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들이

.. 조회수 : 4,506
작성일 : 2016-05-29 17:29:51
친구 생일파티 기념으로 친구들끼리 펜션 잡아서
놀러가고 싶다는데 안될일이죠?
친구가 펜션 예약 해놨다네요
8명 정도 간다는데 안된다고 했더니
친구들한테 못간다고 하고는
화가 잔뜩 나있어요
아들이랑 기싸움 하기 힘드네요ㅠ
IP : 58.234.xxx.10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29 5:39 PM (121.186.xxx.120)

    왜 못 가게 하시는지요? 친구들 추억 쌓고 평생 그 때 재밌었지 할텐데 저라면 큰 상처가 될 거 같네요. 남는 건 좋았던 기억 뿐인데.

  • 2. ....
    '16.5.29 5:40 PM (124.51.xxx.238)

    고1들끼리 받아주는 펜션이 있나요? 보호자없이..

  • 3. 미성년자인데
    '16.5.29 5:42 PM (116.125.xxx.75)

    펜션예약이 되나요?
    아시는 분 통해서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어른 동반 아니면 저는 허락 안할 것 같아요

    어쨌든.... 저도 고1 아이 키우지만... 대1인지 구분안가게 돈 쓰고 놀려고 하는데.... 미치겠어요 ㅠ

  • 4. ..
    '16.5.29 5:43 PM (58.234.xxx.105)

    보호자가 없이 간다는거라
    사고라도 날까 걱정돼는데
    고1이면 괜찮을까요?

  • 5.
    '16.5.29 5:43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제 동생 중2때 친구들이랑 여행 못가게 했다고 35살인 지금까지 그 얘기 꺼내요;;;

  • 6. 글쎄요
    '16.5.29 5:46 PM (203.128.xxx.15)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 8명이 어른도 없이 뭐하고 놀까요

    요즘은 생파하라고 펜션도 잡아주나봐요

    1박이면 전 안 보낼거 같고요

    당일이면 보낼거같아요

  • 7. ..
    '16.5.29 5:49 PM (58.234.xxx.105)

    잘 한거죠?
    대학교 들어가면 친구들끼리
    놀러가라고 했어요
    아직은 아니라고

  • 8. ..
    '16.5.29 5:51 PM (58.234.xxx.105)

    1박으로 간데요~
    친구가 예약했다는데
    부모명의로 인터넷예약 했을까요?

  • 9. 우주
    '16.5.29 6:01 PM (223.62.xxx.70)

    저 작년 중3 10명 팬션 잡아 놀게 했어요. 보호자 명목으로 따라갔지만 일체 터치않고 숙소도 옆 다른 곳에 잡아 새벽에도 슬쩍 보기만 했어요. 밤새 놀다 지쳐 잤더라고요.
    무조건 안된다 하시지 마시고 걱정되시면 저쳐럼 부부간 여행간다 생각하고 아이에게 말해놓고 슬쩍슬쩍 챙기세요.
    아이들이 넘 좋아했고 신랑도 아들친구들이 서로 복작거리며 노는게 좋아보였나봐요. 올해도 보호자 하겠다 했는데 다른 부모님이 먼저 하겠다 했다네요

  • 10. 조건
    '16.5.29 6:01 PM (175.121.xxx.139)

    펜션에서 하루만 노는 걸로 하세요.
    잠은 절대 안된다고.

  • 11.
    '16.5.29 6:03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보내고 안보내고는 원글님 자유이고 권리이지만
    남자애들끼리 논다고 불건전하게 노는거 아니에요.

    제 남동생도 베프 7명이 있는데 고딩때부터 직장인될때까지
    주말엔 단체 영화 관람 (예매 담당이 최단기 메가박스 VIP가 되었다고 하네요 ㅋㅋ) 단체 산행 단체 물놀이 등등 다녔어요. 제가 너넨 무슨 중년 아줌마들처럼 논다고 놀렸던 기억이 ㅋㅋ

    남자애들이 뭐하고 놀겠냐는 댓글보고 달아요.

