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오도 가 보신 분?
1. 그 곳은
'16.5.30 9:59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지금처럼 더운 때는 비추 입니다.
서늘한 계절에 가시고 요새는 물소리 흐르는 숲길산책 추천하고 싶습니다.2. ..
'16.5.30 10:05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비렁길이 유명하죠?
3. 여행
'16.5.30 10:09 AM (121.131.xxx.108)덧글 감사합니다
4. 노른자
'16.5.30 10:36 AM (1.252.xxx.238)지금가도 좋아요
비렁길 산책하고 상록수 식당에서 정식 꼭 드세요
상록수 식당 민박도 있습니다
차가져가시면 길이 안막혀 바닷길로 드라이브 좋아요5. 여행
'16.5.30 10:44 AM (121.131.xxx.108)노른자님, 민박은 어떤가요? 깨끗한 곳이면 좋겠거든요.
6. ..
'16.5.30 10:47 AM (210.205.xxx.40)오호 금오도가 어디 붙어있는 섬인줄 전혀 몰랐는데 바로 지난 주말에 친구들하고 여수 갔다가 알게되었네요. 여수에서 첫날 향일암 구경하고 둘쨋날 돌아가는 KTX시간은 저녁인데 하루가 비어서 알아보다 가게 된곳이에요.. 숙소인 엠블에서 택시로 30여분 신기항으로 가서 대형고속버스도 싣는 큰 배타고 이십분들어가는 곳인데 둘레길 산책이 코스별로 짜여 있어요.. 우리는 젤 좋다는 3코스로 셔틀타고 들어가서 전망대까지만 쉬엄쉬엄 걷다 돌아왔는데 그 숲길이 너무 아름다왔어요.. 3코스 우리가 걸었던 길는 햇빛이 거의 차단될정도로 우거진 숲길이라 덥지도 않고 좋던걸요.. 군데군데 민박집이 보이던데 알아보질 않아서 추천은 못하겠구요.. 여수 인심도 좋고 볼거리도 많고 인상 좋은 도시더이다..
7. 첫댓글
'16.5.30 1:04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저는 가까이 살고
금오도를 좋아해서 자주 가는 사람인데
햇볕이 뜨거울때 가니 아주 힘들었습니다.
차로 들어가서 잠깐 숲길 걷기 정도는 별 이상 없겠습니다.
저는 비렁길 걷기를 길게 하다보니 그랬네요.
개인적으로 이른봄이 제일 좋았습니다.8. 노른자
'16.5.30 3:15 PM (1.252.xxx.238)저는 차를 배에 싣고 가서 캠핑하면서 낚시했어요
숙소는 좋은곳은 없지만 상록수식당 근처가 그나마 먹거리와 민박이 많더군요
민박은 안하려했는데 하루밤 민박하니 방하나에 샤워실있고 침대없이 요이불있고 티브있고 별로였는데.. 창문열면 바로 바다었어요. 별과 고기배불빛으로 수평선이 반짝였던 기억이 납니다
자고 오시려면 무조건 차 싣고 들어가세요
금오도 큰섬입니다 걸어 못댕겨요9. 여행
'16.5.30 3:21 PM (121.131.xxx.108)노른자님, 생생한 후기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