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오해영~ 예고편에서 에릭은

예화니 조회수 : 4,382
작성일 : 2016-05-31 14:48:18
오해영 어제 예고편 마지막 장면에서  

에릭이  전화로  보고 싶다 너무 보고싶었다
라고 하는게...

전혜빈.. 이쁜 오해영에게 하는거 같던데  이게 반전일듯 하네요
IP : 61.81.xxx.1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31 2:51 PM (211.36.xxx.105)

    왜 예쁜 오해영한테 하는소리로 들리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 2. 예화니
    '16.5.31 3:00 PM (61.81.xxx.123)

    에릭 상담하는 의사가 찾아냈다는게 에릭 상처의 원인이었을꺼구
    그 상처는 결혼식 전날 나타나지 않았던 이쁜 오해영에게 겉으로는 용서가 안되는
    상황이지만 내면으로는 어떤 사정이 있었기를 기대했고 그 궁금증을 알 수만 있었다면
    널 용서 할 수가 있었을꺼라는 그렇게 되기를 기다렸던.. 장면이었지 않나 해서요

  • 3.
    '16.5.31 3:09 PM (39.7.xxx.157)

    사랑한다면 어떤이유에든 용서가 되는데 에릭은 예쁜 오해영을 사랑한 것이 아니에요. 엄마 말대로 연민이었던거죠. 결혼식 당일에 사랑하는 여자가 사라졌으면 걱정부터 했을거에요. 그게 아니라 화를내고 용서를 못한다는건 내가 너에게 어떻게 했는데 니가 감히~~ 요런 마음이 전제로 깔려있었다는거죠.

  • 4. 전해영
    '16.5.31 3:12 PM (220.73.xxx.239)

    도경이 전해영을 사랑했던건 맞는데...
    어떤 이유도 못듣고 딴남자랑 떠난것같이 연출한 그녀의 의도때문에
    분함의 감정이 가득차있어서 그렇지..

    게다가 현재에 서해영이 자기 마음속에 들어와있어서
    다시 전해영이 들어올 자리가 없었던 것일뿐..

    사랑은 타이밍...

  • 5. 음..
    '16.5.31 3:12 PM (121.160.xxx.193) - 삭제된댓글

    걱정했어요.
    예식장을 뛰쳐 나와서 병원 응급실을 다 뒤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죽지는 않았구나.
    그러면 왜? 라는 의문을 가진 거죠.

  • 6. ....
    '16.5.31 3:13 PM (118.176.xxx.128)

    제가 볼 때는 도경이가 예쁜 해영이를 좋아했다기 보다 화려해 보이는 그의 내면의 상처와 공허를 알아차리고 불쌍해서 잘 해 줬던 것 같애요. 도경의 그런 마음이 도경 엄마 녹취록에서 나타나고 그런 마음을 예쁜해영이 알았기 때문에 잠적한 거죠. 사랑이 아니라 연민이었다는.

  • 7. 음2
    '16.5.31 3:17 PM (39.7.xxx.157)

    납득할만한 사정이 없으면 용서가 안된다는건 사랑은 이미 물건너간거에요. 용서는 첫째로 나를 위한 것이지 상대를 위한 것은 아니죠.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불완전한 것을 온전하게 품는것이죠.

  • 8. ㅋㅋㅋ
    '16.5.31 3:19 PM (211.238.xxx.42)

    정신과의사가 찾아냈다는건
    예고에서 대사로 나오잖아요
    넌 교통사고를 당해서 누워있어 어쩌구 한거요

    그리고 어제 도경이는
    마지막 탁구치고 완전히 이쁜오해영 정리 끝냈는데

    드라마를 띄엄띄엄 보신건지
    평소 일상에서도 보는 시각이 좀 특이하신건지
    어떻게 그렇게 연결짓는지가 더 신기하네요 ㅎㅎㅎ

  • 9. ..
    '16.5.31 3:22 P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도경이가 예쁜 오해영 사랑했죠. 결혼식에 안 나타나서 사고 당했을까봐 병원 응급실 돌고 그랬잖아요. 단지 그러다가 사진 받아서 멀쩡한거 알게 되고 분노한거지. 도경이 그냥 오해영한테도 짠해서 그랬다고 표현해요. 사랑했던거 맞아요.

  • 10. 음3
    '16.5.31 3:22 PM (39.7.xxx.157)

    어제 오해영이 진상 중에 상진상으로 나왔잖아요. 완전 불완전한 밉상 캐릭터.. 그럼에도 내 눈에는 사랑스럽고 걱정되고 보호해주고 싶고 용서가 되는 그런게 사랑이죠.

