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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미령이 이해되는 밤

냉면 조회수 : 24,036
작성일 : 2016-06-01 03:36:33
요 며칠 계속 같은 고민하느라 밤에 잠을 잘 못자고 있어요.
오늘은 진미령이 전유성과 헤어져야겠다고 결심을 굳히게 되었다던 냉면사건이 문득 떠오르면서 그 심정이 절절히 이해가 되네요.
전유성과의 결혼생활 내내 같은 문제로 서운했지만 계속 참고 지내던 게 단골 냉면집에서 폭발했다는 그 마음이요.
사람들은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냉면 먹는동안 못 기다린 전유성도 문제지만, 그거 못 기다려준다고 이혼을 결심한 진미령도 문제라며 욕을 했죠. 급기야 전미령은 당시 본인의 마음에 공감하기보다 피상적인 상황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대중들에게 질려 자기가 했던 말을 번복하기도 하구요.
IP : 175.223.xxx.168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 3:42 AM (210.2.xxx.247)

    저도 냉면사건 알아요
    남들 보기에 사소할 수 있지만
    쌓이고 쌓여 터지는거죠...결국...

  • 2. 우리 남편도 same
    '16.6.1 5:26 AM (184.152.xxx.124)

    가족과 함께 쇼핑하러 가면 빨리 빨리 고르라고 어찌나 짜증을 내는지..........
    콱 결혼 뒤집어 엎어 버리고 싶을때 엄청 많아요.
    간만에 샤핑몰 한시간 넘게 가족끼리 갔다가 기분 엉망 되고 ....진미령씨 이해 됩니다.

  • 3. ㅇㅇ
    '16.6.1 5:57 AM (121.173.xxx.195)

    부부가 여행을 갔는데 짐가방은 진미령이 다 들고 다니더군요.
    남편은 배려라는 게 하나도 안 보였어요.
    그들이 이혼한다 했을때 드디어 올게 왔구나 싶었습니다.
    사람이 이혼 결심을 했을때 단순히 냉면 하나가 문제였을까요.
    피상적으로만 접근해서 고작 그런 걸로 이혼하냐고 질책하거나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등신인거죠.

  • 4. ㄴㄷ
    '16.6.1 6:09 A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냉면사건 들으면 나머지가 어땠을지 감이 와야 정상 아닌가요 무슨 내내 좋다가 그 하나로 그랬을까요 참 모자란 사람도 많아요

  • 5. 존심
    '16.6.1 6:42 AM (110.47.xxx.57)

    남편 데리고 쇼핑가면 안됩니다...

  • 6. 공감
    '16.6.1 6:46 AM (121.129.xxx.63) - 삭제된댓글

    사귀는 내내 비슷한 문제로 서운하게 했던 배려제로 남친.
    남들은 별거 아니라 하겠지만 저도 헤어짐을 굳히는 계기가 되었고 그것에 대해선 말을 끝까지 안하고 결별선언.
    왜냐 정말 피상적인것만 떠들어 댈게 너무나 뻔.
    몇년을 주위맴돌다 포기하고 먼저 결혼하더니 비슷한 꼬라지;;;로 살더니 이혼 했다고...
    사귀어보면 사소한걸로도 앞으로를 유추해볼수 있는데 결혼후도 그럴것 같아 포기했는데 젤 잘한짓같음

  • 7. 임계점이라는 게 있더군요.
    '16.6.1 7:38 AM (110.47.xxx.176)

    “영어의 관용어 가운데 ‘낙타의 등뼈를 부러뜨린 마지막 지푸라기(the last straw that broke the camel’s back)’라는 표현이 있다. 그까짓 지푸라기 하나의 무게가 얼마나 된다고 낙타의 등뼈를 부러뜨릴까 싶지만, 아무리 힘이 세고 튼튼한 낙타라도 짐을 싣고 또 싣다 보면 결국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는 지점이 있다.”

    낙타의 등에 누적된 짐의 무게에는 아랑곳없이 마지막으로 얹어진 지푸라기 하나가 등뼈를 부러뜨렸다고 단정하는 그 가공할 정도의 얇고 단순한 사고방식의 소유자들이 넘쳐나는 것은 대한민국만의 특징일까요?

  • 8. oh
    '16.6.1 7:39 AM (222.234.xxx.183)

    저는 전유성 결혼한지얼마 안되어 한 말을 아직도 기억해요.
    세상에서 제일 성의 없는 음식이 계란 후라이라고 했었죠.
    그런 음식을 남편에게 내주는 일은 절대있어선 안된다.. 자신은 그런 반찬은 안 받는다 그랬죠.

