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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께서 남동생 집 사준 것 남편이 걸고 넘어져요

주말 조회수 : 23,032
작성일 : 2016-06-03 00:04:20

저는 독립적인 성격이고 결혼할 때 부모님께서 예식 치뤄주시고 다른 도움은 받지 않았어요.

속 안썩이고 남들에게 칭찬 받는 딸이었는데 당시 남자친구 직업이 불확실하고 저축도 얼마 없어 결혼하는 것을 반대하셨어요. 전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이렇게 존중하고 모든 마음을 쏟을 수 있나 인생에서 잠시라도 이런 경험을 했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에서 출발했는데 결국 이 사람과 결혼하게 되더라고요.

남편이 저에게는 세상에 둘 도 없는 보호자인데 저희 부모님께 불만이 너무 많아요.

저보다 남동생이 2년 늦게 결혼했는데 부모님께서 남동생 집을 사주셨거든요. 저도 한동안은 좀 서운했는데 그냥 우리는 간섭 받는 것도 싫어하고 우리 마음대로 사는 스타일이니 우리 힘으로 사는 게 속도 편하다 마음이 정리가 됐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에 친정에서 몇일 머무르는 동안 남편이 저희 아빠에게 서운한 일이 좀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오늘 계속 저한데 "아버지는 왜 동생은 집 사주고 저희는 안 도와주세요?" 다음에 만나면 물을 거라고 하네요. 남편이 장인어른 이라고 안 부르고 아버지라 부릅니다.

남편이 친정에 가면 친정 아빠와 심리적으로 실갱이를 하니 저는 몹시 피곤합니다. 예를 들면 어버지는 왜 설거지를 안하세요? 이런 걸 물어요. 아빠는 사위가 걸고 넘어지는 문제들을 콧방귀로 넘기시고 남편은 저에게 아빠 흉을 봅니다. 전 아빠 사랑을 아주 많이 받고 자라서 인지 이성적으로 따지기 전에 아빠 흉 보는 것이 극도로 싫습니다.

남편이 친정 부모님을 불편하게 하는 것 같아 친정에 가는 것이 조심스럽습니다. 제가 어떻게 처신하면 좋을까요?

 

IP : 218.234.xxx.227
2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래서
    '16.6.3 12:06 AM (213.33.xxx.71)

    부모 반대하는 결혼은 말아야 해요.
    님 남편 가정교육 형편없고 상또라이에요.
    대화 자체가 불가능한.

  • 2. 님 대응은
    '16.6.3 12:07 AM (213.33.xxx.71)

    너도 니네 아빠한테 집 사달라해 ㅡ 무한반복 하세요.
    근데 남편 고아인가요?

  • 3. 아버지왈
    '16.6.3 12:08 AM (119.64.xxx.55)

    니가 내아들이냐?

  • 4. 제생각도..
    '16.6.3 12:09 AM (223.62.xxx.85)

    "이래서 우리부모님이 반대했구나.."하세요
    님도 시댁가서..
    시어머니가 안하시는걸 물어보신다고 하세요..
    예를들어..왜 돈안버세요? 왜운전안하세요?
    등등

  • 5.
    '16.6.3 12:09 AM (39.121.xxx.22)

    남편이 기본이 안돼어있네요
    어쩌다 그런인간과...

  • 6. 남편이
    '16.6.3 12:09 A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좀 웃기네요.
    자기 아빠도 아닌데 집안사주냐고 어떻게 따져요.
    처가집 만만하게 보고있는거 아니라면...
    원글님이 존중까지 하는 남편인데 남이볼땐 영 아니네요

  • 7. 주말
    '16.6.3 12:10 AM (218.234.xxx.227) - 삭제된댓글

    남편은 바른 말을 하도록 교육 받았어요. 이성적 따지면 맞는 말이 많은데 앞뒤 가리지 않고 바른소리하니 보수적인 아빠가 많이 불편하세요. 늘 자기 위해주는 엄마(장모님)는 또 엄청 아끼고요. 엄마는 다른 건 다 받아주시는데 아빠한테 토나는 걸 너무 힘들어하시고요.

  • 8. 주말
    '16.6.3 12:11 AM (218.234.xxx.227)

    남편은 바른 말을 하도록 교육 받았어요. 이성적 따지면 맞는 말이 많은데 앞뒤 가리지 않고 바른소리하니 보수적인 아빠가 많이 불편하세요. 늘 자기 위해주는 엄마(장모님)는 또 엄청 아끼고요. 엄마는 다른 건 다 받아주시는데 아빠한테 토다는 걸 너무 힘들어하시고요.

  • 9.
    '16.6.3 12:11 AM (1.236.xxx.128) - 삭제된댓글

    대단한 사위네요
    자식도 아니고 사위가 왜본인은 집안사주냐고하는거ㄹ 똑같은말인대요
    그렇게 공평한거좋아하면
    장인어른이 집사주고 사위보고 넌왜집에서 집안사주냐고 물어도되는건가요?
    섭석한거랑 본인이 할말인거랑 가려야죠
    남편이랑 친정가지마셔요

  • 10. ...
    '16.6.3 12:11 AM (14.38.xxx.23)

    남편이 장인어른을 대하는 태도가 아주 버릇없네요.
    인성이 빵점입니다.
    그걸 왜 장인한테 그럽니까? 진짜 윗글처럼
    너도 니네 아빠한테 집 사달라하라고 하세요.

    따지긴 뭘 따져요? 아버지 돌아가시면 재산분할 먼저 신청할거 같은 사람이네요.

    설겆이를 왜 안하냐느니..기가차고 코가막히네요.
    못났어요

  • 11. 바른말도
    '16.6.3 12:12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자기 부모에게나 하는거지
    예의라고는 찾아보기 힘드네요.
    자기부모님한테도 따지고 드나요?

  • 12.
    '16.6.3 12:12 AM (1.236.xxx.128) - 삭제된댓글

    그거 바른 소리아니에요
    원글님이라도 정신줄 잘잡고계세요

  • 13. 친정 아버지
    '16.6.3 12:13 AM (118.38.xxx.8) - 삭제된댓글

    옆에서 저렇게 깐족되면 사위지만 쥐어박고 싶겠네요
    아무리 그래도 어버지는 왜 설거지를 안하세요? 라니...
    그러면 원글님은 시아버님 에게 왜 설거지 안하는지 물어봐도 되냐고 하세요

  • 14. 원글도 답답한게
    '16.6.3 12:14 AM (213.33.xxx.71)

    저게 바른 말이에요? 건방진 놈 버릇없이 토다는게 바른 말이에요?
    속에는 거지 한 마리 들어 앉아서 어디서 장인한테 이래라 저래라 시비에요?
    직장 생활 가능한가요? 여기저기 트러블 메이커 같은데...
    저런걸 이성적으로 맞는 말에, 바른 말이라니 아휴 참 부창부수.

  • 15. ..
    '16.6.3 12:15 AM (112.173.xxx.85)

    지 애비한테나 그런 소리 하라고 하세요.
    님은 어쩌다 저런 인간이랑 엮이어서 님 부모 늙어서 스트레스를 주나요?
    친정에 가지 마세요.
    설거지를 한던 안하던 지가 왜 남의 가정사에 간섭질인지 웃기네요.
    처가를 아주 개똥으로 알고 있구만.

  • 16. ..
    '16.6.3 12:16 AM (175.214.xxx.95) - 삭제된댓글

    저건 바른말을 하는게 아니라 못배운거죠.
    부인을 얼마나 우습게보면 장인한테 저래요??

    자기집은 지 부모한테 사달라고 하지
    글만 읽어도 화가 나네요.

  • 17. ...
    '16.6.3 12:16 AM (124.49.xxx.17)

    님 그건 바른소리 하는게 아니에요. 님도 남편한테 콩깍지가 씌인건지 단단히 착각하고 계시네요.
    정말로 인성이 발라서 바른 소리 하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내 부모고 남의 부모고 공것 대놓고 바랄 생각을 말아야죠.
    저건 그냥 인간이 덜된 거에요. 님부터 정신차리고 남편을 똑바로 보세요.

  • 18. 제정신아니네요
    '16.6.3 12:17 AM (211.36.xxx.245)

    그럼 남편분 본인아버지한테 집사달라해야지 왜 남의 아빠한테 이래라저래라 세상에 장인한테 왜 설거지안하냐고 하는게 바른소리에요? 예의라고는 밥말아먹은 집안에서 자랐나보네요.님,친정에 남편데리고 자주가지마시고 가서 설거지는 님과 님남편 둘이서 하고 오세요 어른보고 하라마라하지말고

  • 19. moony2
    '16.6.3 12:17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남이볼땐 영 아닌데 원글님은 남편의 어디가 그렇게 마음에 드셨어요?

    79년 결혼하면서 전 아무것도 없이 했어요
    심지어 혼수도 못했거든요 친정 부모님 두분이 일찍 돌아가셔서.

    그래도 시댁과 저를 남편이 중간에서 잘 이해시켰고
    그런문제로 시댁관 마찰이 전혀 없었어요
    심지어 시누이가 셋이나 있었어도...

    남자가 왜 여자 친정재산을 노려요?
    아내가 그렇게 하찮아요?

  • 20. 근데
    '16.6.3 12:17 AM (175.209.xxx.57)

    시댁에서 우리한텐 안 사주고 시누이한테 집 사줬다 하면 다들 난리나죠. 직접 말을 못할 뿐. 이제 사위들도 며느리처럼 되려나 보네요...

  • 21. 며느리가
    '16.6.3 12:17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어머니 저희는 왜 집 안 사주세요? 어머니는 왜 설겆이 안하세요?
    시댁에 가서 똑같이 해주세요 ^^
    남편이 유아적 사고를 하시네요.

  • 22. 남편분
    '16.6.3 12:18 A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남편은 바른 말을 하도록 교육 받았고
    앞뒤 가리지 않고 바른소리??

    죄송합니다만 가정교육도 예의도 제대로 안된사람입니다.
    '바른 말'이란것을 원글님께서도 잘못 알고있는듯 합니다..

  • 23. ㅇㅇ
    '16.6.3 12:18 AM (121.173.xxx.195)

    저건 바른말이 아니라 주책이죠.
    그리고 장인어른한테 아버님이라 부르는 건 당연한거구요.
    원글님도 시부모님께 시부님, 시모님이라 안하고
    아버님, 어머님이라 부를 거 아니에요?
    남편 진짜.... 왜 그렇게 철이 없대요?
    저렇게 주접떠는 걸 보고도 남편은 바른 말 하는 사람이라
    생각하는 님도 참 어이없네요.

  • 24. 정신 차리세요
    '16.6.3 12:18 AM (118.38.xxx.8) - 삭제된댓글

    두번만 바른말 하게 교육 받았음 장인 멱살잡이 하겠네요
    장인에게 토달고 흉보고
    젊은놈이 장인에게 집사달라고 당당히 요구 할거라는 인간이 이성적이라니
    부창부수...천생연분 입니다

  • 25. 솔직히
    '16.6.3 12:20 AM (125.138.xxx.230)

    남편분 좀 모자란사람같아요. 남편분 어느부분이 그렇게나 존경스러웠다는건지 원글님이 이해가 안되네요.

  • 26. 남편분이
    '16.6.3 12:20 AM (211.36.xxx.245)

    경계가 없어도 너무 없어요.님이 막아야하는데 님도 그걸 바른소리라고 하는거보니 님본인은 스스로 독립적이라고하나 남동생만 집사준게 내심 속상했나봐요? 부디 님 입으로 직접말하세요.님남편이 대신 해주니까 손안대고 코푸는것같아 좋죠? 그러나 다른이들은 뒷목잡고 쓰러지게 생겼어요.부창부수라더니

  • 27. ㄴㅁㅋ
    '16.6.3 12:21 AM (116.34.xxx.200)

    바른소리라는게....언제부터 뇌속에서 나오는 그대로 입으로 지껄이는게 된거죠?????뜨악....진짜 부창부수....내 남편이 우리아빠에게 저런소리해대면 입 찢어버릴꺼에요.

  • 28. ㅎㅎ
    '16.6.3 12:21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상돌아인데 그걸 바른 말이라고 감싸주는 아내를 만났으니 부창부수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처음부터 돈 좀 있는 집 딸인줄 알고 잘해줬는데 여자집에서 돈이 안 나오니 열받나봐요.
    그래도 정상인이면 속으로만 생각할텐데 장인에게 집을 사달라고 말을 할 작정이라니 와! 진짜! 집안이 궁금한 ㅁㅊ...

  • 29. 말세네요
    '16.6.3 12:22 AM (58.227.xxx.77)

    왜 집안사줬냐고 따지늰건 아들도 하면 안되는
    말이네요 하물며 사위가 기분나쁘다고 따지는게
    바른말은 하는거라니 미치겄다
    아틀한테 사준거야 아빠마음이고 반대하는 결혼한 딸에게 집안사주는것도 아빠마음이죠
    님도 싸가지에 밥말아 먹은 남편에 동조하지마세요
    어디까지나 부모 재산이예요 님 재산아니구요
    맡겨놨대요? 딸은 서운할수 있지만 사위는 아니죠

  • 30. 친정아빠에게
    '16.6.3 12:22 AM (211.36.xxx.66)

    원글님이 남편뒤에 서서 하고싶었던 말 아닌가싶네요.
    그러니 남편이 바른소리만 한다는 궤변을...

  • 31. 아니
    '16.6.3 12:22 AM (61.102.xxx.46)

    집 안사준건 자기집에 가서 물어봐야지 왜 처갓집 가서 물어봐요?
    누구 도와주고 안도와주는건 자기 부모 마음인거지 그걸 왜 트집이에요?
    그런 남자 만나 결혼 하신 님도 앞으로 좀 암담 하시겠습니다.

  • 32. ㅇㅇ
    '16.6.3 12:23 AM (210.221.xxx.34)

    죄송한데
    남편분이 찌질하고 버릇이 없네요
    부모님이 인품이 좋으신가봐요
    저런 사위한테 잘해주다니
    님이 중심을 잡아야겠어요
    아내를 우습게 보니 처가에 가서 버릇없이 구는거지요
    님이 싫어할거 알면서
    자기 하고 싶은말 다하고 사는거잖아요
    제발 남편한테 뭐라고 하세요
    에휴

  • 33. ...
    '16.6.3 12:23 AM (39.121.xxx.103)

    이래서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해요...
    남편 본인 부모는 왜 집을 안해줬는지 물어보세요.

