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사면 친정이나 시댁에 알리나요?
1. ㅇㅇ
'16.5.28 6:27 AM (223.62.xxx.52)작정하고 알리고 숨기고 할 게 뭐있어요
연락하다보면 자연스레 알게되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
연락끊고 사는거 아니면.2. ...
'16.5.28 6:35 AM (210.96.xxx.96)아니 그걸 왜 숨겨요
3. 음..
'16.5.28 6:41 AM (119.204.xxx.182)당연히 알리지요.
안 알린다는 경우는 사이가 무지 안좋은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입니다.4. ㅗㅗ
'16.5.28 7:02 AM (211.36.xxx.71)성격 엄청 폐쇄적이네
5. 양가모두
'16.5.28 7:07 AM (113.199.xxx.18) - 삭제된댓글축하하는 분위기면 말하고
뜯어가려고 안달난 양가면 말안해요
제친구도 전세살다 집샀는데
친정이 너무 막장에 돈으로 해결해야 하는
일을 하두들 만들어대서 말안했어요
한쪽만 말안해도 언젠간 알게되니
양가모두 전세려니 해요
집샀다 그럼 돈이 많아 산줄 안다고...6. ㅇㅇ
'16.5.28 7:42 AM (110.70.xxx.66)어차피 이사 가게되면 알려야 하잖아요
일단 사고 알리면 되죠
좋은 일인데 이런걸 따지고 고민하는게 이해 안가네요7. 뭔가를
'16.5.28 7:57 AM (223.62.xxx.61)바라는 시부모님께는 안알리고싶을것 같아요 아직 집 못샀지만 진짜 아들이 돈 잘번다 허세부렸더니 자기용돈안준다고 맨날 칭얼대던 시아버지보면서 헉 했네요
8. 어떤
'16.5.28 8:05 AM (1.253.xxx.64)실제로 거주하는 집인가요?
또는 투자용으로 한채를 더 구입했을때인가요?9. 원글이
'16.5.28 8:09 AM (211.109.xxx.81)실거주에요.. 알리는게.맞는데..양가 식사하면 늘 식사비는.저희가 내요. 생활비도 드리고요..집사면 돈 많은 줄 아실까봐.. 마음이 왔다갔다 하네요.
10. ..
'16.5.28 8:21 AM (121.187.xxx.211) - 삭제된댓글이세상에서 내가 잘되는 것에
진심으로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부모이기에 당연히...
나도 부모도 하늘을 날지요.
집살 정도면 부모에게 좀 쓰면서 살아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스스로 벌어서 집을 샀다면 멋저요.11. ㅇㅇ
'16.5.28 8:29 AM (110.70.xxx.66)집은 샀는데 대출 왕창내서 샀다고 하시면 되죠
부지런히 모아 갚겠다 하면서요12. 당연히 알리죠
'16.5.28 8:32 AM (39.121.xxx.22)보통은요..
13. ㅇㅇ
'16.5.28 8:34 AM (1.227.xxx.145)엄청 뜯어가려고 하는 집 아닌 이상 다 당연히 알리고 축하받는 분위기에요
14. ...
'16.5.28 8:49 A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샀는데, 대출이 좀 많다고 하세요.
사람 심리가, 아이나 어른이나 너무 믿는 구석이 있으면
버릇이나 성격(=기대심과 의존심, 주는 건 당연하고 안 주면 삐짐, 방심, 비정상적인 관계 등등)
나빠질 확률이 높지 않나요.15. 시샘
'16.5.28 9:05 AM (218.55.xxx.60)이미 오래전이긴 한데요.결혼하고 2년만에 집 샀는데 지금 생각하니 축하받은 것 같지 않았어요.
워낙 검소하고 알뜰하게 시작한 거 가족들이 다 알아서 그나마 다행이지요.
조촐하게라도 집들이는 하세요.16. 지시ㅣ
'16.5.28 9:38 AM (175.223.xxx.84)원글님아직아이 없으세요?
자식이 자기네힘으로 집샀다고하면
부모맘에 얼마나 대견하시겠어요
가만보면여기게시판에는 이상한시댁친정만 둔
사람들 모임인가?
정작본인이 이상한 며느린지 딸인지17. 당연히 알리죠
'16.5.28 9:49 AM (175.253.xxx.176) - 삭제된댓글그런데 예전에 안알리고 집샀다고 해서 시아버지가 노발대발했단 글에는
초딩도 아니고 결혼한 부부가 집사는데 왜 얘기해야 하냐는 댓글이 대부분이어서
좀 놀랐네요18. 헉.
'16.5.28 9:52 AM (175.209.xxx.57)집 사면 젤 좋아하고 기뻐하시는 분들이 부모님이예요. 대체 왜 갈등을?
19. 부모님마다
'16.5.28 10:0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달라요. 하도 이기적인 부모도 많아서...
부모님 성향을 보고 결정하세요.20. 좋은
'16.5.28 10:04 AM (123.212.xxx.99)좋은 시부모님도 많은 모양이네요 저희는 어머님이 저희 돈이랑 당신네 돈 합해서 다세대 사길 원하셨어요 물론 명의 어머님으로 하고, 월세도 어머님 가지는 걸로. 다세대 위아래층에서 같이 사는 건 덤이고요
저흰 그렇게 못한다 저희 살 집 따로 사겠다 했더니 너무 실망한 눈치예요
글쎄요, 이런 어머님께 얘기하면 엄청 트집잡고 용심 부릴 거 같은데...21. ...
