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키우는게 이리 힘든건줄 알았으면
안낳았다고...
결혼이 이런걸줄 알았으면
안했을거라고..
다들 그러네요..
자녀키우는게 이리 힘든건줄 알았으면
안낳았다고...
결혼이 이런걸줄 알았으면
안했을거라고..
다들 그러네요..
몇 명에게 물어 봤는데요?
님 주변의 여자들이 그런 사람 만 모였나 봅니다.
재혼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알고 결혼하나요?
결혼이 무슨 영화, 드라마 속 로맨스의 연속인줄 아나봐요 ㅋㅋ
그냥 사회의 의무라 생각하고 해야할 듯,,, 결혼도 출산도,,, 물론 책임감도 가져야죠.
우결 같은데서 결혼의 환상을 막 심어주는게 좀 문제인듯 합니다 ㅎㅎ
징징대는거에요 물론 힘들겠죠 근데 힘들다면서 왜 둘째낳나요
누가 하겠어요.
책임감으로 견디는거지요.
씹대주고 뺨맞는게 결혼제도
당연한거 아닌가?
원글님은 뭐가 그리 이상해요?
저는 오십 넘었지만...
연애할 때 정말 좋았고...
신혼 때...깨소금 매일 볶았고...행복한 3년이었어요.
3년만에 애기 낳고...죽을 듯이 힘들었지만
또 애기 보고 있으면 천사가 따로 없다...늘 감동 감동!
그 죽을 고통 잊고 또 출산...둘째는 어마어마하게 더 이쁘고...
살다보니 힘도 들고 고비가 많았지만
잠깐씩 주어졌던...행복한 시간들을 추억하며 넘겼어요.
결혼이 이런 건 줄 몰라서 한 건 맞지만,
육아가 이렇게 힘들 줄 몰라서 애기를 낳았지만,
고통만 있고, 힘들기만 한게 아니라
잠시 잠깐 마약같은 행복으로 덮어지더라는...ㅎㅎ
글이 뭔가 익숙한데.............
안 가본 길 아는 사람도 있나요
입시도 모르고 대학 가려니 치르고
결혼도 모르고 하는 거라니 하고
뭐 죽는 것도 그럴듯
비공감.
혼자 산다고 뭐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리고 편하게 산다고...
현재에 불만 많은 사람은 그 어떤 처지가 되도 불만 투성이일거예요.
님 위로하는 거예요.
자랑하기는 좀 그래서..
221님 저도요..
혼자는 외로워 못 살아요.
아이들 지지고 볶지만 없었음 어쩔겨.
결혼하세요. 좋은 사람, 착한 사람 찾아서요.
나이드니 내곁레 누가 함께 하는게 그렇게 좋네요. 든든해요. 인생의 동반자...
혼자는 외로워 못 살아요.
아이들 지지고 볶지만 없었음 어쩔겨.
결혼하세요. 좋은 사람, 착한 사람 찾아서요.
나이드니 내곁에 누가 함께 하는게 그렇게 좋네요. 든든해요. 인생의 동반자...
저는 결혼해서 좋아요. 아이도 있어서 좋고요. 혼자 잘 살면 무슨 재미인가요. 2001년 결혼 아이는 중1이예요.
패턴 바꿨네??
딱 접니다
이럴줄 몰랐다며
멍청해도 이렇게 멍청할수가 ㅋㅋ
7년 됬는대 그땐 아무도 안말리고
아무도 말안해주더라구요
누가좀 알려줬음 좋았을텐데 ㅠㅠ
전 아직 삼십대중반에 애들도 어려서 다키워놓으면
인생에 동반자네 뭐네 하며 좋아질까요? 잘했다할까요?
지금은 그냥 너무 힘들고 삶이 팍팍하고 그래요
뭐 솔직히 큰 사건이나 괴로움은 없죠
그냥 삶이 조금 팍팍할뿐이고
예전에 꿈을 이루려는 목표가 있을땐 그 희망으로라도 반짝 거렸던것 같은데 지금은 애들보느라 정신없고 하루하루 전쟁터 같아요 애들 이쁘죠 근데 힘든게 8할..
몸은 살찐 아줌마몸매 얼굴은 퍼석퍼석..미용실간지 3년 넘음
몸매좋았고 꾸미면 나름 이뻤었는대
지금은 어딜가도 다 그냥 아줌마 취급 불친절..
애들은 이쁘긴하죠 힘든게 8할이라 그렇치 ㅋㅋ
나중에 애들 다 키워놓음 인생에 동반자 되나요? 20년후에?ㅋ
그전까진 어떡해요?
근데 난 왜 여기와서 신세한탄하고있나 ㅋ
전 전혀 아닌데요
결혼 12년차인데 단 한번도 결혼하지 말껄 하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아이는 딸 하나인데 진짜 얘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싫어요
아이낳기전엔 사실 없어도 그만이라 생각했는데 낳고 키우면서 정말 내가 엄마라서 너무 좋단 생각 많이 하는데
근데 주변에 가끔 원글님 주변처럼 얘기 하는 친구들 있으면 걍 그래그래 공감하는 척 해야죠 힘들어서 한탄하는데 거기다 대고 난 너무 좋은데.. 이럴수는 없는거잖아요
넌씨눈도 아니고
아이 안낳으면 무슨 재미로 사냐 하는 사람도있고
아이없거나 결혼 안해도 행복할수있는거죠
여자는 애 낳아야 자식 있어야 행복하다는 강요?가 많더군요
낳은애한테 미안하지도 않냐고 비난하구요
그리고 애없는 사람들한테 불쌍하니 ,
애없이 어떻게 사냐, 자식은 있어야지 대놓고 말하는 무례한 사람들이 또 그런 무례한 자식 만들어내요
제가 원글 속 같은 사람인데..;; 물론 원래 결혼에 큰 기대같은 건 없었고 자식 기르기도 당연 힘들 줄은 알았는데요.,
결혼은..음..전 그럭저럭 평탄히 산 사람인데 결혼하고 정말 지옥이 뭔지 밑바닥까지 봤고 그동안 싫은 사람 이런 거 평생 없다가 사람이 이정도로 싫어진 것도 처음이고..
자식은..힘들다는 말보다 무서워요. 자식 낳은 뒤 사는 게 너무 무서워졌어요. 자식이 어찌될까 두렵고 끝까지 내가 지켜야 된다는 책임감도 무섭고..사는 게 너무 두려워졌어요.
찌찌뽕... ㅠㅠ
다 그런건 절대 아녜요
저도 늘 좋은거 아니고 지지고 볶고 싸울때도 많고 남편 미울때도 많지만
저 남자 아녔음 내가 진실한 행복이 뭔지 알고나 죽었을까? 싶고
하나 있는 아이땜에 매일 힘들어 하면서도...실은 아이 낳은게 진실로 제가 태어나 한 젤 잘한일 같고요
아이때문에 힘든게 아무리 많데도 그간 행복 했던걸 생각 하면 지금 죽어도 난 행복한 사람였다 말할수도 있을정도예요
사는거 저도 두렵지만 두사람이 있는한 다 헤쳐나갈수 있을것 같아요
애는 하나만 낳으면 그나만 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