  • 34. ㅇㅎㅎㅎ
    '16.6.3 12:25 A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30872&page=4&searchType=&sea...

  • 35. 주말
    '16.6.3 12:26 AM (218.234.xxx.227) - 삭제된댓글

    설거지 때문에 이야기가 샜네요. 저희 집에서는 남편이 거의 설거지 하고요 시댁은 자기 그릇 각자 씻어요. 일하시는 시어머니께서 워낙 남편에게 주입을 시키셔서요. 아빠 혼자 식사하셨는데 그릇 식탁에 그냥 두고 일어나시고 엄마가 가서 치우실 때 그러더라고요. 전 시부모님께 도움 받고 싶은 생각 없어요.

  • 36.
    '16.6.3 12:26 A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아이고~
    철없는 다섯살인가요???
    너무 뻔뻔스러운 사위네요
    진짜 그 이야기하신다면 아버지가 사위한테 오만정이
    다 떨어져 안보실듯

  • 37. ㅇㅇㅇ
    '16.6.3 12:26 AM (114.200.xxx.39)

    님아 남편 사회생활은 제대로 하나요?
    저런 성격으로는 사회생활 정말 안되지 싶은데
    부부끼리 감쌀거 따로 있지 어찌
    님 정신차려요

  • 38.
    '16.6.3 12:26 AM (211.176.xxx.34)

    미친.
    딸자식 잘못 키워 저런놈에게 눈 돌면 말년에 날강도 당하는 거군요. 님 아버지 불쌍.

  • 39. 남편분
    '16.6.3 12:26 AM (121.139.xxx.199) - 삭제된댓글

    마인드가 님 친정집 아들이 되어 있어서 그래요.
    호칭부터 아버지 엄마가 아니라, 장인 어른 장모님이라고 고치세요.
    본인 마인드가 장인 어른과 장모님을 친 부모로 여기고 자기가 아들이라 생각하니
    왜 나는 집을 안사주지?의 사고로 확장 되는거에요.

  • 40. 주말
    '16.6.3 12:27 AM (218.234.xxx.227)

    설거지 때문에 이야기가 샜네요. 저희 집에서는 남편이 거의 설거지 하고요 시댁은 자기 그릇 각자 씻어요. 일하시는 시어머니께서 워낙 남편에게 주입을 시키셔서요. 아빠 혼자 식사하셨는데 그릇 식탁에 그냥 두고 일어나시고 엄마가 가서 치우실 때 그러더라고요. 친정에 가면 설거지 거의 저 남편이 합니다. 처음엔 엄마가 말리셨는데 이제는 그냥 하게 두세요. 전 시부모님께도 도움 받고 싶은 생각 없어요.

  • 41. ㄴㅁㅋ
    '16.6.3 12:28 AM (116.34.xxx.200)

    원글님...그건 자기네집이구요..어찌 집집마다 문화가 다 같나요?그렇다고 친정부모님이 그거때문에 스트레스일정도로 토 달고 깐족대는거...진짜 쓰레기에요

  • 42. 이래서
    '16.6.3 12:28 AM (125.130.xxx.213)

    부모님이 반대하셨네요 못났네요 진짜
    만약 저는 제 남편이 우리아빠한테 저딴행동하면 가만안있습니다

  • 43. 원글이 바보?
    '16.6.3 12:28 AM (213.33.xxx.71)

    말귀 못 알아먹네요? 설거지가 아니라 님 남편 인성과 태도 문제라구요!
    보아하니 님은 남편이 저런 소리하는게 좋은가봐료? 손 안대고 코 풀어서?

  • 44. ...
    '16.6.3 12:29 AM (39.121.xxx.103)

    본인 그릇 각자 설거지하는건 그렇게 중요하고..
    어른..그것도 장인어른께 그렇게 버릇없게 구는건 괜찮은건가요?
    각자 집안마다 다른 룰이 있고 환경이 다른거죠.
    그 집 엄마는 아들에게 할일에 대해선 교육 잘시켜놓고 기본적인 예의에 대해선
    교육 안시킨 모양이군요.
    원글님도 보니 끝까지 남편편이구요..
    두분은 잘~만나셨네요.

  • 45. ...
    '16.6.3 12:29 AM (130.105.xxx.72)

    근데 왜 같은 자식인데 동생만 집 사줬대요? 저같아도 서운하겠어요. 사위가 궁금한건 못 참는 성격인가본데 꽁하고 마음 속에서 불만 쌓아 놓는 것 보다 서운한거 내놓고 얘기하고 풀건 풀고 그러는게 좋지 않나요? 방법이 무례하지만 않다면요. 그런데 아버님도 아니고 아버지라고 하고 말도 따박따박 하고 싶은거 다 하고...외국서 오래 살아서 그런건 아닌가요?

  • 46. ㅇㅇ
    '16.6.3 12:29 AM (14.48.xxx.190)

    죄송하지만.. 남편.. 또라이...... 님이 지금 남편이라서 제대로 못보는것 같은데 객관적으로 봤을때 미친것 같아요. 경우도 모르는 인간.

  • 47. ...
    '16.6.3 12:30 AM (112.149.xxx.183)

    헐. 이집 남편..근래에 본 인간들 중 최악이랄까. 진짜 고아가 아니고야. 처가를 진짜 무슨 자기 부모인양 대하네요. 처부모는 처의 부모지 지부모가 아닌데 착각도 유분수에 아니 친부모한테도 속으론 몰라도 인간이 됐으면 대놓고는 안 저러죠. 기가 막히네요.

  • 48. ...
    '16.6.3 12:30 AM (221.157.xxx.127)

    우리부모는 아들 집사주는데 시부모님은 왜 안사주냐고 따져물을거라고하세요 ㅎ

  • 49. .........
    '16.6.3 12:31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설거지 때문에 얘기가 샌게 아니라
    설거지 관련 님 남편의 멘트가 바로 그의 멘탈을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설사 님 친정에서 남편이 설거지를 도맡아 하고
    시댁에서는 각자하는게 당연한 문화라고 하더라도
    어디서 장인한테 왜 안하냐고 묻나요?
    시댁에서는 평등교육은 하고 상식에 입각한 예절교육은 쌈싸먹은 듯.

  • 50. ㅇㅇ
    '16.6.3 12:31 AM (121.173.xxx.195)

    자기집에서 설거지 하는거야 뭔 상관이겠어요.
    근데 왜 애먼 남의 집에 가서 어른한테 당신은 왜 설거지 안하쇼?
    이러는 게 시비거는 거 아니면 대체 뭔가요?
    원글이 이 사람은 상황 판단 자체가 안되는 사람일세.
    내 이럴 줄 알았지. 말로는 남편을 말리고 싶어하는 거 같지만
    실상 따지고 보면 남편과 한마음.
    아마도 82 회원들이 시대가 어느 땐데 아들, 딸 나눠서 집 사주냐!이러며
    알아서 흥분해 줄 줄 알았는데 분위기가 예상과 달라서 좀 당황하셨을듯.

  • 51.
    '16.6.3 12:33 AM (1.236.xxx.128) - 삭제된댓글

    주입을해서 컸던아니던
    결혼을힌정도의 성인남자가 태도나 생각하는게 모든게 이상한거에요
    여섯살먹은애도 자기부모아닌 사람한테
    왜나는 장난감안사줘요?
    그런말은안해요
    그정도눈치는있는거죠

  • 52. ㅇㅇ
    '16.6.3 12:34 AM (180.229.xxx.174) - 삭제된댓글

    저런말을 했다는거에서 느껴지는게
    처가에 가서 거의 본인이 설거지하고 장모를 엄청 아끼는게 순수한의도가 아니라 뭔가 바라는게 있어서 같아요.

  • 53. 답답
    '16.6.3 12:34 A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친정아버님 속터질듯.................
    딸도 사위도 한참 부족하니 재산을 줄수가 없을듯합니다.

  • 54. ...
    '16.6.3 12:35 A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남편분 좀이상해보여요.
    사실 정상적사고가지신분같지않아요.조금 지능이떨어지는사람같애요.죄송해요

  • 55. gg
    '16.6.3 12:35 AM (210.117.xxx.176)

    혹시 남편분이 외국인이신지?

  • 56. 이러니
    '16.6.3 12:38 AM (61.102.xxx.46)

    원글님이 그 남편이랑 결혼할수 있었던 거겠죠.
    그게 흠이라 보이지 않으니까요.

    우리라면 절대 그런 사람이랑 결혼 못하겠다 하겠지만요.

    남들이 보기 불편해 하고 불안해 하면 그런 사람이 잘못 된게 진리 에요.
    이 사람 멀쩡한데 주변에서 이상하게 보네? 이게 문제가 아니라요.

    집집마다 다 다른거지 왜 자기네 가풍을 처가집 가서 따지나요?

  • 57. ..
    '16.6.3 12:38 AM (1.250.xxx.20)

    남편 버르장머리가 없어요.
    바른말하고 바른사람이 아니고~~
    본인집 기준을 가지고 남의집가서 그 기준대로
    왜 안하냐고 따지는거잖아요.
    뭐든지 본인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는 아집덩어리 아닌가요?
    그리고 부창부수...
    사위랑 딸이 저러면 진짜 정떨어질거같아요.
    내돈 가지고 내맘대로 쓰지도 못하고
    내집에서 내기준대로 살지도못하고...

  • 58. 설마...
    '16.6.3 12:38 AM (108.28.xxx.77)

    다음에 남편분이 아버지께 왜 집 안사주냐고 물어보게 놔두실건가요 ?

  • 59. 주말
    '16.6.3 12:39 AM (218.234.xxx.227)

    남편이랑 입씨름 하는 것 피곤해서 82님들 조언 좀 얻으려고 글 썼는데 많이 답답해 하시네요. 남편이 외국인이라면 조금이나마 이해되실까요? 저도 한동안은 친정부모님께 서운했는데 워낙 부모님에 대한 신뢰가 있어서인지 나쁜 마음은 안 들더라고요. 동생이 자리 잡아 사는 거 보기 좋기도 하고 제가 선택한 인생에 책임 지고 싶기도 하고요. 집안마다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면 좋겠는데 그게 어렵네요.

  • 60. .....
    '16.6.3 12:43 AM (211.109.xxx.214)

    바른말을 하도록교육받고 자랐다고라...?
    그리 교육 안시키는 부모있음 나오세요!

    바른말을 하도록이란건 불의를 보고 당당히 할말을 하 하고 살라는 큰 교육이에요.

    해야할말과 안 해야할 말 가릴줄 모르는 천지분간도 못하는 쌍ㄴ 집안서 배운거에요.

    원글부모님이 사람볼줄 아신거죠.

  • 61.
    '16.6.3 12:43 A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덧글을 볼수록 더 답답해지는.....잠을 자야겠어요.
    굿나잇요~

  • 62. ㅇㅇ
    '16.6.3 12:44 AM (180.229.xxx.174) - 삭제된댓글

    원글에도 그렇고 반응이 이러한데 댓글에도 외국인인걸 먼저 밝히지않으셨나요.
    그러니 다들 남편분 이상하다고 하잖아요.

  • 63. 남편이
    '16.6.3 12:44 AM (61.102.xxx.46)

    외국인 이에요?
    외국인 인데도 남동생 도와준걸로 자기네 안도와준걸 따진다구요?
    허허허!

  • 64. ㅁㅁㅁ
    '16.6.3 12:44 AM (1.180.xxx.119)

    ㅁㅊㄴ 이네요

  • 65. ㅋㅋㅋ
    '16.6.3 12:44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무뜬금 외국인 남편.

  • 66. ㅎㅎㅎ
    '16.6.3 12:46 AM (182.226.xxx.200)

    원글 덧글 보니 부부가 참 잘 어울려요.
    설거지 안해도 좋으니 기본 예의나 지키시길요.
    바른말의 정의를 숱하게 댓글로 알려주건만 ㅉㅉ
    진짜 부창부수.
    천지분간 못하는 한심한 딸뇬 부부 보면서
    그부모님 속이 새까맣게 탔겠네요.

  • 67. 놀랍네요
    '16.6.3 12:47 AM (223.62.xxx.117)

    외국인도 집이나 유산 받으려고 기를 쓰는 구나....

    근데 따지는 뉘앙스로 묻는거는 영 아니예요..

    돈 맡겨뒀나 정 떨어질듯... ㅠㅠ
    잘 조율하세요

    근데 왠지 남편분이 님 없을때라도
    아버지는 왜 저희는 안도와주세요
    라고 묻게 될거 같긴 하네요.. 시한폭탄같음

  • 68. 맥스
    '16.6.3 12:47 AM (122.42.xxx.64)

    한마디로 또라이네요.

    아무리 자기 집에서 본인 스스로의 주장(?)대로 '합리적'으로 교육을 받아서 저렇다 라고 주장할수는 있어도,
    그건 그냥 자기들의 혼자만의 생각일 뿐이죠.

    문화의 상대성은 전혀 생각도 않나요?
    전세계의 모든 인간은 똑같이 행동하고 사고해야 하나요?
    이성적으로, 서양 유럽인들이 자기들 주장대로 합리적이라는 판단하에 그렇게 해야 하나요?

    동양에서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게 유럽의 합리주의에 의하면 합당한 건가요?
    이걸 유럽인들이 인정해야 하나요?

    서양에서도 다른 문화권, 다른 나라에 대해 자신의 잣대를 들이밀면 어찌되나요?
    통상 무식한 넘으로 취급받겠죠.
    못배운 애들의 특징중 하나가 바로 그겁니다.

    같은 나라, 같은 도시에서 자랐다고 하더라도,
    집안마다 상대적으로 다른 가치관, 다른 문화가 있어요.
    그걸 인정 안하고 자신의 잣대가 마치 우주 절대진리인냥 생각하고 겁(?)없이 대드는건 미친넘이죠.
    사실 솔직히 말하면 정상적인 수준의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수준이하의 인물이나 가능할까요?

