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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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친정부모님께 전화를 하셨대요
1. 개무시하세요
'16.5.27 11:10 PM (93.82.xxx.31)그리고 집들이요.
2. 자식이 다르이건 딸이건
'16.5.27 11:10 PM (1.231.xxx.109) - 삭제된댓글자기 사는 집은 알려(보여) 드리는 게.......
3. 아들이건 딸이건
'16.5.27 11:11 PM (1.231.xxx.109)자기 사는 집은 부모에게 알려(보여) 드리는 게.......
4. ㄴ
'16.5.27 11:14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이사하고 열흘만에 다녀갔다지 않습니까?
5. 원글
'16.5.27 11:14 PM (112.148.xxx.72)시부모님은 다녀가셨고, 친정부모님은 일을 하셔서 지금은 바쁘세요,
굳이 같이 오겠다고 왜 저러시는지6. 저희
'16.5.27 11:15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도 월세집 옮기는데 오시고 싶어하셔서 날잡아서 통보하시더라구요. 자식 사는거 보고싶으신건 이해해요~ 근데 사돈에게까지 전화해서 날잡자고 하는게 점잖은 행동은 아니네요..
7. 왔다 갔는데
'16.5.27 11:15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또 온다구요? 사돈집에 전화까지 해가며? 이건 아닌듯
8. ...
'16.5.27 11:17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영감님 사는게 어지간히 심심한 모양인데 전업이시면
본격적으로 여름 오기전에 한번 초대해서 밖에서 식사하고 다과정도만 하세요.
그때 갖잖은 시누는 님이 먼저 부르거나 하진 마시구요.
그정도 요식행위는 해야지 그나마 좀 진정되지 않겠습니까.
맞벌이시면 그냥 생까세요.9. 원글
'16.5.27 11:17 PM (112.148.xxx.72)시부모님 다녀가셨지만,
저희도 이사한지 얼마되지않아 대충 상차림했던게 정식 집들이가 아니라 부족했나봐요,
어쩌라는건지, 무슨 왕노릇하고싶어서인지10. 저도
'16.5.27 11:24 PM (124.54.xxx.150)전세 반월세 전전하는데 그때마다 와보고싶은 시부모 이해가 안되네요
11. ..
'16.5.27 11:30 PM (116.41.xxx.111)그냥 자식집에 자꾸 오고싶으니깐 핑계대시는 거에요.. 사돈들 방문할 때 또 오고 싶어서요. 나이드니 심심하고 외로우니깐 할말 안할말 갈자리 안갈자리 구별 못하니 슬퍼요.
12. ...
'16.5.27 11:32 PM (180.67.xxx.35)큰아드님 아니세요? 아니면 아들 하나? 아니면 종손? 저희집되 오고 싶어 하시더라구요.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듯 하고.. 보통은 시어머니들이 그러시는데 시아버님이 아들에 대한 애착이 강하시고 사교적인 성격이신듯..집집마다 다르니 여기에 물어보는 것은 참고만 하시고 맞출것인가 말것인가는 님이 집안 분위기나 역할 생각해서 결정하시는 게 맞을 듯.
13. 원글
'16.5.27 11:39 PM (112.148.xxx.72)아무리 장손에 아들하나라도 그렇지,
무슨 다녀갔는데 사돈어른까지 대동하나요?
제가 보기엔 염치가 없어요14. 동감
'16.5.28 12:08 AM (49.96.xxx.167) - 삭제된댓글호시탐탐 완전 공감이요
연락만 하면 온다고 설레발 난리쳐요
좁아터진 월세집구석도 구질거리고 짜증나는데, 아들며느리의 공동공간이라는 개념따윈 없어요
시짜들은 아들집이 내집이라 여기고 통보하고 짜증나요
친정은 집도 작은데 괜히 사위불편하다고 안오신다하시는데요
어째 시짜란 것들은 뭣 해준것도 없으면서 뭐사라 뭐해라 이건 어쩌고저쩌고…아들가진게 뭐가 대수라고 유세인지 모르겠어요15. 휴
'16.5.28 12:23 AM (223.28.xxx.200) - 삭제된댓글한번 와서 봤음 됬지. 뭐가 그리 대접이 받고 싶은지.
