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드니 변화됨을 느끼는 데 혀가 반응을 해요

나이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6-06-03 08:15:42
40중반이 되니
중력? 의 법칙으로 몸이 흘러 내리는 것도 느끼지만
입맛도 달라지고 혀가 느껴요
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물이 너무너무 땡기고
뭣보다 혀가 타요
혀끝이 불에 데인 것 처럼 타요
분식종류는 싫고 뷔페 서양음식도 싫고 한식이 땡겨요
과일의 단맛이 싫어서 과일을 안 먹었는 데
과일을 입에대요
스팸 햄 이런거 좋아했는 데 너무 짜서 못 먹겠어요
160에 54 정도 그냥 보통?(82에선 뚱뚱한 몸무게)
인 데 다른데는 크게 모르겠는 데
허리뒷살이 찌고 잠이 깊이 안들어요
잠 한번 푹 자봤으면 좋겠어요
몸이 한 해 한 해 다름을 느끼는 게 뭘 좀 먹어서 힘을 내야되는
건 지 좀 덜 먹어서 몸을 가볍게 해야 되는 건 지
40중반에 벌써 이러면 안 되겠죠..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은 데
82 어머님들 뭘로 좀 힘을 내 볼까요.?^^*
IP : 183.104.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6.3 8:41 AM (175.223.xxx.237)

    저도 40후반. 결국 운동인것 같아요
    몸에 좋은 무언가를 먹기 보다 나쁜건 가능한 자제하고
    규칙덕인 운동하면서 극복해요
    저도 운동 싫어하던 사람이라 주3회 수영배우러 다니는게
    그렇게도 귀찮고 하더니 요샌 오히려 빼먹으면 찌뿌등하네요
    케익 기름진것도 가끔 먹어요. 오히려 이런거 먹을때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종류랑 가게나 브랜드로 사먹어요. 좀 비싸도.
    몸에 좋다는 별다른 건강식품류는 따로 먹지는 않아요
    어쨋든 운동하니 몸이 피곤해서 잠도 푹 자고. 가벼운 운동추천이요.

  • 2. ...
    '16.6.3 8:41 AM (211.36.xxx.9)

    조미료 맞아요
    한입 딱먹고 으윽 조미료 짜다 먹지말자 이런생각이 들고
    피자는 도대체 무슨 맛인지
    밀가루 덩어리에 소금 잔뜩 넣은거 씹는맛

  • 3. 222
    '16.6.3 9:22 AM (112.185.xxx.196)

    저는 조금뜨거운거 먹으면 한동안 혀가 둔해지는 느낌들어요..
    데인 느낌이 오래가는거같아요..
    그래서 늙었구나 싶은생각이 들데요 ㅎㅎ 45입니다.

  • 4. 잠은 햇빛이 많이 좌우 하더라구요
    '16.6.3 9:28 AM (124.199.xxx.247)

    늦게 자는게 습성인 줄 알고 제가 밤을 좋아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낮에 햇빛 받고 돌아다니면 일찍 자게 되더라구요.
    깊이 자게 되구요.
    사실 원래 깊이는 잤었기는 해요.
    그래도 수면질이 더 좋아지는 건 느껴지더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769 현아 실물 보신분 계세요? 3 ㅇㅇ 2016/08/29 4,959
590768 배고파요 ㅠㅠ 야식 먹을까요?? 5 .. 2016/08/29 997
590767 영양제 한 알도 안 드시는분들 있죠? 15 비타민 등 2016/08/29 5,688
590766 이혼전 별거 중 재산 정리 어찌해얄지 2 망각 2016/08/29 3,265
590765 복비 질문인데요 4 새집 장만 2016/08/29 807
590764 노래 하나만 찾아주세요 10 죄송해요 2016/08/29 543
590763 이제 태후를 봤는데요.. 13 뒤늦게 2016/08/29 2,054
590762 유리병은 재활용해도 1 fr 2016/08/29 938
590761 친구와 동료 결혼식이 겹쳤는 데 어딜 가야하죠..? 7 남의 결혼식.. 2016/08/29 1,832
590760 세입자가 세를 안내요 6 ㅡㅡ 2016/08/29 2,573
590759 친정 아버지가 곧 돌아가실 것 같아요. 19 곰돌이 2016/08/29 6,836
590758 보통 재혼하면 두번째는 다들 결혼생활 성공적일까요..?? 25 ... 2016/08/29 9,751
590757 부모님 묘소 준비해 두셨나요? 2 2016/08/29 1,142
590756 궁금한게 여긴 유독 다른 정치인 얘긴 없다가 조윤선엔 관심이 많.. 3 dddd 2016/08/29 978
590755 TV 광고 좋아하세요?? 14 닉네임 2016/08/29 921
590754 시카고 날씨 어떤지요? 21 궁금 2016/08/29 1,751
590753 폭행가해자가 어린이집교사가 꼭 되고싶나봐요 벌금형 항소를 했네요.. 1 alice 2016/08/29 932
590752 꽃집창업 문의드려요 6 창업준비 2016/08/29 2,845
590751 옆구리-엉덩이 양쪽 위 라인 살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다이어트 2016/08/29 3,219
590750 본가에살때는 빨리 결혼 생각하고싶고 참신 2016/08/29 564
590749 콜레스테롤 수치가 잘 변하나요? 6 ... 2016/08/29 3,092
590748 고추가 많은데 어떻게 장기보관할수있나요? 8 비타민c 2016/08/29 1,161
590747 은근한 왕따 당하는 중2여자 아이..엄마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8 도움 2016/08/29 2,998
590746 40대의 시간은 정말 빨리 가나요? 8 ㄴㄴ 2016/08/29 3,197
590745 남편이란.. 2 가을 2016/08/29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