    솔직히 그 남편이 저같은 사람 앞에 나타나면 저는 그 사람이 옳다고 생각(?)하고 믿는 그 모든 것들에 대해 스스로의 모순으로 깨부술 수 있습니다.

  • 69. 저 남편을 이해 할려면
    '16.6.3 12:47 AM (118.38.xxx.8) - 삭제된댓글

    아...저사람 원래 모자라는 사람이다
    그래야 저 모든 행동이 이해가 됩니다

  • 70.
    '16.6.3 12:48 AM (1.236.xxx.128)

    외국인이라도 이상한 외국인임
    자기먹은 설거지 스스로하게 배웠다면서 자기살집을
    왜안사주냐고 물어보다니..

  • 71. 외국인이라니 더 황당
    '16.6.3 12:49 AM (74.101.xxx.62)

    그 놈의 마음속엔...
    지가, 지가 자란 방법이 옳고,
    님이, 님이 자란 방법과 님의 부모가 옳지 않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어요.

    합리적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부모세대가 살아온 방식에 대해서 고치려고 하는 거지요.

    그렇게 합리적인 맘으로 사는 사람이라면.

    재산행사권은 재산을 가진 사람에게 있고,
    그 재산을 가지고 뭘 하든지 제 3자는 관여할 이유가 없다는것 정도는 알아야 할텐데요.

    지가 편한대로 한국식, 외국식 양쪽을 오가는 사고... 진짜 싫어요.

    부모간섭 안 받고 자유롭게, 독립적으로 살거면 부모의 경제적인 지원을 안 받는게 맞거든요.
    저는 저희 부모에게서, 그리고 제 남편의 부모에게서 도움 하나도 받지 않았고, 저나 남편이나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 돈 쓰는것도, 저희들 사는 방법도 그 누구의 제재나 간섭을 받지 않거든요.

    님이 남편이랑 입씨름 할 일이 아니예요.

    재산은 부모 맘대로 하는게 정답입니다.

  • 72. .......
    '16.6.3 12:50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미국교포 중에 자기가 유리한대로 이럴 때는 한국식 저럴 때는 미국식...
    이런 박쥐같은 인간들 있는데, 혹시 그런 부류?

  • 73. ...
    '16.6.3 12:50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굉장히 이쁨받고 컸다고 생각하시는데 착각이구요..
    원래 알아서 잘 큰 장녀는 효녀컴플렉스 있어요.
    부모님께 폐 끼치는 못난딸인 순간에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 님은 절대 실망시키고 싶지 않을거고 부모님도 못견뎌하실거에요.
    솔직히 남편이 집 갖고싶고 돈 탐나서 그러는거 아니잖아요.
    왜 친정부모님 보수적이고 차별하는건 당연하다 생각하고
    남편 눈에 보이는 친정의 차별적 태도 못참는것만 탓하세요.
    분란이 두렵거든 친정에 가는 횟수를 줄이세요.
    남편이 친정에서 설거지하는거 일종의 시위에요.
    남편눈에 원글님이 부당하게 컸다고 느끼는듯. 본인은 몰라도.
    어차피 같이 살 사람은 남편이니 이혼안하려면 남편 말에 귀 기울이세요.
    어차피 부모님은 남편 말한다고 변할 나이 지났으니 옳은 말해도 소용없고
    정 괴로우면 명절에나 보고 좀 참아달라하세요.

  • 74. 맥스
    '16.6.3 12:50 AM (122.42.xxx.64)

    남편은 이런 공식으로 접근하는거죠.

    '아들이나 딸이나 똑같은 자식이니 아들에게 집을 사줬는데, 딸에게 집을 안사준건 부조리다.'

    근데 저같은 사람은 이런 논리로 들이미는 또라이에게 그보다 더 상위의 법칙에 대해 얘기하겠죠.

    '돈을 번 사람이 그 돈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

  • 75. 외국인이어도
    '16.6.3 12:51 AM (39.7.xxx.54) - 삭제된댓글

    이상해요. 미친척하는것도 아니고
    처가식구들이 만만해서 바릇없이 구는거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 76. ㅡㅡ
    '16.6.3 12:51 A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이댁 남편은 집을 받고싶은게 아니라 왜 자식을 차별하는지 묻고싶은겁니다.

  • 77. .......
    '16.6.3 12:51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반응 봐가며
    외국인 남편 뒤늦게 밝히는거 보니
    이 글 낚시일 가능성 90% 이상.

  • 78. 샬랄라
    '16.6.3 12:52 AM (125.176.xxx.237)

    제가 보기에 이것은 무시뿌리와 인삼뿌리 문제인데

    사실 우리나라 현실적으로 문제가 많죠
    두사람 다 집을 안사주면 님 남편은 불만이 없을 것 같은데.....

  • 79. ....
    '16.6.3 12:57 AM (118.176.xxx.128)

    남편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
    아들만 집 사준 친정 잘 한 것 없고
    아버지가 설겆이 하면 좋은 일이고
    돈이 탐나서가 아니라 왜 아들은 해 주고 딸은 안 해주냐는 비판 아닌가요?
    이래서 여성 억압적인 가부장제도를 기를 쓰고 유지해온 게 여자라는 게 맞는 말 같네요.
    설겆이 하고 딸 차별하는 아버지 지적해 주고 하는 남편의 좋은 점을 볼 줄 모른다면
    개눈박이라고 할 수 밖에 없네요.

  • 80. 제가 님 남편입장입니다.
    '16.6.3 1:08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저는 셋째 며느리구요. 시부모님집은 삼남인 남편이 결혼전에 벌어서 90%이상 돈을 대서 장만하신 건데요. 저희 결혼 후에 아파트를 장남 주셨어요. 남편도 그거 돌려받으려고 드린 거 아니니까 우리가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자고 하더군요.

    저는 하나도 안 서운했어요. 왜냐면, 그 아파트 장만이 저희 결혼 전에 이루어졌고, 그걸 어떻게 처분할지는 전적으로 시부모님이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둘째 아주버님이 서운해서 난리셨는데, 솔직히 이치를 따지면 저희남편이 서운해야 하지만, 그건 이미 어머님 아버님 집이고 누구 줄지는 본인들 문제입니다.

    여기서 제가 남편한테 그거 다 자기가 번거잖아. 이건 아닌 것 같아 이렇게 말하면 욕들어도 싼 며느리라구요;;; 님 남편이 도둑놈 심보인 거예요. 시부모님 집을 시부모님 마음대로 처분할 권리가 있듯이 님 부모님도 님부모님 마음대로 처분할 권리가 있는거예요. 그리고 님이 돈 보탠 것도 아니잖아요........
    님 남편 그러지 말라 해요 처가 덕보고 살려는 심보 아닌가요?

  • 81. 워..
    '16.6.3 1:08 AM (211.36.xxx.165)

    외국인이면 왜 자식에게 집을 사주세요? 라고 물어야할것 같은데요.
    님이 속상한건 알겠어요 남편도 물론 속상할수도 있겠지만
    자기는 별 가진거 없이 바라기만 하면 밉상이죠뭐..

  • 82. 외국인 나름
    '16.6.3 1:09 AM (108.28.xxx.77)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모르지만
    우리가 대개 외국이라면 떠올리는 나라들 미국이나 유럽쪽이라면 더 이해가 안가네요.
    그네들 마인드로 치면 아버지 돈 아버지 맘대로 쓰는건데 ...
    그냥 남편분이 약간 푼수끼 있는 거 아님 눈치가 없는 거, 그나저나 사위가 점점 더 안 이뻐질거 같아요.
    되도록 친정아버지랑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 게 나을듯.

  • 83. ..
    '16.6.3 1:09 AM (121.132.xxx.117)

    사주려면 다같이 사주던지 아니면 둘다 안사주는게 맞지, 자식 따라 차별하는 건 문제 있죠.
    그런데 그것과 별개로 집 왜 안사주냐 물어보겠다는 건 생각 모자른거 맞아요.

  • 84. 이래서
    '16.6.3 1:11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사위 자식 개자식이라고 ...
    양심에 털났네

  • 85. 내가 또라이인가
    '16.6.3 1:13 AM (121.172.xxx.107) - 삭제된댓글

    왜 원글이 며느리 입장에서 자기가 그랬다고 쓴 글인데 반응보다 외국인 드립치는 것 같지...

  • 86. 외국은 안 그렇다 말 나와서..
    '16.6.3 1:15 AM (121.132.xxx.117)

    외국 특히 서양쪽은 대학 들어가면 독립하고, 그 후론 학자금 갚고, 집 값은 렌트하던지 아니면 모기지 죽을때까지 갚고.. 이런식으로 줄게 별로 없으니 돈 이야기 별로 안나오니 그렇지, 거기도 있는 집은 다 자식 지원 하고, 지원해도 그렇게 부모가 한쪽에만 퍼부으면 사람인데 당연히 문제 생기죠. 얼마를 받냐와 차별을 당하는 건 다른거니까요.

  • 87. 진짜
    '16.6.3 1:17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외국인 맞아요??

  • 88. ㅇㅇ
    '16.6.3 1:18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만약 시부모가 아들은 그냥 결혼만 시켜주고 딸은 집사줘서 결혼시키면
    며느리입장에서 기분이 나쁠까요 안나쁠까요..
    왜 시누이는 집사주고 우리는 안사줬냐고 따지고 싶을까요 아닐까요?

  • 89. 대응
    '16.6.3 1:19 AM (27.35.xxx.141)

    대응안배웠나...

    부모가 아들에게 집사준걸 봤으면

    본인 결혼할때 우리부모님이 집 안사준걸 와이프에게 미안해해야지... 뭡니까...

  • 90. ㅇㅇ
    '16.6.3 1:19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만약 시부모가 아들은 그냥 결혼만 시켜주고 딸은 집사줘서 결혼시키면
    며느리입장에서 기분이 나쁠까요 안나쁠까요..
    왜 시누이는 집사주고 우리는 안사줬냐고 따지고 싶을까요 아닐까요?
    또는 시동생네는 집사주고 형인 우리는 안사주면 어떨까요?
    그래도 답글이 다들 버릇없다 처가재산에 왜 시비거냐 이럴까요?

  • 91. ㅇㅇ
    '16.6.3 1:19 AM (49.142.xxx.181)

    만약 시부모가 아들은 그냥 결혼만 시켜주고 딸은 집사줘서 결혼시키면
    며느리입장에서 기분이 나쁠까요 안나쁠까요..
    왜 시누이는 집사주고 우리는 안사줬냐고 따지고 싶을까요 아닐까요?
    또는 시동생네는 집사주고 형인 우리는 안사주면 어떨까요?
    그래도 답글이 다들 버릇없다 시집재산에 왜 시비거냐 이럴까요?

  • 92. ....
    '16.6.3 1:24 AM (118.176.xxx.128)

    당연히 저렇게 재ㅅ산을 자식 하나에 몰빵해 주면
    이상하고 의문이 생기는 거 맞죠.
    따질 일에 따지지 못하고 참고 도리니 어쩌구 하면서
    82에다 부모 시댁 ㅣ욕 쓰느니
    그냥 원글님 남편처럼 당사자한테 솔직하게 물어 보는 게 훨씬 성숙한 인간입니다.

    어디서 당하구는 맞짱 뜨지도 못 하고 82에 와서 하소연 하고
    그러면 그 비슷한 아줌마들이 우쭈쭈 위로해 주고
    그러면 기분이 풀렸다고 좋아하고
    그러는 게 정말로 미성숙한 태도 아닌가요?

  • 93. 사위가
    '16.6.3 1:32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처가 재산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건 추해요. 해도 딸이 해야지 사위가 왜 나서나요?
    그리고 부모님이 원글님 재산을 아들에게 준거 아니잖아요?본인들 재산을 준건데 그것 가지고 뭐라 할것은 아닌것 같아요. 샘이 나면 원글님도 부모님께 잘해서 재산을 받으시던지 해야지 부모님이 자기 재산 자기 맘대로 준걸 트집잡을 일은 아니예요. 것도 사위가...

  • 94. 이상함
    '16.6.3 1:36 AM (49.1.xxx.41)

    도대체 어디가 좋으셔셔 결혼하셨나요? 바른말이요? 저건 기본 예의가 없는거에요.
    원글님 입장에서야 좀 섭섭할 순 있습니다. 하지만, 사위가 저걸 장인에게 묻겠다니요? 사위는 사위입니다.
    아들이 아니에요. 따지고 묻는것도 원글님이 하실 순 있지만, 사위는 그 입장이 좀 다르지요.
    역시 어른들이 반대하는 결혼은 하는게 아니네요. 어른들은 보시는 눈이 어느정도 있으세요.
    차라리 원글님 시어머니에게 남편분이 처가집은 아들에게 집 사줬는데, 우리도 아들에게 집 사달라고 하라 하세요.
    중간에 외국인 이라 하신거 같은데, 아무리 외국인이여도 아니 외국인이여서 더 이상합니다.
    제가 문화를 잘 모르는 건지. 남편분 국적이 외국인이면 더 독립적인 성향이지 않나요?
    결혼과 동시에 사위가 아닌 아들이라고 단단히 착각하신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이 친근함이 아니라 재산도 공정하게 뭐 이렇게 해석하나 보네요.
    제 남편될 사람이 저러면 사람 다시 보일 거 같습니다.

  • 95. 외국인들은
    '16.6.3 1:37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자기 집이 자기 성이라고 하잖아요.
    이성적인 논리가 어딨어요? 자기 방식으로 안 할거면 자식들도 나가 살라고 하는 사람들인데.
    친정 아버지 집이고 친정 아버지 돈인데, 남편이 거기에 왈가왈부 하는 자체가 외국식으로도 설명이 안됩니다.
    제가 외국이거든요? 자기 아버지 방식대로 하기 싫어서 집 나와 개고생 하는 사람들 좀 봤어요.

    한국식으로는 정말 버릇없는 것이고
    미국식으로도 말 안되요.

  • 96. 바닷가
    '16.6.3 1:39 AM (175.223.xxx.126)

    남편이야 외국인이건 아니건 상ㄸㄹㅇ 인데
    저는 원글님이 이해가 안돼요
    저런 남자를 보고 바른말 하게 교육받았다 감싸시다니...
    재가 원글님 아버지면 줬던 집이라도 뺐겠어요.

