 학부모분들 계세요? 30 ㅠㅠ 2016/07/30 6,347
580775 이런 아저씨들 정말 꼴볼견이네요. 친구와 물놀이 갔는데 74 .. 2016/07/30 15,381
580774 주방용품 있으면 은근히 편한 거 어떤 게 있을까요? 18 신세계 2016/07/30 4,515
580773 벽걸이 6평형 5등급& 스탠드 18평형 1등급 4 에어컨질문이.. 2016/07/30 2,328
580772 요즘 들어 몸이 붓는 분들 안계세요? 5 .. 2016/07/30 1,615
580771 급질)포항거주분 빛축제 1 떠나자 2016/07/30 508
580770 확실히 젊음은 다르네요 9 ㅇㅇ 2016/07/30 3,859
580769 중학생 남자아이옷 어디서 사야할까요?(부산) 3 청소년 학부.. 2016/07/30 1,511
580768 시부모님 입장에선 어떤 며느리가 더 좋을까요? 13 궁금 2016/07/30 4,020
580767 팬티에서 석유냄새 진동~ 이를 어쩌나요? 3 어이쿠 2016/07/30 2,856
580766 빈혈 3 빈혈 2016/07/30 1,030
580765 해나 (?)로 뿌리염색이 안되나요? 2 뿌염 2016/07/30 2,181
580764 하수구냄새..하수구 트랩 써보신분들께 질문요~ 6 ,,,,, 2016/07/30 2,346
580763 서울 경기 근처에 매운탕 맛있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6 ㅇㅇ 2016/07/30 770
580762 경상남도 도지사 홍준표, 영화 '인천상륙작전' 극찬 10 홍버드 2016/07/30 1,094
580761 여자분들 마음 열기참 쉬워요. 6 크하하 2016/07/30 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