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공기 안좋은 것 느끼시나요?
1. 제가
'16.5.28 9:59 PM (175.209.xxx.57)그런 것에 굉장히 둔한 사람인데 요즘 느껴요. 목도 칼칼하고 눈도 따갑고. ㅠㅠㅠ
2. .........
'16.5.28 10:18 PM (182.230.xxx.104)울엄마가 진짜 둔하거든요.황사심할때도 못느끼더라구요.근데 요근래 딱 느끼네요.우리애는 워낙 민감해서..비염끼 살짝 있고.심한건 아님.기관지쪽 약하고 편도가 커서 잘 부어요..이걸 세가지 다 가지고 있으니 조금만 공기안좋으면 애가 수그릴때 폐있느쪽이 아프다고 해요.어릴때부터 그랬거든요.요즘은 그냥 고통을 호소해요.저도 참 이런쪽은 둔감헀는데 애땜에 내가 너무 신경을 오래써놔서 공기땜에 나까지 노이로제 걸릴지경이예요.그래서인지 이런날씨에 애 유모차 끌고 마스크도 안끼우고 온 동네 누비고 다니는사람보면 애가 괜찮으려나 그런생각은해요..그부모생각이니 내가 관여할 일은 아니지만 우리애가 어릴때부터 속이 답답하다 그런말을 달고 다녔거든요.아마 그때도 미세먼지가 좀 있지 않았을까요? 중국 산업화 된 시점을 생각해보면 그럴가능성이 높아요 그땐 우리가 잘 몰랐을거잖아요..그래서 전 도라지랑 생강넣고 대추넣고 몇가지 더 넣어서 우리집만의 음료를 만들었어요.애 저녁에 오면 한대접씩 좀 마시게 해요.그거 먹으면 목이 좀 괜찮다고 하지만 원인을 다 없앨순 없단 생각이네요.
3. 그림속의꿈
'16.5.28 10:33 PM (114.201.xxx.24)누가 얇은 유리로 방독면좀 세련되게 멋지게 만들어 팔면 좋겠어요.
어제 오늘 종일 그 아이디어 생각했어요. ^^4. ㅁㅁ
'16.5.28 10:39 PM (175.116.xxx.216)저는 잘 모르겠는...목감기중인데 먼지때매 목이아픈건가..?
5. 끌로이
'16.5.28 10:45 PM (220.75.xxx.152)저만 그런가 했어요
뭔가 목으로 먼지냄새가 훅 들어오고,
눈꺼풀 안쪽이 가려워서 박박 긁어대다 팅팅 부어올랐어요6. 앞으로 아파트 지을때
'16.5.28 10:49 PM (119.207.xxx.55)밖에서 들어오면 스키장처럼 먼지 빨아들이는 곳을 통과하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할것 같아요
집에 들어올때라도 미세먼지 털고 들어와야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