  • 97. 내집은 나의 성 아닌가요? 외국식은
    '16.6.3 1:39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자기 집이 자기 성이라고 하잖아요.
    이성적인 논리가 어딨어요? 자기 방식으로 안 할거면 자식들도 나가 살라고 하는 사람들인데.
    친정 아버지 집이고 친정 아버지 돈인데, 남편이 거기에 왈가왈부 하는 자체가 외국식으로도 설명이 안됩니다.
    제가 외국이거든요? 자기 아버지 방식대로 하기 싫어서 집 나와 개고생 하는 사람들 좀 봤어요.

    한국식으로는 정말 버릇없는 것이고
    미국식으로도 말 안되요.

    원글님이 말하는 이성적인 내용들은 공중도덕이나 집 밖에서 지킬 것들이죠.

  • 98. 맥스
    '16.6.3 1:43 AM (122.42.xxx.64)

    남편이 외국인이라면 한가지네요.

    남편이라는 사람이 한국인을 열등한 종으로 보고 있어서,
    한국인을 교화(?)시키고 교육(?)시키려는 중이네요.

    한마디로 님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교육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중.....
    왜냐면 너무 미개하니까...
    이게 그 외국인 남편의 저 밑바닥 생각임.

  • 99. 혹시...
    '16.6.3 1:51 AM (116.36.xxx.34)

    알파고... 세요?
    객관적인 사실만 나열하는거같아요
    음성지원이 자동으로 되네요..

  • 100. ...
    '16.6.3 1:55 AM (119.64.xxx.92)

    남동생만 집 받았는데, 전혀 의문 안생겨요. 노후에 잘해라..인거지, 뭐긴 뭔가요?
    의문은 자기만 받은 사람이 갖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왜 나만 주지?
    받은것들이 이런 고민을 안하니 그게 문제죠.

  • 101. .....
    '16.6.3 2:12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저도 미국인데 한국에 고부갈등 있듯 여기엔 장서갈등 있어서
    웬만하면 처가랑 멀리 떨어져서 상관없이 살고 싶어하죠.
    게다가 남의 일에 참견하는거 매우 금기시된 문화입니다.
    사위가 처가 재산 가지고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거 정말 웃겨요.
    한마디로 What the hell is wrong with him?이죠.

    물론 한국에서 나고 자란 원글님이야 의문 갖는게 당연하지만.
    (낚시라고 생각하지만 한번 더 낚여드릴게요.)

  • 102. 강태공...
    '16.6.3 2:30 AM (122.43.xxx.32)

    여긴

    물이 좋아요

    미끼면 던지면 덥석 물거든요 ㅋㅋㅋ


    물 반 고기 반

    낚시하기 좋은 어장...

    그러니

    어중 떠중이들이 낚싯대 들고

    몰리는 거죠

  • 103. 혹 이슬람
    '16.6.3 2:37 AM (121.148.xxx.24)

    남편분이 파카스탄이나 스리랑카 외노분인가 보죠. 이슬람이 여자와 처가를 개똥으로 여기는 면이 강하던데.

  • 104.
    '16.6.3 2:41 AM (14.47.xxx.196)

    친정 가지마세요...

  • 105. ㅗㅗ
    '16.6.3 2:43 AM (211.36.xxx.71)

    한국에서 한국여자 등쳐먹고 사는 외국인 많더만..그중 한명일듯. 어따데고 한국 무시하고 있어.

  • 106. ...
    '16.6.3 3:14 AM (118.33.xxx.42)

    도통 남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음.
    그럼 아버지가 혼자 진지 드시고 치우지도않고 몸만 쏙 빠져나가는데 그걸 보고 한마디 한 게 그렇게 잘못됐나요? 평소에 원글님 어머니는 그걸 그냥 보고 두셨어요?

    그리고 남동생만 집 사준 것에 대해서 장인어른한테 당연히 서운할 수 있어요.
    전 도통 남편분이 뭘 잘못했늕 모르겠어요.

  • 107. 아이고 독해력들 좀 키우세요.
    '16.6.3 3:19 AM (213.33.xxx.71)

    남편 외국인 아니고, 외국인이라면 이해될까요? 라는 질문이잖아요.
    남편 또라이고 원글도 뭐 부창부수. 똑같으니까 결론한거죠.

  • 108. 내국인이건 외국인이건
    '16.6.3 3:29 AM (73.8.xxx.49) - 삭제된댓글

    장인어른더러 재산 내어놓으라고 대놓고 얘기하는 사위란 형편없는 거에요.

    문화차이 아닙니다.
    인간성 차이입니다.

    문화차이라고 믿고 이해하려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원글님이 자기 눈 자기가 찌른 겁니다.

    외국사람과 연애를 할때 결혼을 할때
    가장 기본적인 것은 한국사람이랑 다를 바 없다고 기준을 세워놓고 상대를 봐야해요.
    님이 그걸 못하니 남편이 더 고삐풀린 망아지 짓인 겁니다.

    시댁에는 시댁의 룰이 있고
    친정에는 친정의 룰이 있는 건데 거기 가서 왜 기어이 설겆이를 하나요.
    설겆이 값이 집 한채라서 당당하게 요구하는 거에요.

    보세요. 외국사람도 기본으로 들어가면 한국사람과 하나도 다르지 않아요.

  • 109. 내국인이건 외국인이건
    '16.6.3 3:30 AM (73.8.xxx.49)

    장인어른더러 재산 내어놓으라고 대놓고 얘기하는 사위란 형편없는 거에요.

    문화차이 아닙니다.
    인간성 차이입니다.

    문화차이라고 믿고 이해하려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원글님이 자기 눈 자기가 찌른 겁니다.

    외국사람과 연애를 할때 결혼을 할때
    가장 기본적인 것은 한국사람이랑 다를 바 없다고 기준을 세워놓고 상대를 봐야해요.
    님이 그걸 못하니 남편이 더 고삐풀린 망아지 짓인 겁니다.

    시댁에는 시댁의 룰이 있고
    친정에는 친정의 룰이 있는 건데 거기 가서 왜 기어이 설겆이를 하나요.
    설겆이 값이 집 한채라서 하지말라는 설겆이 죽자고 하고서는 집 내놓으라고 당당하게 요구하겠대요?

    보세요. 외국사람도 기본으로 들어가면 한국사람과 하나도 다르지 않아요.

    며느리는 시부모의 재산에 권리가 없고
    사위는 친정부모의 재산에 권리가 없어요.
    섭섭해도 님이 섭섭해야지 사위가 왜 설치면서 대놓고 집을 내놓으라 마라에요?

  • 110. 나피디
    '16.6.3 3:31 AM (122.36.xxx.161)

    남편분이 바른말하는 건 아니에요. 그걸 바른 말이라고 생각하는 걸보니 두분이 천생연분이시네요. 그런데 원글님도 부모님 사랑을 받고 계신 건 아니에요. 부모님이 하신 짓은 자식 차별하는 짓이니 친정이랑은 거리두시구요. 남편분이 그렇게다고 해서 그걸 언급하는 것도 점잖은 짓이 아니죠. 남편은 자기 집에가서 도와달라고해야죠.

  • 111. 년놈이
    '16.6.3 4:22 AM (118.34.xxx.117) - 삭제된댓글

    쌍으로 미쳤구만....ㅎㅎㅎ

  • 112. .....
    '16.6.3 4:56 AM (117.111.xxx.221)

    니가 나한테 돈 맡겨 놨냐?
    뭐 이런 또라니가 았어?

  • 113. ...
    '16.6.3 5:14 AM (77.181.xxx.20)

    남편이 혹시 서남아시아 사람 아닌가요?

    님을 지참금을 가져와야 할 여자로 본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 114. 글쎄요
    '16.6.3 5:50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님과 같은 경우인데요
    저도 첨엔 남편 반응이 불쾌했는데
    아들은 무려 집사주고
    딸한테는 이삿날 쇼파 하나 사주는 부모
    저도 마찬가지로 아들딸 있어 생각해보니
    많이 섭섭합니다
    직설적으로 내뱉은 남편의 속마음이 당연한 마음같아요
    여기 댓글들
    시아버지가 다른 자식만 집사주고
    우리집만 독립적 생활하면서 가만 있을 수 있을거 같으신지

  • 115. 글쎄요
    '16.6.3 5:54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남편분의 이야기는
    같은 자식인데 왜 아들만 주느냐 입니다
    생각해보세요
    맞는 얘기 아닌가요?
    아들이 집을 책임지는 분위기라도
    딸과 격차가 너무 심하잖아요
    아들이 예전처럼 부모 봉양하는 시대도 아닌데
    전 제 딸이라면 그리는 못하겠더군요

  • 116. 집 문제는
    '16.6.3 6:36 AM (76.30.xxx.110)

    제가 보기엔 아들/딸 차별이 아니고 원글님 결혼 당시 상황과 맞물려 있을 수 있지 싶어요.
    반대하는 결혼을 하셨고 그 당시 남편분 경제력이 없으셨고 부모님께서 결혼식 자금외에는 다른 보조는 해주지 않으셨다고 하셔서....하지만 친정 부모님께 사랑받고 자라셨었다고 하시고 원글님 본인은 독립적이라 하시니...그걸 바탕으로 추측해보면

    사랑하니까 상대가 경제적으로 완전한 독립이 안되있어도 그걸 함께 나눠지겠다고 원글님께서는 결심하실 수 있었겠지만 부모님들은 바로 그 이유로 반대하는지라 원글님 스스로의 결심에 책임을 지고 살라는 생각 하셨을 듯 싶거든요. 모르긴 몰라도 그 당시에 사위가 예뻐 보이지도 않았을꺼고 그런 사람과 결혼하는 사랑하는 딸이 한없이 답답하시기도 했을 듯 하구요.
    경제적 자립도 안됬으면서 결혼하겠다고 하는 남자분 태도가 아버님은 납득이 안되셨었을 수도 있구요.
    사랑받고 자라셨다니 아마도 그당시 부모님 섭섭함은 원글님 생각보다 더 크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런저런 이유로 그당시 아마 아버님 마음속에는 집 사주려는 생각 자체가 없으셨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남편분이 아버님께 집에 대한 문제를 묻는 것이 그닥 좋은 아이디어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물어보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그 질문에 대해 좋은 답을 얻을 확률이 없다고 보구요. 그리고 아버님 설거지 운운하시는 것 역시 현명한 처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남편분과 원글님 아버님이 그만큼 허물없는 신뢰관계에 있는 것도 아닌 듯 보여서 외려 입바른 소리나 하는 놈이라 보이기 십상일 듯 해요. 남편분에게 아버님이 어떤 식으로 힘든 것들을 강요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글만 봐서는 남편분이 아버님을 별로 존중한다고 잘 안느껴지기도 하구요. 원글님께서 힘드셔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게 남편분에게는 아버님 세대의 분위기를 아버님께는 남편의 좋은 의도를 자꾸 알려드리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사람관계 참 힘드네요.

  • 117. 글쎄요님
    '16.6.3 6:40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요점은 친정부모한테 섭섭한거 있으면, 물론 딸입장에선 얘기 할수 있죠.
    그런데, 지금 그게 요점이 아니잖아요!
    사위가 그 말을 장인한테 직접 내뱉는다는게 문제죠.
    설사 딸이 그런 말을 아버지와 하더라도, 사위는 나서면 안되죠.

    차라리, 이 원글 얘기가 진짜라는 가정하에, 딸 입장에서 하고 싶은 말을 남편한테 시킨다면 욕이나 덜 먹지.
    그리고, 문제는 이건 아들, 딸, 양성평등 문제가 아니잖아요.
    사위가 장인어른 한테 나대는게 문제인거죠.

    아버지가 아들한테만 집 사주는 얘기는 물론, 차별이지만, 그건 딸이 할 얘기.
    여기서 원글이, 아버지가 아들만 집 사줘서 섭섭하다 그랬으면
    우리가 다들 당연히 편들어주죠.
    우리도 다들 딸 입장에서 차별 많이 받고 자랐잖아요!

    물 흐리지 말고 요점 파악 정확하게 하세요.

  • 118. .....
    '16.6.3 6:40 AM (194.230.xxx.240) - 삭제된댓글

    솔직히..ㅋ 남편말이 뭐가 틀렸나요.. 남동생만 집해주고 딸에겐 예식만....어짜피 이건 우리나라에서 당연한거지만 당연한건 아니에요 그리고 밥만 먹고 그릇 설거지통에 넣어놓는것 조차 귀찮아서 몸만 빠져나가는거..진짜 꼴보기 싫지않나요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남자라고 부엌일 손도 안대는거 정상은 아니죠..사위가 맞는말 하는거네요..그리고 설거지 집에서도 많이 도와준다고 하니..일부러 시비걸려구 하는 행동은 아닌것 같네요 보아하니 원글님 부모님이 전형적인 구세대네요 ㅋ 남자여자 차별 남자는 부엌일 하면 안돼는...댓글보니 백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느낌이네요 82 쿡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전 자식 낳아보니까 저렇게 차별하는거 더이해안가던데요?;..

  • 119. 그리고
    '16.6.3 6:44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이제 보니, 이글은 낚시가 확실하고
    이 댓글들 우르르 가져다가 어디 써먹을 요량인듯.

    서베이를 할려면은항목을 정확하게 해야지
    사위라는 변수하고 아들이라는 변수를 같은 값에 대입시키면 안되지.

    딸하고 아들은 같은 값이라도
    사위는 아랫값이지.
    똑바로 만들어 왔어여지.

  • 120. 같은 자식인데
    '16.6.3 6:55 AM (211.36.xxx.245)

    왜 아들만 집사주냐는 얘기는 사위가 아니라 원글 본인이 해야하는 말이라니까요? 남편이 원글에게 이건 좀 부당하다고 한다면 이해가 간다구요.그런데 장인어른에게 사위가 직접 말한다는건 웃긴다는거고 그럼 적어도 원글이 말리거나 친정에 가지않거나해야하는데 오히려 남편을 바른말하는사람이라며 칭찬까지 덧붙이네요? 이건 분명 원글이 아들만 집사준거 잘못된일이라고 생각한다는건데 본인입으로 자기는 독립적이고 집 동생만 준거 괜찮다 이렇게 자긴 욕심없는사람인듯 말을하니 앞뒤가 안맞는거에요.자신을 속이는건 그러려니하겠는데 82분들에게도 동조해달라하니 안먹히죠.원글님 좀 솔직하게 살거나 일관성있게 사세요.집사준거 님은 괜찮으면 남편이 님아버지한테 왜그러느냐 따지는걸 말려야하는데 그거 내버려두는건 님도 아버지가 잘못한거라고 생각하는거에요.