    저는 그 때 미친놈이라고,, 주는대로 쳐먹지머하는 새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계란 후라이를 할때마다 분노가 올라오곤 합니다.

  • 9. 냉면 하나에도
    '16.6.1 8:00 AM (124.199.xxx.247)

    상상할 수 없는 짓을 하잖아요.
    다른건 어땠겠어요.
    듣는 사람도 치 떨리는 일화인데.

  • 10.
    '16.6.1 8:08 AM (118.34.xxx.205)

    냉면과 관련된 일이 뭐였는데요? 잘 몰라서요

  • 11. ..
    '16.6.1 8:18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81&aid=0002201673

  • 12. ㅇㅇ
    '16.6.1 8:32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진짜 이상해요
    젤 싫어하는 4차원 남자 스타일

  • 13.
    '16.6.1 8:33 AM (118.34.xxx.205)


    위의 낙타 얘기가 공감되네요.
    애도 있는데 그 오랜시간, 혼인신고도 안하고 산거 보니 뭔가 일반적인 가정은 아니었을거같아요.

    평상시 행복했으면 냉면일은 아무것도 아니었겠죠.
    아마 평상시에도 저렇게 여자 계속 혼자 내버려두고
    난 간다 이랬을거고 생활비 같은것도 안 줬을거같아요.

  • 14. 처녀때야
    '16.6.1 8:44 AM (112.173.xxx.85)

    그런 지 멋대로 남자 멋져 보이지.. 막상 살아보니 아니거든..
    이혼 선택 잘했다.. 진미령이 아까워서라도..

  • 15. .......
    '16.6.1 8:57 AM (59.4.xxx.164)

    그러게요.어제 저도 그냥 모가지를 확 비틀고싶었네요
    어쩜 저렇게 공감능력 제로인지........
    아~~~남은 인생을 어찌해야할지

  • 16. ..
    '16.6.1 10:15 AM (180.229.xxx.230)

    아내가 아니고 몸종인거죠
    뭔생각이 있어 그렇게 하겠어요
    불쌍한 인간이죠

  • 17. ...
    '16.6.1 10:21 AM (221.151.xxx.109)

    댓글 중에 애도 있는데, 혼인신고도 안하고...라는 글이 있는데
    애는 둘 사이의 애가 아니라 전처의 애였고
    진미령씨는 두 번째 부인으로 기록되기 싫어서
    혼인신고 거부했다고 했었어요 방송에서...

  • 18. 전유성
    '16.6.1 10:24 AM (39.7.xxx.85) - 삭제된댓글

    전제비씨는 전처의 딸이구요.
    전유성씨랑 진미령씨 사이에 자녀는 없었던 걸로 알아요.
    저도 젊은 시절의 전유성씨를 볼 때는 워낙 자유분방한 사함이라서 진미령의 이혼선언에도 크게 개의치 않았을거라 생각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좀 부드러워진건지 아님 이혼을 통해 성숙한 건지 본인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있더라구요. 2011년엔가? 놀러와에 나와서 진미령이랑 오래전에 헤어졌단 말을 전하면서 그러더라구요. 본인은 누군가와 함께 살 자격이 없는 사람인 것 같다구요.

  • 19. 전유성
    '16.6.1 10:26 AM (39.7.xxx.85)

    전제비씨는 전처의 딸이구요.
    전유성씨랑 진미령씨 사이에 자녀는 없었던 걸로 알아요.
    저도 젊은 시절의 전유성씨를 볼 때는, 워낙 자유분방한 사람이니 진미령의 이혼선언에도 크게 개의치 않았을거라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좀 부드러워진건지 아님 이혼을 통해 성숙한 건지는 몰라도 본인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있더라구요. 2011년엔가? 놀러와에 나와서 진미령이랑 오래전에 헤어졌단 말을 전하면서 그랬어요. 본인은 누군가와 함께 살 자격이 없는 사람인 것 같다구요.

  • 20.
    '16.6.1 10:34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같이 산것도 아닌게기억남네요
    나중에 따로 떨어져있다가 한번씩만나고 그냉면일이터진듯

  • 21. 놀러와
    '16.6.1 10:38 AM (39.7.xxx.85)

    http://m.blog.naver.com/1979_k6/90113701227

  • 22. ...
    '16.6.1 10:39 AM (39.121.xxx.103)

    물컵애 뮬울 따라보면 꽉 차도 넘치지않고 넘을랑 말랑 하나다 한방울에 와르르 넘치잖아요..
    그런거더라구요..
    참고 참고 참다가 사소한 하나에 빵터지는거죠..
    상처주는 사람은 절대 몰라요..이런거.

