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인데.. 입덧하느라 종일 울렁거려요.
해장음식만 생각나네요.. 김치 콩나물국, 순대국, 똠양꿍, 물냉면....
먹어도 그때뿐이라는 건 알지만...
토는 안하니 그나마 다행인가요?
먹을땐 좋은데 먹고나면 또 소화안되고...
저처럼 해장음식 찾아드신 분 계신가요?
임신인데.. 입덧하느라 종일 울렁거려요.
해장음식만 생각나네요.. 김치 콩나물국, 순대국, 똠양꿍, 물냉면....
먹어도 그때뿐이라는 건 알지만...
토는 안하니 그나마 다행인가요?
먹을땐 좋은데 먹고나면 또 소화안되고...
저처럼 해장음식 찾아드신 분 계신가요?
힘들때네요 기운내세요
조금 지나면 금방 괜찮아져요
속이 니글거려서 그런 자극적인 음식이 더 땡겨요.
뭐든 입맛 당기는 거 먹으세요.
추어탕이 체하지 않는대요.
동네에 남원추어탕집. 그 옆에 샌드위치집에서 상큼한 오이샌드위치 먹고 살았어요.
고맙습니다. 그리 힘들진 않아요 ^^
그러고보니 추어탕도 먹고싶네요. 탕종류 국물있는건 뭐든 좋아요 ㅎㅎ
상큼한 오이샌드위치도 생각하니 군침돌아요..
저는 속이 울렁거리니 매운것만 땡겼어요 밤에 캔디바같은 시원한 아이스바먹고 속 진정 시키고 그랬어용
저도 둘째때 맨날 뻘건음식만 먹으니 시어머니가 우스갯소리로 머리빨간애 나오겠다 하셨어요 ㅎㅎ
당기는 음식이 몸에서 필요로하는 성분이래 잖아요.
전.. 두부에 물이 굉장히 당기더라구요..
함흥냉면집에 가서 식초통에 반을 들이부어 먹은게
생각나네요 진짜 딱 먹고 나서 조금 지나면 다시 니글니글..ㅋㅋ
순한하셔요~~
카레 같은 것도 생각 나더라구요.
거의 물냉면과 김칫국으로 삼사개월 버텼던거 같아요. 고생하시네요.
임신했을때 입덧은 언제쯤부터 생기는건가요?
저도 임신 초기인데. 느글거리기는 하는데 제가 생각하던 입덧이 아니라서요.
궁금님 사람마다 다 달라요.
처음부터 끝까지 하는 사람도 있고 안하는 사람들 있고
평균적으로는 3~6개월 사이에 많이 하는것 같아요.
전 유정낙지, 비빔냉면, 비빔국수 이런거 엄청 먹었어요. 팥빙수랑요.
느글거려서 그런거니 먹고 싶은거 조금씩 드세요. 괜찮아요.^^
힘내시고 당기는것 많이 드시고 순산하셔요~~
그 때는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지나고 나니...다 젊은 날의 추억이네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며느리 입덧에 무관심한건가...?
저는 복매운탕을 먹으러 다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