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타리 5단 사와서 한단 씻었어요.

총각김치 조회수 : 5,071
작성일 : 2016-06-01 19:53:40
총각김치 처음 담그는 건데요.
두단사러 갔다가 팔랑귀라 무가 맛있고 담그면 얼마 안된다 하셔서 남아있단
5단 다 사왔어요. 이제 한단 대충 씻었는데 까마득하네요.
보통 한번에 몇단 담그시나요. 무도 엄청커요. 13에서 15cm정도에요.
맨정신에 못 핡 것 같습니다. 맥주라도 마셔야 겠네요.

근데 저 알타리 두단은 며칠 보관했다가 담가도 되겠죠?
IP : 211.36.xxx.14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 7:55 PM (121.129.xxx.216)

    시들면 맛이 없어요
    힘들어도 그냥 다하세요

  • 2. ..
    '16.6.1 7:5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놔두면 아니되므니다.

  • 3. ...
    '16.6.1 7:59 PM (182.212.xxx.142)

    얼른 가서 맥주 사오세요 ^^
    제가 그래서 한두단 외에 사질 않아요
    다듬는것 조차 귀찮아서

  • 4. 맥주
    '16.6.1 8:00 PM (211.36.xxx.142)

    아. 안되는군요.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 5. ..
    '16.6.1 8:03 PM (223.33.xxx.57)

    엊그제 알타리 사러 갔다 비싸기도 하고 상태가 너무 안조하 그냥 왔는게 얼마 하던가요?
    1단에 6천200원 하던데요.

  • 6. 익면
    '16.6.1 8:03 PM (122.34.xxx.7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제가 미뤄놨다가 버렸....

    술김에 오늘 밤 해치우세요.

  • 7. 알타리무김치
    '16.6.1 8:08 PM (115.140.xxx.66)

    맛있긴 한데...씻기가 참 힘들어요
    특히 이파리와 무가 닿은 부분....씻기 힘들고 시간도 들고
    그래서 저는 아예 그부분 잘라서 버립니다
    그러니까 이파리가 무에 닿는 부분만 1센티 정도 잘라내서 버립니다.
    그러면 무따로 이파리 따로되구 씻는것도 간편하죠
    물론 이파리부분 버리는 것 아니고 같이 버무립니다

    그 후론 힘들지 않아 알타리무김치 자주 담궈먹어요
    무에 길게 이파리가 달려있지 않아서
    먹기도 편합니다 무랑 이파리랑 따로 노니까 보기엔 조금
    안좋을 수도 있지만요

  • 8. 맥주
    '16.6.1 8:10 PM (211.36.xxx.142)

    한단에 2천원 줬어요. 엄청 싸게 산거네요. 파시는 분이 떨이라고 다가져가라고 하시면서 정가 다 받으셨어요. 200원 남기고 파시는 거라고. 수긍하고 만원드렸는데 엄청 싼거였네요.

  • 9. ...
    '16.6.1 8:10 PM (61.79.xxx.96)

    223.33님 어디사세요?
    알타리 2000원하는데...인천이구요.

  • 10. 전진
    '16.6.1 8:11 PM (220.76.xxx.44)

    우리동네 마트에서는 4단에 4990원해요 단이라고 엄청 크지도 않아요
    4단 다듬어서 담갓더니 김냉 김치통에 한통조금 못되데요
    두식구인데 요즘 알타리 김치로 밥먹어요 맛잇게 담그면 금방 없어져요
    오늘 계란 삶아서 점심에 알타리김치와 삶은계란 3개 먹었는데 꿀맛입니다

  • 11. 앗. 맥주에 닭발.
    '16.6.1 8:19 PM (211.36.xxx.142)

    어머나. 더 싼 곳이 있었네요.
    맛있게 되야 할텐데
    저는 라면 먹을 때 총각김치가 너무 맛있어요.
    기대됩니다. 맛있어져라.

  • 12. ...
    '16.6.1 8:19 PM (58.143.xxx.61)

    무랑 줄기사이 흙묻은부분을 잘라버리고 따로씻으면 좀편해요 맛도차이없어요

  • 13. 맥주
    '16.6.1 8:21 PM (211.36.xxx.142)

    잘라내고 해야겠네요.
    두단째 씻어야 하는데 팔이 떨려서 엄두가 안나네요. 수세미로 문지르느라요.

  • 14. 질문이요.
    '16.6.1 8:26 PM (211.36.xxx.142)

    밑둥을 자르면요. 무 밑둥도 자르고 잎쪽도 잘라서 흙 뭍는 부분을 완전히 잘라내는거죠? 잎부분이 분리되니 먹기가 편하겠어요.

