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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필품 저렴하다 싶음 많이 사두시는

편이세요?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6-06-02 11:17:53

저는 원래 성격이  딱 필요한것만 그때 그때 사서 쓰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물가가 자꾸 비싸지고 그러니 두어달 전부터는 뭔가 저렴한게 보이면

한두개 혹은 여러개 여분으로 사게 되는 것 같아요.

최근에 산걸 보면 6월부터 생리대 값 오른다고 해서 미리 좀 넉넉히 사고

속옷과  칫솔 그리고 비빔면..

비빔면이 원래 개당 정상가가 삼천원이 넘는데 어제 마트 갔더니

유통기한이 올해까지라 개당 1950원에 팔기에 그냥 한박스를 사왔어요.

한박스라고 해봐야 8개 다해봐야 만육천도 안되는 돈이죠.

그리고 도마가 작고 1개밖에 없어 좀 불편했는데 마침 괞찮은거 3개를

싸이즈별로 묶어서 만삼천원에 팔기에 용도별로 쓰고싶어 그것도 들고오고..

다른거랑 비교해보니 여기에 든 큰 도마 하나가 보통 저렴해도 만삼천원에 팔더군요.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샴푸 500미리가 삼천삼백원이면 저렴한 편인가요??

우리 동네 슈퍼 애경에서 나온 샴푸가 저렴한 것 같던데 지금껏 회사에서

명절마다 선물로 주는 걸 몇년간 쓰다보니 안사봐서 가격을 모르겠네요.

여러분들도 생필품 많이 저렴하면 미리 넉넉하게 구입하세요?

저는 전혀 안그러다 최근 들어 그러네요

IP : 112.173.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 11:21 AM (221.151.xxx.79)

    전 1 1이나 한 개정도만 여유분으로 구입해둬요. 생필품이라 그래도 몇 개월 쓰고 어차피 연중 무슨 무슨 세일이다 하면서 금방 또 비슷한 종류의 세일 또 하던데요.

  • 2. ...
    '16.6.2 11:26 AM (121.171.xxx.16)

    요즘은 필요할때 하나씩 사요
    여유분 사다 놓으니 자리만 차지하고 오히려 막 쓰는거 같아요

  • 3. 희한해요
    '16.6.2 11:29 AM (211.36.xxx.111) - 삭제된댓글

    똑 떨어져야 사고 물욕없이 지내는 시기가 있고
    막 다람쥐 도토리쟁이듯 뭐든 쟁이는 시기가 있어요.

    여자라 호르몬이랑 관련있나
    다이어트랑 관련있나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좀 느긋하고 태평할땐 가방도 거의
    아무것도 안넣고 다니고 물건도 없이
    식료품도 거의 없이 지내기도 하고

    세제 휴지 속옷 양념류 행주 칫솔 타월
    오만가지 넉넉히 비축해두고
    큰가방에 반짇고리 손수건 우산 비상용품 다 갖고다니고
    전 좀 극과 극을 오가네요

  • 4. .............
    '16.6.2 11:31 AM (121.150.xxx.86)

    생필품 가격이 엄청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굳이 많이 사놓을 필요 있나요
    생리대는 여아들때문에 박스로 사긴 합니다.

  • 5. ..
    '16.6.2 11:35 AM (180.64.xxx.195)

    저는 사다두고 쟁여 놓아요.
    단.. 유통기한내 소비가능한 만큼만.
    정리해둘 공간만 있으면 문제될거 없던데요.
    오히려 자주 안사도 되니 더 편하고

  • 6. 공산품이면...
    '16.6.2 11:46 AM (218.234.xxx.133)

    유통기한 길고 그러면 저렴할 때 많이 사둬요. 단, 수납공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만.
    그리고 세제 같은 거는 작은 용기에다 덜어서 써요.
    대용량 용기째 쓰면 막 쓰는 경향이 있어서요. 소량 용기에 두고 쓰면 그런 건 없어요.

  • 7. 보관할 곳만 있으면
    '16.6.2 11:49 AM (121.161.xxx.84)

    사놔도 되죠.
    저도 세일하거나 가격 좋으면 많이 사놔요
    작년에 소셜네서 쿠폰 많이 풀었을 때 휴지를 많이 샀는데요(평소 반값)
    일년 넘게 잘 쓰고 있네요

  • 8.
    '16.6.2 12:00 PM (121.129.xxx.216)

    예전엔 그랬는데 아이들 커서 집 떠나니 소비가 되지 않아서 지금은 그때 그때 필요한 만큼 사요

  • 9. 저는
    '16.6.2 12:03 PM (115.143.xxx.186)

    완전 그때그때
    오늘 밤 11시에만 주문하면 다음날 오는데
    내집 창고 만들기 싫어요

  • 10. ...
    '16.6.2 12:08 PM (59.28.xxx.145)

    생필품 한두개 여유분만 샀는데 이게 매번 신경쓰지 않으면 간당간당해서 최근에서야 좀 사두는 편이예요.
    전 쇼핑이 귀찮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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