저희 시부모들 (님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움 ) 신혼집들이때 와보시고 성이 안차셨는지 저희 부부 집 비울때 몰래 오셨는데 하필 그전전날인가 번호키를 고장이 나서 바꿔서 두분 허탕치고 가셨대요. 도대체 두 분 뭐가 그리 궁금 하셨을까요? 그 전주에 이미 시댁가서 자고 왔는데 말이에요. 집을 사주셨음 유세있으니 그러실수도 있다 치지만 남편이랑 제가 모은돈으로 부모에게 손 벌리지 말자고 얻은 후진 전세였는데요.16. ‥
'16.5.28 12:26 AM (223.33.xxx.232) - 삭제된댓글집뜰이 ㅡ 집들이
17. 와
'16.5.28 12:28 AM (1.240.xxx.48)뻔뻔..
집을사준것도 아니면서 뭐라고 자꾸올라해요?
저같음 무시해버려요
님도 싫은티를내세요!
전세금보태줬어요??아니 왜자꾸온대요?18. 휴
'16.5.28 12:33 AM (223.28.xxx.200) - 삭제된댓글그리고 시어머니가 전화해서 니들 집들이는 시댁 먼저 하는거라고 절대 친정 먼저 하지말라고 신신당부. 그게 뭐가 중요한 자존심 싸움인지. 참 환갑도 한참 먼 젊다면 젊은 오십대 중반 시어머니. 이해불가에요.
19. ..
'16.5.28 12:44 A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시부 노망났나.. 그런거로 사돈네 전화나하고 어려운사이끼리.. 각자왔다가면되는거지 님이 한마디해요 안그럼 담에 별일아닌거에도 님네 전화하겠어요 에휴 시부모인간들 그나이먹고 일못벌여서 관심못받아 안달..
20. ..
'16.5.28 12:46 A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요즘같은바쁜시대에 대충이라도 상차려 대접해줬음된거지 시부모 자리가 먼대단한 자리인냥..미친..요새 더워서 더위먹었나봐요 진짜대접바라는 심뽀 진짜싫어요 얕보이지마요 님네 우습게보나봐요 사돈네막전화한다는게ㅜㅠ
21. 여기 여인들
'16.5.28 3:30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전부 며느리들만 있나봐요.
그런건 딸들이 좀 막아주거나 요즘사람들 다 정신없이 바쁘게 살고 자기생활 중요시 하고 세대가 다르니 자중하시라고 언질이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왜들 그리 이기적인지 모르겠어요.
며느리보면 값자기 상왕이 되서리 주책스러워 질까요.
세상은 무섭게 변하는데 이런건 절대불변 같아요.22. 이해불가
'16.5.28 3:52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애들 어릴때 집나가 딴남자랑 살면서 찿아보지도 않더니 결혼하자마자 너무도 당당하게 시모노릇 하던 사람도 있던데 ....지인이지만 정말 이상했어요.
맨날 카톡에 전화에 사랑한단말 남발하고
그 며느리 마음은 얼마나 복잡할까 생각들고
며느리를 보고나면 이성이 마비되나보다 싶고
아니면 세상 만만한게 며느리란 말인가 싶고요23. 그냥
'16.5.28 9:28 AM (113.199.xxx.18) - 삭제된댓글무대응이 상책이에요
친정부모님은 확실히 밝히셨잖아요
애들 집장만이나 하면 간다고요
혹시 그간에 다녀갔나 말았나 떠본걸수도 있고요
아니면
어째 부모가 되서 애들이 이사했다는데
와보지도 않냐고 뒷담화를 할수도 있어요
그러시거나 말거나 꿈쩍도 하지마세요24. 원글
'16.5.28 11:06 AM (112.148.xxx.72)그러게요,
재가보기엔 다녀갔느 떠본거 같아요, 음흉한 시댁삭구들이라,
그런데 이문제로 제가 시댁에 한마디 해도 되나요?
