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너무 힘든 하루였거든요...ㅠㅠㅠ
아침에 좀 억울한 일 당해서... 아버지한테도 하루종일 짜증내고...ㅠㅠ
아무잘못없는 아버지한테로 불똥이 튀어가서.. 아버지는 제눈치 보시고...
넘 힘들어서 하루종일 누워 있다가..
근데 넘넘 속상해서 남동생한테 전화 했는데
갑자기 남동생 목소리 들으니까 울음이 나는거예요...
남동생한테 좀 털어놓으니까..이젠 좀 살겠네요...
근데 속은 시원한데 동생한테 넘 미안한 감정도 들고..
그래도 세상천지 온전히 내편 들어주는 사람은 가족밖에 없구나 싶네요
위로 해주니까.. 참 고맙다는 생각들고
정말 잘해주고 살아야 될 존재들인것 같아요. 올케. 남동생.아버지 이 세사람은요... ㅠㅠㅠ
누구에게나 가족이라는 존재는 참 소중한 존재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