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장에서 어쩜 그리 팝콘을 우저우적 먹는지...

000 조회수 : 2,859
작성일 : 2016-05-29 22:50:54

옆에 두모녀가 와서 콜라 팝콘을 먹는데..

어쩜 그렇게 요란하게 먹는지..

엄마, 내나이정도 인데..입안 한가득 넣고 와작와작..

콜라는 내려놨다 들었다 요란하게도..쪽쪽 빨아대는지...


남의 자리 잘못 앉아 좌석은 뜨끈뜨끈 예열을 해놓고 옆에 옮겨 앉더니 2시간동안 먹어대는데...

그러니 살찌지...그쪽이나 나나...;;;

점잖은 자리 데리고 가면 참 민망할듯..

IP : 124.49.xxx.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9 10:56 PM (121.140.xxx.79)

    팝콘 먹는거 조절이 잘 안되더라구요
    아예 사질 말아야지 일단 있으면 계속 먹게돼요
    어쩌다 제가 팝콘 먹는 소리 제가 다 거슬려 주춤 하게 되더라구요
    아마 무의식적으로 먹어서 그런거 같아요
    예민한 성격이면 주위도 살펴가며 조용히 먹을텐데

  • 2. 그놈의
    '16.5.29 10:58 PM (121.168.xxx.138)

    주댕이좀 다물고 씹던지.
    무식한 인간이네요

  • 3. ㅋㅋ
    '16.5.29 11:10 PM (218.51.xxx.247)

    딴 얘기지만
    82에서 본 글이었던것 같은데
    극장에서 옆 사람이 팝콘을 너무 요란하게 먹는게 거슬려서
    옆 사람한테 "저... 팝콘 좀..." 했더니
    옆 사람이 팝콘을 한 줌 쥐어 주더라는
    더 웃긴건 아무말도 못하고 그 팝콘을 받아 드셨다고 ...ㅋㅋㅋㅋ

  • 4. ㅋㅋㅋㅋ
    '16.5.29 11:28 PM (1.232.xxx.217)

    웟님ㅋㅋㅋㅋ

  • 5. ---
    '16.5.29 11:36 PM (217.84.xxx.243) - 삭제된댓글

    그래서 극장 안가요. 뭐 먹는 소리 냄새..못먹어서 환장한 것도 아니고 어쩜 그리 교양들이 없는지;
    영화에 집중할 수가 없는.

  • 6. 팝콘은 그러려니
    '16.5.29 11:45 PM (59.6.xxx.5)

    오징어가 더 싫어요.
    저번주 금요일 CGV갔는데 앞커플 건너편 혼자 온 총각(?)이 오징어를 먹고 있는데
    적응하기 10분 정도 내내 기분 나빴네요. 울렁거리고. 흑

  • 7. ㅡㅡ
    '16.5.29 11:48 PM (223.62.xxx.20)

    팝콘을 조심스럽게 씹어야되는거였나요?
    이해가 안되네...
    아니 어두운 극장에서 내 팝콘 먹는것도 남눈치를 봐야되나?내가 먹을동안 누가 날 경멸할까봐?
    튄것도 흘린것도 아니고...내가 이상한건지...
    팝콘먹는 소리까지 듣기 싫으면 그냥 집에서 영화보는게 낫지 않아요?

  • 8. ㅎㅎ
    '16.5.29 11:51 PM (1.250.xxx.234)

    ㅋㅋ 저윗님 품었잖아요.
    책임 지세욧..ㅎㅎ

    저도 진짜 극장에서 먹는사람들
    극싫어하는데요.
    머리들이 좋은건지.
    전 몰입 안돼서도 싫던데.

    이럼 또 식탐 있는사람들 몰려옵니다.

  • 9. ,,,,
    '16.5.30 12:26 AM (220.76.xxx.130)

    전 음식 반입 허용하지 않는 극장을 주로 다녀서인지, 가끔 다른 극장에 가서
    먹는 소리 들리면 집중 힘들어요.

  • 10. --
    '16.5.30 12:59 AM (217.84.xxx.243)

    팝콘 진상. 혼자 전세내고 극장쓰는 것도 아닌데 소리 신경쓰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이래서 극장을 안 간다는

  • 11. .....
    '16.5.30 1:35 AM (116.118.xxx.5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81098&page=3&searchType=sear...

    팝콘 받아먹은 이야기요~
    오랜만에 읽어도 재미있네요.