  • 23. 커피
    '16.6.1 11:10 AM (221.145.xxx.83) - 삭제된댓글

    위 어느 분이 쓰신 '낙타 등뼈' 표현처럼
    진미령이.. 그동안 참고 참았던 걸 그 냉면건으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팡 터진거겠죠.

    “영어의 관용어 가운데 ‘낙타의 등뼈를 부러뜨린 마지막 지푸라기(the last straw that broke the camel’s back)’라는 표현이 있다. 그까짓 지푸라기 하나의 무게가 얼마나 된다고 낙타의 등뼈를 부러뜨릴까 싶지만, 아무리 힘이 세고 튼튼한 낙타라도 짐을 싣고 또 싣다 보면 결국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는 지점이 있다.”
    22222

  • 24. 커피
    '16.6.1 11:10 AM (221.145.xxx.83)

    위 어느 분이 쓰신 '낙타 등뼈' 표현처럼
    진미령이.. 그동안 참고 참았던 걸 그 냉면건으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팡 터진거겠죠.

    ‘낙타의 등뼈를 부러뜨린 마지막 지푸라기(the last straw that broke the camel’s back)’라는 표현이 있다.
    그까짓 지푸라기 하나의 무게가 얼마나 된다고 낙타의 등뼈를 부러뜨릴까 싶지만, 아무리 힘이 세고 튼튼한 낙타라도 짐을 싣고 또 싣다 보면 결국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는 지점이 있다. 22222

  • 25. 안타까운 건
    '16.6.1 11:37 AM (39.7.xxx.85)

    결국 전유성 진미령 두 분이 다 상처받았다는 거예요.
    가해자와 피해자의 대결구도처럼 단순하지 않고,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 때 문제라고 느끼는 시기가
    서로 달라서 벌어지는 일인 것 같다는...
    둘 다 공동으로 문제를 인식한다면 함께 해결하려 할텐데
    그러지를 못하니 먼저 깨닫는 사람은 설득하지 못해 힘들고
    모르는 사람은 왜 저러나 싶어 힘들고......결국은 헤어지거나
    일방이 참거나인데......나와는 다른 누군가와 함께 사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 것 같아요.

  • 26. 그늘에 있으면서
    '16.6.1 11:38 AM (211.246.xxx.54) - 삭제된댓글

    땡볕에서 몇 시간 줄서서 기다리다가 표 끊어오라고 했다고 ...
    손님이 아무때나 수시로 들이 닥쳐도 금방 먹을걸 차려내왔고요.

  • 27. 타산지석
    '16.6.1 11:43 AM (39.7.xxx.85)

    지금 제가 진미령의 상황인 거 같아요.
    상대를 설득해서 변화시키고 싶은데 잘 안되고 있고
    내가 참자니 점점 지쳐가고......
    결국은 내가 더 이상 못 참는 어느 날
    저 둘처럼 되겠구나 싶은 마음.

    끝날 것 같은 길을 돌아나와야 하는건지
    가다보면 다른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믿으며
    계속 가야하는건지...

  • 28. 시크릿
    '16.6.1 11:43 AM (175.118.xxx.94)

    하나를보면 열을압니다

  • 29.
    '16.6.1 11:54 AM (175.223.xxx.43)

    낙타의 등뼈를 부러뜨린 마지막 지푸라기...이 표현 공감가네요

  • 30. ....
    '16.6.1 2:31 PM (118.176.xxx.128)

    전유성도 사람 자체는 창조적이고 위트 있고 좋은 점이 많은 사람인데
    남편감으로서는 빵점이었던 인간이죠.

  • 31. ..
    '16.6.1 3:12 P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임계점이라는 게 있더군요.
    “영어의 관용어 가운데 ‘낙타의 등뼈를 부러뜨린 마지막 지푸라기(the last straw that broke the camel’s back)’라는 표현이 있다. 그까짓 지푸라기 하나의 무게가 얼마나 된다고 낙타의 등뼈를 부러뜨릴까 싶지만, 아무리 힘이 세고 튼튼한 낙타라도 짐을 싣고 또 싣다 보면 결국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는 지점이 있다.”