  • 11. 음4
    '16.5.31 3:28 PM (39.7.xxx.157)

    멀쩡하게 살아있어도 사랑한다면 화를 내고 밀쳐낼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선택을 존중해줬을거에요. 예쁜오해영의 불완전함을 온전하게 봐라보고 존중했겠죠.

  • 12. 저기
    '16.5.31 4:30 PM (121.160.xxx.193)

    아무리 사랑해도,이유가 있어도 결혼식 당일에 나타나지 않은 여자를 어떻게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해 줄 수 있나요?
    사고난 줄 알고 병원 응급실을 뛰어 다니며 찾아 헤메었는데요.
    남녀간의 사랑은 그렇게 무한하게 이해해줄 주 있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일 년이란 시간이 감정을 희석시키기도 했고다른 사랑이 찾아오기도 했고요.

  • 13.
    '16.5.31 4:45 PM (175.203.xxx.195)

    남녀간의 사랑에서도 그렇게 무한하게 이해해주는 사랑도 있어요. 우정에도 신의라는 것이 있듯이 사랑에도 에고를 초월하는 사랑이 있답니다.

  • 14. 그냥
    '16.5.31 4:48 PM (218.157.xxx.113)

    전해영은 흘러간 사랑인거고
    서해영은 현재의 사랑인거죠
    그리고 사랑의 크기도 차이가 있더라구요

  • 15. 흠..
    '16.5.31 8:30 PM (116.127.xxx.116)

    에릭이 교통사고 당해 혼수상태였다가 이제 자각하고 깨어나는 단계 같은데요. 정신과의사와의 장면은
    혼수상태인 에릭이 만들어낸 환상이고 에릭의 데자뷔는 과거 겪었던 일.
    보고싶다 하는 건 서해영을 향한 것.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면서 그동안 서해영에게 마음을 숨긴 것을
    후회하고 미안해 하고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것.
    아무튼 빨리 깨어나서 서해영이랑 본격적인 연애놀이했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342 하루쯤 가출해서 호텔에 머무르고 싶은데 3 하아 2016/08/28 1,655
590341 이곳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다 하는 지역 있으세요? 35 안티아로마 2016/08/28 6,461
590340 캡슐커피머신 살까요? 26 ... 2016/08/28 4,248
590339 분식집에서 개를 같이 키우네요 ... 26 황당해서 2016/08/28 3,986
590338 공효진은 맨날 배역이 똑같네요 22 질린다 2016/08/28 4,752
590337 결혼앞두고 타부서직원과 심하게 싸웠어요 19 지봉 2016/08/28 7,218
590336 2시간쯤 전에 겪었던 일 66 2016/08/28 24,846
590335 글이 저한테만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나요? 1 눈아파라 2016/08/28 565
590334 근데 교대 나와서 교사안하면 뭐먹고 살아요? 12 00 2016/08/28 6,484
590333 설렁탕집 깍두기는 어떻게 담그나요? 9 가을무 2016/08/28 2,563
590332 도대체 뭘 먹고 살아야 연 생활비가 6억원? 5 .... 2016/08/28 2,902
590331 아기가 생기니 남편도 소중해지네요 9 2016/08/28 2,189
590330 오른쪽 아랫배가 아파보신분들...이거... 8 통증 2016/08/28 7,376
590329 (이대)직접 경찰 투입해놓고 탄원서 제출 4 2016/08/28 711
590328 일주일된 콩국물 2 건망증 2016/08/28 647
590327 현명한 82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시댁과 같이 가게매입 관련.. 13 2016/08/28 3,300
590326 식당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빨리 가라는듯 눈치주면 빨리 가세요? 8 ........ 2016/08/28 1,751
590325 (이대) 최경희 총장님, 자리입니까 학생입니까? 4 이화인 2016/08/28 976
590324 아일랜드 식탁 3 고민중 2016/08/28 1,087
590323 밖에 나가기 너무 싫어하는 딸... 문제일까요? 10 ... 2016/08/28 5,751
590322 다른 집 코다리조림 냄새에 결국 주문했네요ㅋ 4 이든 2016/08/28 1,795
590321 20대 후반에 학부바꿔 대학 입학하는거 어떤가요? 3 gig 2016/08/28 1,148
590320 드럼세탁기 쓰는데요 3 고민 2016/08/28 924
590319 아파트팔고 원룸사서 달세받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9 월세 2016/08/28 2,954
590318 항암치료 시작하는 지인 병문안에 뭐사가면 좋을까요 17 ㅇㅇ 2016/08/28 6,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