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친정집에 전화해서 같이 저희집에 가자고 썼었는데요,
어지 오전에 시댁에서 남편한테 오라고히서 저는 안가고 아이들과 남편만 보냈어요,
남편과 아이들이 왔는데 옷장에 넣기도 힘든 바닥깔개를 가지고 들어오네요,
이건 뭐냐고 하니
시골에서 애들 쓰라고 사서 보냈다는데,
저희애들 요는 있고,남자애들인데 뭔 핑크색을 보낸건지,
즉 시댁에서 언제든지 올테니 본인들 이불깔개인듯요,
저희집에 덮는 이불은 많은데 깔개가 있긴있지만 대가족에 비해 부족하다고 여겼는지
ㅇ저번 이사한지 10일만에 다녀가시고 불편했는지 샀나봐요,
옷장이 들어가지도 않고,굳이 저렇게 사서 보내나 저것을 보니 짜증이 확 나네요,
제가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