시부모는 그냥 같이 가자고 호의라고 할듯한데 와 친정집에 전화하시냐고 말하면 안되는거겠죠?
이걸로 남편과 언쟁이 생기네요25. 원글
'16.5.28 11:37 AM (112.148.xxx.72)근데 보통 시댁에서 친정에 저렇게 전화할만한가요?
26. ..
'16.5.28 12:11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아뇨 서로 전번도 몰라요 님네 시부모가 이상한거에요 한마디해요
27. ㅇㅇㅇㅇㅇ
'16.5.28 12:15 PM (211.217.xxx.110)사돈간 전번도 모른다는 게 더 비정상 같아요. 명절 인사도 안 하는 무예의쌍놈 집안인가
28. 꿈쩍도
'16.5.28 3:37 PM (113.199.xxx.18) - 삭제된댓글마라니까요
시집에 전화한들 또 근사하게 포장하실거에요
사돈간에 돈독히 애들집에 가자는게 모잘못이냐
오히려 그새 사돈이 니들에게 말을 옮겼나
우린 그런뜻이 아닌데~~~
이러실수도 있으니까요29. 원글
'16.5.28 3:50 PM (112.148.xxx.72)그러게요, 저도 감지하고있어요,
개념이없는 시댁 사람들과 상종 안하는게 맞겠지요30. 우리도 마찬가지
'16.5.28 5:52 PM (39.118.xxx.147) - 삭제된댓글왜그리 남의 집에 가고 싶어 하는지
당췌 이해가 안 가요..31. ..
'16.5.28 5:52 PM (115.140.xxx.133)사돈끼리전번을 아나요?
자식통해 안부는전해도 뭔전번을알아요?32. 풋^^
'16.5.28 6:01 PM (211.178.xxx.225) - 삭제된댓글무예의쌍놈집안이라~~
대단한 양반집안 납셨네요 ㅋㅋ33. 흠
'16.5.28 6:04 PM (39.118.xxx.147)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그냥 모르는 척하는 게 낫구요.
혹시 또 친정부모님한테 전화 거시면
그때 친정부모님이 애들 열심히 사느라 바쁜데
어른들은 그냥 안 가주는 게 돕는 거라고
애둘러서 슬쩍 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이해 못하는 사람은 못합니다만...34. 흠
'16.5.28 6:05 PM (39.118.xxx.147)원글님은 그냥 모르는 척하는 게 낫구요.
혹시 또 친정부모님한테 전화 거시면
그때 친정부모님이 애들 열심히 사느라 바쁜데
어른들은 그냥 안 가주는 게 돕는 거라고
애둘러서 슬쩍 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이해 못하는 사람은 못합디다만...
왜그리 자식 집, 남의 집에 가고 싶어하는지 참...35. ..
'16.5.28 6:31 PM (175.192.xxx.196)많이 가보고 싶어 그랬나 보죠.
좀 이해해드리세요.
늙어서 자식 집에 일년에 두세번도 못간다고 생각하면 슬플것 같아요.36. ㅋㅋ
'16.5.28 7:24 PM (58.140.xxx.232)저흰 친정엄마가 갑자기 카톡하나 날려요. 내가 손주보고싶은거니 마땅히 가겠다! 그리고 오세요. 만약 시엄마였음 여기서 난리났겠죠? 꼭 시부모라 그런게 아니라 사람 성격인가봐요. 에휴...
37. 집들이가 집들이지
'16.5.28 7:29 PM (218.52.xxx.86)거하게 해야먄 집들이인가요?
잔치를 벌여야 하는건가요?
