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사는 분들...아침에 새들 지저귀는 소리 들리나요?

새가 우네 조회수 : 4,362
작성일 : 2016-05-31 09:54:19

저는 아파트 사는데

아침에 새들이 그렇게 지저귀며 우네요


그 소리가 나쁘지 않은데

저희동네만 유독 잘 그러는지

다른 아파트 사는 분들도 새소리 듣고 사는지 궁금합니다


참새가 그러는지

비둘기나 까치가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비둘기나 까치는 싫어해서요....


닭이 꼬끼오 하고 우는거보다

새소리가 듣기 좋네요


지금 이곳에 살면서 누릴수 있는 작은행복일수도 있고





IP : 122.36.xxx.2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동물원같아요^^
    '16.5.31 9:55 AM (211.182.xxx.4)

    오래된 아파트 2층인데..베란다 열어놨다가 새가 들어온적도 있어요 ㅠㅠ
    제가 조류포비아긴 한데 새소리는 좋네요
    이상하게 꾹꾹꾹~~~~윽 꾹꾸 이렇게 우는새가 있거든요 안들리면 서운해요^^

  • 2. 서울인데
    '16.5.31 9:57 AM (210.220.xxx.3)

    나무가 무성해져서 그런가 새소리가 들려요.
    참새나 까치말고 시끄럽게 빽빽 거리는 새 말고 이른 아침엔 꾀꼬리소리까진 아니래도 그 비슷한 소리가 들리기도하고 그러네요.
    처음 들을땐 그 청아한 소리가 도시에서도 들을수있다는게 신기햇는데 들을때마다 마음이 참 편안해지네요.
    월드컵공원쪽은 꿩도 살아서 수시로 꿩이 울더군요.
    그쪽동네도 좋을것같아요

  • 3. 핑크소라
    '16.5.31 9:57 AM (210.103.xxx.248) - 삭제된댓글

    그럼요~온갖새소리
    저희아파트는 앞이 바로 산인데 밤되면 소쩍새,쏙독새 우는소리도 들려요
    얘들이 멸종 위기종인데 올빼미과예요~

  • 4. ㅁㅁ
    '16.5.31 9:59 AM (175.116.xxx.216)

    네.. 2층인데 새소리에 잠깰때도 있어요.. 늠 좋음

  • 5. ...
    '16.5.31 10:00 AM (125.137.xxx.106)

    까마귀소리가 한시간 넘게
    과아악깍!!!!!!
    오늘따라 유난히 성난 소리로
    우는데~~
    무슨 사연있나~~
    살짝 염려스럽기까지~~ㅋ

  • 6. 저는 주말에
    '16.5.31 10:01 AM (14.33.xxx.165)

    집에 있는데 새가 굉장히 높은 목소리로 뭔가 요구하듯이 매우 가까이서 계~~속 울더라구요. 어디 가까운 실외기 앵글에 새가 새끼라도 쳤는지.. 뭔가 엄청 요구사항이 많다며 웃었네요 ㅋㅋ

  • 7. ...
    '16.5.31 10:01 AM (124.5.xxx.12) - 삭제된댓글

    며칠째 뻐꾸기가 울어요

  • 8.
    '16.5.31 10:03 A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문을 닫고 있어서 새소리 들어본지 오래요.

  • 9. 666
    '16.5.31 10:04 AM (210.101.xxx.99)

    6층..뒤에 산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아파트 앞뒤로 화단에 큰 나무가 있어서 그런지 새들이 많은가봐요.요즘 새소리 더 자주 들려요.

  • 10. 작년까지는 들렸는데
    '16.5.31 10:10 AM (117.111.xxx.111)

    집근처 몇개 건설사가 아파트 공사 시작해서인지 요즘엔 아예 안들려요..

  • 11. ..
    '16.5.31 10:21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서울 한복판인데..새 지저귀는 소리 시끄러워서, 늦잠을 못 잘 정도에요.

  • 12. 까마귀가 있어요
    '16.5.31 10:24 AM (211.226.xxx.127)

    날개 좍 펴고 쉬익 날아가요. 까악~소리도 어쩌다 한번씩.
    전 좋아요. 새도 살만한 동네인가보다 싶어서요.
    밤이면 개구리 소리도 많이 나요 물이 가까워서요.

  • 13.
    '16.5.31 10:29 A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개구리소리 넘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어요.
    지금은 좀 괜챃은데 한여름되면 개구리들이 커서 소리도 엄청커요.
    운치같은거 없어요. 시끄러울뿐. ㅠ

  • 14. ㅋㅋ
    '16.5.31 10:51 AM (223.62.xxx.23)

    산과 붙은 아파트라 그런가 새 소리 잘 들려요. 요즘엔 뻐꾸기가 뻐꾹뻐꾹 울어대죠. 항상 봄이구나 하면 송화가루 날리고 송화가루 끝나면 뻐꾸기 소리 들려와요.