  • 121.
    '16.6.3 7:29 AM (211.36.xxx.147)

    남편이 정신연령이 초등수준이네요 아버님 왜 집안사주세요?왜 설거지 안하세요 라니 정상은 아닌듯ㅡㅡ

  • 122. 글쎄요님
    '16.6.3 7:36 AM (73.8.xxx.49)

    저도 딸로써 말씀드립니다만 제 부모의 재산에 대해서는 제가 나설 일이지
    남편이 왈가왈부하는 거 저는 못봅니다.
    마찬가지로 저도 시부모님 재산에 대해 일언반구 하지않아요.

    부모 재산을 가지고 며느리나 사위가 앞에 나서서 설치면 집구석 난장판납니다.
    법적으로도 이들은 권리가 없어요.

  • 123. ......
    '16.6.3 7:58 A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남자 보는 눈이 없네요.
    어쩌다 저런남자를 만났을꼬~~

  • 124. 웃기는 남편
    '16.6.3 8:08 AM (221.164.xxx.212)

    사위라는 사람이 장인한테 왜 설거지 안하세요? 라고 한다구요.
    남편이 좀 많이 모자라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아버지가 아들 집사주는데 백년손님인 사위가 뭔데 그걸 얘기 한다는 거예요?
    딸이 하면 또 몰라도요.
    원글님께는 죄송한데요 참 한심하고 유치한 남편이예요.

  • 125. 웃기는 남편
    '16.6.3 8:15 AM (221.164.xxx.212)

    물론 똑같은 자식인데 아들하테만 올인해서 재산주고 뭐 주고 하는거 딸입장에서는
    당연히 섭섭하죠.
    그런데 그것도 불만이면 딸이 아버지한테 얘기할 사안이지 사위가 장인한테 왜 집 안사주세요?
    라고 물어보는게 정상은 아니죠.
    친정아버지 아마 사위한테 그 소리 들으시면 너무 황당해 하실꺼 같은데요.

  • 126. ..
    '16.6.3 8:18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딸이 효녀 컴플렉스에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고 착각하니
    보다못해 남편이 나설수도 있는거죠.
    돈가는거 보면 사랑이 보인다고 옆에서 보기에 그런 차별이 화가날수도 있죠.
    내돈 내맘대로 나눠 주는게 아니라 부모면 자식에게 공평해야할 책임이 있는데 부족한거죠.
    원글님이 자기권리를 내비치는 순간 천하에 못된 딸년될겁니다.
    이런일에 외국인 남편이 대놓고 말하는것도 괜찮지요.

  • 127. ..님
    '16.6.3 8:27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말하는 순간, 그 남편 천하에 미친 사위놈됩니다.
    딸하고, 사위가 아주 세트로 친정에서 눈밖에 나라고 충고하시는 겁니다.
    친정 아버지가, 참 잘도 사위에게 미안해 하고 재산 내주시겠어요?

    제가 볼땐, 친정부모님 나이 들어가면 딸에게도 해주실겁니다.
    아직은 그런식이 한국의 관행 아닌가요?

  • 128. 안괜찮아요.
    '16.6.3 8:28 AM (73.8.xxx.49)

    며느리와 사위는 자기 가족 자기 핏줄이 아니기 떄문에 가족간 재산 문제에 개입하면 인정사정 안봐요.
    재산문제에서 가족관계 다 끊어져서 원수가 될때는 며느리 사위의 개입이 지대한 영향을 끼쳐요.

  • 129. 제목
    '16.6.3 8:29 AM (221.164.xxx.212)

    원글님도 남편과 같은 생각이면 제목을 저렇게 안쓰죠.
    제목이 모든 상황을 애기해주네요.
    아들 집 사준걸 남편인 사위가 걸고 넘어져서 원글님이 마음이 불편하다는데 사위 편 드는 분들도
    많네요.

  • 130. ..님
    '16.6.3 8:29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말하는 순간, 그 남편 천하에 미친 사위놈됩니다.
    딸하고, 사위가 아주 세트로 친정에서 눈밖에 나라고 충고하시는 겁니다.
    친정 아버지가, 참 잘도 사위에게 미안해 하고 재산 내주시겠어요?
    입장 바꿔, 며느리가 시부모에게 집 사달라고 하면 잘 주겠어요?

    제가 볼땐, 친정부모님 나이 들어가면 딸에게도 해주실겁니다.
    아직은 그런식이 한국의 관행 아닌가요?

  • 131. ..
    '16.6.3 8:37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한국의 관행은 나이들어도 안해주고 아들에게 주는게 관행입니다.
    지금 하는거보면 뻔한데 나중에 줄거라뇨.
    저 아는집도 아들둘에게만 재산 돌려놓고
    남은재산 공평히 안주면 사위 며느리가 가만 안있어서 싸움난다고 주변에서 충고했다고
    딸인 지인에게 일단은 셋이 나눌테니까 니가 못사는 동생에게 다 증여하는걸로 해서
    마무리 하자고 아버지가 말했다네요.
    보다못한 지인 남편이 니네집은 나중에 재산싸움 안날것 같냐며 선전포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싸움은 사위 며느리가 내는게 아니라 편애하는 부모가 만드는겁니다.

  • 132. ..
    '16.6.3 8:39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저런부모의의 관행은 나이들어도 안해주고 아들에게 주는게 관행입니다.
    지금 하는거보면 뻔한데 나중에 줄거라뇨.
    저 아는집도 아들둘에게만 재산 돌려놓고
    남은재산 공평히 안주면 사위 며느리가 가만 안있어서 싸움난다고 주변에서 충고했다고
    딸인 지인에게 일단은 셋이 나눌테니까 니가 못사는 동생에게 다 증여하는걸로 해서
    마무리 하자고 아버지가 말했다네요.
    보다못한 지인 남편이 니네집은 나중에 재산싸움 안날것 같냐며 선전포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싸움은 사위 며느리가 내는게 아니라 편애하는 부모가 만드는겁니다.

  • 133. ..
    '16.6.3 8:41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여기도 댓글보니 내재산 내맘대로 이쁜자식한테 주고
    안이쁜자식은 그래도 효녀노릇하며 집안의 싸움없이 호구노릇 잘하길 바라는 부모들 많네요.

  • 134. ..님은
    '16.6.3 8:41 AM (73.8.xxx.49)

    내 친정 재산에 남편이 개입해서 친정식구들간에 원수를 만들어도
    친정 재산만 님 손에 들어가면 상관없으신 거군요. 돈이 먼저라면 입장이 다른 거지요.

  • 135. 이 글이 사실이라면
    '16.6.3 8:48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집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분이 장인어른을 라이벌로 생각하고 시기하고 있어요.
    사랑 독차지 하고 싶고 돈도 뺏고 싶고 .. 그래서 떼쓰고 트집잡는 것.
    원글님이 아버지 사랑하니까 더 샘나고 싫죠.
    남편 분 인성 별루예요.

  • 136. 주말
    '16.6.3 8:49 AM (218.234.xxx.227)

    여기에 글을 올리고 났더니 자면서도 생각나네요. 의견 감사하고요 댓글을 보니 우리 부모님께서 저 사는 것을 보시면 참 많이 답답하시겠구나 싶습니다. 쩜 세개님 어쩌면 본질을 잘 보신 것 같아요. 제가 서운할 일에도 넘기니 사소한 일부터 뭐 집이 큰 일이라면 큰 일이고 남편은 그런 제가 이해도 안되고 저 대신 화도 내고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우리나라 가부장적인 문화 그리고 전형적인 모델인 아빠를 온 식구가 감싸고 도는 것, 엄마가 힘들어 하면서도 아빠 위주로 삶을 사시는 것 이해하지 못해요. 가끔은 저보다도 더 우리 엄마를 이해하고 아낀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요. 물론 엄마가 원하는 건 "나는 괜찮아 아빠에게 모나게 굴지 마" 이지만요. 부당함을 느끼는 사람에게 제발 눈 좀 감아줘 당신만 눈 감으면 우리집은 평화로워라고 갖가지 이유를 대가며 설득하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지켜봐주는 사랑을 하신다면 남편은 제 작은 아픔도 크게 느끼고 엄청 저를 챙깁니다. 부모님도 모난 단점 있는 사람이지만 장점 보시면서 딸 사는 것 마음 좀 놓으시면 좋겠네요. 부창부수 맞고요 제가 친정에 정 끊기가 참 어렵네요. 여러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37. ..
    '16.6.3 8:51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내친정재산에 남편이 개입하는게 아니라 당연히 자식의 권리로 나에게 올몫을 안주니 권리를 주장하는거죠.
    돈가지고 장난질 치는 친정안에서 호구노릇하며 평화유지하면 원수 안만드는건가요

  • 138. ..
    '16.6.3 8:53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친정재산에 남편이 개입하는게 아니라 당연히 자식의 권리로 나에게 올몫을 안주니 권리를 주장하는거죠.
    돈가지고 장난질 치는 친정안에서 호구노릇하며 평화유지하면 원수 안만드는건가요
    돈이 먼저인 사람들은 아들과 그부모인데 딸이 주장하면 돈빡에 모르는 천하의 미친년으로 몰아붙이도군요
    윗님처럼요.

  • 139. ff
    '16.6.3 8:54 AM (211.232.xxx.231) - 삭제된댓글

    남동생의 결혼은 어땠나요? 부모님이 반대하셨나요? 아니면 결혼진행에 무리가 없었나요.
    부모 입장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강행하는 자식은 그래 네가 알아서 살아라 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부모도 동의하는 결혼을 하는 자식은 기반을 만들어 주고 싶을 거구요.
    내가 딸이라서 부모지원이 없고 남동생은 아들이라서 부모지원이 있다고 무턱대고 생각하면 안될것 같구요.
    님과 남동생의 결혼과정부터 먼저 돌아봐야 할 거 같아요.

    그런데 반대하는 결혼을 한 자식이라도 사위의 됨됨이가 겪을수록 괜챦고 딸과 사위가 결혼해서 잘 사는 것 같다 싶으면
    부모님들도 안심하고 남동생과 님의 차별적인 부분을 균형잡아 주실 수 있는데,
    님 남편 하는 걸로 봐서는 싹수가 노래보이기는 하네요.
    오히려 님 부모님 눈이 정확했던 것 같아요.

  • 140. ㅇㅇㅇㅇ
    '16.6.3 8:54 AM (218.144.xxx.243)

    아니 시동생네나 시누에게 집 사줬다면
    이제 효도 안해도 되겠네요, 시가에서 불러도 안 가도 돼겠네요, 해방이네요.
    노후는 거기서 책임 지라 하세요 하면서
    사위는 왜 그런 말 하면 안돼요? ㅋㅋㅋㅋㅋㅋ

  • 141. ㄹㄹ
    '16.6.3 8:59 AM (211.232.xxx.231)

    남동생의 결혼은 어땠나요? 부모님이 반대하셨나요? 아니면 결혼진행에 무리가 없었나요.
    부모 입장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강행하는 자식은 그래 네가 알아서 살아라 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부모도 동의하는 결혼을 하는 자식은 기반을 만들어 주고 싶을 거구요.
    내가 딸이라서 부모지원이 없고 남동생은 아들이라서 부모지원이 있다고 무턱대고 생각하면 안될것 같구요.
    님과 남동생의 결혼과정부터 먼저 돌아봐야 할 거 같아요.
    님과 님 남동생이 둘 다 똑같이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했다면
    딸 아들 차별문제에 대해 님에겐 할 말이 생기는 거 맞구요.

    그런데 반대하는 결혼을 한 자식이라도 사위의 됨됨이가 겪을수록 괜챦고 딸과 사위가 결혼해서 잘 사는 것 같다 싶으면
    부모님들도 안심하고 남동생과 님의 차별적인 부분을 균형잡아 주실 수 있는데,
    님 남편 하는 걸로 봐서는 싹수가 노래보이기는 하네요.
    오히려 님 부모님 눈이 정확했던 것 같아요.

  • 142. 주말
    '16.6.3 9:02 AM (218.234.xxx.227)

    동생 결혼할 때 집 장만해주셨고요 동생은 저에게 미안해하더라고요. 전 미안해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곳에 글쓰고 나니 제 마음 정리가 되네요. 돈으로 사랑 가늠하지 않고요. 남편하고 합심해서 열심히 스스로 잘 살아야죠.

  • 143. 원글님
    '16.6.3 9:05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우리 사회, 지금 부모님 세대는 우리가 못 바꿉니다.
    이제 우리가 나이 들어 다음 세대 부모가 되었을때, 우리가 바꿀때까지는 어쩔수 없어요.
    우리가 참 사이에 끼인 세대라서, 나는 내가 나를 봐도 안쓰럽고 그래요, 그리고 우리 지금 30-40대는 다 그렇죠.
    우리는 마지막 부모를 봉양하는 세대, 그리고 처음으로 자식들에게 봉양 못 받는 세대라죠.

    그래도 남편이 편들어 좋겠어요. 그것도 복이라면 복이지, 만족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친정에 이런걸로 정 끊으면, 남아 나는 부모 자식 관계 없어요.

  • 144. ..
    '16.6.3 9:0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사위가 참으로 개념없고 초딩스럽긴 하지만,
    그런 처가부모에게 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서로 할 말 톡 까놓고 하고, 정 떼고, 왕래 안하는 게 나아요.
    속으로 냉가슴 앓다 이혼한다 난리치는 며느리들보다
    또라이 같아도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원글 남편이 더 나아요.
    예의 지키고, 도리 지키고, 어른이라 참고,
    이 따위로 구니까 집은 아들만 사주고도 딸, 사위 재롱을 보려고 하고
    사위 입을 막는 거잖아요.
    친정에 정을 못 떼겠으면 그들끼리 알아서 싸우도록 남편을 막지 마요.

