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새로입사했는데

ㅇㅇ 조회수 : 857
작성일 : 2016-05-31 10:35:31
어쩜 사람들이 이리 쌀쌀맞나요
콜센타구요 우리팀이 22명이에요
벌써3주나 됐는데
누구하나 같이 점심먹자는 사람도 없고
보면 인사도 안해요
제가 먼저인사하면 눈우아래로 훑타가
아 네 ~안녕하세요 ~이러네요
그야말로 투명인간취급
거의 30대인데 저혼자 40대
나이때문에 부담스러운걸까요?
자기들끼리는 되게 친하던데
혼자이방인된 느낌이네요
먼저 다가가보려고
점심같이 먹자했더니
여긴 다 점심먹는시간이 틀려요
뭐 물어보면 싸이트들어가면 나와있잖아요
이런식이구 ㅜㅜ

IP : 61.106.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31 10:58 AM (115.94.xxx.171) - 삭제된댓글

    에고 남일같지 않네요
    저도 입사한지 몇달 안됐는데 아직도 텃세 엄청 부린답니다
    나이도 있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말하기 싫은갑다 하고
    우리 나이가 이것저것 따질 나이가 아닌지라
    그러려니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아요ㅜㅜ

  • 2. 동감
    '16.5.31 11:51 AM (59.21.xxx.65)

    일년이상 다녀도 그럴거예요
    요즘 추세가 정말 냉정한 인간관계예요
    기대하지말고 잘 버티세요.
    애초에 기대없으면 실망도 없더라구요. 가끔 좋은 사람 만날수도 있을테니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잘 지내세요.

    그래서 저는 얼마전 이직한 혼자있는 사무실이 더 좋아요. 사장님은 거의 외근이고 일은 많고해서 음악들으며
    외로움을 아예 받아들이고 다니니 조금 낫네요.

    곧 끝날 사십대에 와서야 외로움을 당당히 받아들이는 방법을 찾고 있어요

  • 3. 사바하
    '16.5.31 1:32 PM (125.138.xxx.165) - 삭제된댓글

    다들 내맘같지 않아서 그래요..특히 젊은 사람일수록.
    그냥 느긋하게
    당분간 좀 외롭더라도
    누구 욕이나 남 탓하지 말고 (님이 그랬다는게 아니고요^^-이게 중요하더라구요)
    님하고 맞는 사람 생길때까지 기다려보세요

  • 4. ㅌㄷㅌㄷ
    '16.5.31 1:32 PM (125.138.xxx.165)

    다들 내맘같지 않아서 그래요..특히 젊은 사람일수록.
    그냥 느긋하게
    당분간 좀 외롭더라도
    뒤에서 누구 욕이나 남 탓하지 말고 (님이 그랬다는게 아니고요^^-이게 중요하더라구요)
    님하고 맞는 사람 생길때까지 기다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430 [단독] 박유천 군복무 1/4은 연가나 병가 15 .. 2016/06/14 5,089
566429 ᆢ넋두리 좀할게요 1 2016/06/14 731
566428 페트병에 보관한 오미자 3 .. 2016/06/14 1,255
566427 편견 같지만 업소녀가 성폭행으로 신고하는 경우가 있나요? 25 .. 2016/06/14 9,403
566426 유리창은 어떻게 닦는게 제일 쉽고 깨끗하게 닦일까요? 5 유리창 2016/06/14 1,972
566425 입맛이 통 없네요 ㄷㄴㄷㄴ 2016/06/14 417
566424 오이지 담근지 3일째인데요 9 ... 2016/06/14 1,887
566423 이찬오,이 사람 계속 나오는건가요? 5 냉장고를 부.. 2016/06/14 3,480
566422 3가지 수술하신 엄마 앞으로 먹거리는 어떻게 챙겨드려야 할까요... 3 . 2016/06/14 974
566421 아홉 가지 유형의 기질, 나는 어디에? / 김인숙 수녀 1 휴심정 2016/06/14 1,408
566420 가장 황당한 드라마 ppl 23 드라마 2016/06/14 7,101
566419 낮에 집에 계신 주부님들 보통 뭐하며 지내시나요? 19 흐린날 2016/06/14 4,863
566418 간식먹는 낙으로 사는 고양이인데요 12 얼룩이 2016/06/14 2,331
566417 경북 구미시의 도넘은'독재자' 기념사업 4 독재자사업 2016/06/14 622
566416 무작정 우리애가 싫다는아이 4 뭐이런 2016/06/14 1,182
566415 클래식듣고있는데 3 . 2016/06/14 899
566414 미주 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하기 light7.. 2016/06/14 395
566413 모자쓰고 눌린 자국 몇시간만에 없어지나요? 5 40대 중후.. 2016/06/14 5,065
566412 재개발 가능성 있는 아파트 사두면 어떨까요? 6 82 2016/06/14 2,492
566411 예쁜오해영..전혜빈도 짠하네요 5 2016/06/14 2,826
566410 내용 펑.... 5 .... 2016/06/14 1,079
566409 인생선배들에게 상담받고싶습니다. 82년생 영어강사입니다. 6 2016/06/14 2,388
566408 디마프 궁금증이요 8 God희자 2016/06/14 2,318
566407 위내시경 조직검사 13 걱정입니다 2016/06/14 9,504
566406 고등학생 자녀들에게 이런 인권교육을 하는게 좋을까요? 2 235 2016/06/14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