'16.5.28 10:06 AM (218.158.xxx.82) - 삭제된댓글이사하고 그러면 당연히 알려야죠.
저희는 이사를 워낙 여러번 다녔어요.
왜 집 안사고 세만 살고 돌아다니느냐고 혼도 많이 나구요.
이번 이사는 안 알렸어요.
알려봐야 또 혼날테고 집을 사느냐 마느냐 산다면 어디다 사느냐는 우리의 투자니까요.
저는 살고 있는 곳은 왠만한 평수 사둔곳응 소형이에요.
부모님 세대는 내집 놔두고 분수에 안 맞게 큰집 세산다고 생각하시는 듯.22. 실거주라도
'16.5.28 10:30 AM (121.145.xxx.90)저같은 시댁두면 말안할거같습니다 그냥 이사했다 할거같네요
매매인지 전세인지 말안하고 굳이 물으신다면 그냥 전세라고 할래요
어딜 샀다고하면 비싸니 쌋니 거긴 별로니 여기가 낫니(보통은 본가 인근을 높게평가함)
팔때는 그때 왜 팔았니 싸게팔았다 어쨌다;; 아직까지도 싸게 팔았다고 비교하십니다
10년전물가랑 지금이 같나요??그때 이자 계산해봐도 손해보는 장사아닌데 그런소리 듣기싫어서
그냥 말씀안드립니다23. ...
'16.5.28 10:40 AM (121.175.xxx.156)저도 부모님들께 이사한거 알리면 본인들보다 큰 평수인거 은근 샘내시고, 집 안좋은 점 이야기 하시긴 하는데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요. 돈받아 집산것도아니고. 이사하는데 도움주신 것도아니니. 제가 그말 들을 것도아니고.
나이들면 용심이 생기시나봐요. 자기마음대로 하고 싶은데 자식들도 다커서 마음대로 안되니.
시부모 친정부모 가릴것 없이.24. ㅇ
'16.5.28 10:52 AM (211.36.xxx.144)대부분 알리지않나요
25. .....
'16.5.28 11:47 AM (118.176.xxx.128)이거는 부모가 어떤 분들인가에 달린 문제 같아요.
원글님은 부모들이 자꾸 빨대를 들이대려는 분들 같으니 안 알리는 게 좋겠죠.
보통은 알리는 게 당연하고 상식적이지만
비상식적이고 자식들 등골 빼먹으려는 부모들이 워낙 많아서.26. ...
'16.5.28 11:55 AM (58.237.xxx.167)집살면 가장 좋아할 존재가 부모님인데 .. 왜 안알리겠어요 저희 아버지는 그런 내색 평소에 잘 안하는 사람인데도 남동생 집샀다고 하니까 정말 좋아라 하셨어요..대견한다고...
27. 인연을
'16.5.28 12:10 PM (39.7.xxx.182) - 삭제된댓글끊은 부모자식 아닌 이상
당연히 알려야죠.
자식 없으세요?
님네 자식도 나중에 이런 고민 하신다고
생각해 보시면 기분 어떠시겠어요?28. ..
'16.5.28 12:15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시아버지 퇴직금으로 집 짓고 아래층은 시동생 가게
내주고 아들 며느리 봉급으로 생활하련다 라늣
말도 안되는 청사진을 그려 놓으신 시어머니
봉급봉투째 갖다 바치지 않는다고 집안을 뒤집고
그에 맞서 분가해버린 저
피흘리며 모아서 집들이 하는 날
안오시던데요
시아버시는 빈손으로29. ....
'16.5.28 3:04 PM (59.28.xxx.145)보통은 기뻐하고 대견해 하지만
안그런 부모들도 있어요.
대출 받아 집 샀다하면 대출이자 내느라
당신들에게 할 도리(=돈)가 줄어들까 미리
걱정하고
대출없이 집 샀다하면 그동안 즤네 잘 살 궁리만
했다고 여기더군요.
안 믿기시죠? 제 시부모 얘깁니다.
시누이들 집 살때, 우리 집 살때 직접 겪은 일이예요.
하다못해 어린 시조카 좀 비싼 겨울 외투 입은걸로도 얼마나
시샘하시던지 제 귀를 틀어막고 싶었어요.30. 에구
'16.5.28 3:04 PM (121.129.xxx.149) - 삭제된댓글저희는 집살때 하도 난리를 겪어서....
좋은 소리 하나 축하인사 하나 못들었어요...
집에 오셔서도 이러저러해서 나쁘다고.... 단점만단점만 찾고... 에휴...
세상에 상식(?)적인 부모만 있는거 아녜요... ㅠㅠ31. 일반적으론
'16.5.28 3:36 PM (223.62.xxx.175)알리겠지만 전 안알렸어요 여태껏 십원한장 집값에 보태준거 없고 친정지원과 남편 번것으로 늘려왔는데 시댁지원은 2억이상,매달 생활비 보내고 하는데 이사했다 말하면 집들이해라 구경온다 거지떼처럼 오는거 싫어서 말안했습니다 3년후 또 이사할 예정이기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