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혜자씨 연기

000 조회수 : 8,869
작성일 : 2016-05-28 14:07:36
그렇게 부서질거 같은연기 너무 좋네요.우리나라에 이런느낌의 여자배우가 있나요?
역시 갓혜자..인가봐요.

할머니가 너무  사랑스런거 같아요.나문희씨연기도 물론 좋지만.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같은데도.제기준엔...

만추에서랑 느낌이 너무 비슷해요.수십년이 지났는데도...그대로 나이드신듯..
IP : 124.49.xxx.6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28 2:10 PM (115.143.xxx.186)

    75세인데 어찌 저리 고우신지...

  • 2.
    '16.5.28 2:19 PM (116.124.xxx.148)

    그분의 눈빛에 항상 감탄해요.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깊고 반짝여요.
    눈빛이 저런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소녀같은 느낌이 나는구나 하면서 감탄해요.

  • 3. 대단
    '16.5.28 2:19 PM (220.86.xxx.253)

    연극 하루 종일 하시면서 김밥 한줄이 그날 하루 식사량이랍니다
    난 그 분의 일주일 분 정도를 하루에 먹어 치우는 셈
    그런 각고의 노력이 있으니 살도 찌지 않고
    먹는 일 그만 큼 덜 하니 다른 일을 더 하시지 않을 까요?

  • 4. 원글님 표현력
    '16.5.28 2:20 PM (211.238.xxx.42)

    정말 좋아요
    그렇게 부서질거 같은 연기~~

    정말 김혜자씨 아니면 못하는 연기 정말 좋아요
    너무 사링스러움~~♡

  • 5. 모모
    '16.5.28 2:24 PM (39.125.xxx.146)


    맞아요
    부서질거같은연기 ᆢ

  • 6. .......
    '16.5.28 2:27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갓혜자.
    연기를 하는게 아니라 그냥 초월함.

  • 7. ...
    '16.5.28 2:32 PM (211.36.xxx.11)

    부서질듯한연기
    동감해요
    심지어 말을 더듬으면서 완이랑 통화할때
    와 저건 연기가 아니라 일상생활 같았어요

  • 8. 궁금
    '16.5.28 2:41 PM (211.36.xxx.129)

    제가 어제 중간부터 봐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나문희씨랑 김혜자씨 교통사고 어찌 된건가요?
    귀찮으시더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9. 윗님
    '16.5.28 2:44 PM (211.238.xxx.42)

    나문희씨가 친건 사람이 아니라 늙은 노루였어요

    그 할아버지는 먼저 다른 차에 뺑소니를 당해
    쓰러져있었던거고요

    경찰에서 씨씨티비 확인해서
    나문희씨 차랑 할아버지 친 차랑 다르다는거 확인했고
    거기서 노루를 치는게 나왔어요

  • 10. 교통사고
    '16.5.28 2:46 PM (93.82.xxx.31)

    다른 차가 할아버지 치고 간거고 저 분들은 늙은 노루 쳤어요.
    진짜 너무 연기 득도한 연기죠. 너무 좋아요. 나문희씨랑.

  • 11. 궁금
    '16.5.28 2:52 PM (211.36.xxx.129)

    안그래도 진짜 사람을 치진 않았을거라고
    짐작하고 있었는데 다행이네요~

  • 12. ㄹㅇ
    '16.5.28 2:55 PM (112.119.xxx.106)

    저희딸 8살인데 보더니 저 할머니 완전 귀여워~~ 하네요 ㅎㅎ 넘 사랑스런 할머니예요

  • 13. 흠...
    '16.5.28 2:55 PM (223.62.xxx.234)

    나문희씨같은 친구 있다면, 인생 성공한거겠죠...

  • 14. 원래
    '16.5.28 3:07 PM (211.34.xxx.115)

    김혜자씨는 연기가 원래 성격일 것 같아요.
    저는 전원일기, 마더, 그리고 이 드라마를 한 번 보았는데
    전원일기부터 지금 디마프까지 다 비슷한데
    더 나른해지고 문득문극 퇴폐적이면서 더 순수해지고 있어요.