  • 12. 안되죠
    '16.5.29 6:03 PM (115.139.xxx.47) - 삭제된댓글

    저희애는 중3때 정동진 애들하고 간다고 숙소잡아놧다는데 숙소 인터넷에서 쳐보니 러브모텔이더라구요
    기함해서 애들데리고 저희부부가 가평갔다왔습니다
    웃긴건 이 모든걸주도하고 예약한 애 부모는 아무 액션도 안취하고
    갑갑하고 몸달은 저희부부만 애들데리고갔다왔네요
    고1애들을 뭘믿고 애들만 보내나요? 그러다가 큰사고납니다
    어른이라도 한명 따라가야죠

  • 13. 안되죠
    '16.5.29 6:04 PM (115.139.xxx.47)

    저희애는 중3때 정동진 애들하고 간다고 숙소잡아놧다는데 숙소 인터넷에서 쳐보니 러브모텔이더라구요
    기함해서 애들데리고 저희부부가 펜션예약해서 전부 데리고 갔다왔습니다
    웃긴건 이 모든걸주도하고 예약한 애 부모는 아무 액션도 안취하고 애들끼리 가면어떠냐 그러고있더군요
    갑갑하고 몸달은 저희부부만 애들데리고갔다왔네요
    고1애들을 뭘믿고 애들만 보내나요? 그러다가 큰사고납니다
    어른이라도 한명 따라가야죠

  • 14. ..
    '16.5.29 6:11 PM (58.234.xxx.105)

    네.. 안좋게 놀꺼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어른이 없다보니 분위기가 계속 업돼서 놀다가
    사고라도 날까봐 걱정이 돼서요~

  • 15. 고3엄마
    '16.5.29 6:14 PM (112.149.xxx.167)

    저같아도 애들끼리만 1박하는거라면 안보냅니다.
    미성년이기때문에 만에 하나 사고라도 나면 그 책임은 온전히 부모가 져야 하잖아요.
    어른이 한명이라도 따라가서 근처에라도 있다면 모를까..

  • 16. 어른이
    '16.5.29 6:15 PM (14.52.xxx.171)

    따라가서 방 따로 잡으면 어떨까 하고 물어보세요
    저희 자매가 펜션에서 커피마신적 있는데
    주인이 예약 받고 보니 미성년자 4:4 인것 같다고 취소해버릴까 고민하던거 봐서...
    물어보니 정말 벼라별 애들이 다 있대요

  • 17. 음..
    '16.5.29 6:1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울 남편은 중1때부터 여름방학 시작하자마자 텐트들고 3박4일 바닷가로 친구들이랑 여행다녔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아버님은 아들 잡으러 다니시고 ㅠㅠㅠㅠ

    요즘은 펜션에 가는군요.
    저 나이에 친구들이랑 여행가면 엄청 추억으로 남을텐데.
    어른되서 모임할때마다 그때 놀러다닌거 이야기 하더라구요.

  • 18. ...
    '16.5.29 6:26 PM (114.204.xxx.212)

    펜션에서 안받을걸요
    우리 어릴때랑은 세상이 달라서 ,,, 남자애들 모이면 뭘 할지 블안하죠
    같이 가서 옆방 잡으면 싫다 하겠죠?

  • 19. 대안
    '16.5.29 6:33 PM (223.62.xxx.14)

    대안으로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잡아주시면 어떨까요?
    서울이면 노을캠핑장이나...

    건전한 캠핑분위기 나는 곳으로요
    이동은 부모님들이 해주시고 ...
    제 아들이 중3인데 ...고1이어도 아직 너무 어려보이는데..ㅠ
    저라면 이 조건이면 허락해줄듯해요

  • 20. 333222
    '16.5.29 6:36 PM (203.243.xxx.183)

    아들이 어떠했는지, 친구들이 어떠한지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아무리 한 집에 사는 부모여도 다 모르는 세계가 있어요. 다 모여 상식적인 행동을 하면 다행이지만 순간. 삐끗 나가면 누구 탓도 못해요. 대학 입학전까지는 보내고 싶으면 보호자 동행입니다. 대범한 척하는 사람들 흉내내지 마시고요.

