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공부에 대한 조언으로 이해가 안되는 말 있으신가요?

조회수 : 3,613
작성일 : 2016-05-27 22:08:06
전 영어 공부에 대한 조언으로 이해가 안되는 말이,
글을 쭉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사전을 찾지 말고,
단어의 뜻을 유추해보라는 겁니다.
사전 찾지 않아도 글의 전체적 내용은 대충 이해가 되지만,
모르는 단어는 끝까지 모르는 단어로 남던데요.

사전 찾지 말고 글을 전체적으로 먼저 이해해 보라면 이해가 가는데
단어 뜻을 유추해보라는 말은 살짝 이해가 안가요...
국어도 모르는 단어 나오면 그냥 사전 찾는데;;
IP : 117.111.xxx.7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을
    '16.5.27 10:14 PM (110.8.xxx.3)

    조금 읽을때나 어휘가 충분치 않을때는 그나마도 새로운 단어 그때그때외우는게 낫구요
    단어는 어느정도 꽤 알고있고
    독해양이 꽤되면 독서흐름 끊지말고 유추해가며 쭉쭉 읽다보면 단어를 사전적인 의미가 아닌 문장안에서의 뉘앙스 포함해
    좀더 원어에 가까운 단어로 받아들이게 되죠
    그래도 기본 몇천어휘까지는 좀 빌드업해놔야죠

  • 2. 자취남
    '16.5.27 10:14 PM (133.54.xxx.231)

    시험을 볼때는 빠르게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유추를 해야 한다는 것에 어느정도 수긍합니다만,

    공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절대 반대입니다.

    원글님 말씀대로

    모르는 단어는 끝까지 모르는 단어로 남습니다.

  • 3. 저는
    '16.5.27 10:15 PM (175.209.xxx.57)

    흐름을 깨지 않기 위해 단어를 따로 적어놓고 그냥 넘어가요. 그 단어를 모르면 도대체 상황을 알 수 없는 결정적인 거 아니면요. 그리고 적어놓은 단어를 모아 따로 찾아봐요.

  • 4.
    '16.5.27 10:18 PM (121.159.xxx.68)

    어휘 찾아봐야해요
    문법에 맞춰해석해야하고
    미드도 영어 자막 키고 봐야해요

  • 5.
    '16.5.27 10:20 PM (175.223.xxx.187)

    한문장을 해도 또박또박 어휘찾고 문법대로 해석하고
    그래야 늘어요 -.-

  • 6. 한국어는 유추
    '16.5.27 10:25 PM (211.245.xxx.178)

    가능..
    영어는 유추 불가능..ㅎㅎㅎ...
    그런데 우리애 어렸을때 영어 동화책 읽는거보니 유추하더라구요.
    처음보는 단어도 유추하는거보고 참 신기하다했던 기억이 납니다.

  • 7. ...
    '16.5.27 10:31 PM (14.32.xxx.52)

    독해력이 우수하면 조금 모르는 것은 전체 맥락보고 유추하면 되는데
    한 페이지에 모르는 단어들이 너무 많고 내용도 감이 잘 안잡힌다 ...그러면 그 책 수준이 나한테 맞지 않는다고 봐야지요. 더 레벨이 쉬운 책을 봐야겠지요.

  • 8. ....
    '16.5.27 10:35 PM (221.157.xxx.127)

    애들은 가능 어른은 불가능

  • 9. ....
    '16.5.27 10:37 PM (223.62.xxx.114)

    우리애가 잠수네영어로 영어공부 했었는데요
    원글님이 쓰신 그방법으로 공부하는건데
    나이먹고 학년 높아져서는 저런 공부법으로는
    힘들고 늦어도 초등저학년때부터 영어 그림책
    영어동화책 영어소설책 순으로 읽고 듣고
    원어로 영화도 보고 할 때 효과 가 있죠.
    어휘공부도 중고등학교 가서는 당연히 따로
    해주고요. 영어는 어려움없이 수능까지 계속
    1등급 유지했는데 문제는 영어과외 제의가
    들어와도 수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몰라서 과외를 못하겠대요. 학생을 잠수네
    방식으로 가르칠 수도 없고.

  • 10. ㅇㅇ
    '16.5.27 10:57 PM (110.47.xxx.212) - 삭제된댓글

    책을 읽는 중간에는 유추하는게 맞는거 같구요. 하나하나 다 찾으려면 맥이 끊기고 집중이 안되는거 같아요.
    근데 단어공부와 원서읽기를 병행하면 확실히 확 늘더라구요. 책을 다 읽고 모르는 단어를 찾고 다른 책으로 넘어가는 식으로요.
    문법 공부도 원서 읽기랑 병행하면 확 늘고요.
    사전 안 찾고 읽다보면 단어를 보고 먼저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거 같애요. 문맥 안에서 쓰이는 쓰임새라든지 이런거요.

