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생각하는 '현명한 여자'란 어떤 여자일까요?

궁금 조회수 : 5,025
작성일 : 2016-05-31 05:54:31
많은 남자들이
현명한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더라구요.
물론
얼굴 예쁜 건 기본으로 따지겠죠.
IP : 175.223.xxx.25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명한여자는
    '16.5.31 6:23 AM (112.72.xxx.64)

    물론
    얼굴 예쁜 건 기본으로 따지겠죠.
    하면서

    이런글 안쓰죠

  • 2. ..
    '16.5.31 6:43 AM (122.254.xxx.32)

    잔소리 안하는 여자 말하는거죠
    즤이 편할라고 ㅋ

  • 3. 첫 댓글
    '16.5.31 6:52 A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

    밉상...

  • 4. ..
    '16.5.31 7:24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박봉의 월급을 가지고, 부모님 용돈드리고, 시누 동생 학비 까지 책임지고, 그러면서 재테크 잘해서 강남에 아파트 사는 그런 현명함.

    그 와중에 부인 자신의 커리어는 완벽하고 직장 끝나고 집에 와서 12첩 반상을 차려내는 시간을 잘 활용하는 현명함

    자식을 사교육 하나 없이 서울대 보내는 그런 현명함을 말하는 거죠

  • 5. 첫 댓글
    '16.5.31 7:34 A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

    밉상...

  • 6. 첫 댓글
    '16.5.31 7:51 AM (39.7.xxx.235)

    밉상...

  • 7. 보리보리11
    '16.5.31 7:53 AM (211.228.xxx.146)

    일단 시댁에 군말없이 잘해야하고, 아이는 둘쯤 낳아서 잘 키워야하고 그 와중에 맞벌이는 기본이고, 음식은 요리사급으로 잘해야 하고. 아침 저녁으로 밥상 차려줘야하고,재테크 잘해서 요지에 아파트 정도는 있어야 하고,제일 중요한건 나한테 잔소리안해야 하고...

  • 8. ㅇㅇ
    '16.5.31 7:54 AM (203.226.xxx.6)

    첫댓글 신경쓰지마세요. 인생이 고달프신 분잉.

  • 9. 자기 그릇만큼의 현명함
    '16.5.31 7:58 AM (110.8.xxx.3)

    작은 사람은 돈도 맞벌이 해주고 시댁 대소사 해결해주고
    자기 힘들다고 가정에서는 이해해주고 배려해서 쉬게 놔두고
    직장생활 힘드니 취미 권장하고 맞장구 쳐주고
    그런 자기 기준으로 자기를 돌봐주고 위해주고 지지하는걸
    현명하다 생각해요
    자기땜에 상대는 육체적으로 지치고 정신적으로 괴로운 상태가 되가야 하는데...
    남자가 그릇이 커지면 실제적으론 자기업무를 같이 논할수 있고 밖의 힘듦을 디테일하게 논할수 있으며
    촌철살인의 조언이 가능하고 업무적 조력이나 인맥활용 가능하면 도움받으며 위안으로 삼죠
    기본적으론 어디 같이 가도 전혀 개의치 않을수 있은
    어느정도는 되는 외모 센스 매너 사교성

  • 10. 용례
    '16.5.31 8:11 AM (211.36.xxx.177)

    자기만큼 좋은직장에서 맞벌이하면서 (더 좋으면 안됨 남자기죽임) 육아살림도 현명하게 도맡아 하고, 그 와중에 시집식구들을 가족같이 대하면서 화목하고 현명하게 융화되는 그런 여자. 물론 집 마련은 현명하게 반반.

  • 11. ..
    '16.5.31 8:15 A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귀엽네요
    첫댓글 밉상맞음
    것도 왕밉상

  • 12. ㅇㅇ
    '16.5.31 8:38 AM (39.119.xxx.21)

    신랑이 장남인데 전막내고요
    그래서 책임감이 강한지 항상 챙겨줘요 감싸주고
    근데 어쩌다 힘든얼굴 보이면 제가 감싸주고 안아주고 위로해줘요
    그럴때 그래요 현명하다고
    딱 자기가 누군가한테 기대고 싶었다고 항상 감싸주는 포지션이다보니까 아무도 심지어 부모도 모르는데 제가 딱 캐치해서 풀어준다고 좋아해요
    딴때는 맨날 철딱서니야 그러는데
    그땐 든든하데요
    나도 기대쉴수있는 사람이 있구나 해서요

  • 13. ㅇㅇㅇㅇㅇㅇ
    '16.5.31 8:42 AM (218.144.xxx.243)

    여자들이 생각하는 좋은 남자란 어떤 남잘까요?
    많은 여자들이 성격 좋은 남자를 꼽더라고요.
    물론
    돈 있는 건 기본으로 따지겠죠.

  • 14. ...
    '16.5.31 9:39 AM (112.220.xxx.102)

    잘 먹이고
    잘 재워(?)주고
    잔소리 안하고

  • 15.
    '16.5.31 10:29 AM (118.34.xxx.205)

    현명하단건 그냥 하는 소리고
    실제는 그냥 지눈에 착해보이고 이뻐보이면 결혼해요.

    현명한 여자란게 결국 지들 편하게해주는 여자인거죠
    화도안내고 상냥하고 잔소리안하고 돈없어도 애 절 키우고 내조잘하고 ㅎㅎㅎㅎ

    님도 이상형 현명한 남자라고 하세요.

