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짤릴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어릴때도 그랬던것 같아요.
직장생활하면 상사가 꼭 저를 싫어했어요. 이유도 알고 있어요. 제가 열심히 안하니까요. 저는 열심히 안해요. 산만한편이고 직장생활외에도 취미가 많아요. 그런데 실적이나 성적은 항상 좋아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할필요를 못느끼는데 다른 사람들은 제가 뺀질거린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저만 자격증이 있고요. 실적도 제가 첫번째 혹은 두번째고. 연수 받으러 갔을때도 시험보면 항상 최상위권이고 연수성적탑으로 뽑혀서 상받은적도 있어요. 보면 저는 최선을 다한다기보다는 주위상황보면서 뒤떨어지지않을정도만 하고요. 근데 상준다고 하면 열심히 막 해요. 그걸 주위사람도 아는거죠. 얘는 열심히 안하고 눈치보면서 한다. 이런거요.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학교다니면서도 열심히 안했거든요. 학교다닐때는 공부 열심히 안하는 허세가 있었어요. 공부 안하는 척하기도 하고 .. 기본적으로 뭘 열심히 안하기도 하고요. 그런데도 시험은 잘봤어요. 시험을 위한 공부만 했고요. 수능대박이 나서 알만한 대학에 갔고요.
열심히 하는게 힘들어요. 딱 적절한 정도만 하고 나머지 시간은 눈치보고 놀아요. 다른 분들은 열심히 하는것처럼 보이는데 실적은 저보다 나쁘거든요.
제가 여러번째 직장이고 직종이 모두 다른데 항상 이런분위기였고요. 짤린적도 있어요. 분위기를 흐린다고 ..사장이랑 안맞는다고 짤린적도 있고 ..
이번에도 실적도 나쁘지 않고 근태도 괜찮은데 태도가 문제고 분위기를 흐린다는데 ...
저는 왜이럴까요 ..
그만두고 싶어요.
1. 네
'16.5.31 10:22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열심히하는사람도 많은데 못하는사람은 도태되야죠 님같은 직원 들어올까봐 무섭네요
2. ..
'16.5.31 10:23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머리는 좋고 결과도 좋지만 성실성이 없는 거네요.
조직은 융화하는곳 보통의 분위기에 행동의 성실성이 안따라가면 분위기 흐리게 하는거죠.
님 성향은 전문직이 맞는것 같네요.
조직은 모단 돌보다 둥근 돌을 선호하죠.3. 공부
'16.5.31 10:23 PM (182.224.xxx.183)공부랑 상관없이 사회성이 떨어지는거에요
4. --
'16.5.31 10:25 PM (14.49.xxx.182) - 삭제된댓글저는 열심히는 안하는데 못하지는 않아요. 사실 꽤 잘하는 편이고요. 결과로만 말하면 제가 제일 잘하는데 왜 다들 저를 싫어할까요. 실적은 제가 다 내는데 .. 혼자 일하는건 싫거든요 ..
5. --
'16.5.31 10:26 PM (14.49.xxx.182)저는 열심히는 안하는데 못하지는 않아요. 사실 꽤 잘하는 편이고요. 결과로만 말하면 제가 제일 잘하는데 왜 다들 저를 싫어할까요. 실적은 제가 다 내는데 ..
6. 나무
'16.5.31 10:26 PM (175.192.xxx.201)영재1% 일반인99% 전 일반인 ㅎㅎ
전 오너인데 솔직히 실적이 중요하지 근무시간 오래일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짧은시간에 할거하고 퇴근하는 직원 전 좋아요~7. 바닷가
'16.5.31 10:28 PM (124.49.xxx.100)진짜 실력있음 안짤라요..원인을 다시 생각해보세요.
8. 나무
'16.5.31 10:29 PM (175.192.xxx.201)제 시간에 퇴근 못하는 직원 전 별로예요
9. 534ㅂ
'16.5.31 10:29 PM (218.38.xxx.66)로스쿨가시거나 전문직 따시는거 어때요?