  • 145. 글쎄요
    '16.6.3 9:25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여러 모로 비슷한 집안 구성과 성격들인데요
    남편 재산운운은 욕 들을 만하다는 사고 당연한데요
    한편으론 객관적 판단이 가능한 입장이고 모든 일에 직설적인 의견 개진하는 타입입니다

    저 꼭 빼닮은 무엇하나 요구가 없는 독립적이고 의지 강한 딸이 있는데 제것 하나 챙기지않는 딸을 보면
    전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어요
    아마 제 모습이라 그렇겠지요
    일반적으론 우는 아이 떡하나 주는게 부모구요
    반대한 결혼이라도 내 자식이라 챙겨주는 거구요
    그 이유로 재산에서 소외했다면 부모마음이 딱 그만큼인겁니다
    제 스스로 나의 인격을 보호하고 설마 부모가 사랑에서 소외시킬 리가 없다는 방어기제가 내게 작동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딸이 그런 갈등을 겪게한 원인은 부모의 불공정한 처사는 아니었을까요

  • 146. 사고방식
    '16.6.3 9:28 AM (221.164.xxx.212)

    아무리 아들이 밉다 밉다 해도 재산 있으면 딸보다는 아들 더 주고 싶어해요.
    제가 남편에게 물어봤어요.
    부모들은 왜 아들이 잘 못해도 딸보다는 아들을 챙기고 재산도 주냐고 하니
    딸한테 주면 성이 다른 남한테 재산을 주는거같은 생각이 들고 딸은 그 쪽 사위 집에서 받으면 되지...
    이렇게 생각하신데요.
    아들은 미우나 고우나 자기 성씨 가진 사람이라 남이라 생각 안하는거죠.
    만약에 아들은 없고 딸들만 있다면 상황은 다르겠지만 아들도 있고 딸도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저런
    마음이 강하다고 하네요.

  • 147. 진짜 외국인이라면...
    '16.6.3 9:45 AM (218.234.xxx.133)

    남편분이 진짜 외국인이라면 이해를 시켜드리시죠.

    우리나라는 아버지에서 아들로 후손이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제사를 아들이 지내는 것도 그런 이유다.
    아들이 낳은 손자는 내 후손이지만,
    딸이 결혼해 낳은 손자는 사돈집의 후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물려주는 재산에 차이가 있다.
    아들에게 재산을 주면 내 집안에 부가 머물러 있는 거고
    딸에게 주면 다른 집안으로 부가 이동하는 걸로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대부분 내 재산을 내 후손들이 가져가길 바란다..

    불합리하긴 해도 지금 회사에서 외할머니/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친조부만큼 휴가 안주는 것도 그렇고
    82에서도 남편의 외조부모 돌아가시면 촌수가 먼데 갈 필요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여자들 스스로도 외가 라인은 소 닭보듯 하면서.

  • 148. 저는 이런
    '16.6.3 9:50 AM (187.66.xxx.173)

    그냥 글만 보고 저는 이런 느낌이 들었어요..
    아버지는 왜 설겆이 안하세요?
    이게 바른말을 하라고 가르친 결과인가요?
    이건 앞뒤 사정 모르고 말하는 어린아이나, 약간의 자폐성향 기질의 말 같이 느껴져요.
    집 안사주는걸로 서운할 수는 있어요. 그렇다고 가서 묻겠다는 것도 좀 이상했어요.
    따져도 아내가 따져야 하는거고, 아내가 자기 부모에게 말해야 하는거지..
    아무리 아버지라 부른다고, 날 낳고 키워준 아버지는 아니잖아요.

  • 149. ...
    '16.6.3 10:15 AM (61.74.xxx.204)

    저는 댓글들이 도통 이해사 안되네요.
    사위가 말을 하면 왜 안되나요?
    다른 형제 집사주고 우리만 안사주면 시어머니한테 며느리가 입도 뻥긋 안하나요?
    당연히 섭섭하다 하고 연을 끊느니 뭐니 난리치는거 다들 동의하고 난리더구만.
    왜 남자가 하면 또라이고 미친놈이고 버릇이 없는거죠?
    돈이 문제가 아니고 형제간 차별앞에 묵묵히 있는 사람이 바보 아닌가요?

  • 150. 윗님
    '16.6.3 10:25 AM (223.62.xxx.117)

    딴소린데 조부모 외조부모 상의 휴가날
    똑같아요..

    모르면서 아는척 좀 하지 마세요

  • 151. .....
    '16.6.3 10:41 AM (175.197.xxx.92)

    처가집 재산에 욕심 있는 게 아니라,
    처가집 문화의 가부장 중심성, 아들 중심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거 같네요.
    도리 없어요.
    그냥 갈등을 견디시는 수밖에. 님이 참으시고,
    어머니에게도 마음편히 가지시라고, 사위가 틀린 소리 하는 것도 아니지 않냐고 ...
    계속 위로하는 수밖에 없네요.
    저는 님 남편 편을 들어주고 싶어요.

  • 152. 저게
    '16.6.3 10:50 AM (14.52.xxx.171)

    바른 소리이고,옳은 말 하게 교육받았다고 생각하는 님이 더 신기해요
    바른 소리도 아니고
    눈치없고 네가지없고 위아래 구분도 못하는거에요
    님도 집 얻어갖고 싶었으니 심정적으로 동조하는거죠

  • 153.
    '16.6.3 10:52 AM (121.131.xxx.43)

    사위가 처가를 아주 우습게 보네요.
    마누라가 얼마나 하찮게 여겨지면 저러는지..
    처가 사람들이 아무리 마음에 안 들어도 자기 반려자의 마음을 생각하면 절대로 저런 식으로 행동하지 않아요.
    원글님이 엄청 무르거나 눈치가 없네요. 눈치가 없으니 저런 태도를 아직도 그냥 놓아두고 사시는 거구요.
    친정 부모가 설마 무지 개차반이라도 자기 아내를 낳아서 열심히 길러준 분들인데 거기에 대한 감사와 인정을 조금이라도 하면 저렇게 행동 하지 않습니다.
    남편 인성이 개차반이거나 못배운 거예요.
    젊을 때 고쳐 놓으세요.
    늙어서는 더 싸이코질 할 수 있어요.

  • 154. 부모
    '16.6.3 10:57 AM (59.14.xxx.80)

    부모가 자기돈으로 자기 사주고싶은거 자식 사준다는데, 돈 맡겨놨나요.
    왜 사위가 난리에요?

    돈은 아들한테 다 퍼주고 사위한테 손벌리면 발끈할만 하지만..이해는 안가네요.

  • 155. 남편이
    '16.6.3 10:59 AM (113.199.xxx.51) - 삭제된댓글

    외국인이면 일단 우리나라 문화부터
    익히게 하시고요

    로마에가면 로마법을 따르랬다고
    한국에 왔으면 한국 풍습도 따라야 해요

    울나라는 예로부터 이래이래 했는데
    그게 이어져 오늘날은 이렇다
    그러니 그러는건 아니다

    계속 그러면 처가 재산 바라는 찌질한 넘되는거구
    아들이 받는건 노후를 책임질 묵시적인 보상개념이다등등

    아버지 설거지 안하세요? 라니...
    한국녀랑 살면서 한국에 대한 인식이 매우 필요해보여요
    집타령 하기전에~~~~

    외국인이면 설거지도 하고 쿨하면
    자기집 자기가 사야지
    집은 왜 바래요

    입에서 나오는 말이랑 마인드는 완전 딴판인데요

  • 156. 전 남편 안 이상한데요.
    '16.6.3 11:03 AM (109.23.xxx.17)

    물어 볼 수 있죠. 남편이랑 친정 부모님이 거리감 있는 사이도 아니고, 아버님.. 이렇게 친근하게 부른다면서요. 그럼 물어볼 수 있어요. 왜 아들은 집 사주고, 딸은 안사주신 거냐고. 왜 못 물어보나요? 딸이 못 물어보면 사위가 물어볼 수도 있죠. 어른들이 제대로 처신하지 않은 거잖아요. 그거 꽁하고 가슴에 담고 있는 것 보다 할말 하고 사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어른들도 할말 없겠죠. 우린 남녀차별 주의자라서 그래. 그럴 건가요? 우리가 잘못했구나. 하고 반성하실 수 있으면 좋은거 아녜요? 냅두세요. 부모들이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는 거지만 자식을 차별하는 건 그분들이 해서는 안될 첫번째 행동이네요.

  • 157. 미친
    '16.6.3 11:04 A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남편 미친나..

  • 158. 내돈으로 피자 사먹는다는데
    '16.6.3 11:08 A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누가 뭐래?
    외국인에 반듯하고 틀린것도 안한다는데
    왜 내돈쓰는것에 의문을 표시하는거지?
    그리고 내맘속의 계획까지 떠벌려야하나..
    내가 살아온 환경이나 생각을 존중하는법은 안배웠나?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상속분이 제대로 집해되지않았으면
    법적으로 하면 되지만
    살아있는 아버지인생에 참견하는건 생오바....

  • 159. rudrleh
    '16.6.3 11:11 AM (125.246.xxx.130)

    저는 댓글들이 도통 이해사 안되네요.
    사위가 말을 하면 왜 안되나요?
    다른 형제 집사주고 우리만 안사주면 시어머니한테 며느리가 입도 뻥긋 안하나요?
    당연히 섭섭하다 하고 연을 끊느니 뭐니 난리치는거 다들 동의하고 난리더구만.
    왜 남자가 하면 또라이고 미친놈이고 버릇이 없는거죠?
    돈이 문제가 아니고 형제간 차별앞에 묵묵히 있는 사람이 바보 아닌가요?,,,,222222222

  • 160. 저도 반대할만한 결혼을 강행하는 자식에겐
    '16.6.3 11:11 A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돈안줍니다. 집마련이나 결혼 일체 돈지원안할겁니다.
    반대를 감행할 능력은 없으니..

  • 161. 이래서
    '16.6.3 11:12 AM (121.163.xxx.143) - 삭제된댓글

    제눈에 안경이라고들 하는거네요.

    존경하는건 그렇다치고
    바르다는건 무얼 기준으로 하는건지..

    둘이는 천생연분에 찰떡궁합이긴 한데
    부모님은 속 터져 돌아가시게 생겼으니 자주 찾아뵙진 마세요.

  • 162. 원글님이
    '16.6.3 11:14 AM (112.170.xxx.40)

    아버지께 직접 말씀하면 안되요??
    동생 집사주시는거 보니,,,동생 잘사는거 좋고 그렇다...하지만 마음한편엔 나와 내남편을 차별하는거 같아 그게 신경쓰인다....저도 이런계획이 있는데 도와주실수는 없으신지???

    여쭤보세요......그냥 마음으로만 담지 마시구요..그렇게 님이 부딪쳐보고 ,.,,,그것으로부터 도출된내용을 가지고 남편분과 대화하세요..사람이 다 다른데 남편입장에서는 그런생각드는거 당연하지 않나요??

  • 163. .............
    '16.6.3 11:15 AM (125.187.xxx.233) - 삭제된댓글

    이해안되네요 저같아도 물어볼 듯
    님도 물어 보세요. 웃으면서;;
    사위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 있죠

  • 164. ...
    '16.6.3 11:16 AM (218.48.xxx.67)

    혹시 인간극장 나온 알리 아닌가요~? 굉장히 당돌하게 장인어른에게 할말 다하는 장면이 갑자기 생각나서요..^^

  • 165. 원글님이
    '16.6.3 11:16 AM (112.170.xxx.40) - 삭제된댓글

    아버지께 말씀해서 지금보다 큰일날이 뭐가 있나요??? 결국 돌아가실때도 아들만 줄텐데요.
    전 없다고 생각해요...

  • 166. ..........
    '16.6.3 11:18 AM (121.150.xxx.86)

    남편의 그 말은 친정부모님의 대한 반항의 표현이죠.
    남편은 자기 마눌의 처우에 대해 항의하는겁니다.
    그리 대우해줬는데 이것도 못해주냐는 건데요.
    부모님께 너무 숙이지 마세요.

  • 167. 원글님이
    '16.6.3 11:18 AM (112.170.xxx.40) - 삭제된댓글

    아버지와 싸울라는 얘기가 아니고 .....님 마음을 그대로 직접적으로 말씀드려보라는 거예요.

  • 168. .......
    '16.6.3 11:20 AM (58.120.xxx.136)

    서운한 생각 들더라도 그런건 말로 하지 않는게 맞아요. 괜히 입 밖으로 내 뱉어서 그야말로 되돌릴 수 없는 앙금 남게 하지 마세요.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라 마음 속으로 딸의 몫을 생각해 놓았을 수 있어요.
    게다가 정말 남편이 외국인 이라면... 더더욱 그럴거 같고요.

  • 169. 이곳의
    '16.6.3 11:23 AM (121.88.xxx.194) - 삭제된댓글

    며느리들-시댁재산갖고 왈가왈부
    그렇다면 사위가 처가재산갖고 왈가왈부하면 왜 안되나요?
    며느리되면 사위도 되는거고,
    며느리안되면 사위도 안되는거죠.

  • 170. 흠 ...
    '16.6.3 11:28 AM (36.38.xxx.97)

    어찌됐든 결혼할 때 남동생과 차별 받으신거네요. 요즘 집한채면 몇억인데.

    결혼 반대 당해, 결혼할 때 금전적으로 차별 당해 ...당연히 기분 안 좋죠. 찬밥신세인데.

    물론 해주기 싫은 원글님 부모님 심리도 이해되고요.

    근데 저는 부모님보다는 남편이 안 됐단 생각드네요.

  • 171. 에고
    '16.6.3 11:30 AM (113.199.xxx.51) - 삭제된댓글

    여기 며늘이 왜 나오까요

    매번 사위는 처가에서 대접이나 받는 존재라던데
    그런 존재들이 재산 까지 왈가왈부할 자격 있나요

    반면 며늘은 안그렇잖아요
    시집에 가서 밥그릇을 씻어도 사위도보다
    더씻는데....

