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딸이 처음본거 아니라고 얘기하는거..
그 장면은 왜 굳이 넣었을까요?
전체적인 스토리랑 관련이 있는건가요?
웃기라고 넣은거 아닐까요...감독이 곡성은 웃으라고 만든 영화라고 인터뷰하는데 뭔 소리인가 했었거든요. 중간중간 박장대소는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웃었는데 개울가에서 둘이 대화하는 장면은 진짜 웃겼거든요...
아이가 오염되어 귀신들 개연성을 주기위해
앞의 여성들도 성문제로 귀신과 연결시켰으니까
일관성이 있도록?
토속적인 시골 분위기, 귀신, 남녀 이런 건 본질적인 특성과 잘 어우러지니까...
작가인지 감독인지가 평소 어떨까 가졌던 야리꾸리 잡념들 표출시도해본 것일까..ㅋ
저도 글쎄님처럼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요..복선비슷한...
부부관계를 편하게 할 수없는 시골마을 분위기를 말하기 위한 장면이라고 큰 의미없다고 감독이 인터뷰했다고 82쿡에서 읽었습니다
아이가 나중에 그림그린거보면 다 성폭행당한것같은 그림이잖아요. 그런장면을 처음이아니라 겪어봐서 그렇게 얘기한다고 생각해요
딸이 일본인에게 당한게 맞다는..
그전에 부모의 성관계에 익숙하고
그후 일본인에게도 당하니
뭐랄까 아주진짜 암것도 모르는 어린애가 당한다면 집안이 발칵 뒤집어지게 발광하는 상황이나
어느정도 알던애가 당했다는..아이의 일면 침착한 모습을 위한 장치 라고 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