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살육아..잠을 못자니 너무 우울하고 신경질나요..

조회수 : 3,201
작성일 : 2016-06-01 07:32:21
21개월인데 왜그리 잠을 못자고 울면서 자는걸까요???
어제두 열한시반 넘어서 잠들어놓고
세시부터 울면서 소리지르고 깨기시작
계속 울다자다 반복
결국 여섯시반쯤 제대로 잠들었네요
수면교육이니뭐니 해도 잠이 안오는지
그리 늦게 자요 결국 울려서 겨우 재우는데
중간중간 왜이리 깨는지ㅠㅠ
제가 다 울고싶네요ㅠㅠㅜ
잠을 제대로 못자니 짜증나고 우울하고 신경질나고
진짜 사는게 힘드네요
잠만 잘자주면 낮에 힘든건 다 이겨낼수있을거같은데
낮에도 밤에도 새벽에도 쉴수가 없어요ㅠ 우울...
IP : 125.179.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6.6.1 7:39 AM (211.36.xxx.91)

    낮에도 엄마랑 종일 같이 있나요?

  • 2. metal
    '16.6.1 7:39 AM (175.223.xxx.34)

    에구 힘드시겠어요 저희애도 그래서 인터넷찾아보고했었어요 두둘까지 몇번씩 깻던것같아요 지금 6살인데 어느때부터 쭉자게되었는데 그게 신기할정도예요 시간이 지난면 좀 나아질듯이요~^^

  • 3. 낮에
    '16.6.1 7:40 AM (116.36.xxx.24)

    낮잠을 많이 재우지 마시고 운동을 시켜보세요..키즈카페의 방방이 강추예요..

  • 4. 비염 애들이 코로
    '16.6.1 7:44 AM (223.62.xxx.105)

    숨을 못쉬면 그러더라구요
    특히 감기 걸려서 코딱지가 코를 막으면
    애들은 코풀줄을 몰라서 답답하니까 울어요
    이빈후과가서 코빼주고 며칠 괜찮고 또그러고요ᆢ

  • 5. 그런 애들이 있어요.
    '16.6.1 7:49 AM (1.224.xxx.99)

    에휴....ㅜㅜ
    그 고통 압니다.
    큰아이가 희한하게 잠이 그렇게나 힘들어 했었어요. 저녁 11시 이후에 자고요...무슨 갓난아기가 한달 되었을 떄 부터 11시 이후에 잔다니깐요....그게 유치원 들어가서도 마찬가지 입디다...낮잠도 안자는것이. 말이에요.
    거기다가 유치원 가기 직전까지 새벽 3시에 꺠어나서 4시30분까지 우유 마시고 한참 놀다가 잡니다. ㅡ,.ㅡ
    이 떄는 아주 잘~~~놀아요...아기한테 화를 낼 수도없고 그냥 저만 속에서 천불이 나죠.
    우유마시고, 저 혼자서 거실에서 나한번 쳐다보다가 아주 만족한듯이 웃어보이고 또 놀다가 정확하게 4시 30분 경 되면 픽 쓰러져 잡니다....ㅡ,.ㅡ
    아유..내가 콧구멍이 두개라서 여태 숨쉬고 살았죠...쳇

  • 6. 혹시
    '16.6.1 8:08 AM (1.240.xxx.88)

    중이염도 체크해보세요

  • 7. ....
    '16.6.1 8:20 AM (61.101.xxx.111)

    저희막내가 그랬어요. 정말 힘들었어요
    잠이 들때 잠에서 깰때 정말 온몸을 뻗쳐가면서 울고 달랠수가 없었어요. 아무리 안고 달래보려 애써도...
    반쯤 잠이든 상태에서 깨지도 자지도 못하고 뭐가 그리 힘든지....여름엔 창문이 열려있으니 아이 울음소리에 이웃들 잠깰까 걱정될 정도 였지요.

    4살부터 서서히 증상이 없어지더라구요.

  • 8. 제아이인경우
    '16.6.1 8:25 AM (58.224.xxx.11)

    중이염은 아닌지요?222

  • 9. 저도
    '16.6.1 10:04 AM (152.99.xxx.239)

    제 아들도 신생아때부터 용 쓰고 하더니 26개월까지 밤 11시반~3시 사이이 자면서 안 쓰고 울었어요..ㅠㅜ

    저보다 체력좋은 신랑이 많이 안아줘서 정말 살이 쭉쭉 빠지드라구요

    밤잠을 못 자니..

    저의 경우는 26개월 지나가니 확실히 점점 덜해지더니

    이제 6살인데 한번 자면 아침까지 쭉 자요

    얼마나 힘든지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927 외로울시기에 결혼하는 경우 많아요? 8 ... 2016/06/11 2,445
565926 세월호788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10 bluebe.. 2016/06/11 526
565925 디마프 보고있나요 19 파랑 2016/06/11 5,999
565924 예쁘고 잘생긴 배우자 얼굴, 3년가나요? 30 ... 2016/06/11 8,569
565923 호박썰기 알려주세요 ㅠ 20 남편의 구박.. 2016/06/11 2,049
565922 정치혐오 부추기는 지상파뉴스. 1 ㅇㅇ 2016/06/11 553
565921 결혼 10년만에 첫 해외여행 갈까합니다 11 추천해주세요.. 2016/06/11 2,541
565920 지금 혹시 더운 가요? 9 ... 2016/06/11 1,524
565919 인터넷 구매할건데 오프라인과 가격 같겠죠? 일룸 2016/06/11 494
565918 기존주택..저렴이 아파트들 집값이 오르고 있네요 44 .. 2016/06/11 11,360
565917 연애도 능력이 있어야 하는게 맞아요 4 ㅇㅇ 2016/06/11 2,635
565916 예~전 팩 추천글이였는데 뭔지 알 수 있을까요? .. 2016/06/11 485
565915 진짜 아내가 정리정돈 못하면 그렇게 막 죽이고싶나요? 28 죽을 수도 .. 2016/06/11 14,233
565914 혹시 잘사는 동네 아파트 보면서 이런생각해보신분 없으신가요? 7 .. 2016/06/11 4,567
565913 좀 전에 뉴스에 교통사고 사건 19 135 2016/06/11 8,490
565912 아기가 1시간은 족히 우는듯해요 5 궁금 2016/06/11 1,286
565911 레몬즙과 라임즙의 차이?? 3 ... 2016/06/11 7,914
565910 항공권 최저 어플 추천해주세요~ 3 ... 2016/06/11 1,614
565909 일본은 한국제품 안사나요? 3 2016/06/11 1,325
565908 블로거지들은 여전하네요;; 6 2016/06/11 5,823
565907 자녀 분유로 키운분계세요? 분유 먹여도 잘 크겠죠 13 2016/06/11 2,828
565906 기본소득을 어떻게 볼까 8 샬랄라 2016/06/11 1,203
565905 가방이요 3 aga 2016/06/11 1,145
565904 만화나 웹툰중에 엄마로부터 차별, 정서적학대받는 거 3 ㅇㅇ 2016/06/11 1,772
565903 스마트폰 정품 배터리를 샀는데도 2 ㅇㅇ 2016/06/11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