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공기 안좋은 것 느끼시나요?

저만 그런지 조회수 : 1,775
작성일 : 2016-05-28 21:44:20
몇년전부터 미세먼지 심각하다고 해서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 그랬는데
요즘은 마스크쓰는 사람 거의 못보겠어요.
무의식중에 좀 괜찮아졌나 그러면서 살았는데 
요즘 한동안은 목이 심하게 따끔거리고 코가 알싸하고 무슨 화재현장에 다녀온 것같은 느낌이 계속 가시질 않아요.
감기도 아니고 운동 열심히 해서 컨디션도 좋은데 호흡기만 뭔가 심하게 시달리는 느낌이예요.
요즘 어떤건가요? 
미세먼지 수치가 근래 몇년에 비해 심하게 나빠진건가요?
저만 그런건지. 이렇게 느끼시는 분 안계신지 궁금해서요.
IP : 121.173.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6.5.28 9:59 PM (175.209.xxx.57)

    그런 것에 굉장히 둔한 사람인데 요즘 느껴요. 목도 칼칼하고 눈도 따갑고. ㅠㅠㅠ

  • 2. .........
    '16.5.28 10:18 PM (182.230.xxx.104)

    울엄마가 진짜 둔하거든요.황사심할때도 못느끼더라구요.근데 요근래 딱 느끼네요.우리애는 워낙 민감해서..비염끼 살짝 있고.심한건 아님.기관지쪽 약하고 편도가 커서 잘 부어요..이걸 세가지 다 가지고 있으니 조금만 공기안좋으면 애가 수그릴때 폐있느쪽이 아프다고 해요.어릴때부터 그랬거든요.요즘은 그냥 고통을 호소해요.저도 참 이런쪽은 둔감헀는데 애땜에 내가 너무 신경을 오래써놔서 공기땜에 나까지 노이로제 걸릴지경이예요.그래서인지 이런날씨에 애 유모차 끌고 마스크도 안끼우고 온 동네 누비고 다니는사람보면 애가 괜찮으려나 그런생각은해요..그부모생각이니 내가 관여할 일은 아니지만 우리애가 어릴때부터 속이 답답하다 그런말을 달고 다녔거든요.아마 그때도 미세먼지가 좀 있지 않았을까요? 중국 산업화 된 시점을 생각해보면 그럴가능성이 높아요 그땐 우리가 잘 몰랐을거잖아요..그래서 전 도라지랑 생강넣고 대추넣고 몇가지 더 넣어서 우리집만의 음료를 만들었어요.애 저녁에 오면 한대접씩 좀 마시게 해요.그거 먹으면 목이 좀 괜찮다고 하지만 원인을 다 없앨순 없단 생각이네요.

  • 3. 그림속의꿈
    '16.5.28 10:33 PM (114.201.xxx.24)

    누가 얇은 유리로 방독면좀 세련되게 멋지게 만들어 팔면 좋겠어요.
    어제 오늘 종일 그 아이디어 생각했어요. ^^

  • 4. ㅁㅁ
    '16.5.28 10:39 PM (175.116.xxx.216)

    저는 잘 모르겠는...목감기중인데 먼지때매 목이아픈건가..?

  • 5. 끌로이
    '16.5.28 10:45 PM (220.75.xxx.152)

    저만 그런가 했어요
    뭔가 목으로 먼지냄새가 훅 들어오고,
    눈꺼풀 안쪽이 가려워서 박박 긁어대다 팅팅 부어올랐어요

  • 6. 앞으로 아파트 지을때
    '16.5.28 10:49 PM (119.207.xxx.55)

    밖에서 들어오면 스키장처럼 먼지 빨아들이는 곳을 통과하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할것 같아요
    집에 들어올때라도 미세먼지 털고 들어와야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172 고2올라가는 겨울방학 일주일여행 괜찮을까요?? 6 ㅠㅠ 2016/05/29 1,375
561171 물끓이는데 쓰는 전기주전자 추천해주세요 2 비싸지 않은.. 2016/05/29 1,566
561170 아이 허브에서 닥터 브로너스 없어졌나요? 3 아이허브 2016/05/29 1,986
561169 저는 아무래도 가족을 사랑하지않나봅니다; 12 2016/05/29 5,795
561168 디마프 6회거 너무 슬퍼요 7 디미프 2016/05/29 4,335
561167 조영남씨 콘서트 했네요 23 .. 2016/05/29 7,664
561166 알고싶다 보고 열받는데 울나라 네티즌수사대가 경찰보다 낫다.. 3 그것이 2016/05/29 2,937
561165 1인가구 혹은 2인가구 플레이팅 할 식기 사는거 도와주세요 3 .... 2016/05/29 1,215
561164 안주무시는 김치고수님들 질문이요 4 그리움 2016/05/29 1,281
561163 그알 도대체 저 교회 어딘가요 60 깊은빡침 2016/05/29 23,537
561162 백주부 비어집,,ㅜㅠ 11 우웩 2016/05/29 6,913
561161 최근 본 옛날 영화 중 강추해요 - 프리퀀시, 플레전트빌, 오픈.. 17 해피 2016/05/29 4,858
561160 진짜 인생은 언제 오는 것인지.. 3 삶은 2016/05/29 1,809
561159 아들 가지신분들 놀라지 말고 보세요. 7 ........ 2016/05/29 8,243
561158 제주도 다녀왔어요...휴 13 맘고생 2016/05/29 6,782
561157 '오후의발견김현철입니다' 듣다가 속터짐 8 ㅇㅇ 2016/05/29 5,075
561156 초미세먼지 어플 추천해주세용 6 yanggu.. 2016/05/29 1,622
561155 김빈.. 이 아가씨 보면 볼수록 호감이 가네요 7 디자이너 2016/05/29 3,788
561154 저를 아프게 한 사람들이 도리를 요구하네요 8 2016/05/29 3,249
561153 저같은 자식 낳을까봐 자식 못낳겠어요 22 .. 2016/05/29 5,990
561152 비타민님 기로 2016/05/28 1,126
561151 설현 예쁜지 모르겠다고 하니 열폭이라네요 48 .. 2016/05/28 7,942
561150 노래로 대학가는 방법 있을까요 2 2016/05/28 801
561149 디마프 현재는 얼마나 시간이 흐른 후일지 3 눈물 2016/05/28 2,937
561148 서울대 로스쿨 학비도 많이 비싼가요? 7 ㅇㅇ 2016/05/28 4,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