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4학년 아이 글씨가 너무 엉망입니다

악필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6-06-01 19:44:07
초등 4학년 여자 아이예요
글씨가 좀 이쁘지 않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이젠 도저히 그냥 둬서는 안될것 같아요
오늘은 학원에서 전화와 상담하면서 글씨가 너무 엉망이라 알아 볼수가 없을 지경이라 가정에서 지도가 되야 될것 같다고 연락이 왔는데요
일기장을 봐도 글씨가 엉망이라 알아 볼수가 없을지경인데요
며칠전부터 제가 붙어서 천천히 쓰게 하고 하는데도 천천히 또박또박 쓴 글자조차도 엉망이예요
또박 또박 쓰는데도 글자가 지렁이 기어가듯이 흘리듯이 쓰는데 이럴경우 어찌 해야 할까요
아이가 글자를 정확하게 꺽어쓰고 반듯하게 쓰는 방법조차 모르는듯해요
이런경우 어찌 하면 좋을까요
방금도 애 문제지 푸는거 봐 주다 결국엔 한바탕 하고 이러고 있어요
그냥 단순히 크면 좋아지겠지 하고 뒀던것이 이지경이라 제가 너무 무심했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14.200.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나
    '16.6.1 7:49 PM (121.166.xxx.239)

    글쓰기 연습책 있죠? 그걸 아주 천천히 그림 그리듯이 따라서 연습하면 정말 글씨가 예뻐져요. 저희애가 예쁜글씨로 교정해 주는 학원에 다녔었는데요(저희애는 왼손잡이라 오른손으로 쓰게 해주기 위해서;;), 하여튼 거기서 그렇게 가르치더라구요. 다닐때는 진짜 효과 있었어요;;;; 안 다니니까 서서히 엉망이 되긴 했지만요; 저희애는 8살때 아주 잠깐 다녔었구요..

    하여튼 효과는 있습니다! 다만, 집에서 엄마가 그걸 가르칠때, 아이가 반항하지 않고 정말 천천히 그림 그리듯 정성껏 쓸지가 문제네요. 학원에 보냈던 기억을 더듬어 보면, 하루에 절대 많이 시키지 않았어요. 책에 나와 있는 점선을 따라 그리듯 쓰는 걸 중요시 여겼습니다.

    아님 문화센터에 글씨쓰기를 저렴하게 가르치는 곳도 있으니 한번 찾아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2. 윗분 말씀대로
    '16.6.1 7:55 PM (116.127.xxx.116)

    글씨 학원 같은 데 한번 보내보지 그러세요. 오래 안 다녀도 될 것 같은데..
    엄마가 집에서 가르치시긴 쉽지 않을 거예요. 집에서는 안 하려고 할 듯해서.

  • 3. 내비도
    '16.6.1 8:08 PM (121.167.xxx.172)

    제일 먼저 하셔야 할 것은, 아이의 필체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필체를 왜 고쳐야 하는지 설득 시키는 일이에요. 여유롭게 시간을 두고 서서히 설득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4. 손의 힘...
    '16.6.1 8:14 PM (121.66.xxx.133) - 삭제된댓글

    혹시 손가락/팔둑 힘이 없으면 연필을 꾹잡지 못하고, 그러면 글씨가 엉망이 되고 아무리 가르쳐 주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일단 도구를 쓰는 일은 손가락, 팔둑 힘이 필요합니다.

    약력기나 아래와 같은 도구를 써서 팔둑힘을 키워주시기 바랍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802414551&keyword=fore... training&scoredtype=0

  • 5.
    '16.6.1 8:18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그게 고민이었는데 손가락 힘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대요 너무 혼내지 마세요

  • 6. 저도 손의 힘
    '16.6.1 8:21 PM (210.0.xxx.61)

    제가 글씨가 엉망이네요.
    철수체와 몽준체를 합치면 제 글씨체가 됩니다.
    글씨체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손이 피곤해서 필기를 오래하지 못하네요.
    공책 한 장 정도만 써도 손이 아파서 힘듭니다.
    남보다 컴퓨터를 일찍 배운 것도 워드를 사용하면 손글씨를 쓰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어요.

  • 7. 초1아들
    '16.6.1 10:54 PM (123.215.xxx.67)

    제가 글씨를 좀 잘씁니다. 쓰기10캰 노트(점선표시있는것임)를 사서 아이가 고른 동화책을 먼저 제가 필사하고 한줄 띄고, 필사하고 한줄띄고 이렇게 적습니다. 비어있는 줄에는 아이가 엄마 글씨를 보고 따라 적습니다. 이렇게 하루 한장씩 동화책을 필사했더니, 지렁이가 날아가던 글씨가 엄청 예쁜 서체로 변했어요. 어휘력, 운필력. 띄어쓰기까지 덩달아 한방에 해결됐구요. 강추합니다. 물론 안하려드니 적절한 보상은 있어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703 민효린집 그릇 1 2016/06/18 5,419
567702 Ebs영화 모정...50년대 여고생 열광했던 영화 4 구닥다리 2016/06/18 1,995
567701 매트리스요 싸고 푹신하고 가벼운거 뭐가 있나요? 6 f 2016/06/18 1,497
567700 고등학교 학생자치부도 성적 보나요? 3 ... 2016/06/17 842
567699 더러운 공기가 어린이 정신 질환과 관련이 있다 2 ㅁㅁㅁ 2016/06/17 1,344
567698 ‘또 오해영’ 은 ‘여혐’ 드라마?…논란 활활 12 ........ 2016/06/17 5,102
567697 손가락에 깨알같은 물집이 하나씩 생기는데 혹시 대상포진 인가요?.. 15 대상포진 2016/06/17 14,334
567696 다이어트해도 몸무게보다 체형이 중요한듯요 15 팔뚝이소세지.. 2016/06/17 6,107
567695 지금 나혼자산다에 김영철 차종이 뭔가요? 4 eob 2016/06/17 5,442
567694 지방재정 아주쉽고 재밌게 설명.. 4 ㅎㅎㅎ 2016/06/17 903
567693 열 많은 가족들을 위한 여름 이불 추천 부탁드려요 4 ㅇㅇ 2016/06/17 1,808
567692 일단 펑할게요. 35 그래 2016/06/17 10,577
567691 바보 같다고 하실 수도 있지만... 다이어트... 9 진짜 2016/06/17 3,673
567690 컴퓨터 악성코드 미치겠네요 17 와 진짜 2016/06/17 2,353
567689 늙으면 부정적이 되나요? 1 ... 2016/06/17 1,272
567688 며느리들 말 잘들어요?라는 소릴 듣다 2 며느리들 말.. 2016/06/17 1,970
567687 비빔국수가 의외로 소주안주에 제법 잘 어울리네요^^ 7 오!!! 2016/06/17 2,175
567686 울 강아지 수박을 어떻게 알죠? 9 ㄹㄹ 2016/06/17 3,425
567685 영양제나 홍삼을 먹으면 머리가 아파요 1 ... 2016/06/17 1,666
567684 플리츠플리즈 세탁 어떻게 하나요? 6 2016/06/17 9,550
567683 아파트 하자보수는 래미안이 압도적 1위인가요? 13 fdhdhf.. 2016/06/17 5,865
567682 여행 많이 다니신 분들에게 물어봅니다. 49 감각의 제국.. 2016/06/17 8,444
567681 매봉역에서 한티역까지 가는 버스는 없는 건가요? 1 교통 2016/06/17 868
567680 40중반 흰머리 얼마나 났어요? 29 000 2016/06/17 6,201
567679 여자아이 목욕 몇살까지 아빠가 해줄수있을까요 25 2016/06/17 1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