  • 11. 유후후
    '16.5.27 11:28 PM (58.224.xxx.11)

    선생님은
    한국책 읽을 때도 모르는 단어 전부 다 찾아보셨어요?
    유추한 게 훨씬 많을 텐데요.
    영어.중국어.외국어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듣기평가도 다 알고 문제 푸는 게 아니라 핵심단어 짚고 전체맥락 파악하잖아요.잘 못 알아 듣는 것은요

  • 12. ...
    '16.5.27 11:28 PM (1.238.xxx.173)

    저 원서로 3년 정도 영어공부 했는데 처음에는 안되고 한참 후 베이스가 엄청 많이 깔린 후에야 어느 정도 유추가 되는단어들이 보이더군요. 저는 처음에는 하나하나 찾았어요. 모국어라면 워낙 경험이 많으니 유추되는게 있는 데 외국어는 잘 안되더군요.
    만약 초4가 책을 읽는 데" 오늘은 집집마다 국기를 게양했습니다..그래서 뿌듯했습니다..태극기를 이렇게 모두...".이런 글이 있다고 하면 게양이라는 단어를 모른다고 해도 앞.뒤 문맥으로 이해할 수 있고 그렇게 게양이라는 단어를 배울 수 있지만 외국어는 배경지식 등 여러가지 부족해서 유츄가 힘들더군요.

  • 13. 그게요
    '16.5.28 12:04 AM (160.219.xxx.250)

    passive learning 으론 좋은 방법이지만 active learning을 기대 할 수는 없어요. 즉 자기가 그 단어를 알고 대화에 적용하려면 반드시 정확한 의미를 알아야 하니까요. 일단 어휘 베이스를 높인 후에 한 장당 모르는 단어가 5개 이하다 이 정도면 하나하나 의미를 찾아 보는 방법을 권해요.

  • 14. 전 영어가 쉽다는
    '16.5.28 12:16 AM (211.245.xxx.178)

    사람들 말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차라리 수학 과학이 쉽습니다.ㅠㅠㅠ

  • 15. 아항
    '16.5.28 12:22 AM (117.111.xxx.40)

    1.238님 말씀을 읽고 보니
    한국어는 유추가 되네요.
    근데 외국어는 유추가 안될까 생각해보니
    한국어는 말과 합하여진 이미지를 많이 봐서 유추가 가능한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국기를 게양하겠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국기가 올라가는 것을 TV에서 많이 봐서
    게양의 정확한 의미를 설명할 순 없어도 뭔가 올라가는 이미지를 유추하게 되네요.

  • 16. 근데
    '16.5.28 12:23 AM (117.111.xxx.40)

    영어는 암기니까 쉽지 않나요? 수학, 과학이 너무 어려워요

  • 17. 저는
    '16.5.28 9:20 AM (218.153.xxx.5)

    단문 : 기사 정도 는 단어를 찾아가며 꼼꼼하게 완벽히
    장문 : 소설류는 대충대충 이해하며 속도감있게 많이

  • 18.
    '16.9.2 3:36 PM (211.54.xxx.5)

    영어공부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990 전 비판만 하면서 이민간다는 사람이 제일 한심하더라고요. 5 ㅇㅇ 2016/06/15 1,154
566989 시큼한 재첩국 상한 걸까요?ㅠ 2 고민 2016/06/15 1,804
566988 매년 옷이 헐렁해져요 3 노화 2016/06/15 2,544
566987 니네 엄마아빠 생일은 니네형제가 챙겨ㅡㅡ 23 ... 2016/06/15 6,365
566986 '이거 못 해보고 죽었으면 정말 억울할 뻔 했다' 하는 거 있으.. 32 님들 2016/06/15 7,719
566985 어제담근 열무김치국물에 물넣어도 될까요? 7 실망 2016/06/15 1,275
566984 게스트 하우스 이용해보신분 8 ㅣㅣ 2016/06/15 1,772
566983 요즘 대부분의 대학은 봉사활동 시간 채워야 졸업하나요? 2 대학봉사 2016/06/15 1,885
566982 입에서 욕이 처 나옵니다. 4 나쁜놈들 2016/06/15 2,346
566981 에너지 공기업 부채 많아서 민영화 한다는거 그거요 2 ㅇㅇㅇ 2016/06/15 982
566980 나이 43세ㅡ빨간원피스... 18 수백번.. 2016/06/15 4,098
566979 최저임금이 왜 최저임금인 줄 아십니까? 4 ^^ 2016/06/15 2,285
566978 남녀노소 다 통하는 매력적인 사람의 특징 3 2016/06/15 5,786
566977 예지원씨 넘 좋아요.. 그런데 과거 그 사건.. 39 비범 2016/06/15 23,473
566976 프랑스 파리의 꼬치구이집~~ 8 맛집 2016/06/15 1,903
566975 또 오해영 보다보니 20대때 연애할때가 다시 생각나네요. 1 연애 2016/06/15 1,537
566974 브루스 커밍스 교수..차기 미국 대선주자에 대한 인터뷰 3 인터뷰 2016/06/15 1,115
566973 한살림 맛간장 써보신 분? 5 .. 2016/06/15 2,195
566972 소화가 안되는 걸까요? 1 소화불량? 2016/06/15 1,154
566971 94세 신격호 회장 ... 4 .... 2016/06/15 4,144
566970 주재원, 국제학교에서 아이 대학 보내신 분? 8 ㅎㅎ 2016/06/15 3,213
566969 문재인 대표가 지지의원들을 데리고 정의당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11 이루어지지 .. 2016/06/15 1,762
566968 올랜도 총기난사범 아버지..'아들, 남자들 키스 보고 격분' 40 동성애혐오범.. 2016/06/15 7,016
566967 경제총조사 요원 어때요? 2 .... 2016/06/15 1,221
566966 국가 재정 문란 박근혜 정권에 정면 충돌한 이재명 성남시장 1 ... 2016/06/15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