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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전화 안하면 서운한 내색 하시는 시어머니..

드론 조회수 : 2,764
작성일 : 2016-06-01 11:14:00

저흰 아이없는 신혼 3년차구요

저희 시어머니...좋은분이세요^^

먼 지방에 떨어져 계셔서 자주 찾아뵙지도 못해요

일년에 대여섯번 정도 방문하네요

가끔 택배로 반찬 많이 보내주세요...제 생일엔 용돈도 쏴주시고 ㅋㅋ

요즘은 당신땜에 스트레스 받으면 아이 안생길까봐 저한테 더 조심하시는게 눈에 보이네요

 

암튼 여기 글 많이 올라오는 막장 시어머니 절대 아니신데

결혼 초부터 주말에 전화 한통씩 드렸는데

가끔 할말도 별로 없고 너무 의무적이 되버린거 같아 한주쯤 전화 안드리면

바로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신랑한테 전화해서 주말에 전화 못받은 서운한 티를 내시네요

'잘 사냐~, 목소리 잊것다~ **이(저)는 바쁘냐~~등등..'

신랑 총각때도 주말마다 연락 드렸냐니깐 절대 아니래요

전 친정엄마한테는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 하고 엄마도 마찬가진데

암튼 주말마다 시어머니께 연락드리는게 숙제가 되버린거 같아 신경쓰이네요

아들,며느리 목소리 듣고싶으시면 먼저 전화하셔도 될텐데 항상 기다리시는듯...

시어머님 입장에서는 주말에 꼬박꼬박 전화 드리는게 최소한의 예의일까요???

 

IP : 14.35.xxx.1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 11:17 AM (210.107.xxx.160)

    쓸쓸하고 외로우신가 보네요. 그리고 뭐가 됐든 매주 반복적으로 늘 있던 이벤트가 갑자기 드문드문해지면 서운한 감정을 느끼는건 인지상정이예요. 시어머니께서 다른 일로 스트레스도 안주시려고 노력하시고 생일 용돈도 쏴주시고 1년에 뵙는 횟수도 많지 않으면 연락 종종 드리세요. 지금처럼 매주가 부담스러우시면 남편에게 그런 말 들어도 슬쩍 걸러듣고 2주에 한 번 정도씩 주말에 연락드리시면 될듯.

  • 2. 좋은분이시면
    '16.6.1 11:43 AM (175.117.xxx.164)

    전화드리는 것도 좋은데...마음이 없는게 아니라
    할말이 없어서 힘들죠.
    주말마다 하지 마시구요.
    어쩔땐 이틀마다,어쩔땐 열흘마다,닷새마다...
    주기를 못느끼시게 하시면 오히려 덜 기다리실겁니다.

    매일의 안부는 남편의 몫이구요.
    저는 매일 아침 출근전에 시가에 전화하라고 시켰더니
    몇년째 잘 지키고 있습니다.
    며느리는 서브만 하세요.

    할말없으시면
    끼니 얘기하세요.뭐 해서 드셨냐.
    그럼 줄줄 말씀하실거에요.
    입맛 없다고 그러시면 골치아프지만...
    괜한말로 며느리 잡는분 아니신것 같으니
    날씨얘기 음식얘기 하고 끊으세요.
    문자도 가끔 이용하시구요.
    두루뭉실 막 섞어서 살아요.ㅎㅎ

  • 3. 아니요
    '16.6.1 11:44 AM (115.140.xxx.222)

    하고싶을때만 하세요. 의무적으로 통화해야 할 사람은 아들이지 며느리가 아닙니다. 결국 시어머니는 남편 어머니이지, 내 엄마가 아니거든요. 주말에 전화못했다고 담에 통화할때 좀 어색해도 하하호호 웃고 넘기고 님이 통화하고싶을 때 그때 하세요. 의무적인 것보다 마음이 갈 때 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 4. 주말에
    '16.6.1 11:52 AM (59.14.xxx.80) - 삭제된댓글

    주말에 아들한테 꼬박꼬박 전화하라고 하세요.
    평생 키워서 자가보냈는데 주말에 전화 한통 힘들답니까..

