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은 이 방송 보는 재미로 기다리는데 어제는 너무 짜증이 났어요.
주병진씨가 키우는 강아지 중에 한마리가 다쳐서 수술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유를 설명해줄줄 알고 기껏 기다렸더니만
다음주에 나온대요.ㅎ
강아지가 마취하고 수술대위에 올라가 있는 장면뒤에 양씨 형제들이 토니랑 재덕씨네 집에 놀러가서 웃고 떠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집중은 안되고 빨리 지나가서 주병진씨 얘기가 나오길 기다렸는데 그냥 끝나버리고 말았어요.
뭔 편집을 저따구로 하는지 이 방송본후 처음으로 화가 났어요.
얼마전부터 주병진씨 강아지들이 서열 싸움하다가 한마리가 많이 다쳤다는 얘기가 떠돌길래 이유가 너무 궁금해서 어제
방송을 기다렸거든요.
예고 기사에서도 방송할 것처럼 하더니만 이유는 다음주에...헐...
괜히 양씨 형제랑 토니,재덕씨 원망만 했어요.
왜 길게 나오냐구....ㅜㅜ
조만간에 주병진씨가 강아지들이랑 야구장에 시구를 하러 간다니까 지금은 다 나았나본데 사람들을 이렇게 궁금함에 애닳
게 해놓고는 편집을 저리 해버리다니...
주병진씨 강아지들이 인기가 좋은건 다 아는데 그걸 가지고 꼼수 부리는거 같아서 너무 화가 나요.
다음주까지 궁금해서 어떻게 기다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