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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친정엄마

ㅇㅇ 조회수 : 5,648
작성일 : 2016-06-02 18:59:57


그냥 엄마를 이해해 드려야 할까요?





IP : 112.148.xxx.8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2 7:06 PM (125.178.xxx.224)

    아우 정말... 속터져서...
    나도 달라고 내가 젤 많이 보탠거 아니냐고 왜 말을 못해요?
    사랑하는건 사랑하는거고 받을건 받아요 좀

  • 2. ...
    '16.6.2 7:10 PM (119.70.xxx.103)

    원래 잘해주면 당연한줄 알아요. 나도 달라고 해요.

  • 3. 노노
    '16.6.2 7:13 PM (211.109.xxx.81)

    달라고 하세요. 진짜 불공평하네요. 왜 엄마들은 아들한테 더 못 줘서 난리인지..ㅜㅜ

  • 4. 원글
    '16.6.2 7:15 PM (112.148.xxx.72)

    제가 달라고 하면 엄마는 상처받을것 같아요,
    벌써 남동생에게 아파트 주겠다고 언급을 한것 같기도하고ㅡ
    저는 고등학생때 아무일 안당한것만해도 평생 엄마한테 감사하고 살려는 마음이
    강한것 같아요, 그리고 언니 몫까지 제가 잘해야한다는 책임감인지,
    그냥 엄마가 저한테 사랑만 줘도 섭섭하자 않을런지,

  • 5. ㅇㅅㅇ
    '16.6.2 7:25 PM (125.178.xxx.224)

    아니 고등학교때 아무 일도. 안당한게 엄마한테 그렇게나. 감사할 일인가요? 다행한 일이고 하늘이 도운거지... 부모가 자식지키는게 당연한거지... 하도 구박덩어리로 살아서 그게 그렇게 감지덕지 한가요? 아들은 뭘 그리보탰길래 땅에 아파트까지 받는데요? 아버지도 나름 공정하게. 하실려는데.왜 엄마가 아들만 주고 싶대요? 한번 난리쳐야 정신차리고 사랑해줍니다. 맨날 가만있음 가마니 쭈구리로 알아요.
    나도 자식이다 대접해달라 무지 섭하고 화난나 말을 하라구요~답답이 글 써서 남들 속터지게 하지마시구요

  • 6. 달라고하세요.
    '16.6.2 7:41 P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착한척 그만 하세요.
    여기서 징징거리며 다른 사람들 물없이 고구마100개 먹이지마세요.
    답답하고 속터져서 강하게 썼어요.
    사랑도 쟁취하는거에욧.

  • 7. 엄마가 판단이 없으시네요
    '16.6.2 7:47 PM (39.7.xxx.158)

    아파트 분량을 어찌 받으시게 되었는지
    1초만 생각해봐도 답 나오는건데.

  • 8. . . .
    '16.6.2 7:52 PM (125.185.xxx.178)

    짝사랑은 이제 그만.

  • 9. .....
    '16.6.2 7:55 PM (222.108.xxx.15)

    엄마가 상처를 받으면 엄마가 못된거예요.
    그 아파트에 원글님 돈 비율이 얼만지, 알고보니 남동생이 더 많이 보탠 것만 아니라면요.

  • 10. 원글
    '16.6.2 8:02 PM (112.148.xxx.72)

    어릴때부터 엄마는 남동생만 감쌌는데 도리어 남동생은 삐뚤어져서 가방끈이 짧아요,
    엄마는 그게 가슴에 한이 맺힌건지 남은 재산으로 남동생을 회우하는것 같아요,
    아파트분양에 남동생 돈이 들어간건 아니지만,
    남동생이 가방끈짧아 돈이 안들어갔으니 더 주시려는것 같아요,
    엄마한테 가방끈 짧은데 엄마탓도 아니고 그만 하라고 해도 부모맘이 그게 아닌가봐요ㅠ

  • 11.
    '16.6.2 8:21 PM (121.171.xxx.92)

    아마 엄마가 동생을 더 챙기고 챙기고 결국 그 동생은 그재산마저 지키지 못할거예요. 엄마는 더더 동생보며 마음아파 할거구요...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동생이 원글님께 짐이 될수도 있어요.
    못난 자식, 어려운 자식 더 챙기는게 부모마음이기는하지만 너무나 이기적으로 하시네요.
    엄마가 상처받을것만 생각하시지만 나중에는 원글님 가슴속 상처때문에 엄청 원글님 자체가 힘드실거예요.
    제가 그렇거든요.
    나중에는 누굴 원망하기보다 내자신도 원망스럽고 그렇구요... 아무도 ㄴ원글님을 지켜주지 않아요

  • 12. ..
    '16.6.2 8:34 PM (114.206.xxx.69)

    답답하게살지마요 진짜 왜그러고살아요 내몫 내가안챙기면 아무도 날 안챙겨줘요 남들은 부모가 얼마나 아끼고 챙겨주며 사는데 왜 부모한테 그런취급받고살아요 화낼땐 내야 정신병 안걸립니다 참 가여운사람이네

  • 13. 디스아프리카몰라
    '16.6.2 8:47 PM (221.163.xxx.109)

    제발 아버지 말씀대로 아파트 받으세요
    남동생 가방끈 짧은게 원글님탓 아니고 또 남동생에게 원글님이 양보 한다해서
    동생이 그 재산 지키고 잘살꺼란 보장도 없어요

  • 14. oo
    '16.6.2 9:01 PM (39.115.xxx.241)

    아파트 주면 다 날아갈걸요
    나도 아파트 받아야겠다 내돈 얼마 들어갔다
    왜 말을 못해요??
    답답해 미치겠네요

  • 15. ㅇㅇ
    '16.6.2 9:06 PM (222.117.xxx.74)

    이런걸 보고 효녀컴플렉스라 합니다.