  • 15. 힘드시겠어요.
    '16.6.1 8:27 PM (115.140.xxx.74)

    오늘밤은 씻고 절이고 바구니에담아 물만 빼놓으세요.
    그것두 힘들거에요.
    워낙 양이 많네요.
    낼 오전에 버무리세요.
    근데, 다섯단정도면 김장양 인데..
    담부터는 두단정도만 사세요.
    맛있는 알타리 츄읍..

  • 16. . . .
    '16.6.1 8:31 PM (39.113.xxx.52)

    5단을 언제 수세미로. . .
    그냥 감자칼로 밀어버리세요.

  • 17. 아이고
    '16.6.1 8:40 PM (220.76.xxx.44)

    저위에 씻고 절이고 씻어서 건저두고 내일 담그라구요 내일아침에는 알타리가 밭으로 갈건데요
    맛없어요 저녁에 해치우세요 감자칼로 밀어요

  • 18. 두단 씻었습니다.
    '16.6.1 8:48 PM (211.36.xxx.142)

    ㅠㅠ 감자칼로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잎 시들은건 한단에 1000. 1500. 이랬는데 그냥 그거 사서 잎 떼 버릴걸 왜 싱싱한걸 사서 더 고생이네요. 맛이 있겠죠. 암요. 세단째 씻으러 가요. ㅠㅠ

  • 19. 새우튀김
    '16.6.1 8:50 PM (211.36.xxx.142)

    밭으로 간다는건 절였던게 다시 샹생히 살아난다는 말씀이시겠군요. ㅠㅠ.

  • 20. 그래서
    '16.6.1 9:16 PM (61.79.xxx.56)

    저는 두단 이상 안 사구요
    그리고 이왕이면 시장에 가서 껍질 다 벗겨놓은거 사요.
    보통 두단에 만원정도 하는데 잘라서 씻기만ㅈ하면되니
    일이 없어요.

  • 21. 사이
    '16.6.1 9:26 PM (116.121.xxx.253)

    찹쌀풀도 쒀서 식히세요.
    아이고
    오늘 밤 다 새겠어요..ㅎㅎ

  • 22. 사이
    '16.6.1 9:27 PM (116.121.xxx.253)

    얌파도 몇개 씻어서 얇게 채썰던지
    마늘하고 갈던지..
    양파가 들어가야 읶을 때 맛이 좋아요

  • 23. 블랙커피
    '16.6.1 9:34 PM (14.42.xxx.113)

    일산 하나로마트에선 알타리 한 단 1300원이에요. 첨에 2단 사다 담갔는데 넘 맛나서 다음에 갔는데 무청은 좀 시들었는데 무는 크고 괜찮... 600원에 세일 하더라구요. 3단 사서 깍두기로 담가 익혔는데 아주 맛이 짱!입니다. 득템 했어요

  • 24. 씻는데에 한시간반
    '16.6.1 9:46 PM (211.36.xxx.142)

    절여놨어요. 후. 이제 찹쌀풀쑤러 가요. 양파하고 마늘 같이 갈아 넣러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무가 너무 커서 4등분 해야 하는데 앞이 깜깜합니다.
    맥주 하나 더 마셔야 겠어요.

  • 25. 아웅
    '16.6.1 9:51 PM (61.98.xxx.84)

    그래서. .
    안주는 닭발이예요?? 새우튀김이예요??*^^*
    버무리는거 도와드리고 닭발 얻어먹고 싶어요.

  • 26. 반짝반짝
    '16.6.1 9:54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남의집 알타리 진행 상황을 전국에 아짐들이
    한마디씩 거들고 탄식하고 ㅋㅋㅋ
    아짐들 빨래터 구경나온거같음
    김치안담가본 나는 친정엄마 찬스를 쓸까 고민중..
    맥주 고만 드이소
    알타리 5단 망치믄 우째요

  • 27. 언니 ~~
    '16.6.1 10:22 PM (1.231.xxx.109)

    저는 알타리 김치도 안 담그면서 왜 맥주를 마시고 있을까요...
    저는 엊그제 5kg 3만원 주고 샀어요
    그게 그리 힘든 건 줄 몰랐네요
    맛 괜찮기는 한데 쨍하게 딱 제 입 맛은 아니예요(뭘 더 바래)

    원글님 김치 맛있겠습니다
    응원합니다!