    며늘은 된다고 봄
    사위는 안됨 ㅎㅎㅎ

  • 172. ㄱㅅ듸
    '16.6.3 11:31 AM (119.201.xxx.2)

    솔직히 님이 돈이있는 상황에서
    남동생하고 동등하게 받길바라면.... 그건 요즘 다 그러는거니 이해되지만....
    돈없는 상태서 그러니 보기 안좋네요.
    특히 남편분이 집사온적도 없으면서 바란다는게.

  • 173. ...
    '16.6.3 11:31 AM (36.38.xxx.97)

    그리고, 간섭을 안 받고 사는 것과는 별개로 부양은 별개가 아니고 의무입니다.
    지금 원글님 쿨하게 넘어갈 문제는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차피 원글님도 섭섭해서 마음에 두셨다면서요.
    솔직히 반대하는 결혼했다고 재산갖고 이런 식으로 자식 차별하는 거 정말 대단히 잘 못 된 겁니다.
    뭐 집안 분위기가 그렇다면 그것도 그 집안 분위기지만요.

  • 174. ...
    '16.6.3 11:32 AM (211.209.xxx.88) - 삭제된댓글

    전 사위가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건 며느리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말이고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여기 댓글은 좀 웃겨요.
    한국에 오면 한국 법을 따라야 한다구요???
    그럼 여기 계신 많은 며느리분들도 시댁귀신 돼야죠.ㅎㅎ
    항상 느끼는 거라 새삼스럽진 않지만 댓글의 뉘앙스가 참..
    올케로 빙의된 댓글러들이 사위의 욕심을 탓할 자격이 있을까요?

  • 175. ...
    '16.6.3 11:34 AM (211.209.xxx.88)

    전 사위가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건 며느리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말이고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여기 댓글은 좀 웃겨요.
    한국에 오면 한국 법을 따라야 한다구요???
    그럼 여기 계신 많은 며느리분들도 시댁귀신 돼야죠.ㅎㅎ
    항상 느끼는 거라 새삼스럽진 않지만 댓글의 뉘앙스가 참..
    며느리에 빙의된 댓글러들이 사위의 욕심을 탓할 자격이 있을까요?

  • 176. 차별은 불행의 씨앗
    '16.6.3 11:38 AM (36.38.xxx.97)

    아니 근데 아들만 둘인데 큰 아들은 반대하는 결혼했다고 집 안해주고,
    둘째 아들은 집 해줬다고 해봐요, 큰아들 기분은 어떻고, 그 며느리 기분을 어떨건가요?
    뻔하거 아니예요? 차별을 차별이라고 왜 말을 못해요. 돈갖고 차별한거죠.
    이거 진짜 부모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라고 생각하는데요,전.
    며느리나 사위나 뭐가 달라요?

  • 177. 며느리와
    '16.6.3 11:40 AM (113.199.xxx.51) - 삭제된댓글

    사위가 남의집에서 온 사람인건 동일하지만
    하는 역할은 다르다는 겁니다

  • 178. 시부모
    '16.6.3 11:47 AM (113.199.xxx.51) - 삭제된댓글

    친정 부모든 집사줄 여력이 한채뿐이면
    대부분 아들네로 혹은 장남네로 가죠

    그렇게 궁금하면 물어보라 하세요

    아버님 혹시 설거지하시다 집한채값 뿐이 없떠
    난 내아들 사줬으니 사위도 사돈에게 사달라구해
    이러실지도~~~~

  • 179.
    '16.6.3 11:59 AM (221.164.xxx.212)

    입이 있으니 말은 사위가 할 수 는 있죠.
    그런데 저말을 하면 장인 어른이 그래~ 맞다 내가 잘못했네 너희 한테도 줘야 하는데 이럴꺼 같나요?
    다들 부모님한테 물어보세요.
    본인이 그만한 재산을 물려줄 여력이 있다면 어떻게 할지?
    딸이라 아들만 딱 남매만 있는데 누구 한테 더 주고 싶으신지...
    아무리 딸이랑 사위가 잘해도 아들한테 더 주고 싶은게 아들 가진 부모 마음이예요.

  • 180. 에휴
    '16.6.3 12:15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들 서운할수 있어요. 내가 사랑하는 남자 폭격하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욕한다고 생각할수 있어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욕하는 사람들도 잘못이지만..... 그 욕 먹게 한 사람이 원글님이예요. 올리신글 보니.. 남편분이 눈치가 없거나.. 좀 예의가 없긴해요. 그래도 어른인데..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세요.. 부창부수 맞는데.. 그런걸 포용하시면 평생 친정식구들이랑 어렵게 지낼수밖에 없어요. 귀한딸과 불편한 사위.. 친정부모님 맘속은 헤아려 보셨나요? 본인이 좀 이기적이란 생각은 들지 않나요? 결국 원글님 맘 편하자고 모른척 해온거 아닌가요? 남편한테 따끔히 이야기 하세요. 우리 부모님한테 말 함부로 하지마라. 집얘기도 하지마라. 시시콜콜 시아버지에게 잔소리 하지마라. 우리아빠 맘에 안드는점 있으면 차라리 나한테 말해라. 내가 대신 말할테니.. 그런역할 필요해보여요. 원글님은 참 생각이 어리고 남편은 눈치없고 버릇없고... 친정부모님은 딸 위해 사위한테 잘하는거지.. 사위가 좋아서 잘하는게 아니예요

  • 181. 에휴
    '16.6.3 12:16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친정아버지를 시아버지로 적었네요ㅡ 오타

  • 182. 바른말하도록
    '16.6.3 12:17 PM (152.99.xxx.239)

    교육받은게 아니라 싸가지가 없네요. 그냥 니가 우리집 아들이냐? 하세요. 아무리 그래도 서로의 부모를 흉보는 일은 가정불화의 제일 큰 원인이라고 생각되네요. 님남편이 평소에 어떤성격인지 몰라도 장인한테 저렇게 말하는것만보면 싸가지 없는 못배워먹은인성이네요

  • 183. 남편에게
    '16.6.3 12:28 PM (199.212.xxx.95)

    욕먹고 살면서도 자기 남편 착하다고 하는 사람아는데 그런 류의 사람이랑 똑같네요

  • 184. 피상적으로만
    '16.6.3 12:35 PM (223.62.xxx.63)

    남편이 예의없다 있다로 볼게 아니라
    원글의 원가정에 대한 상처를 살펴보는게 우선같아요.
    사랑받고 자랐다고 하지만 차별맞거든요.
    남편분한테는 몇가지 주의사항만 부탁해보세요.
    댓글은 남편분이 처가 재산 탐내고 그런다 하는데
    글내용상 남편 성정이 이해 안가는걸 넘기지 못하는
    캐릭터라 그런것 같아요.
    부모들은 어릴때는 아들아들하다 늙어 힘었으면
    제일 만만한 자식 편한 자식한테 의지하고 잘 보이려 하거든요. 차별받고 자랐는데 인지 못하는건 아니신지.

  • 185. 윗님 얘기가 정답이네요
    '16.6.3 12:56 PM (36.38.xxx.97)

    저도 이건 대단한 차별인데 원글님이 의식을 못 하시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건 남편분 성정을 떠나서 그냥 차별이 맞는 겁니다.
    원래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못 참는 성격들이 있어요.
    며느리와 사위의 차이 운운 하고 그런 차원이 아니예요.
    여기 많은 답글들은 너무 사심들이 가득 들어 가 있는 듯 하니 잘 판단하세요.

  • 186.
    '16.6.3 12:57 PM (211.207.xxx.160)

    안좋은 조건에서도 남편을 존경?해서 결혼한거에요??
    솔직히 미친x같아요. 사위가 설거지하고 잘하니 친정엄마도 그냥잘해주는거지 장인한테 하는 꼬라지봐선 속으론 욕하고 있을거에요.어디서 장인이랑 트러블을 일으키고..처가집을 완전 우습게 아는거지요.어쩜 .남편이랑 님이랑 똑같네요..

  • 187.
    '16.6.3 1:00 PM (211.207.xxx.160)

    속안썪이고 칭찬받는 딸이었다는데 어쩜 남자보는 눈이 글케 없어요.게다가 누가 잘못인지도 모르고 남편편.

  • 188. 으그
    '16.6.3 1:13 PM (113.199.xxx.51) - 삭제된댓글

    참도 이뻐서 집주겠다

    애초에 결혼 반대했고

    거기다 장인이랑 심리전이나 하고

    나는 설거지 하는데 장인은 왜 안하냐 들이대고
    줬던 집도 다시 가져오고 싶을거 같다

  • 189. ...
    '16.6.3 1:19 PM (118.221.xxx.103) - 삭제된댓글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죠.
    친정에서는 친정 문화에 시가에 가면 시가의 문화에 맞춰 살고, 원글님 집 문화는 친정 시가 상관없이
    두 분이서 이제 부터 만들어 가면 됩니다.
    다만 친정에 가서 부모님이 불편해하는 말을 계속하는 건 사위가 처가를 부인을 쉽게 보는 것 일 수 있어요.
    원글님은 시가에 가서 시부모가 불편해하는 말을 머무는 내내 할 수 있나요?
    다름을 인정해야하죠.
    또 내 친부모의 돈도 내 맘대로 못하는 데 하물며 처가의 돈에 대해 왈가왈부 하다니 호칭만 어머니 아버지라 하면 뭐하나요?
    혹 남편 말에 원글님의 무의식 안에 자리한 마음이 실린건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 190.
    '16.6.3 1:31 P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

    다른집은 모르겠고 우리집안에 저런말하는 사람있으면 미쳐도 고약하게 미쳤다 소리들을 일입니다

  • 191. ...
    '16.6.3 1:41 PM (61.74.xxx.204)

    아직도 납작 엎드려 좋은게 좋은거다 하면서 차별을 당연시하고 사는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댓글을 보고 알겠네요.
    저는 며느리임에도 시아버님께 말해요. 아버님도 어머님 도와 드시면 그릇치우시고 설거지 하세요.
    두분 다 나이드시고 힘없으신데 아버님이 격일로라도 밥해서 같이 드세요. 집안일 같이 하시고요..
    물론 웃으면서 예의바르게 말하지만 할말은 해야죠.
    왜 이런말 하는게 싸가지가 없죠?
    남녀평등이 가만 있으면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요?
    아들만 집사주고 딸은 안사주는데 부모마음이라고요?
    그럼 딸이 연끊어도 할말 없죠.
    먼저 차별하면 발끈해야 그것도 고쳐집니다.
    사위가 동등하게 집안일 안하는 장인이 이상해서 물어보는게 왜 싸가지가 없나요?
    나이든 사람한테는 부당해도 입다무는게 미풍양속인가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 이게 뭔 인지부조화인지.
    남녀차별 성토하던 82에서 왜 이리 이구동성 남녀차별을 옹호하나요?
    이유는 단하나 친정아버지 이기 때문이지요. 시아버지라면 절대 댓글이 이렇게 안달렸죠.
    좀 합리적으로 일관된 자세로 댓글 답시다.

  • 192. 남편이상합니다.
    '16.6.3 1:42 PM (110.9.xxx.73)

    자기아버지한테 사달라고 하라고 시키세요.
    어디 아들도 아닌주제에 할말못할말
    구분못하고 저러는지..

  • 193. 쫌팽이
    '16.6.3 1:59 PM (121.147.xxx.96)

    집 사 주면
    해마다 명절 때 와서 전 부치고 설거지하고
    김장도 하고
    제사도 지내 줄려나 물어 보세요.

  • 194. 82분들 남편들 설거지 안하잖아요.
    '16.6.3 2:47 PM (222.104.xxx.5)

    처가 가서 설거지 하는 원글님 남편이 82분들 남편보다 훨씬 좋은 사람 같은데 욕하는 꼴이 ㅋㅋㅋㅋ아들한테 집 사주는 거 자체가 여성차별인데 82는 모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은 남녀평등 개념이 박힌 사람이라 처가가 이해가 안되는 거구요. 82에서 욕하는 거 보니 그나마 개념 제대로 잡힌 남자는 한국에서 살기 어려울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걍 남자는 돈만 벌고 가부장적으로 처가 가서 놀기만 하고, 부인은 대리효도 시키고 그래야 82에서 좋은 남편 소리 들을 듯.

  • 195. ...
    '16.6.3 3:10 PM (122.34.xxx.208)

    반대한 이유가 있었네
    결혼 상대방 집안에 집 사달라고 하는건 사위건 며느리건 다 웃긴 짓

  • 196. ,,,,
    '16.6.3 3:24 PM (1.246.xxx.215)

    가만 보아하니 사위가 며느리 노릇처럼 자기딴엔 할도리 하느라
    설거지도 맡아서하고 그것뿐이겠어요 날되면 챙겨야지 딱 며느리 입장과
    바꿔보면 우리나라에서 사위가 재산 운운하는게 생소해서 그렇지
    며느리들이 서운해 하는것과 별반 다르지는 않네요
    서운하지만 얘기를 한다는것은 아닌것같아요
    그냥 서운한만큼 안하고 살면 될듯해요
    한사람만 잘해서는 관계유지못해요 서로 잘해야지

  • 197. no
    '16.6.3 3:39 PM (58.231.xxx.32)

    댓글들이 더 이해안가네요,, 서운할 수 있고, 또 질문 할 수 이지 않나요? 뭐 그정도가 상또라이처럼 취급하죠? 어른한테 장인한테 그게 못할 말인가요? 외국인이라면 더더욱 그냥 물어 볼 수 도 있을 것 같은데..원글님이 그런 질문하면 그럼 아빠한테 직접 물어봐..하고 말해도 될 것 같은데요..설겆이 문제정도요.. 그럼 아빠가 뭐라고 대답할거 아녀요..그럼 그게 자기한테 맞든 아니든 그렇구나..(수긍이 안가도..)뭐든 할것 같고..처음부터 장인한테 장인행동에 대해 그런식의 질문도 못해! 라는건 아닌거 같아요..진짜 이해가 안되는데..왜 안되지...사위니깐 말할 수 있지 않나,,자식은 엄마생각해서 말하고 싶어도 아빠 성질 알아서 평생 봐와서 말 못한다고 치고,,사위는 모른는척 좋아하는 장모 생각, 자기와는 다른 문화,,그래서 스스럼없이 물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가볍게//그게 그렇게 건방진 질문이예요???
    저도 국제 결혼. 전 반대로 울 시부모님한테 그런 질문 많이 해요..그럼 웃으시면서 말해주세요..시아버님이 당신의 쇼파(암체어)는 아무도 못 앉아요...그런 거 물어보니 웃으시며 대장의 권위란다,,정도로 설명해 주시던데..반대로 남편도 울 집에서 남동생들 , 아빠한테 ( 반찬 맛없다고 하는 걸 많이 하심) 그런거 왜 그러냐고 물어보고..울 아빠는 ㅎ황당하지만 대답해 주시고...난 한번도 그게 버릇없다 생각 안해봤어요...왜 질문도 못하죠..질문을 전해주라는 것도 아니고 당사자한테 직접 하라하면 되지...