10. ㅡ
'16.5.31 10:30 PM (223.62.xxx.232)소시오패스 ?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 있어요 그런류인듯
11. ...
'16.5.31 10:30 PM (211.36.xxx.9) - 삭제된댓글전에 다니던 회사는 사장이 파격적으로
다섯시 퇴근으로 정해 놨어요
할일 제대로 하면되지 길게 앉아 있을 필요 없다고
그지점이 항상 실적 전국 일위였구요
글쓰신거 보니 일머리도 있으시고 영특하신 분같은데
맞는 회사가 있을거에요12. --
'16.5.31 10:35 PM (14.49.xxx.182) - 삭제된댓글혼자 공부하는건 싫어해요. ㅜ 혼자하면 꾸준히 못하고요. 전문직따기는 나이가 너무 많아요
13. --
'16.5.31 10:38 PM (14.49.xxx.182)전문직따기는 나이가 너무 많아요ㅜ 지금 일이 맘에 드는데 저런말을 상사에게 들었는데 그만두어야 겠지요 ㅠ
14. 이런 고충도 있군요
'16.5.31 10:40 PM (211.245.xxx.178)에구...
조금하고도 남보다 나은 실적이 나오는데 최선을 다하기는 어렵지요.
원글님 딴에는 다른 사람들과 속도를 맞추는건데, 남들 눈에는 뺀질거리는걸로 보이나봐요..ㅠㅠㅠ
차라리 공무원이나 전문직, 혼자 실적 낼수있는 일이 나을텐데요.
원글님과 맞는 직장 찾기를 바래요...15. 음
'16.5.31 10:42 PM (120.142.xxx.93)근데 직장생활은
능력이 다가 아니예요..
여러사람과 잘 어울리고, 또
사장과도 잘지내는게 중요할수있어요.
사장입장에서도 자기일만 열심히 하는 직원보다 사장의 의견을 존중하고
따라주고 같이 가는 직원을 더 좋아하는것 같ㅇ요ㅣ16. ,,
'16.5.31 10:45 PM (220.78.xxx.217)공부 잘하셨다니 그냥 공무원 시험 보세요
나이 많다고 해봤자 지금 30대 일텐데 죽어라 한번 파보세요17. 열심히
'16.5.31 10:48 PM (175.113.xxx.178) - 삭제된댓글안하고 할만큼만 하며 일하는 직원이나....
열심히 안하는거 보이니 쓸만해도 자르는 회사나...
서로의 입장에선 마찬가지에요.
회사는요, 내 일만 잘하고 빨리한다고 되는 조직이 아니던데요.
다른 사람들은 멍청하고 일 못해서
상사 눈치보며 야근하고 일 많이 하는거 아니에요..18. 열심히
'16.5.31 10:50 PM (175.113.xxx.178)안하고 할만큼만 하며 일하는 직원이나....
열심히 안하는거 보이니 쓸만해도 자르는 회사나...
서로의 입장에선 마찬가지에요.
회사는요, 내 일만 잘하고 빨리한다고 되는 조직이 아니던데요.
다른 사람들은 멍청하고 일 못해서
상사 눈치보며 야근하고 일 많이 하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회사입장에선 일 잘해도 개인이 우선인 사람보다
일 못해도 충성스런 사람이 더 필요할수도 있거든요. 장기적으로요.
아주 전문직아니고는...그리고 아주 똑똑하거나 아주 멍청한 직원 아니고는
사실 업무 능력은 잘하고 못해봤자 거기서 거기에요. 조금 더 잘하고 조금 더 못하는거죠.
