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가씨 방금 보고 왔어요

김태리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16-06-02 18:28:47

보고 왔어요
영화관에 오늘 따라 할머니들이 왜그리 많은지,,,어디서
드르렁 드르렁 코를 골며 자는 분 계시더라구요 ...박찬욱 지못미...

연세있으신 분들 보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영화 도입부분 다마코가 차타고 아가씨집에 들어서자 운전수가 그러죠 더 자라고 한참 더간다고
그 이후 펼쳐지는 긴 숲길보고 와~~하고 탄성이ㅠㅠㅠ 여자들이 많아서 인지 공감능력이라고 하나요
아무튼 저는 긴 동성애씬 제외하곤 나쁘진 않았어요

하정우 좀 웃겼어요 마지막까지..ㅎㅎㅎ 남자들이란....

그리고 김태리 엄청난 경쟁률 뚫었다던데 목소리도 그렇고 눈빛도 앞으로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저는 김태리양 눈빛에서 이진욱눈빛과 눈모양이 닮았던데 (돌 맞을려나 ) 저처럼 느끼신  분 안 계셨나요?

전 어제 82에서 어느 분이 올려주신 정리잘된 후기 보고 간터라 원작도 안봐서 그런가 나쁘지 않았어요

같이 간 언니 막 화내고 ㅋㅋ 이상입니다


IP : 39.112.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 6:36 P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보고 왔어요
    스포 피하는게 힘들어서 일부러 시간내서 보고 왔는데
    이제 아가씨 관련 글 봐도 맘이 편하네요

  • 2. ....
    '16.6.2 7:35 PM (14.38.xxx.23)

    저도 괜찮았어요.
    박찬욱감독이 하정우를 제대로 써먹지 못한 아쉬움도 좀 있네요.
    생각보다 역할이 돋보이지 않아서....

    저는 배우 김민희를 좋아하는데요. 아가씨에서 목소리가 너무 이쁘더라구요. 일본어 하는 말씨도 듣기 좋구요.

    김태리 눈빛이 너무 이쁘던데...마지막 씬은 없었어도 좋았을 거 같았요. 좀 오버스러워서리...

  • 3. .........
    '16.6.2 9:59 PM (61.80.xxx.7)

    1부가 좀 지루하고 아가씨와 하녀가 서로를 느껴가는 감정표현이 좀 둔했던 것 같아요. 베드신이 길고 노출이 많았지 전혀 야하지 않았고... 보고나서야 긴 영화라는 걸 알만큼 집중력은 좋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731 상추물김치 담그는방법요 9 쭈글엄마 2016/06/14 2,367
566730 경남 창원.. 차량이 버스승강장 덮쳐..시민 5명 사상 7 창원 2016/06/14 1,883
566729 애들 놀이터에서 밤 9시10시까지 놀게하는 거 20 abc 2016/06/14 3,258
566728 점프 슈트가 입고 싶은데 2 곧오십 2016/06/14 1,546
566727 ᆢ넋두리 좀할게요 1 2016/06/14 745
566726 페트병에 보관한 오미자 3 .. 2016/06/14 1,268
566725 편견 같지만 업소녀가 성폭행으로 신고하는 경우가 있나요? 25 .. 2016/06/14 9,546
566724 유리창은 어떻게 닦는게 제일 쉽고 깨끗하게 닦일까요? 5 유리창 2016/06/14 1,989
566723 입맛이 통 없네요 ㄷㄴㄷㄴ 2016/06/14 424
566722 오이지 담근지 3일째인데요 9 ... 2016/06/14 1,893
566721 이찬오,이 사람 계속 나오는건가요? 5 냉장고를 부.. 2016/06/14 3,493
566720 3가지 수술하신 엄마 앞으로 먹거리는 어떻게 챙겨드려야 할까요... 3 . 2016/06/14 991
566719 아홉 가지 유형의 기질, 나는 어디에? / 김인숙 수녀 1 휴심정 2016/06/14 1,424
566718 가장 황당한 드라마 ppl 23 드라마 2016/06/14 7,114
566717 낮에 집에 계신 주부님들 보통 뭐하며 지내시나요? 19 흐린날 2016/06/14 4,876
566716 간식먹는 낙으로 사는 고양이인데요 12 얼룩이 2016/06/14 2,350
566715 경북 구미시의 도넘은'독재자' 기념사업 4 독재자사업 2016/06/14 637
566714 무작정 우리애가 싫다는아이 4 뭐이런 2016/06/14 1,195
566713 클래식듣고있는데 3 . 2016/06/14 913
566712 미주 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하기 light7.. 2016/06/14 408
566711 모자쓰고 눌린 자국 몇시간만에 없어지나요? 5 40대 중후.. 2016/06/14 5,337
566710 재개발 가능성 있는 아파트 사두면 어떨까요? 6 82 2016/06/14 2,508
566709 예쁜오해영..전혜빈도 짠하네요 5 2016/06/14 2,841
566708 내용 펑.... 5 .... 2016/06/14 1,093
566707 인생선배들에게 상담받고싶습니다. 82년생 영어강사입니다. 6 2016/06/14 2,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