  • 16. 음..
    '16.5.31 10:46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시댁에서는 시어머님 해주는 밥 맛있게 잘먹고 시아버님이랑 하하호호 재미있는 대화잘하고
    분위기 이끌어가는 편이구요.
    목소리 높이거나
    흥분하거나 이런거 안하고
    조곤조곤한 말로 하고싶은 말 다~해요.

    절대 흥분하면 지는거거든요.
    흥분하지 않고 적절한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설득해야 할때는 설득하고

    밥하기 싫을때는 밥하기 싫으니까 알아서 먹으라고 하고
    좋은건 좋다고 하고
    싫은거 싫다고 하고
    아닌건 아니라고 즉각 말하고

    감정 에너지 낭비를 전혀 안하거든요.
    남편에게도 내 감정을 읽어줘~하면서 징징 거리지 않고
    바로 하고싶은 말 하고 끝내는

    화내서 해결될 일이면 화내는데
    화내서 해결이 안되면 화안내고
    고민해서 해결이 될 일이면 고민하는데
    고민해도 해결이 안될 일이라면 고민 안하는거
    생각을 많이 해서 해결이 될 일이라면 생각하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해결이 안되는건 생각 에너지 낭비 자체를 안하는거

    이러니까
    남편이 현명하다고 하는것은 물론이고 주위 사람들에게 현명하는 말을 많이 들어요.

    하지만 저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건 제 자신이라는거
    나를 중심으로 모든걸 생각한다는거
    그러니까 전혀 착한 사람은 아니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는거

  • 17. ...
    '16.5.31 11:31 AM (125.180.xxx.190)

    여자들이 생각하는 좋은 남자란 어떤 남잘까요?
    많은 여자들이 성격 좋은 남자를 꼽더라고요.
    물론
    돈 있는 건 기본으로 따지겠죠.
    222

  • 18. ㅈㅇ
    '16.5.31 11:32 AM (121.162.xxx.200)

    제 남편이 저더러 현명하다고 하는데요..
    일단 허영이나 사치 없고 소박하고 깔끔하게 살아요.
    그리고 스스로의 이익이나 기분과 상관 없이 객관적으로 판단하고요.
    남편과의 다름을 인정하고 마음으로 대화하면서 맞춰나갑니다.

  • 19. 00
    '16.5.31 11:52 AM (223.62.xxx.57)

    당연히 돈 있는거 예쁜거 따져야죠 ㅋㅋ

    남자만 예쁜거 따지나? 여자는 대머리에 키작고 뚱뚱하고 여드름 사백개 난 남자랑 살고싶겠어요?

    여자만 돈 따지나? 남자도 무일푼에 백수여자랑 살고 싶어해요?

  • 20. ㅇㅇ
    '16.5.31 11:58 AM (223.62.xxx.32)

    첫댓글
    진짜 밉상이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841 디마프 윤여정 식당이랑, 김정은 스몰웨딩한 곳이랑 같은곳 같은데.. 1 2016/05/31 2,161
561840 차여행 떠나기 전 미리미리 기름넣는 습관을 15 흑흑 2016/05/31 2,867
561839 에어쿠션 추천 해 주세요~ 5 김순자 2016/05/31 1,991
561838 인생 짧다고 생각하세요 길다고 생각하세요? 17 리리리 2016/05/31 2,774
561837 초등4학년 아들이 너무 스스로 하지않아요. 8 그냥 둘까요.. 2016/05/31 1,400
561836 아파트 사는 분들...아침에 새들 지저귀는 소리 들리나요? 17 새가 우네 .. 2016/05/31 4,330
561835 유학문의 4 네잎 클로버.. 2016/05/31 954
561834 오해영 보면서 가방에 좀 가벼운 물품만 가지고 다녀야 하나 싶어.. 15 ,,, 2016/05/31 5,494
561833 이대 목동병원 이선영 선생님 어떤가요? ..... 2016/05/31 907
561832 韓 IMD 국제경쟁력 29위..체코·태국에도 밀려 샬랄라 2016/05/31 418
561831 바*프렌드나 다른 안마의자 집에서 쓰시는 분~ 8 안마의자 2016/05/31 3,353
561830 힘들고 지쳐 있다가 본 영상 평안 2016/05/31 674
561829 청정기 샤오미꺼 별루에요? 16 ㅇㅇㅇ 2016/05/31 2,574
561828 잇몸치료 받고 너무 부어서 일을 못해요ㅠ 1 2016/05/31 1,368
561827 7살 여자아이들은 자기꺼 잘 챙기고 야무지지 않나요? 6 2016/05/31 1,090
561826 깻잎찜 괜히 했어요 7 옴마 2016/05/31 2,831
561825 재개봉영화들(바그다드카페, 연인등) 8 바그다드카페.. 2016/05/31 1,157
561824 자게 베스트 글 읽다 김지석 가족 찾아보니 진짜 화목하네요 19 0 2016/05/31 8,121
561823 전자여권 파손여부는 시청 여권과에 가면 확인 가능한가요? 2 전자여권 2016/05/31 835
561822 심장사상충 걸린 강아지가 약먹고 토해요 4 강아지 2016/05/31 1,823
561821 오해영에서 서현진이 입은 옷들 이쁘네요 25 ... 2016/05/31 5,439
561820 생리를 몇 달간 지속적으로 안하면 확실한 폐경인건가요? 2 폐경 2016/05/31 2,386
561819 비둘기가 귀가 없어요 22 치킨 2016/05/31 3,184
561818 산타페에 더블침대들어갈까요 4 2016/05/31 1,648
561817 미세 먼지가 언제부터 생겼어요? 12 .... 2016/05/31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