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 받으시는 분들...

단순 조회수 : 4,022
작성일 : 2016-06-02 09:25:40

월세가 10일넘게 밀리고 있어요.

원래 제 날짜에 준 적은 없고 2-3일 보통 밀렸는데

저번주초에 문자보냈는데 아무 답도 없고 오늘 다시 문자 보냈는데요.

보통 이렇게 밀리면 어떻게 협상하시나요?

보증금에서 제한다고 생각해야하는지..

이제 세입자 직업봐야겠어요.

자영업은 좀 불안하네요.


IP : 211.58.xxx.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 9:32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참 좋은나라 대한민국이예요.
    모든 경제혜택이 집가진 사람한테만 돌아가니 얼마전 전세보증금에 월세가 붙었네요.
    누군들 그거내기 쉽지않죠.
    어쨌든 계약관곈데 전화해서 늦지 말라고 말해야겠죠.

  • 2. ㅇㅇ
    '16.6.2 9:36 AM (119.64.xxx.55)

    월세 못내면 자기처지에 맞는 월세를 얻어야죠.
    보증금에서 깐다하시고 처음이면 유예기간을 좀 주시되 담부턴 날자를 지켜주십사 말씀하세요.

  • 3. 어차피
    '16.6.2 10:00 AM (112.173.xxx.85)

    낼 돈이 없거나 보증금에서 까일 생각하고 안내고 있거나 둘중 하나..
    그냥 한번 문자 했고 답 없음 나중에 밀린만큼 보증금에서 제하면 되는데 굳이 다시 연락할 필요 없죠.
    세입자 직업까지 봐야 한다는 것도 좀 웃긴 소리인게 공무원이라도 월세 밀리는 사람은 밀려요.
    그리고 저두 월세 사는데 젊을 땐 월세날 칼같이 지키다가 나이가 드니 하루이틀식
    깜빡하고 그러기도 하네요.

  • 4. ㅇㅇ
    '16.6.2 10:13 AM (125.191.xxx.99)

    그러게요. 한국은 개인주택 월세소득에 세금 안낸다 그러면 외국인들 모두 깜놀하더라구요.

  • 5. ...
    '16.6.2 10:19 A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만큼 세입자가 집 엉망으로 쓰고도 배째라로 나와도 되는 나라도 없어요. 일본이랑 영국은 얄짤없이 원상복구 시키고 돈 물게 하던데요.

  • 6. 저도
    '16.6.2 10:20 AM (124.51.xxx.161)

    아파트 월세 여러번 줬었는데요 보증금이 있어서 그냥 뒀어요
    한번도 전화한적없는데 1년정도 밀린것은 그냥 나중 계약만기때 보증금에서 제했어요
    대신 재연장할때 월세를 좀 올려받고 했어요. 그래도 전세보다 나은것같아요
    금리가 워낙 낮아서
    1달정도는 그냥 애교라고 생각하고있으면 마음편하던데

  • 7. 단순
    '16.6.2 10:31 AM (211.58.xxx.42)

    윗님은 1년정도 그냥 두셨다구요?2개월이상 밀리면 계약해지잖아요..
    여긴 10평대 소형아파트라 보증금도 몇백 안되거든요.
    저라면 못낼거같음 문자라도 하겠는데 쌩까는건 이해안되네요.
    세입자 직업보는거는 부동산관련책에도 나오는 이야기죠.아무래도 자영업은 수입이 일정하지 않으니까요.

  • 8. ...
    '16.6.2 10:33 AM (211.51.xxx.119) - 삭제된댓글

    ............................

  • 9. ..
    '16.6.2 10:37 AM (180.64.xxx.195)

    몇달정도는 그냥 두세요.
    보통 1년치 월세는 보증금으로 받지 않나요?
    열흘 밀린걸로 신경쓸 정도면 월세 못놓죠...
    저는 한 5년 월세 놓는중이에요.

  • 10. ...
    '16.6.2 10:45 AM (59.12.xxx.242)

    부동산 끼고 했으면 부동산 보고 해결 해달라면 될텐데.
    직접 관리하는거면 전화 하세요
    두리뭉실 넘어가면 계속 밀릴 것 같아요
    저는 아파트 월세 두 번 줘 봤는데 밀리면 끝까지 그러더군요.
    에휴 맘 고생한거 생각하면 치가 떨려요
    보증금에서 까고 내보내고 집에 가보니 완전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놨어요 ㅠㅠ
    놔두지말고 전화나 문자로 귀찮게 하세요

  • 11. 혹시나...
    '16.6.2 11:47 AM (1.225.xxx.91)

    세입자가 혼자 사는 사람이면
    관리실에 연락해서 집에 사람 잘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달라고 해보세요.
    이렇게 늦어지는 것도 처음이고 연락도 안 된다니
    노파심에 제가 괜한 걱정이 되네요.

