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womennews.co.kr/news/94450#.V04hA2nRXIX
여성폭력이 어떻게 독버섯처럼 자라나는지 잘보여주네요.
여성은 괴롭힘을 당해도 사랑받는 것이라고 어릴 때부터 주입되네요.
무섭네요.
이 메커니즘.
가랑비에 옷이 젖듯.
http://www.womennews.co.kr/news/94450#.V04hA2nRXIX
여성폭력이 어떻게 독버섯처럼 자라나는지 잘보여주네요.
여성은 괴롭힘을 당해도 사랑받는 것이라고 어릴 때부터 주입되네요.
무섭네요.
이 메커니즘.
가랑비에 옷이 젖듯.
저도 이거 어제 카페에서 봤는데..
우리 어렸을때도 그랬죠.
남자애들이 괴롭히면 좋아해서 그러는거라고.
고맙습니다 잘 봤어요...
그냥 괴롭히지를 말라고요.
여자는 남자가 사랑한다고만하면
모든걸 참아줘야하는건지
자존감을 지수로 나타낸다면 말이에요.
여성이나 남성이나 100 똑같이 장착한 상태에서 지구에 던져집니다.
근데 성장 과정에서 수많은 정서적 학대를 당하면서 여성의 자존감은 70으로 떨어지죠.
스무 살이 되었을 때 여성은 70의 자존감을 가지고 세상에 나가고 남성은 100 그대로 가지고 세상에 나가는 거죠.
남성은 어쩌면 130을 가졌다고 볼 수도 있고. 여성의 30을 남성이 챙겨갔다고 보았을 때.
그런 여성과 남성이 젠더로써든, 섹스로써든 얽혀갈 때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130의 넘치는 자존감 가진 남성은 직장 내 성희롱, 데이트 폭력, 가정폭력 유발.
70의 자존감을 가진 여성은 스톡홀름 증후군 증세.
악순환.
초기 조건의 민감성이죠.
정서적 학대는 부모가 했을텐데 왜 30을 남성이 가져가죠?
부모가 약탈했고 30은 사라진 거겠죠.
가부장적이고 왜곡된 성역할이
사회 병폐를 만들어냄.
좋으면 좋다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도 가르쳐야 할 것 같고 거부당했을 때 받아들이는 것도 익숙해져야겠죠
딸한테 저도 저렇게 말한적 있는데
이제라도 다르게 말해줘야겠네요.
고무줄끊고 달아나고 이상한 별명 부르고..
이걸 좋아하는 싸인이라고 계속 가르치면 안되겠어요.
나쁜행동은 그 속마음이 어떻든 나쁜행동일 뿐.
그 남자아이의 의도까지 내 아이한테 이해하도록
압박했던거 같아요.ㅠㅠ
조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