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에 단어 뜻을 써서 읽히는 엄마가 있어요.

어이쿠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6-06-01 17:14:12

아들이 오늘 집에 와서 친구 얘기를 하는데요

학교에서 추천도서가 있는데 아이가 글밥 많아 단어이해를 잘 못하나봐요.

책에 작은 글씨로 단어단어마다 뜻을 써놓았더래요.

저희 아들이 이거 뭐야? 하고 물었더니 엄마가 써 놓았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저보고도 써달라네요.

그 엄마의 정성이 대단하네요.

그런데 그렇게 써놓으면 내용의 이해가 더 잘 될까요?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해달라고 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바쁜데 언제 읽을 책에 단어단어에 뜻을 달아 줍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25.129.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6.6.1 5:20 PM (211.212.xxx.236)

    어른들 책에도 어려운 단어나 생소한 단어는 주석 달아놓잖아요.
    그런식으로 생각하심 될것 같은데요.
    바쁜데 일일이 달아주기가 힘든 사람이 있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아주는 사람도 있는거죠뭐.

  • 2. ;;;;
    '16.6.1 5:24 PM (121.139.xxx.71)

    국어 사전 보게하세요
    종이사전이요

  • 3. ㅇㅇ
    '16.6.1 5:38 PM (211.36.xxx.80) - 삭제된댓글

    어떤 내용의 책이냐에 따라 다른데 웬만한 글은 일단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나 부분에 밑줄 그으라고 하세요. 그러고 문맥으로 짐작해서 일단 한 챕터 정도 읽고 나서 엄마가 보고 설명해주시고 가끔 중요한 단어는 같이 찾아보세요. 책의 종류와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그때그때 찾아보며 읽는 게 읽기 능력에 꼭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에요.

  • 4. 아직은
    '16.6.1 7:05 PM (218.48.xxx.114)

    그 책이 수준에 안 맞는거예요.

  • 5. 저도
    '16.6.1 7:05 PM (121.171.xxx.99) - 삭제된댓글

    소설이든 뭐든 책 읽을 떄 꼭 옆에 사전 껴두고 읽는데요...
    생소한 단어 같은거 나오면 찾아보고...
    물론 어렴품하게 문맥상 이게 무슨 뜻이겠구나...알기는 하겠지만
    실제 정확히 찾아보면 독서으 ㅣ즐거움이 배가 돼요

  • 6. 자기 책이면
    '16.6.1 8:13 PM (59.6.xxx.151)

    뭐 ㅎㅎㅎㅎ

    모르는 어휘 사전 안 찾나요?
    비슷한 거라고 보는데요
    영어책도 모르는 단어 찾는데 우리 국어 제대로 배워가며 읽으면 좋죠
    단,, 귀찮음 ㅠㅠㅠㅠㅠ

  • 7. 일정 단계에선
    '16.6.1 10:46 PM (110.8.xxx.113)

    효과적이죠 전과나 참고서가 그래서 편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763 윤뭐시기는 아스퍼거 같아요 1 .... 03:24:17 124
1706762 네이버페이(오늘자 최신포함 이번주결산) 포인트 받으세요 1 .... 03:13:13 64
1706761 넷플 악연으로 인과응보 대리만족-스포주의 재밌어요 03:09:12 107
1706760 침 맞으면 그 자리가 빨개지나요? 2 .. 01:57:31 132
1706759 베스트글 못된사람 안풀린다는 거 맞을걸요? 2 .... 01:35:11 905
1706758 베트남며느리한테 잘해주는 시댁 8 01:22:50 1,377
1706757 로또보다 연금복권이 훨씬 나을거 같아요 4 ㅇㅇ 01:20:49 877
1706756 제가 미친년같은지 한번 봐주세요. 저 아무래도 정신병같아요 ㅠㅠ.. 25 fff 01:18:46 2,630
1706755 사진찍고 물주고 90도로 인사하고 간 사람 3 ㅇㅇ 01:16:51 1,110
1706754 예전부터 원하던 스타일의 남자를 만났어요 6 꿈인가생시인.. 01:12:49 865
1706753 제 몸매가 3분의2가 상체인데요 6 ㄱㄴㄷ 01:11:42 993
1706752 전한길씨는 대체 왜 이래요? 17 ..... 01:10:54 1,770
1706751 상속받은 시골 산 같은거 다시 상속..될경우 3 .. 00:58:54 719
1706750 질투에 배 아파 죽겠어요 에잇 4 흐흑 00:54:50 1,517
1706749 동후니가 명시니에게 한이 단단히 맺혀 있네요 1 훌라 00:52:49 1,122
1706748 국짐 대선경선에3억 1 대한민국 00:45:08 696
1706747 치과를 가야하는데 4 .. 00:32:31 572
1706746 한동후니는 넥타이를 왜이렇게 풀어대요? 35 ........ 00:24:58 2,520
1706745 아이 속피부가 갑자기 까맣게 변하는데요 2 아이 00:24:15 1,038
1706744 매회 진심이 느껴지는 느낌 더시즌즈 00:12:25 765
1706743 불독살 늘어진거 방법없나요? .... 00:06:59 451
1706742 매일 악의와 대면하며 살았더니 7 ... 2025/04/18 1,471
1706741 내가 기분이 나쁜 이유 19 ,,,,,,.. 2025/04/18 2,308
1706740 아이 돌봄 일 한다고 하면 22 ㅇㅇ 2025/04/18 2,666
1706739 주거용 오피스텔 매매해보신분 계실까요? 3 베더니 2025/04/18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