  • 12. ,,,,,
    '16.6.2 11:50 A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도 렌트 인스펙션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13. 저도
    '16.6.2 8:19 PM (124.51.xxx.161)

    지금 전세살고있고 집이 2채있어서 자주 전세,월세 경험있는데
    처음에는 안들어오면 노심초사하고 안달하다가 건강나빠질까봐
    좀 느긋해졌어요.
    몇달 안들어오면 전화해보고 세입자가 지금 여유없다 보증금에서 제해라하면
    알았다하고 나중에 부동산에서 월세 제하고 줍니다
    지금 월세주는 아파트도 1년이상 밀렸는데 요번에 만기라 매도내놨는데
    세입자가 고맙다고 깨끗하게 하고 잘 보여줘서 좋은 가격에 매도했어요
    전에 월세사는 사람도 1년이상 밀렸는데 같은 식으로했고
    대신 연장할때 보증금이랑 월세롤 시세보다 약간 올렸어요
    월세 따박따박 잘내던 얌전한 중년 아줌마도 이사때 오지말라하더니
    베란다 유리창깨고 (실수겠지만)그냥 제돈으로했어요
    월세,전세주면 집이 안나가서 공실있을때도 있고 날짜가 안맞기도하고
    별별일이 다 있는데 그냥 돈버는값이다 생각하고 맘편히 생각해요

  • 14. 저도
    '16.6.2 8:30 PM (124.51.xxx.161)

    전 성격이 좀 느긋한 편이고 큰 틀만 생각하는편이라
    덧셈뺄셈해서 총계만 맞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그리하는데. 님이
    원칙주의자여서 딱딱 맞지않으면 손해를 보더라도 못견디는 성격이시면
    전화해서 원칙대로 하시면 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835 자아가 강한아이 ,자아가 강한사람의 특징은 무언가요? 9 꿀땅콩 2016/06/18 13,202
567834 시댁이든 친정이든 다른말 안하는 신랑 8 내편아닌내편.. 2016/06/18 2,362
567833 백민주화씨 유엔에서 연설 '물대포 사망' 국제사회에 고발 3 물대포 2016/06/18 1,167
567832 고대 근처에서 혼자 맥주한잔할곳있나요~? 6 2016/06/18 1,125
567831 서서공부하도록 책상위에 얹어놓을 가벼운접이식탁자 추천좀 부탁드.. 3 2016/06/18 1,023
567830 재건축조합 이사의 자동차가 외제차로 바뀌었네요 2 저층 2016/06/18 1,252
567829 토요일 집에 있는거 좋아하시는 분 12 ;;;;;;.. 2016/06/18 3,667
567828 일반 사람들이 아프면. . 2 새나라 2016/06/18 800
567827 미국에서 물건을 사려하는데요... $$ 2016/06/18 579
567826 마당있는 허름한 동네는 어디일까요 13 ᆞᆞᆞ 2016/06/18 7,367
567825 "제가 거지라서 훔쳐먹었어요" 청소년 메모에 .. 1 샬랄라 2016/06/18 2,376
567824 여학생들의 사춘기 절정은 몇 살때인 거 같으세요? 6 사춘기 2016/06/18 2,137
567823 썸 어떻게 타나요? 4 2016/06/18 1,308
567822 베스트글들..박유천..똥 발라놓고 사라짐 6 똥푸세 2016/06/18 4,436
567821 된장국 효능 체험하신 분? 된장 2016/06/18 1,681
567820 부동산 가격은 어찌 될까요? 11 혹시나 2016/06/18 4,433
567819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나요? 13 .. 2016/06/18 3,855
567818 운빨 재밌어 졌다해서 보는데... 17 ... 2016/06/18 3,304
567817 -사암침- 잘놓는곳 아시면.. 댓글 좀 부탁드려요 ㅠㅠ 5 고생끝 2016/06/18 2,318
567816 내가 너무 옹졸한가요? 8 옹졸한친구 2016/06/18 1,572
567815 오너드라이버 분들 질문이 있어요~^^ 차에서 음악 들으실 때~ 14 궁금이 2016/06/18 2,517
567814 건강식품이나 곡식류 사려고하는데요 2 fr 2016/06/18 615
567813 부산)중학생 여름방학이 언제부터인가요? 2 오륙도 2016/06/18 825
567812 평생을 게으르고 못나게 구는 아버지때문에 속이 뒤집어져요. 19 ㅇㅇ 2016/06/18 4,066
567811 생일 선물 저보고 사라는 친구 1 ;;;;;;.. 2016/06/18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