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요.
원글이 문제가 있음직하게 글 올리고
비난 받으면 비난 받은 부분을 슬그머니 수정한 후, 수정 내용을 얘기하지 않아요.
그래서 수정 전에 댓글 단 사람을 바보를 만들어요.
뒤에 사람은 모르니까 윗 댓글 난독증, 이렇게 되니까요.
특히,
저번엔 어떤 원글자가 백화점에서 옷 산 얘기를 올렸는데.
어떤 분이 이런 브랜드 어떻냐고 첫 코를 달았죠.
그러자 원글이 비아냥 대면서 뭐라뭐라... 백화점 자주 안가시나봐요? 그랬나 비아냥 거렸어요.
저도 보면서 이거 좀 비아냥인데.. 하고 넘겼다 다시 들어가 봤는데.
어떤 분이 댓글로 원글자에게 비아냥이 심하다 하니까.
자기 댓글 지워버리고.
내가 언제 그랬냐고 생 사람 잡지 말라고 정색하면서 댓글 달대요.
그 댓글 다신 분은 아까 분명히 이렇게 말했잖아요. 했어요.
저도 어 이거 뭐지? 싶어 원글이 그렇게 댓글 단 거 나도 봤다 하니까.
아예 글 삭튀하더라고요.
타 카페 가면
본문 내용이나 제목, 댓글 수정하면 수정 표시 잘만하는데.
왜
문제가 되면 슬며시 수정하고
모르쇠, 혹은 내가 언제 그랬음? 하는 거 분 보면..
심리가 뭘까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