자기 집 산 것도 아닌데 뭔 집들이를 그렇게 해요?38. 원글
'16.5.28 7:42 PM (112.148.xxx.72)시댁에서 이사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오신다고 성화?해서
남편도 막았지만, 고집센 시부 성격을 알아서 그냥 오시라고 해서 다녀가셨어요,
그런데 제가 집들이를 그들을 위해 또 해야하는건가요?
그것도 전 외며느리인데 5명이나되는 시누들 몰고 오시고싶어하세요,
제가 집들이 할 의사를 안보이니 이젠 저희 친정부모님까지 끌어드신거구요,
시댁에서 절 못잡아 먹어 안달난거 같아요,39. 원글
'16.5.28 7:47 PM (112.148.xxx.72)그래도 전 82에 속풀이하니 속이 풀립니다,
모두 감사합니다!40. ..
'16.5.28 7:54 PM (175.192.xxx.196) - 삭제된댓글그런데 집들이 하랬다고 며느리 못 잡아먹어 안달났다고 생각하는 것도 너무 오버같아요.
시댁이 다른 일로 뭘 그리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날카롭게 칼을 세우고 있는 것 같아 무서워요.41. ..
'16.5.28 7:54 PM (175.192.xxx.196)그런데 집들이 하랬다고 며느리 못 잡아먹어 안달났다고 생각하는 것도 너무 오버같아요.
시댁이 다른 일로 뭘 그리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일에 너무 날카롭게 날을 세우고 있는 것 같아 무서워요.42. 175.192님
'16.5.28 8:08 PM (112.148.xxx.72)혹시 시누많은 집이세요?
님은 5명이나 되는 시누이 포함하여 20명 되는 사람들 초대 가능하세요?
전 명절,생신상 차리는것만해도 벅차서요, 그것도 저보고 다하라는 시누들이라서요,
더이상 애쓰고 싶지않아요,
정작 날카로운게 무서우시면 님은 너그러이 시댁식구들 맞이하고 사시길요43. 허얼
'16.5.28 8:09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저 결혼한지 몇년 안되었을때는
제가 좀더 싹싹하게 하면 친정부모님과 잘지낼텐데 말하던 시부,
무심히 읽다가 마지막 보고 식은땀이;
저는 그냥 호시탐탐 올 기회 보는 시부모일 뿐이라면
집들이 그깟 거야 (음식 사다가) 한번 더 해드리겠지만
저런 말 하는 분은 기냥 욕먹고 덜보고 말겠네요.
네가 싹싹하게 하면 너희 부모랑 친하게 지내 주겠다 뭐 그런 건가요? ㄷㄷ44. 헐
'16.5.28 8:46 PM (85.144.xxx.102)사돈간 전번도 모른다는 게 더 비정상 같아요. 명절 인사도 안 하는 무예의쌍놈 집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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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어요?45. 토쏠려
'16.5.28 9:43 PM (222.101.xxx.26)시누이 다섯에 줄줄이 총 20명??????? 장난하나
생각만 해도 토나와요. 무슨 명절도 아니고 뭐하자는 거여....
시부는 "친정식구는 허구헌날 불러서 놀면서 나는 못오게 하나?" 싶어서 떠본 거 같아요.46. 참..
'16.5.28 11:21 PM (197.53.xxx.122)시대에서는 사돈을 보길 마치 자기들이 우위에 있듯 하는 사고..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죠. 좋은 뜻으로 전화하는 시부모는 거의 못본듯 합니다.
원글경우처럼 시댁이 굳이 친정에 전화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며느리 이야기..이상한 썰 푸는 경우가 다반사라
좋지 않아 보이는거고요..
도대체 왜들 그러시나요??
사돈 어려운 것도 모르고..
며느리 눈치보는 세상이라더니 행동들은 반대로하네.
뭐하잔건지..
사돈이랑 친하게 지낸다 어쩐다 하는 자체가 제대로된 시댁어른이라면 할 소리 아닙니다.
그냥 무시하시는게 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