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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케냐 스탠다드미디어에 따르면 야당 코드당 대표인 카론조 무시오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 기관을 방문해 생체인식용 유권자등록시스템(BVRs) 프로그램 구매 협조를 모색했다고 주장했다.
이뿐만 아니라 선관위가 한국인을 고용해 집권 여당 주빌리에 유리하도록 부정선거 획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시오카는 "윌리엄 루토 부통령이 여당 주빌리의 내년 대선 승리를 확신하는 이유는 2013년 대선 때와 마찬가지로 선거를 조작해 표를 훔쳐갈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선거가 공정하거나 자유롭게 치러지지 않으면 엄청난 혼란과 문제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