    어떻게 조언하든 하고싶은 대로 하실 거잖아요, 왜 묻는건지...

  • 16. ㅇㅇ
    '16.6.2 9:11 PM (223.62.xxx.28)

    저도 1남3녀 차녀로 자랐어요. 차별을 넘어 저에겐 아무 관심도 없었죠. 다행히 모두 무탈하게 자랐고, 비슷한 형편으로 살고있어요.
    부모님께 사랑 못받고 자랐는데, 지금이라도 그 사랑을 갈구하는건지 저도 부모님께 많이 베풀며 살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영원한 짝사랑이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딸 키우고 있는데, 엄마가 딸을 지키는건 감사해야하는거 아니에요. 당연한거에요.

  • 17. 원글
    '16.6.2 9:23 PM (112.148.xxx.72)

    고등학생때 끔찍한 일이라 기억하고 실지않지만,
    사실 엄마가 1분만 늦었어도 큰일 당했을거에요,
    엄마가 그날따라 저금 늦어져서 마중 나오게 된거고,
    아마 그 어린나이에 엄마 아니었다면 전 큰일 당하고 못살았을것 같아요ㅠ
    그래서 엄마한테 더 감사하게 생각해요,

  • 18. 원글님
    '16.6.2 9:39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식 지키는 건 당연한거에요.. 물론 감사할 일이지만 당연한 일이라구요.
    그리고 어머니가 큰 딸을 일찍 보낸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원글님이 언니를 대신해서 살 필요는 없는거에요. 그럼 둘째인 원글님은 삶은 어디로 간거에요? 아버지 말대로 하시고 어머니한테도 당당히 말씀하세요.
    아파트는 내가 보탠 돈이 많은데 내가 받고 싶다고요.
    그리고 앞으로 엄마한테 인정받으려고 사랑받으려고 무리할 필요 없어요. 원글님을 위해서 사세요..

  • 19. 원글님
    '16.6.2 9:46 PM (1.234.xxx.79)

    조언 안 들을려면 힘들게 글을 왜 올리셨나요? 그냥 구박받고 차별받아도 무조건 참고 견뎌야죠. ㅠㅠ
    확실한건, 그렇게 재산까지 몰아주면 그 귀한 아들이 더 잘못된답니다. 그래서 더 막아야하는거예요.
    부당한데 시정하자고 말도 못하나요. 그만큼 갚고 살았으면 그 정도 말도 못하다니요.
    속상해도 눈치보고 억지로 감사하며 사는게 누구를 위해선지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세상에 안아픈 손가락 없다고하죠. 맞아요~~~ 그런데 사실 더 아픈 손가락 있고, 덜 아픈 손가락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보석반지 끼워주고 싶은 손가락도 따로 있구요.
    열심히 부려먹기만해서 굳은 살 배기고 뒤틀린 손가락 되지 마세요. 고마워할것 같나요? 흉물스럽단 소리만 들어요. 나중에 님만 아파요.

  • 20. 나도 원글님이랑
    '16.6.2 10:05 PM (94.219.xxx.176) - 삭제된댓글

    비슷한 상황.
    효녀컴플렉스 짝사랑 난 힘들게 어린시절보낸것 같은데 그걸 입밖으로 내면 못난딸 무조건 감사하기 등등 끝도 없네요.

  • 21. 앙녀
    '16.6.2 10:21 PM (211.109.xxx.214)

    진짜 효녀컴플렉스의 지존을 보는듯해요.
    고등학교때 마중나온 엄마덕에 화를 면해서 고마움을 평생 갖고 있다는건..
    글쎄요.
    보통 딸들은 엄마가 마침 그때 딱 마중나와서 다행이었다고만 생각하지 않나요?
    모녀사이에 무슨 보은을 얻은것같이 생각하는게....

  • 22. @@
    '16.6.2 10:31 PM (175.121.xxx.145) - 삭제된댓글

    엄마가 남동생만 생각하는게 맘 아프다는 소리를 왜하세요? 그렇게 엄마가 고맙고 감사하면 그냥 감사하면서 사시면 되죠. 엄마가 남동생한테 몰아서 다 준다해도 고마워서 그런소리 못하신다면서..나중에 남동생 아이들과 내 아이들하고 차별할때도 그래도 엄마는 고마운 사람이니까 내아이들한테도 너희도 할머니한테 감사하라고 하시고요

  • 23. .....
    '16.6.2 10:35 PM (194.230.xxx.240)

    이런 부모들은 무슨마음으로 자식들을 넷씩이나 낳아 이렇게 차별할까....진심 궁금합니다..자식 낳고 보니 더더욱 이해 안가네요 이런 사람들

  • 24. ....
    '16.6.2 11:03 PM (119.149.xxx.118)

    그냥 그러고 사세요.
    뭘 묻고 그러셔요.
    사람마다 사는 거 다 다르니 그러고 사신다고 누가 뭘 어쩌겠어요.

  • 25. ...
    '16.6.3 11:30 AM (121.130.xxx.174)

    아파트 남동생 주고 그냥 그렇게 사세요. 다른 분들 입에 강제로 고구마 처넣지 마시구요 ㅜㅜ

  • 26. rudrleh
    '16.6.3 11:38 AM (125.246.xxx.130)

    네 ~~~그냥 남동생 아파트 주세요~ 왜 묻고 그러세요~ 여기 님들 속터지게... 아파트 남동생 주시고 원글님 현금이나 다른 재산 없나요? 그것도 남동생 주세요,, 어머니가 좋아하실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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