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가씨 재미 없었다고 쓰니 홍보네 뭐네 하는데
저는 영화 후기 꼭 썼던 사람입니다
요즘은 귀찮아서 잘 안쓰다가 아가씨 보고 재미 없음에 실망 했던 사람이고요
실은 미비포유도 보고 싶었는데 아가씨가 더 급해서 먼저 봤던 거고요
어제는 미비포유 보고 왔는데 ...이걸 먼저 볼 걸 그랬네요
예상 할 수 있는 스토리 였으나 사랑스러웠고 뻔한 결말이 아니라 더 좋았고
발랄 했으나 삶에 대해 깊이 생각 해 볼 수 있는 슬프지만 슬프지 않게 연출한 작품 이었어요
책을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참 좋았어요 빨간 드레스가 입고 싶어지네요
같이 음악회를 같 사람도 없지만 ...
아 영화가 재미 있으니 할말도 많아지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