    낙타의 등에 누적된 짐의 무게에는 아랑곳없이 마지막으로 얹어진 지푸라기 하나가 등뼈를 부러뜨렸다고 단정하는 그 가공할 정도의 얇고 단순한 사고방식의 소유자들222

    안타까운 건
    결국 전유성 진미령 두 분이 다 상처받았다는 거예요.
    가해자와 피해자의 대결구도처럼 단순하지 않고,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 때 문제라고 느끼는 시기가
    서로 달라서 벌어지는 일인 것 같다는...
    둘 다 공동으로 문제를 인식한다면 함께 해결하려 할텐데
    그러지를 못하니 먼저 깨닫는 사람은 설득하지 못해 힘들고
    모르는 사람은 왜 저러나 싶어 힘들고......결국은 헤어지거나
    일방이 참거나인데......나와는 다른 누군가와 함께 사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 것 같아요.222

  • 32. 그러나
    '16.6.1 3:45 PM (124.50.xxx.35)

    진미령처럼 딱부러지는 성격에 개성있고 솔직한데...

    사랑했고 10년간을 헤어지지 않고 부부로 지냈던 것은 전유성의 장점 또한 많아서 이겠죠.

    다만 워낙 성향이 자기 중심적이다보니 그동안 부정적인 측면에서 쌓였던게 터졌구요..

  • 33. 미미
    '16.6.1 4:23 PM (121.153.xxx.108) - 삭제된댓글

    전유성에 관한 기사 읽는데 전체내용 진미령 자기 같은 못난 남자 만나서 고생했다 라는 내용이였는데 진짜 나쁜남자들은 절대 그렇게 안하죠

  • 34. ..
    '16.6.1 4:25 PM (121.253.xxx.126)

    님의 이야기를 듣고싶네요

  • 35. 미미
    '16.6.1 4:25 PM (121.153.xxx.108) - 삭제된댓글

    진미령 보호 해줄려는 행동이 진짜 같이 있는동안 그렇게 사이 좋지 안았고 오히려 남자 답다는생각했어여 어휴 오히려 멋있기만 하데요 ㅋㅋ 남자가 저래야지 ......

  • 36. 미미
    '16.6.1 4:27 PM (121.153.xxx.108) - 삭제된댓글

    진미령 보호 해줄려는 행동 멋있다고 느꼈어여 남자가 저래야지 .....하는 생각 들더만요

  • 37. 미미
    '16.6.1 4:27 PM (121.153.xxx.108) - 삭제된댓글

    같이 사는동안 그렇게 까지 사이 나쁘지 안았구나 라는 느낌 받았어여 기사 읽으면서 .....

  • 38. 마녀실습생
    '16.6.1 4:28 PM (203.237.xxx.73)

    ............

  • 39. 미미
    '16.6.1 4:33 PM (121.153.xxx.108) - 삭제된댓글

    헤어졌는데도 전유성 기사 중에 진미령 욕하는거 하나도 없어서 전 오히려 전유성 정말 남자 답다는 생각했네요 . 기사들이 자기가 못나서 헤어지게 됬다 라는 내용인데 진미령 보호 해줄려는 느낌을받았어여

    헤어지면서 진미령 욕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잘못해서 헤어진다고 하는거 휴 전 오히려 전유성 남자답다고 느꼈는데 .........

  • 40. 미미
    '16.6.1 4:34 PM (121.153.xxx.108) - 삭제된댓글

    살면서 진미령과 그렇게 사이 안좋진 안았구나 라는 생각들었어여

  • 41. ..
    '16.6.1 4:54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참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글이네요.

    그런데..님들
    댓글 중 남이 쓴 글 복사해다가 숫자만 붙이는 거 하지 않으셨음 해요.
    공감간다고 그렇게 하는건 이해되는데.
    게시판 글을 읽다보면..댓글에 같은 문장이 반복되니 읽다가
    짜증나네요..헐.
    여기저기 남글 복사해서 댓글 붙이는 경우가 너무 많아지는 듯해요.
    지양합시다..

  • 42. ..
    '16.6.1 4:55 PM (223.62.xxx.56)

    참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글이네요
    그런데..님들
    댓글 중 남이 쓴 글 복사해다가 숫자만 붙이는 거 하지 않으셨음 해요. 공감간다고 그렇게 하는건 이해되는데.
    게시판 글을 읽다보면..댓글에 같은 문장이 반복되니 읽다가
    짜증나네요..헐.
    여기저기 남글 복사해서 댓글 붙이는 경우가 너무 많아지는 듯해요.
    지양합시다..