  • 21. ㅇㅇ
    '16.5.29 6:50 PM (39.119.xxx.21)

    아상하네요
    예약 안받을텐데
    친정이 펜션하는데 애들은 안받아요
    집을 기둥만빼고 다 망쳐놔요 하룻밤 사이에 그렇게 부수기도 힘들텐데
    일단 술은 기본입니다

  • 22. ..
    '16.5.29 7:04 PM (58.234.xxx.105)

    네.. 허락 안하길 잘한것 같아요
    내 일 같이 댓글 달아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23. 아들 개개인은 다 착하지요
    '16.5.29 8:36 PM (211.245.xxx.178)

    아무리 요즘 애들 요즘애들해도 애들 착해요.
    그런데 단체로 모여있으면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날지 아무도 모르지요.ㅎ
    저도 걱정될거같아요.ㅎ

  • 24. 고1남자8명요???
    '16.5.29 11:05 PM (114.200.xxx.65)

    헉....
    저도 못보내요.. 함께 뭉치면 이성을 잃을수도.. 한창 끓는 나이에....

  • 25.
    '16.5.29 11:25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친구집도 아니고 타지방일텐데 저런걸 허락해주는 부모가
    이상한거죠.
    수학여행이나 수련회가서 사고나면
    교사들이 옆에 있었느니 없었느니 이런거가지고
    엄청 문제 삼을테면서ᆢ
    부모들은 저렇게 내버려두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777 설에 해 갈 음식 3가지 뭐가 좋을까요? 6 . . . 11:52:28 177
1675776 비싼 패딩도 물세탁 하는 거 맞죠? 3 세탁 11:50:32 181
1675775 치사한 이야기가 될 수 있는데요ㅠ(곧 삭제) 11 11:48:55 558
1675774 삼시세끼 예전에 했던거 보던중 .... 11:47:51 117
1675773 밧데리 아저씨 극우네요? 4 기막혀서 11:46:41 442
1675772 버거킹 통새우버거 3 ... 11:45:26 328
1675771 주말에 집에서 이렇게 쉬는거 너무 심하지 않나요 7 ,,,, 11:45:07 476
1675770 통증 때문에 밤새우신 경험 있나요? 3 11:42:16 242
1675769 냄비 연마제 제거할때요 4 ... 11:40:21 187
1675768 마켓컬리 오배송인데 2 ... 11:39:59 242
1675767 AI인공지능 창작능력에 대해 잘 아시는 분 2 궁금 11:35:21 94
1675766 김어준이 부르는 노래 3 노무현 형 11:34:00 453
1675765 마포구청 앞 현수막- 12.29. 고인 명복을 웃는 얼굴로 4 마포구 11:33:52 614
1675764 대상포진 수포가 다시 올라오네요 1 ㅜㅜ 11:33:20 247
1675763 결혼식 전에 주택문제로 혼인신고 먼저 하는 것 15 ㅣㅣ 11:30:16 754
1675762 통관번호 불일치로 세관에 묶여있는 상품 어찌해야할까요? 2 ㅠㅠ 11:29:17 388
1675761 헌재 1명은 언제 임명되나요 4 ㅎㄹㄹㅇ 11:29:12 674
1675760 결혼전 미혼시절 이런 얘기 들어본적 있으세요? 3 혹시 11:29:06 472
1675759 옷수선집은 남는게잇나요 34 수선 11:27:21 1,356
1675758 시어머니 생신상 문의 드려요 10 문의 11:26:51 417
1675757 나혼자산다 키 12 .... 11:22:48 1,709
1675756 어르신 재혼 이런 경우 축의금 드려야할까요? 12 축의금 11:22:03 581
1675755 윤돼지가 다음 대통 후보로 19 ... 11:20:57 1,491
1675754 열없는 감기인데도 기운이 이렇게 없을 수 있나요. 3 .... 11:20:48 242
1675753 다음 대통령은 이 정권 수사하다 2년 보내겠어요 6 ㄴㄱ 11:20:31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