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빠 약 20년전에 퇴직금을 중간정산받아서
큰아빠라는 사람한테 20년전에 1억을 빌려줬습니다.
20년전에 돈 가져가면서 하는말이 필요할때 언제든지 이자를 붙여서 준다고
했구요. 갚을생각조차도 없는사람 이지만 아빠도 형제애가 대단한 사람 이라서
형이 힘들어 한다고 받을생각도 안하더라구요. 반대로 집에와서는 맨날
돈없어서 생활비도 못준다. 돈없어서 뭐 못해준다 이런말을 노래처럼 달고 살았구요
그래놓고 큰아빠라는 인간은 그돈을 가져가서 지 사업자금으로 하고 재개발 된 아파트를
사서 놓으면서 각종 노후대책을 하더군요 더욱이 황당한건 돈없어서 동생한테 20년동안
빌려간 돈도 안갚으면서 딸이 그니깐 저한텐 사촌언니죠,,,딸 시집갈때 30평대 아파트를
매매로 사서 시집보내더라구요. 최근에 아빠가 몸이 많이 안좋아지고 퇴직을 1년정도 남겨둔 상태덴
그 인간은 돈을 갚을 생각이 전혀 없네요. 그돈이 저희한테는 어떤돈인데,,, 퇴직금이면 아빠 노후에 쓰셔야
생활이 가능하구요. 제가 생각해논 방법이 진짜 최후에 방법은 길거리에 떼인돈 받아드립니다 이런곳에라도
연락을 해서 그돈을 꼭 찾아오고 싶은데, 법적으로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예를 들어 체크카드를 차압시킨다든지
이런방법이요,,증거라고는 20년전에 계좌이체 한 증거밖에 없는데 은행에서 20년전 이체한 내역도 조회 가능한지요?
법쪽이나 금융권에 있으신분들 조언 꼭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