  • 28. 닭발에 피자치즈.
    '16.6.1 10:39 PM (211.36.xxx.142)

    ㅎㅎㅎ. 이제 양념 제조중인데 12시전엔 끝나겠지요.
    그리고 안주는 어제밤 1시에 술취한 남편이 사온 싸구려 새우튀김이랑 1차로 먹고 튀김옷이 너무 두껍고 눅눅해서 새우만 빼먹었어요.
    지금은 오늘 처음 사본 닭발볶아서 치즈 엄청 올려서 딸이랑 먹고 있어요. 이 와중에 엄청 큰 나방이 날아 다녀 그게 더 걱정이네요. ㅋㅋㅋ

  • 29. ...
    '16.6.1 11:00 PM (58.143.xxx.61)

    그냥 대충밥에 물조금 액젓 마늘생강 등 파빼고 다넣고 갈아버려도 괜찮은데요 저장김치아니면 꼭 풀안쑤어도 괜찮아요

  • 30. 아고 심란해
    '16.6.2 12:17 AM (124.53.xxx.131)

    그러다 밤 꼴딱 새는거 아닌가 몰라
    그나저나 원글님 손도 크네요.ㅋ~

  • 31. ㅋㅋㅋ
    '16.6.2 12:26 AM (180.230.xxx.34)

    지금쯤 다 담그셨나 모르겠네요
    아흑~저도 알타리 좋아하는데
    그나저나 댓글들 너무 잼있어요
    새댁이 김치담그는데 경력많은 아주머니들이 모여 구경하며 한마디씩 훈수 두는거 같아요

  • 32. 하하하
    '16.6.2 12:54 AM (211.36.xxx.142)

    뒷정리까지 끝냈습니다.
    좀전에 나방도 잡고 양념양도 적당히 맞고. 다 좋은데 하나 먹어보니 무가 맵네요. ㅠㅠ
    댓글 남겨 주셔서 덕분에 재밌게 했습니다.
    다음부턴 2단이나 3단이 좋겠습니다.
    새댁은 아니라 부끄럽네요. ^^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281 부동산 집값 그냥 제생각입니다. 45 2016/06/23 9,716
569280 경상도 사투리는 억양의 문제가 아니죠 19 오브도 2016/06/23 4,629
569279 매트리스 냄새관련 질문드려요. .. 2016/06/23 462
569278 도둑은 도둑일 뿐... 어느 나라 선박도 가리지 않겠다 ..... 2016/06/23 494
569277 다른 가족과 여행 가는데 경비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22 외동맘 2016/06/23 3,830
569276 르꼬끄 매장 살만한거 1 에휴 2016/06/23 625
569275 모처럼 세탁조청소 하고 빨래했는데... 4 어휴 2016/06/23 2,728
569274 편애 받는 사람은 편애 받는다는거 몰라요? 11 ... 2016/06/23 2,372
569273 부동산 전문가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3 kj 2016/06/23 920
569272 걷는거 힘들어하는 사람은 안계세요? 8 왜지 2016/06/23 1,430
569271 밑에 회사에 거지가 있다는 글.. 9 호롤롤로 2016/06/23 2,055
569270 드럼세탁기 수도물 매번 틀고잠그나요 12 2016/06/23 5,444
569269 낚싯줄?우레탄줄로 비즈만들때 딱맞게 2 요령 알려주.. 2016/06/23 547
569268 초등 영어학원~너무 어려워요~~ 2 아... 2016/06/23 1,825
569267 평소에 삼다수먹다가 제주희오라는걸 샀는데.. 3 생수 2016/06/23 1,753
569266 오혜영에 뒤늦게 발동 걸렸는데... 4 0.0 2016/06/23 1,074
569265 지하철 공사중과 개통후 집값 차이 나나요 6 ... 2016/06/23 1,824
569264 강아지선물 추천해주세요~♡ 18 부탁 2016/06/23 1,229
569263 남편이 평일날 팀에서 골프를 치러간다고... 3 궁금해 2016/06/23 1,363
569262 등 아토피 질문이요... 2 쿠쿠 2016/06/23 654
569261 C 회사의 선크림 로션 구매 - 유효기간이 7개월밖에 안남음 1 열받어 2016/06/23 1,088
569260 주방용 쓰레기통 뭐가 좋을까요 8 듀듀 2016/06/23 1,545
569259 무리해서 돈을쓴다고 할때...영어 5 00 2016/06/23 1,066
569258 혹시 태양의 후예 보신 분들요. 1 혹시 2016/06/23 790
569257 남의 음식으로 생색내는 사람 어쩔까요? 24 .. 2016/06/23 4,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