  • 198. 자기도 자기 아빠한테
    '16.6.3 3:40 PM (1.215.xxx.166)

    집 사달라 하라 하세요
    아들한테 집사주는데 자기 아빠는 왜 아들한테 집 안사주냐고.
    그게 맞는거 아니에요? ㅎㅎ

  • 199. 별 쪼다 같은
    '16.6.3 3:57 PM (1.215.xxx.166)

    사위라니..
    뭐 맡겨놨나? 어이없네요

  • 200. ㅁㅁ
    '16.6.3 4:39 PM (1.236.xxx.30)

    전통적인 관습상
    사위가할말이 아니라는건 저도 동의해요
    그런데 부모님이 잘못하신건 맞는거 같아요
    보통 아들 집사주면 똑같이 아니더라도 재산 조금씩이라도 주던데...
    .똑같이 해주던지 말던지....
    다르게 차별하는게 외국인의 시선에서는 이해가 안갔을 수있죠
    더군다나 남편이 처가와 편하고 가깝게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런생각도 하게된듯
    원글님이 잘 설명해야겠네요
    우리나라 정서상 사위가 그런말 하는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 201. 제 남편은 유럽인
    '16.6.3 4:58 PM (109.12.xxx.171)

    만약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 된다면 분명코 울 남편도 가만 있지 않을겁니다.
    처음엔 저한테 그런 부당한 대우 받지 말라고 충고해 주다가
    만약 제가 끝까지 친정부모에게 아무 말도 못한다면
    아마 우리 친정부모를 보러 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도 직접 뭐라고는 하지 못할 것 같긴 합니다)
    친정부모를 보지 않는 건 "난 당신들의 마인드가 이해가 안 가고 용납이 안된다"란 걸
    조용히 시위하는 거겠죠.
    제가 보기에 원글남편은 원글이를 매우 사랑하는 정상적인 사고력을 가진 사람일뿐입니다

  • 202. 주말
    '16.6.3 5:14 PM (218.234.xxx.227)

    저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은 맞는데 현명하지는 못한 것 같네요.. 부모님 서운하게 하고 싶은 생각 없고 그게 제 권리도 아니고요 현재로서는 친정을 좀 멀리해야겠구나 싶어요.. 돈이 너무 중요한 사회가 되었네요.. 82님들 돈 말고 다른 가치로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203. 빗줄기
    '16.6.3 5:46 PM (121.169.xxx.47)

    버르장머리가 없네요 한마디로.

  • 204. ...
    '16.6.3 6:04 PM (221.188.xxx.37)

    굉장히 이쁨받고 컸다고 생각하시는데 착각이구요..
    원래 알아서 잘 큰 장녀는 효녀컴플렉스 있어요.
    부모님께 폐 끼치는 못난딸인 순간에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 님은 절대 실망시키고 싶지 않을거고 부모님도 못견뎌하실거에요.
    솔직히 남편이 집 갖고싶고 돈 탐나서 그러는거 아니잖아요.
    왜 친정부모님 보수적이고 차별하는건 당연하다 생각하고
    남편 눈에 보이는 친정의 차별적 태도 못참는것만 탓하세요.
    분란이 두렵거든 친정에 가는 횟수를 줄이세요.
    남편이 친정에서 설거지하는거 일종의 시위에요.
    남편눈에 원글님이 부당하게 컸다고 느끼는듯. 본인은 몰라도.
    어차피 같이 살 사람은 남편이니 이혼안하려면 남편 말에 귀 기울이세요.
    어차피 부모님은 남편 말한다고 변할 나이 지났으니 옳은 말해도 소용없고
    정 괴로우면 명절에나 보고 좀 참아달라하세요. 222222222

  • 205. 남편오면
    '16.6.3 6:59 PM (113.199.xxx.51) - 삭제된댓글

    좀 물어봐 주세요
    장인이 님네 집사주고 동생네 안주면
    아버님 이건 차별이니 안받겠습니다 할건지
    아니면 받을건지
    그것이 궁금해요 ㅎㅎㅎ

  • 206.
    '16.6.3 7:43 PM (61.72.xxx.221) - 삭제된댓글

    댓글들 이해 안 가네요.
    그럼 시아버지가 시누이는 집 사주고 더 예뻐하는
    아들은 집 안 사주면 어떨까요?
    아들은 우리 아버지가 나 예뻐하고
    내동생 잘 사는 거 보니 기분이 좋다 라고 하면 며느리는 속 뒤집어지지 않을까요?
    똑같은 자식인데 왜 차별받는 거를 당연시 해야 하죠?
    원글님은 부모님이 나 예뻐하니까
    그런 행동만 해야 겠다고 생각하는 어린아이 같아요.
    남편 생각 백 번 이해해요

  • 207.
    '16.6.3 7:45 PM (61.72.xxx.221) - 삭제된댓글

    댓글들 이해 안 가네요.
    만약 시아버지가 시누이는 집 사주고 더 예뻐하는
    아들은 집 안 사주면 어떨까요?
    아들은 우리 아버지가 나 예뻐하고
    내동생 잘 사는 거 보니 기분이 좋다 라고 하면 며느리는 속 뒤집어지지 않을까요?
    똑같은 자식인데 왜 차별받는 거를 당연시 해야 하죠?
    원글님은 부모님이 나 예뻐하니까 예쁨 받을
    행동만 해야 겠다고 생각하는 어린아이 같아요.
    모든 생각이 부모님 중심으로 편중돼 있어요.
    남편 생각 백 번 이해해요

  • 208.
    '16.6.3 7:49 PM (61.72.xxx.221)

    댓글들 이해 안 가네요.
    만약 시아버지가 시누이는 집 사주고 더 예뻐하는
    아들은 집 안 사주면 어떨까요?
    아들은 우리 아버지가 나 예뻐하고
    내동생 잘 사는 거 보니 기분이 좋다 라고 하면 며느리는 속 뒤집어지지 않을까요?
    그럴 때 며느리가 원글의 남편처럼 행동해도
    이상한가요?
    똑같은 자식인데 왜 차별받는 거를 당연시 해야 하죠?
    원글님은 부모님이 나 예뻐하니까 예쁨 받을
    행동만 해야 겠다고 생각하는 어린아이 같아요.
    모든 생각이 부모님 중심으로 편중돼 있어요.
    남편 생각 백 번 이해해요

  • 209. 안줍니다
    '16.6.3 8:17 PM (221.164.xxx.212) - 삭제된댓글

    참 답답해서 또 글 적내요.'
    아들은 집안사주면서 사위한테 집사주는 경우 아는사람 중에 있나요?
    그런 경우 본 적 아니라면 억지 좀 쓰지 마세요.
    아들 재산 하나도 안주면서 딸 못사는 올인해서 재산 주는 경우 거의 드물어요.
    현실을 왜 그렇게들 다들 모르는지...
    윗님은 예를 들어도 말도 안되는 그런 예를 적고 그러나요?

  • 210. 안줍니다
    '16.6.3 8:22 PM (221.164.xxx.212)

    아들은 아예 집도 안사주면서 사위 집 사주는 경우 혹시 봤나요?
    본 경우 아니라면 억지 좀 쓰지 마세요.
    멀쩡한 아들 놔두고 대한민국 어느 부모들이 사위 이쁘다고 재산 더 주나요?
    딸이 정말 지지리도 못살면 몰라도 아들 재산 하나도 안주면서 사위한테 주는 부모들은 없습니다.
    어떻게 현실을 그렇게들 모르고 차별 한다 소리만 주구장창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 211. ..
    '16.6.3 8:57 PM (110.70.xxx.168)

    부모의 권위를 어디까지 지켜드려야 할 것인가..
    난제네요.
    부당한 행동이지만 관습적으로 용인되어 왔다면
    갑자기 이제부터 고치시라고 판 엎는 거 힘듭니다.
    그러나 그게 부당하다는 걸 아는 관점이라면 존중하기도 힘들죠.
    이 상충하는 입장을 꼭 결론내야 한다는 당위없이
    원글님 부부 두 분이 이야기 나누셨으면 좋겠어요.
    결론이 안 나면 안 나는 대로 가끔씩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하다보면
    어느 순간 아! 하는 지점에 도달할 수 있겠죠.
    뭔가 걸린 느낌도 해소되구요.

  • 212. 외국인
    '16.6.3 9:32 PM (124.51.xxx.241)

    외국인이면 더 쇼킹
    저역시 님이 남편행동으로 불만표출?하는듯
    정신차리세요
    부창부수 천생연분은 맞으신듯

  • 213. 아직까지도
    '16.6.3 9:54 PM (58.143.xxx.78)

    균형 못 잡고 개 거품 무는 부모들이 많네요.
    부자집 딸임에도 가난한 남자 만나면 하루아침에
    상거지 되는게 대한민국 관습이네요.
    원글 어려서부터 착하게 부모거스르지 않게
    크도록 뇌화로화 최적으로 되어 있는거
    깨달으시길 바래요.
    기회되는대로 부당함을 표현해야 합니다.
    최고점 지나 서서히 변해요.
    주변에 깔끔하게 균등하게 법도 보장하듯
    그런 경우들 늘어갑니다.
    부모들도 변해야죠. 그들도 길들여져 나이 든거거든요.
    성씨다른 부인은 뭔가요? 웬 성씨 타령? ㅎㅎㅎ

  • 214. 예의가 없어요
    '16.6.3 10:06 PM (121.146.xxx.64)

    친정 엄마를 위한다고 하는데
    정작 친정엄마는 사위한테 그런다잖아요
    아버지한테 모나게 하지 말아라고

  • 215. 이상해요
    '16.6.3 10:32 PM (210.106.xxx.126)

    원금닐 되게이상한거 같아요.그냥봐도 차별받는거같은데요.본인은 사랑받고 살았으니??돈은 안받아도 된다 라고 생각하지만 보통 사람은 사랑하는 자식한테 물질적인 지원도 함께 온다고 생각해요. 남편분이 님이 차별받고 불평등한데도 부모님께 효도하니 이상하게 생각하는거 같네요.알아서 밥그릇 찾아주려고 나서는거 같은데 그런 사람을 현명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니... 님 어디가서 제 밥그릇은 찾아 드시나요?? 친정가서 하녀노릇할려면 혼자하세요.남편까지 데려다 설거지 시키지말고요

  • 216. 솔직히
    '16.6.3 10:50 PM (113.199.xxx.51) - 삭제된댓글

    아들한테 줄수밖에 없지 않나요
    아들 며느린 책임?같은게 있지만
    딸 사위는 어느면에서 보면 좀 가볍잖아요

    전 그 어떤 사위를 봐도 아들처럼은
    안하거나 못하던데요

    딸도 시집가면 올케한테 은근 친정일 미루는건
    봤어도 나서서 행동하는건 어지간히 못봐서요

    그리고 왜 다들 원글이 사랑받고 자랐다는걸
    느끼고 인정하는데 부정하고 아니라고 하나요
    집만 안주면 차별인건지....

  • 217. 아놔 이런
    '16.6.3 10:51 PM (223.62.xxx.61)

    남편이 화를 내는 대상은 원글이인듯. 자기몫 못챙기는거보면 딱 울남편이네요 자긴 돈 안밝히는 착한 아들 착한 동생 착한 오빠 딱 그소리만 듣고싶어해요 자기애들이 받아야할 돈까지 지가 뭐라고 선심쓰는척 시누이들 시누이애들한테 다 가야한다는 대인배놀이나 하고 자빠졌죠 원글님 그러지마세요 아버지가 님한테 집 안사줘도 님이 알아서 사랑받은 딸 코스프레하며 친정에 와서 남편이랑 설거지까지 다해주니 돈을 왜 주겠어요ㅉ 님남편도 속터지게 생겼네요 아놔 걍 그러고 사세요

  • 218.
    '16.6.3 11:53 PM (223.33.xxx.245)

    살다살다 외국인 남편놈이 자기가 살집 안사준다고 장인한테 따진다는 놈도 보네요.

  • 219. ㅇㅇ
    '16.6.4 12:57 AM (73.8.xxx.49) - 삭제된댓글

    시댁재산을 요구하고 싶은 여자들이 며느리 사위도 재산요구할 권리있다고 주장하는 듯 하네요.

  • 220. ㅇㅇ
    '16.6.4 12:58 AM (73.8.xxx.49)

    시댁재산을 요구하고 싶은 여자들이 며느리 사위도 재산요구할 권리있다고 주장하는 듯 하네요.

  • 221. 어맛!!!!!
    '16.6.4 1:25 A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이 집의 바른 남편, 곧 회초리 들 기세~

    후시딘 챙겨 두세요

    님 남편에게 친정 아버님 종아리 맞고나면 발라드려야 할 것!

    미개한 장인을 사람 만들기 위해 장가 온 걸로 보여요^^

  • 222. ㅇㅇㅇ
    '16.6.4 3:07 AM (182.224.xxx.183)

    사회생활하다보면 말많고 불평많은 그릇작은 남자들이 그 그룹의 힘쎈사람을 따돌리기 위해 약자 특히 여자들한테 잘해서 환심산후 대항하던데 1:1로 붙는게 아니라 비빌구석을 만드는...어머니와 와이프한테만 잘해서 편가르기.. 그런느낌이 드는건 왜죠. 반대결혼하면 집 안사주는거 부모마음이고 집 왜 안사줬는지는 반대안한 남편부모한테 가서 물어보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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