    저는 김혜자씨가 똑똑하고 야무지고 악독한 연기를 하는 건 아직 못봤어요.
    그런 연기는 이혜영씨가 잘하는데
    이런 배역도 한 번 맡아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 15. 저도
    '16.5.28 3:13 PM (125.186.xxx.121)

    김혜자씨는 저런 방면으로 특화된 연기자 같아요.
    지금까지 이분이 해온 역할이 거의 이렇게 순수하고 가족만 알고 세상 때 안묻은 가녀린 여성 역 아니었나요?
    만약 정 반대의, 고두심씨 역할 같은걸 했다면 잘한단 소리 나올지 모르겠어요.
    실생활에서도 손에 물 안묻히고 평생 공주처럼 살아온 것 같던데요.
    저는 나문희씨 연기가 한차원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 16. ㅎㅎ
    '16.5.28 3:14 PM (125.182.xxx.167)

    보는 눈은 같나보네요
    꾸미지 않고 속에서 우러나는 여성스러움이 참 좋아요

    손석희씨보고 깍쟁이라고 하는 영상
    https://youtu.be/MD40LjRtuNA

  • 17. 그렇긴 한데
    '16.5.28 3:18 PM (115.139.xxx.57)

    맨날 똑같아서 좀 지겹네요
    인물은 다른데 항상 같은 사람인 듯한 연기...한결 같네요

  • 18. 김혜자씨가
    '16.5.28 3:29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김수미씨한테 전재산 빌려줬다는 기사에 놀랐어요...
    얼마간의 돈이 아닌... 전재산이라니...

    마더 혜레사’로 불리는 탤런트 김혜자와 동년배 탤런트 김수미의 일화가 온라인에서 새삼 화제입니다. 김혜자가 금전적으로 힘든 김수미에게 조건없이 전 재산을 꿔줬다는 사연인데요. 싼 가격에 고품질의 편의점 도시락을 출시해 우스갯소리로 김혜자에게 ‘마더 혜레사’라는 별명을 지어진 네티즌들은 그녀의 자애로움의 실체를 봤다며 침이 마르도록 극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더 혜레사’ 등의 제목으로 김혜자와 김수미의 일화가 떠돌고 있습니다. 기독교 매체 ‘크리스천투데이’에 2013년 11월 실린 칼럼 중 일부였습니다. 김형태 한남대 총장은 친구의 의미를 되짚어 보면서 ‘두 자매’의 진한 우정을 소개했습니다.

    김수미는 남편 사업 실패로 동료들에게 몇백만원씩 돈을 빌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안 김혜자는 정색을 하며 이렇게 말했답니다.

    “얘, 넌 왜 나한테 돈 빌려 달라는 소리를 안 하니? 추접스럽게 몇백씩 꾸지 말고, 필요한 돈이 얼마나 되니?”

    그러면서 김수미에게 전 재산이 든 통장을 줬다 네요.

    “이거 내 전 재산이야. 나는 돈 쓸 일 없어. 다음 달에 아프리카에 가려고 했는데 아프리카가 여기 있네. 다 찾아서 해결해. 그리고 갚지 마. 혹시 돈이 넘쳐나면 그 때 주든지.”

    김수미는 빚을 청산하고 나중에 김혜자에게 빌린 돈을 갚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김혜자에게 “언니, 언니가 아프리카에서 포로로 납치되면 내가 나서서 포로 교환하자고 말할 거야. 나 꼭 언니를 구할 거야”라는 말도 했다고 하네요. 해피 엔딩이네요.

    네티즌들은 ‘자매애’가 담긴 칼럼을 돌려보면서 감동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아무리 잘해도 전 재산을 선뜻 내주기 힘들 텐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이런 사람이 정말 있다니요. ‘마더 혜레사’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습니다.”

    “진심 ‘혜자’스럽네요.”

  • 19. 김혜자씨가
    '16.5.28 3:31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김수미한테 전재산 선뜻 빌려줬다는 얘기에 놀랐어요.

  • 20. 김혜자씨가
    '16.5.28 3:31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김수미씨한테 전재산 선뜻 빌려줬다는 얘기에 놀랐어요.

  • 21. ....
    '16.5.28 3:42 PM (58.233.xxx.33)

    배우로 태어나신분! 저렇게 나이먹고 싶답니다.

  • 22. ...
    '16.5.28 4:27 PM (175.117.xxx.236)

    청담동 살아요~ 보면 더 도드라지게 배우 김혜자를 볼수있어요...착하지 않은 여자도 참 재밌게 봤는데..

    마치 돌아가신 외 할머니나 엄마 같은 친근함이 있어서 더 좋은듯해요.

  • 23. ..
    '16.5.28 4:28 PM (117.111.xxx.28)

    전재산은 아닌데요..
    예전에 티비에 나와서 이야기한 거 봤어요.