  • 12. 만천원 비싸다.
    '16.5.30 1:37 AM (49.170.xxx.103)

    영화 보면서 팝콘에 콜라 재미잖아요.
    소리 나는거 알아요. 그래서 저도 어제 시작전 광고할때 먹고 영화 시작하고는 안 먹었어요.
    하지만 사람들 취향이란게 있는거니 이런것까지 넘 민감한 사회 각박해요.
    요즘 층간소음 문제도 많은데...
    먹는 사람을 탓할게 아니라 영화관에 건의해야죠.
    좌석을 어느정도 분리해주거나 팝콘 반입불가 전용관을 지정해주거나....
    우리끼리 싸우지말고 대기업인 영화관에서 서비스해야지 않겠습니까..ㅎ

  • 13. 식충이
    '16.5.30 4:57 A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모르시나 본데 입술을 붙이고 씹으면 소리가 훨씬 덜나요
    영화는 팝콘 먹음서 봐줘야 한다는 사람이 주변에 있기 때문에 그 취향을 나무랄 마음은 없는데
    최소한의 매너는 좀 잡에서들 배워갖고 사회로 나왔으면 해요

    같은 부서에 같이 식사하기 싫은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의 식습관 때문에 비위가 상해버리는 일이 많거든요
    자신의 젓가락으로 온 반찬을 다 쑤시면서 그렇게 집은 반찬을 탈탈탈탈 털어댄다는 거죠. 전골 같은 국물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앞접시들 사용하잖아요 이 사람은 뜨거운게 좋다며 숟가락을 퐁당퐁당 담가가며 직접 떠먹습니다 아 더러워;;;;

    식사매너가 안 된 사람들의 특징이 전반적으로 민폐형이라는 점.
    배려심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팝콘 뿐 아니라 음식을 씹을 땐 입을 다물고 씹는거라고 못 배운 탓인거죠?

  • 14. 그럼
    '16.5.30 8:44 AM (223.33.xxx.124)

    팝콘 먹을때 우걱우걱 먹지 녹여먹나요?

  • 15. ㅂㅅ이냐
    '16.5.30 11:24 AM (110.70.xxx.148)

    입에 몇알만 넣고 입닫고 씹으면 바삭바삭소리는 안나죠
    입열고 씹는 소리 중계하는거 추접스러워요
    입닫고 씹고 식사시간에 수저랑 그릇소리 크게 안내는거 기본아닌가요????
    팝콘우적거리는 사람들 젓가락으로 찬그릇 탁탁치는 무식한 인간들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459 누진세 할인해준다고 했던거 같은데,,, 5 2016/08/25 1,277
589458 로리타 글 사진 봤는데요.. 그게 설마 현실에서 진짜 있는 일인.. 53 .. 2016/08/25 24,757
589457 대구 수돗물 발암물질, 선진국 허용치 돌파" 10 .... 2016/08/25 1,823
589456 주말 부부 합가 고민.. 11 ... 2016/08/25 3,059
589455 여름 화장( 파운데이션?) 8 가을아 2016/08/25 1,724
589454 나이드니까 성격이 바뀌네요 6 2016/08/25 2,453
589453 혹시 G7 커피 드시는분 계세요? 18 커피좋아 2016/08/25 5,653
589452 최신 한화리조트 추천요 3 2016/08/25 694
589451 (급질)이혼했는데 시아버지상에 가려합니다. 21 . . . .. 2016/08/25 8,026
589450 원하는 것과 환경의 미스매치가 있는 미혼싱글인데, 결혼관련 현명.. 6 ... 2016/08/25 1,096
589449 한살림 와인 드셔보신분~ 3 ........ 2016/08/25 1,743
589448 마늘다지기 어떤것 쓰세요? 15 .. 2016/08/25 2,852
589447 이준기 9 보고 싶은데.. 2016/08/25 1,893
589446 비타민c가 질염에도 좋을까요..? 각종 염증에 좋은거죠..?? 8 궁금 2016/08/25 6,853
589445 직장인들 점심값 계산 어떻게 할까요? 20 궁금 2016/08/25 4,444
589444 돈 보낼터이니 게좌번호 달라는사람 40 ^^* 2016/08/25 19,805
589443 근린생활시설 양도세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복 받으실 껍.. 1 양도시 2016/08/25 1,236
589442 배만 자꾸 나오는데 4 2016/08/25 1,465
589441 가습기 살균제 사태, 화장품에도 '불똥' 1 샬랄라 2016/08/25 800
589440 [펌] 선우용녀, 방송 녹화 중 뇌경색 증세로 병원 이송 7 zzz 2016/08/25 7,274
589439 전학가는데 선생님께 전화로 말씀드려야겠죠? 3 궁금 2016/08/25 1,326
589438 지인을 욕하는 친한엄마 2 ㅇㅇ 2016/08/25 1,544
589437 상대의 마음까지 헤아려야 자신에게 화가 미치지 않나요? 4 업보 2016/08/25 1,105
589436 셀프 염색의 지존인 약은 뭔가요? 좋은 제품과 팁 가르쳐주세요... 11 염색 2016/08/25 3,841
589435 초보운전- 죄송합니다. 32 ... 2016/08/25 4,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