그런데 충성심이나 책임감은 아니거든요. 그게 더 회사입장에선 플러스인거죠.19. --
'16.5.31 10:58 PM (14.49.xxx.182)윗님 말씀이 맞아요. 사람능력이 다 비슷하니 열심히 하는 사람이 더 충성스러워 보이는거겠죠. 그리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특유의 에너지가 있더라고요. 주위사람 다 의샤의샤하게하는 긍정적인 에너지요. 저는 그걸 보고도 와 멋지다 하고 잊어버리지만요 ㅜ
20. 저
'16.5.31 11:05 PM (110.70.xxx.246)저도 약간 원글님 성향 인데요
위에 어느분이 전문직, 고시얘기 하셨는데
저희와 같은 부류들은 그렇게 끈덕지게 하는 공부는 또 못해요
수능처럼 공부시간과 결과가 비례하지 않는 시험만 잘보고
전 우리같은 성향은 그냥 사회와 안 맞는다 생각하고 살아요.
옛날로치면 한량같은 성향인거죠21. 융화
'16.5.31 11:13 PM (175.223.xxx.29)융화되어봐요. 상사한테 대들다가 실신하는 년도 있던데요 뭘..그래도 잘만 다님..
22. --
'16.5.31 11:19 PM (14.49.xxx.182)오오 저님 반갑습니다. 한량으로 살고 싶어요 ㅜ 무슨일 하시는지 궁금해요.
23. ㅇㅇ
'16.5.31 11:25 PM (210.90.xxx.109)머리 좋으시면 금방 아시것네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셔요.
님이 회사 사장이라면.
님이 상사라면. 님이 동료라면.
어떤 직원과 일하고 싶을지.
그리고 대기업은 그런걸로 막짜르진않는데
왕따는 당할지언정
대기업으로 가보셔요.
아니면 사업을 직접 시작하셔서 편하게 직원쓰고사셔요24. 연기력을 키우는 겁니다.
'16.5.31 11:25 PM (14.46.xxx.44) - 삭제된댓글원래 쉽게, 어느 정도 껏만 하는 거 티를 내면 안됩니다.
그럼 피곤하거든요. 주변 사람들 때문에.
티 안낸다고 해도 티가 나긴 하는데....최대한 연기력을 연마해서 끙끙대며 열심히 하는 척 하는 거죠.
왜....가수들도....인상 안써도 높은 음 다 올라가도.....
너무 그렇게 쉽게 부르듯 하면.....감동이나 효과가 안 살자나요.
적당히 인상도 써 주고, 주먹도 불끈 쥐어주고, 목에 핏대도 세워 주듯이...
그냥 일반 직장에서도 이런게 조금은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25. ..
'16.5.31 11:27 PM (180.70.xxx.150)님 말씀처럼 그렇게 님의 능력이 탁월하고 실적이 최상위권이라면 성질이 개떡같아도 안짤릴걸요? 본인 능력에 대해 과대평가가 심하시던지, 본인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이 원인이라지만 그 외에 진짜 다른 이유가 있을 거예요, 원글님만 모르는. 사회성이 진짜 주변에 악영향을 줄만큼 최악이라던지. 한 번 짤린게 아니라 매번 짤린다면, 그건 분명 님의 잘못도 뚜렷이 있는 겁니다.
아니면 님 성향과 님 직종이 안맞을 수도 있고요.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을 수도 있는데 원글님이 믿으시는 원인이 전부가 아닐 수 있어요. 사실 이런 평가는 함께 일한 동료들 여럿에게 들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죠.26. --
'16.5.31 11:40 PM (14.49.xxx.182)능력이 탁월한건 아니지요 ㅜ 그냥 남들만큼은 한다는거죠. 남들보다 못하지 않는 정도요.
그런데 님이 말씀해주신게 맞을꺼예요. 사회성이 없는것도 사실이고요. 다른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다른사람은 다 생각없이 잘하는것 같은데 저만 불필요하게 고민이 많아서 써 봤어요. 감사힙니다27. 저
'16.5.31 11:44 PM (110.70.xxx.246)전 그냥 결혼하고 편의점 알바정도 나가는데 이게 딱인것같아요. 학벌 살려서 과외방이나 공부방생각해봤는데 그거마저도 귀찮더라는 ㅎ
전 한량기질이 너무심했어서 회사에 정규직으로 있는것만 상상해도 힘겨워요.
