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82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미혼입니다.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 드려요.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성당엘 주말마다 다니신대요. 그런데 남자친구 어머니가 저랑 자기아들이랑 궁합을 봤는데 안 좋다고 헤어지랍니다. 제 사주도 안 좋대요.
처음에 남자친구 소개 받을 때, 결혼을 전제로 소개 받은 거라서 남자친구 처음 만날 때부터 집에 가서 저 같은 조건의 여자 만나도 되느냐고 물어보라고 했거든요.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괜찮다고 하셔서 만났고 결혼 말 나오니 남자친구 어머니가 궁합 보고 왔더니 안 좋다며 결혼 허락 못하겠다고 하십니다.
천주교인들은 사주, 궁합 이런거 보러 다니면 안 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