  • 43. 내리플
    '16.6.1 5:47 PM (183.100.xxx.141) - 삭제된댓글

    게이나 레즈 커풀은 다이해하고 살까 싶기도 합니다

  • 44. ㅇㅇ
    '16.6.1 5:50 PM (1.236.xxx.29)

    남자답다기보다
    전유성이 아예 나쁜 놈이 아니니까 진미령도 같이 결혼해서 그 세월을 산거죠
    그리고 자기가 적어도 진미령한테 잘못했다는걸 아니까 인정하는거고
    그렇게 이혼한 마당에 진미령 욕하고 다니는 상찌질이였으면 진미령이 결혼씩이나 했겠어요

    그런데 사회적으로 괜찮은 사람 대외적으로 괜찮은 사람인데
    집에서는 전유성 처럼 저렇게 아내에게 인간적인 매너도 지켜주지 못하는 사람들 있어요
    아무리 대외적으로 남자답고 인간적인들
    아내가 냉면 먹을때 기다리지 못하고 혼자낼름 먹고 가버리는 남자는
    아무 의미가 없죠 아내한테는...

  • 45. 전유성도 좋은 사람
    '16.6.1 5:59 PM (175.223.xxx.199)

    전유성씨를 탓하는 댓글이 상대적으로 많긴 하지만
    누가 옳다 그르다 얘기하려고 쓴 글은 아니었어요~
    전제비씨가 밝게 큰 것이나 이혼 후 행적을 봐도
    전유성씨는 좋은 사람인 것 같거든요.

    다만 서로가 좋아서 만났음에도
    각자의 생각과 생활방식이 너무 달랐고
    그에 대한 문제인식 또한 차이가 커서
    결국은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지게 됐다는 점이
    많이 안타까워요.

  • 46. 제 문제는
    '16.6.1 6:03 P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이들 커플에 비하면 상당히 일반적이에요.
    그래서 제 고민은 공감을 얻기 어려울 수도 있구요.

  • 47. 제 문제는
    '16.6.1 6:04 PM (175.223.xxx.199)

    이들 커플에 비하면 상당히 일반적이에요.
    그래서 제 고민은 공감을 얻기 어려울 수도 있구요.
    하지만 결국 같은 문제를 놓고 다르게 보는 게
    원인이란 점이 같아서 진미령씨 생각이 났어요.

  • 48. 저 위에
    '16.6.1 6:31 PM (118.91.xxx.226)

    낙타 등뼈 예 들어주신분.

    살다보몀 '내공'이 느껴지는 분들이 있는데....
    딱 그런 분이신 듯.

    너무 맞는 예를 들어주셔서
    깨닫고 갑니다.
    쌓이고 쌓여서 마지막 지푸라기 하나에 등뼈가 부러지는 경험을 해봐서
    진심으로 공감 합니다.

  • 49. ....
    '16.6.1 7:31 PM (1.236.xxx.29)

    전유성같은 태도를 그만의 생활방식으로서 인정하는건
    남일때는 어렵지 않죠
    하지만 가족 배우자로서 그사람만의 방식이다 라고 인정할 수 있는 여자가 과연 몇이나있을까요
    존중받아야할 개성과 방식이 있다는건 인정하지만
    결혼한 남녀라면 때론 수정하고 버려야 할 때도 있는거죠

  • 50. ,,,,
    '16.6.1 7:46 PM (182.226.xxx.105)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이유로 제가 좋아했던 지인하고 절교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은 그동안 저한테 잘못한 것도 전혀 모르더라구요.

  • 51. ㄱㄱㄱㄱ
    '16.6.1 8:57 PM (192.228.xxx.253)

    원글님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왜냐하는 그는 그의 조상에게서 자란 사람이기 때문에 내가 보는 그가 그사람인거거든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결국 그가 배우자라는 사람이면 포용할지 내가 참을지 묻어둘지 내 선택인거라 저는 생각해요
    원글님도 자신을 들여다보고 진심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으시길 바래요
    그는 그대로 거기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 52. ...
    '16.6.2 12:31 AM (211.58.xxx.186)

    임신해서 어릴때먹던 노점 떡볶이가 먹고파서 포장친 노점에서 떡볶이를 먹는데 창피하다며 같이 서있어주지 않더라고요. 길 건너편에 서있더라구요.
    다 먹고 나서 저 혼자 택시타고 집에 왔어요.

  • 53. ..
    '16.6.2 1:02 AM (180.70.xxx.150)

    전처의 딸과 진씨가 관계가 그다지 좋지 못했다고 인터뷰 하지 않았었나요? 여러 복합요소 중에 그것도 들어가 있을 것 같네요.

  • 54.
    '16.6.2 2:35 AM (187.66.xxx.173)

    ...님 세상에 이기적인 남자가 왜이렇게 많은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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