심지어 미스때 6일만에 그만둔 회사도 있었어요.ㅎ28. 저는 그래서
'16.6.1 12:06 AM (124.54.xxx.150)프로젝트식으로 일이 한시기에 집중되고 그담은 좀 쉬고 이런 일들이 맞는것 같더라구요 단기집중할수 있는 것에 강하고 장기는 약해요 금방 남들 하는만큼 잘해지지만 그이상이 되려고 노력하는것도 귀찮고 사실 질 안되기도 하구요
29. 공무원
'16.6.1 12:13 AM (223.62.xxx.37)공무원들도 저런 스타일 좋아하지 않구요 나이들어 신입으로 들어와 저러면 최악입니다.
사회생활 똑같아요 성실함이 우선이에요 조직과 융화되어애 하고요 일이야 못할수도 있고 못하면 잘하는 사람이 이끌어가먄 됩니다 매번 수습하기 힘든 사고만 안치면 되요
원글님은 성실함, 조직 융화력이 낮은것 같아요 조금 노력을 해보세요 직장은 내 눙력과 상관없이 9to6까지 일하는거에요 못하건 잘하건 그 시간은 내 시간이 아니고 회사의 시간입니다.30. ᆢ
'16.6.1 12:19 AM (125.182.xxx.27)사회에선 한량 싫어해요 할꺼하고노는데도 시기질투같은거고 사람들은 최선을다하는태도를좋아하는것같더라구요 한량이면 성격이 주위사람들과융화되고 친하면 또 나름인정할수도있지만 그렇지않고혼자놀기하면 결국 조직에서배척되죠
31. ..
'16.6.1 12:56 AM (211.59.xxx.176)님 같은 스타일이라도 할당량만 제대로 해내면 좋아하는 사람들 있어요
예전 사무실 수준에 작은 직장이 그랬는데 상사 마인드가 보통 상사들과 남다르긴 했어요
열심히는 하되 빨리하고 집에가자이지 회사 일에 충성하자 스타일도 아니였고 직원들도 그랬구요
아마 님이 들어갔음 잘 맞았을듯32. ...
'16.6.1 1:37 AM (222.112.xxx.162)연애에 대입해 보세요.
33. 고민하셔야 할 포인트가
'16.6.1 2:14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내가 일을 잘한다, 남들보다 실적 좋다로 하시면 안되실듯 합니다.
조직생활인데, 지금 원글님은 친한 동료나 친한 동료 만들기에는 전혀 언급이 없으시잖아요.
관심도 없으신 것 같고...
사실 혼자 하는 프리랜서일이나 개인 프로젝트가 아닌 이상, 조직에서 같이 분담해서 일 하는건데
그건 상생이고 협동이거든요.
그런데, 원글님 얘기중에는, "나"만 있지, "우리"가 결여되어 있어요.
그러면 다른 동료들에게 원글님은 같이 일 못하겠는 사람이 되어버리죠.
나는 조금만 해도 다른 사람보다 잘해서 할만큼 해서 실적 잘 나왔는데? 왜, 뭐가 문제야?
이게 아닙니다.
같이 일하느라 동료들과 연대감이 생기고 동료애가 만들어졌다...
이겁니다. 이 부분이 없어요. 조직이란 말입니다. 이부분을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듯 해요.34. 그건
'16.6.1 2:18 AM (93.82.xxx.51)님 생각이고요.
님은 그냥 이기적인거에요. 티나고 상받는 일에만 힘쓰는.
직장에서 공공선을 위해선 손 하나 까딱 안하죠?
그냥 나 혼자 칭찬받고, 실적나고, 오로지 나만 위한 일에만 분추하는 타입.