  • 24.
    '16.5.28 5:31 PM (175.223.xxx.252)

    갸륵한 연기 이후로 무릎을 탁치게 만드는 어휘예요 ㅋ

  • 25. 무소유
    '16.5.28 5:54 PM (219.254.xxx.28) - 삭제된댓글

    저 나이에도 어쩜 눈이 사슴처럼 맑고 반짝일까요?

  • 26. 사람좋죠
    '16.5.28 6:29 PM (121.161.xxx.44)

    그런데 솔직히 연기는 항상 비슷한 느낌... 색다른 연기는 못본 거 같아요.

  • 27. ...
    '16.5.28 7:20 PM (203.234.xxx.219)

    비슷하긴해요 강약만 있을뿐..
    근데 계속 보고싶게 만드는 .
    갈증을 일으키는 부분이 있어요

  • 28. 김혜자씨
    '16.5.28 10:56 P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친절한 영자씨의 이영애 같은 연기
    친절한 영자씨의 이영애의 나이든 버젼 같은 역 어울릴거 같지않나요?

  • 29. 우와!!!
    '16.5.28 11:58 PM (99.238.xxx.25)

    부서질듯한 연기...
    100%동감이요.

  • 30. .........
    '16.5.29 1:28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전 김혜자씨 70년대부터 봐 온 사람인데 연기톤 한결같지 않았어요.
    그리고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같은 연기는 이미 했죠.
    마더에서 원빈 엄마.

  • 31. 션찮은
    '16.5.29 2:50 AM (118.219.xxx.158)

    비슷한 연기라고 하지만
    이분은 그때마다 다 틀린 느낌이예요..
    그래서 비슷하지만 절대 비슷하지 않아요
    한마디 한마디의 대사가 주시하게끔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040 10년전쯤 사라진 얼음골 비빔냉면 양념장 아시는분? 2 bg 2016/05/28 1,709
561039 조언 감사합니다.. 49 eofjs 2016/05/28 2,244
561038 뼈대 굵고 안굵고 차이가 얼마나 큰가요? 5 .... 2016/05/28 3,024
561037 내 생일만 되면 오시겠다는 시어머니 23 오 노 2016/05/28 6,820
561036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아고다 어디 많이 하세요? 4 --- 2016/05/28 2,505
561035 눈 주위 알러지 피부염 - 스테로이드 연고 발랐더니 싹 가라앉았.. 7 병원 2016/05/28 4,802
561034 편도20키로거리 등하교 가능할까요? 5 여름 2016/05/28 1,346
561033 중국 공기정화프로젝트 국제법 위반 아닙니까?! 2 근데 2016/05/28 2,078
561032 안어울리는 식기 쓰는 집 11 2016/05/28 4,250
561031 약사선생님 계시면 답 좀 부탁드려요.. .. 2016/05/28 939
561030 이 꽃나무 이름이 뭘까요? 9 궁금 2016/05/28 1,434
561029 지퍼락 쓰시는 분들 남은것 당장 반품환불하세요 불량리콜 8 리콜 2016/05/28 4,696
561028 비싼 바지는 무릎 안나오나요??? 3 궁금 2016/05/28 1,709
561027 집을 샀는데 다른 부동산에서 제가 산 아파트를 물어보네요. 6 ㅇㅇ 2016/05/28 3,920
561026 도곡 렉슬/레미안과 반포 자이.. 어디가 더 비싼가요? 4 아파트 2016/05/28 3,639
561025 컴퓨터 중고나 조립컴 가성비 좋은 사이트 알려주세요... 1 ㅇㅇㅇㅇ 2016/05/28 635
561024 직원들 메일 훔쳐본 죄, MBC 트로이컷 손배판결 의미 1 샬랄라 2016/05/28 668
561023 연겨자와 와사비 1 . . 2016/05/28 2,160
561022 알타리 잎은 다 떼고 김치 담그면, 잎은 어떻게? 8 초보 2016/05/28 1,753
561021 운동 일주일후 4 운동 2016/05/28 2,081
561020 김혜자씨 연기 24 000 2016/05/28 8,869
561019 혈관이 잘 안보이는 팔, 손등... ㅠㅠ 12 vein 2016/05/28 10,837
561018 워드 문서작성 질문이요? 1 ... 2016/05/28 534
561017 결혼식 앞두고 피부가 뒤집혔어요 3 ㅜㅜ 2016/05/28 1,643
561016 초미세,PM2.5에 무방비 대한민국 1 뉴스타파보세.. 2016/05/28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