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오해영 9회리뷰) 그래도 지금은 그 놈이라도 필요하다고..
1. 아웅
'16.5.31 7:53 AM (211.238.xxx.42)아침부터 주책맞게 눈물이 왜이리 나죠?ㅠㅠ
절절하게 다 맞다 고개 끄덕이며 읽었어요
참나 요즘 꽂힌 드라마가 다 왜이런지
디마프도 그렇고 오해영도 그렇고
별생각없이 깔깔대며 볼 줄 알았는데
매번 울다 웃다
자꾸 삶을 생각하게 하네요 ㅠㅠ2. 벅시
'16.5.31 8:12 AM (121.136.xxx.182)저 님의 후기 읽고
괜찮아 사랑이야 이후 다시 드라마 본거아세요?
어제 흐뭇하게 보다 먹먹해져서 한참을 못 잤다는 ...3. 쑥과마눌
'16.5.31 8:20 AM (72.219.xxx.68)웃다가 울게 만드는 요물같은 드라마죠.
환상도 봤다가, 우연히도 참으로도 많이 얽히는데..
다 말이 되는 이유도
스토리보다는 공감되는 감정선에 있는듯해요.
글에는 없지만,
제 버릇 개 못주다가 개망신을 엄니한테 당하고
혼자 술 푸던 김지석과
애끼던 추억이 결국 똥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미친년 꽃다발 헤어스타일로 들어 온 예지원에게
그걸 깨달으라고 만나 보라고 했다는 지석의 촌철살인하며,
그 둘의 댄쓰 콜라보는 근자에 보기 드문 명장면이였다지요.
둘이 만리장성을 이룬 그 장면보다 훨 말이죠4. ..
'16.5.31 9:31 AM (110.70.xxx.92)왜 님 드라마 감상평을 읽으면
옛날 영화 소개 채널에 있던 '추억의 부스러기'
코너가 연상될까요. 굉장히 좋아했던 코너였는데
폐지되서 아쉬워했어요.
님 글도 읽고 있으면 연사가 낭독하고 있는듯한
착각에 빠져요 ㅎㅎ
입에 착착 붙는듯한 맛갈진 후기 너무 좋아요5. 쑥과마눌
'16.5.31 11:23 AM (72.219.xxx.68)윗님, 제가 지금 그 '추억의 부스러기'를 유튜브에서 봤네요.
맞네요...제 스타일 ㅋㅋ
이거 보다가 날밤을 샐듯해요.
영광이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