그냥 개인사업하세요. 그런 이기적 자세로 조직 분위기만 해쳐요.35. 햇살
'16.6.1 2:24 AM (211.36.xxx.71)실적이 좋고 나쁘고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뺀질거리는 놈들은 아웃
36. ㄴㄷ
'16.6.1 6:22 AM (61.109.xxx.31) - 삭제된댓글짧은시간에 최상의 실적을 내고 뺀질거리는 걸로 보인다..본인이 쓰셨네요 남들이 님을 시기질투하거나 아님 뺀질대는 게 꼴보기싫을 수 있어요 사회생활 해보면 일은 누구를 시켜도 속도차이가 있어 그렇지 고만고만 하구요 일에 대한 태도나 사람들에 대한 태도가 그사람에 대한 호불호 결정하더라구요
37. 5년후
'16.6.1 8:26 AM (175.223.xxx.227)실적이 많다. 성과가 좋다하는데 또 다른글에는 남들 하는만큼만 한다는 글도있고. 원글님은 대체불가능할정도의 능력은 없는데 또 적당히만하고 뺀질거리는 이미지인거네요. 그러면 조직에서는 안좋아하죠. 저는 관리자로 일할때 열심히 하려는 자세를 보았어요. 못하는거 모르는거 시간지나면 다 잘하게되요. 단 마음가짐과 자세가 올바르고 의지가 있어야죠. 다른 기업도 그래요. 요즘 기업 인재상에서 협업, 조직융화, 팀웍은 절대 빠지지 않아요. 님은 뛰어난 능력도 없으면서 다른직원보다능력있다 생각하며 더 할수있는데도 뺀질거리니까 안좋아하죠. 능력을 더 높이고 발휘해서 찍소리 못하게하던가 조직에 융화되는 시늉이라도 해보세요.
38. 분위기 흐리는
'16.6.1 10:08 AM (211.210.xxx.213)함께 해야하는 일은 실적에 도움이 안되니까 쏙 빠지고 자기 혼자 독식할 수 있는 일만 하는 사람 싫어요. 자기가 잘 나서 그런 줄 알지만 그 사람 하나 뺀질대는 통에 다른 사람이 나눠하느라 그 사람 실적이 높은 걸 실력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분위기 흐려요. 동료들이 쟤랑 같이 일 못하겠다고 평가때적어내는거겠죠. 생수 올려놓고 힘들어서 멍때리는데 바로 물 받아가면서 자기 일만 쏙 하면서 자기는 쉬지 않고 일한다는 식의 사람이요.
39. 시크릿
'16.6.1 11:50 AM (175.118.xxx.94)일은잘할지몰라도 분위기를흐리나보죠
일잘하는사람은 많아요
분위기좋게만드는사람이더귀해요40. 저요
'16.6.1 12:15 PM (59.8.xxx.50) - 삭제된댓글50대인데도 늘 뭘 해요
잡다한 거지요
시험보는걸 무지 좋아해요
필기만 붙고 실기는 아예 못해서 안봐요
유일하게 필기로 끝내는 공인중개사는 혼자 공부해서 자격증 있어요
그리고 필요에 의해서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놨구요
언젠간 필요할거 같아서
그리고 원래 하던 바느질해요
옷 수선집을 하면서 옷수선은 다 해줘요
그런데 이런거 저런거 만든다거나 하는건 안해줘요
고쳐서 안 이쁠거 같으면 안 고쳐요
대신 고치는거는 완벽하게 싸고 이쁘게 해줘요
그래서 성격 보통이 아닌 사장으로 소문 났어요
손님은 꾸준히 늘어서 일년 지난 지금 차츰 차츰 늘고 있고요
얼마전부터 손님 명단을 만들어야 할만큰,
이런 사람은 자기일을 해야해요
평상시엔 만화책 보면서 늘어지고
해야 할때는 죽어라 일하고
자기가 할수 있는걸 개발해서 하세요
난 원래 패션전공이예요41. 저요
'16.6.1 12:16 PM (59.8.xxx.50) - 삭제된댓글울 남편이 늘 그랬어요
공무원 시험을 보라고
언젠가는 붙을 거라고,,,30대후반부터
이것만은 절대로 안했어요
내가 영어가 젬병이거든요
대신 공인중개사를 독학으로 땃어요42. ...........
'16.6.1 11:16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글 읽는 내내 참 불편하네요..
오죽하면 짜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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