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아파트 9층입니다. 앞베란다 쪽으로 아파트 놀이터가 있지요. 해가 길어지니 아이들이 크지도 않은 놀이터에
열댓명 정도 놀고 있습니다. 초저부터 초고정도?와다다 뛰고 노는게 아니라 소리만 지르고 노는지 소음이 장난 아닙니다.
지금은 미세먼지도 잠잠한것 같아 한 시간 전부터 창문을 열어 놓았는데 미세먼지가 아니라 아이들 시끄러운 소리에 창문을
닫아야겠습니다. 좀 있으면 엄마들이 베란다 문 열고 "누구야~ 학습지 선생님 오셨다. 들어와라~"그럼 아이는 안간다고 지네
집쪽을 향해 소리소리 지르겠죠.. 저희 클땐 동네 골목골목마다 아이들이 뛰고 놀아도 시끄러운줄 몰랐는데..
참 시끄럽네요.. 여름내 시달릴 생각에.. 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