  • 15. 00
    '16.5.31 11:05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직박구리,참새,까치,까마귀,비둘기,가끔 딱따구리까지 새들 엄청 많아졌는데 제비는 몇년간 못봤네요

  • 16. 꿩도 있어요
    '16.5.31 11:37 AM (222.233.xxx.22)

    며칠전 까투리가 씩~~ 지나가더라구요.

  • 17. 쓸개코
    '16.5.31 11:44 AM (14.53.xxx.229)

    저 사는 아파트 단지에 나무가 참 많거든요. 근처 산도 있어서 그런가
    새벽이면 온갖 새들이 모여 난리납니다.

  • 18. ...
    '16.5.31 11:48 AM (220.126.xxx.29)

    새가 우는게 아니고 자기들끼리 수다떠는거 아닌가요?
    저는 지저귄다고하는데 다들 우는 거라고 하는데 뭐가 맞나요?^^

  • 19. @@
    '16.5.31 11:56 AM (220.72.xxx.238)

    뒤에 산이 있어서 새소리 많이 납니다
    낮에도 뻐꾸기소리가 들리는 곳인데 처음엔 누구네집 시계가 고장난줄 알았는데 진짜 뻐꾸기 우는
    소리였어요

  • 20. 대치역
    '16.5.31 1:20 PM (219.254.xxx.151)

    근방 오래된 아파트인데 항상 오전 4시50분만되면 새들이 지저귀지요

  • 21. 우리집은 까치ㅜㅜ
    '16.5.31 3:16 PM (112.150.xxx.63)

    26층인데
    까치가 어찌나 깍깍 거리는지 시끄러워서 쫒느라 일어나게 되네요

  • 22.
    '16.5.31 4:38 PM (211.216.xxx.205)

    19층 아파트에 사는데 윗분 말대로 4시50분 되면 새들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요. 자기들끼리 얘기하는것처럼 들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671 도저히 안되서 수면제 처방받아 왔는데 괜찮을까요 25 .. 2016/06/10 7,441
565670 분당 치과병원 추천바래요 18 분당치과 2016/06/10 6,933
565669 우리 남편인데요 20 이야기 2016/06/10 6,942
565668 의정부 송산주공1단지 고양이 잃어버리신 분~ 1 ... 2016/06/10 823
565667 커밍아웃 내가 레깅스를 입게 된 이유 48 ... 2016/06/10 21,776
565666 승마운동기구 효과 있을까요? 7 애마 2016/06/10 10,867
565665 요즘 드라마 보면서 느낀 건데 1 오바 2016/06/10 906
565664 지하철인데 앞에 서있는 여자가 임산부인지 헤깔려요 10 ㄷㄴㄷㄴ 2016/06/10 3,799
565663 마녀스프 다욧 꽤성공인데요 3 마녀스프 2016/06/10 3,896
565662 가슴이 미치도록 절절하고 슬픈 영화 추천부탁요 79 더운데 우울.. 2016/06/10 21,890
565661 비행기 외국에서 한국으로..한국저가항공으로예약? 4 급해요 2016/06/10 1,180
565660 가난한 시댁 자부심 8 아오 2016/06/10 7,040
565659 하루키 소설 중에 결말 찝찝한거나 슬픈거있나요 3 .... 2016/06/10 1,309
565658 시터비를 지급한다는걸 얘기해야할까요? 28 고민 2016/06/10 5,044
565657 호적말소법에 대해서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5 moon 2016/06/10 2,308
565656 토닉워터를 김치에 넣으면 저거 2016/06/10 829
565655 냉정과 열정사이 아오이편 봣는데 가슴 미어지네요 3 . . . .. 2016/06/10 2,202
565654 한의사님 계시면 답변 좀(체하면 손 따는 것에 대해) 6 만성두통 2016/06/10 2,294
565653 엄마 돌아가시고 이사 바로 가는게 이상한가요? 10 조언좀 2016/06/10 3,922
565652 (급질) 더운날 주먹밥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5 도시락 2016/06/10 1,226
565651 돌잔치때 엄마 의상 8 돌돌 2016/06/10 3,061
565650 월급날인데 아직도 입금이 안됨 12 쩌증 2016/06/10 5,471
565649 날씨가 더워져서인가요.. 3 ... 2016/06/10 1,191
565648 제가 잘못한건가요? 6 .. 2016/06/10 1,090
565647 새우장 할때 간장 안끓이면 안되나요? 3 fff 2016/06/10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