  • 5. 주말에
    '16.6.1 11:52 AM (59.14.xxx.80)

    주말에 아들한테 꼬박꼬박 전화하라고 하세요.
    평생 키워서 장가보냈는데 주말에 전화 한통 힘들답니까..

  • 6. ..
    '16.6.1 12:10 PM (221.142.xxx.196)

    아직 신혼이라 내공이 부족하셔서 그래요 ㅋㅋ
    저도 그때는 의무적으로 꼭 해야지 하고 왜 전화 뜸하냐고 하시면 스트레스 받고 그랬는데
    십년 넘으니 왜 이렇게 뜸하냐 그러면 네, 그렇게 됐네요. 그러고 말아요.
    서서히 시간가다 보면 시어머니도 익숙해지실 거예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하실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 7. ....
    '16.6.1 12:33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랑 얘기하고싶고 시걱정되고 그런게 아니라면
    며느리에게 주어진 주말전화의 의무는 전혀 없습니다
    신혼이면 어머니를 의식한다기보다
    남편에게 사랑스러운 여자이어야하는데
    며느리 전화안한다는 불평이 들려오면 남편이 나를 버릇없고 도리 모르는 여자로 생각하는게 두렵죠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한테 내 욕을 하는 사람
    그렇다고 무시할수도 없는사람
    그게 시댁이예요

  • 8. ....
    '16.6.1 12:42 PM (59.15.xxx.86)

    그러게요...
    왜 꼬박꼬박 하셨나요...
    습관, 버릇? 들인건 원글님이에요.

  • 9. 드론
    '16.6.1 12:47 PM (14.35.xxx.129)

    남편한테 먼저 전화드리라고 해도 '냅둬~' 이러고 마네요 자기야 친엄마니깐 아무렇지 않겠지만 전 그러고 나면 신경이 쓰여요... 웃긴게...반대로 신랑이 저한테 '장모님한테 전화좀 자주 드려~'라고 하는데 저도 '냅둬~'한답니다.ㅋ 윗분 말씀대로 주기를 들쑥날쑥 하거나 남편을 좀 더 잘 이용해야겠네요 ㅎ

  • 10. 8년차
    '16.6.1 2:06 PM (1.236.xxx.90)

    원글님과 같은상황 8년차에요.
    저희는 원글님때 쯤에는 전화도 더 자주하고 거의 한달에 한번씩 갔어요.
    가면 좋아하시면 좋을텐데... 자꾸 뭘 더 바라시니 남편이 먼저 지치더라구요.

    지금은 1년에 대여섯번. 명절과 시부모님 생신 빼고 너무 오래 안간것 같다 하는 느낌 들때 한번씩 가구요.
    전화도 남편이 너무 안해서... 제가 2~3주에 한번정도 합니다.
    어머니 바쁘시면 통화 없는거구요. 좀 한가하시면 그 사이에 전화가 오곤 하죠.

    저도 남편한테 전화하라고 닥달하는데 잘 안들어서 그래 그럼 말아라 하고 넘어가거나 친정에 전화하면 나도 시댁에 전화한다고 하거나 하며 조율하는 중입니다.

  • 11. ㅇㅇ
    '16.6.1 3:06 PM (110.70.xxx.139)

    어쨌거나 일년 여섯번이라니 부럽네요..

    전 한 달 두 번이요....에휴

  • 12. 습관들이기나름.
    '16.6.1 3:22 P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

    경험자이자,,선배네요 ㅎㅎ
    저희 시어머니랑 아주 비슷한 상황인데요
    매주 전화 두번씩 했고, 전화 한번이라도 그 요일에 안하면 전화를 해서
    불편한 감정을 표시하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하다가, 7년째던가? 제가 폭발을 했고 간격을 늘리기도 하고 줄이기도 하고
    위에 어떤님이 쓰신것처럼, 내가 하고싶을때 했어요
    어떨땐 일주일에 전화한통도 안하기도 했고요..
    그러다가 시어머니가 포기하세요
    포기하게 만드셔야합니다.
    원글님 아이낳으면 어머니 더 집착하실꺼에요
    그리고 무조건 아들이 하는걸로, 남편을 푸쉬하세요
    내가 당신 어머니한테 전화하려고 결혼했냐고 싸우기도 여러번이였네요
    지금부터 습관 잘 들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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