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깻잎찜 괜히 했어요

옴마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6-05-31 09:13:37
생전 뭐먹고싶다 말않는 남편이 어제 갑자기 깻잎반찬이 먹고싶대서 근 몇년만에 깻잎사와 쪘어요. 300장이넘어 너무 많다싶은데..하며 냄비 뚜껑 겨우 닫고 암튼 다해서 맛을보니 너무 짠거에요 망했다 괜히했네 하고 냉장고 넣어놨죠.
오늘아침에 아이 차려주려고 데운 밥이 남아 어제 그 깻잎에 싸먹다가 애 주려던 밥까지 내가 다먹어버렸어요. 아침에 밥차려먹은것도 첨인데 것도 두공기나...; 근데 더먹고싶어요. 괜히밥도둑이 아니네요
IP : 125.176.xxx.2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깻잎찜
    '16.5.31 9:15 AM (118.219.xxx.147)

    흐미..따순밥에 깻잎 싸 먹으면 맛나죠..
    계속 입안에 깻잎 잔향 돌고..짭쪼롤한 간장맛까지..

  • 2. 원글
    '16.5.31 9:34 AM (223.62.xxx.55)

    그니까요..ㅠㅠ 충분히 먹었는데도 자꾸 또 땡기는맛!

  • 3. 으앗
    '16.5.31 9:38 AM (168.248.xxx.1)

    임신중인데 갑자기 먹고싶네요.. ㅜㅜ

  • 4. 원글
    '16.5.31 9:49 AM (223.62.xxx.55)

    어제 남편이 그이야기하면서 갑자기 생각나서 점심은 백화점 반찬가게가서 깻잎찜이랑 햇반사서 먹을까 했다더라구요. 윗님은 임신까지 하셨으니 더더욱 드셔야..ㅎㅎ

  • 5. ..
    '16.5.31 10:01 AM (180.230.xxx.34)

    제가제가 제목보고 또 이럴줄 알았어요 ㅋㅋ
    엊그제도 김치구어먹지말라더니..
    저도 오이지담고 처음으로 무치고 묵은지된장찌개랑
    먹고있는데 햐.. 오랜만에 속이 개운해지는 느낌?? 뭐 그러네요 ㅋㅋ

  • 6. 진ㅉ
    '16.5.31 10:14 AM (180.92.xxx.57)

    한식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되요....
    후르릅 챱챱.....먹고 싶어요...

  • 7. 후회
    '16.5.31 10:21 AM (121.131.xxx.108)

    김치 구워 먹고 후회막급이었던 뇨자입니다.
    낏잎찜도, 너무 너무 먹고 싶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770 영화 아가씨 너무 실망스럽네요 12 2016/06/11 4,830
565769 가슴통증 , 가슴 중앙에 뼈?부분이 너무 아파요 8 .. 2016/06/11 9,483
565768 생리 미루면 폐경이 늦어지나요? 3 happy 2016/06/11 2,421
565767 음악대장 잘생겼네요 9 하혀누 2016/06/11 3,178
565766 통조림 황도 추억의 맛 ㅋㅋ 5 ..... .. 2016/06/11 1,464
565765 밥하는얘기.. 지겨우시겠지만.. 22 2016/06/11 7,110
565764 회사 등산행사인데 허리 삐었어요 4 아아아 .... 2016/06/11 1,321
565763 피아노 위 정리 팁좀 주세요~ 8 작은집 2016/06/11 2,611
565762 둥지냉면 끓이러 가욤 7 ㅠㅠㅠㅠ 2016/06/11 2,518
565761 예금을 저축성보험으로..? 괜찮은가요? 2 ..... 2016/06/11 1,552
565760 오이지 담은 김장봉투가 줄줄 새요ㅜ 어째요?? 2 오이지 2016/06/11 1,371
565759 저도 미니멀 라이프가 잘 맞는거 같아요. 11 ㅇㅇㅇ 2016/06/11 6,597
565758 낮게 비행하는 비행기 4 이즈 2016/06/11 1,501
565757 어제 지마켓에 가방 뜬거...? 2 00 2016/06/11 1,944
565756 사주가 맞기도 하네요 10 신기해라 2016/06/11 5,387
565755 너무 미운 친정엄마 6 ... 2016/06/11 3,871
565754 영화 좀 찾아주세요ㅠㅠ 2 점셋 2016/06/11 1,053
565753 저는 40대 중반인데 주거에는 돈을 많이 안쓰고 5 싶어요 2016/06/11 3,392
565752 오래키워 정든 화분들 너무 커서 주체가 언되네요. 6 닉네임안됨 2016/06/11 2,380
565751 여자 2명과 호텔에 있던 전 남친 37 2016/06/11 21,601
565750 B형은 위암에 잘 안 걸려 18 ㅎㅎㅎ 2016/06/11 6,770
565749 7월부터 실시하는 맞춤보육 관련해서 9 2016/06/11 1,701
565748 센텀호텔 근처에 교수님 모시고 회식할 곳 있을까요? 5 대학원생 2016/06/11 1,250
565747 너비아니(떡갈비등)와 신라면 같이 먹으면요.. 와우~~ 2016/06/11 716
565746 요즘 아이폰6 신규가입 얼마정도 하나요? 2 아이폰 2016/06/11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