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은 사람도 외로울까요?

딸기체리망고 조회수 : 2,709
작성일 : 2016-05-27 22:06:10

모든 마음의병,  사회의 병은  

결국 인간의 외로움에서부터 시작되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외로움을 달래주는건 무엇이 있을까요?


IP : 118.217.xxx.1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
    '16.5.27 10:10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제일같아요(남녀간의 사랑 말고도) 사람은 나를 좋아해주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야 살 수 있대요. 천국 가면 따뜻하고 행복할 것 같아요. 사람들도 다 행복하고 사자와 양이 친구이고 악이 없는 곳이니. 천국에서 강아지랑 천사들이랑 놀고 싶어요.

  • 2. 자취남
    '16.5.27 10:11 PM (133.54.xxx.231)

    요즘 세상에 외로울 일이 있긴 한가요?

    티비채널 수십개에

    인터넷에 게임에 스포츠에...

    10년 넘게 혼자 살고 있지만

    외롭다는 말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가네요...

  • 3. 저도
    '16.5.27 10:15 PM (94.242.xxx.36)

    전혀 외롭지 않네요
    내가 특이한가 했더니 위에 자취남님 댓글 보니 이런 사람 또 있네요
    전 혼자서도 원래 잘 놀아요
    어릴 때도 친구관계에 연연하지 않고 하교 후 혼자 다락방에 처박혀서 책 읽고 놀았어요
    전혀 외롭지 않으니 좋은 점도 아주 많아요

  • 4. 자취남님
    '16.5.27 10:18 PM (112.173.xxx.85)

    원글님이 말하는 외로움은 내 편이 아무도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 5. 요즘시대
    '16.5.27 10:51 PM (49.175.xxx.96)

    요즘시대엔 외로울수가 없는 시스템이죠

  • 6. 112.173
    '16.5.27 10:56 PM (122.32.xxx.144)

    님 내편이 왜 필요한가요 ? 가족 말고 누구편이 왜 필요한지요...

  • 7. ...
    '16.5.27 11:17 PM (125.30.xxx.53)

    혼자 너무 잘 노는 사람들 중
    타인과의 감정 교류가 점점 서툴러져서
    남이 아프건 다치건 죽건 별로 놀라지도 않고
    공감력 떨어지는 사람들 많아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구요

    댓글에도 몇몇 보이네요 염려스럽게

    혼자 씩씩하게 잘 노는건 좋지만
    따뜻한 마음이나 인간의 기본적인 측은지심의 마음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사회가 무서워질거 같아요
    나만 잘되면 그만이니

  • 8. 맞아요
    '16.5.28 12:26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사람은 혼자 살 수가 없더라구요
    모든 사람은 사랑이 필요해요
    사랑은 공기와 같은 것 같아요

  • 9. 외로움을 달래주는 것...
    '16.5.28 12:27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누군가와의 일상적인 대화?

  • 10. 외로움을 달래주는 것...
    '16.5.28 12:27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친구와의 일상적인 대화도 큰 힘이 되더라구요.

  • 11. 외로움을 달래주는 것...
    '16.5.28 12:28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의 존재감
    친구와의 일상적인 대화
    CCM 들을 때도 위로받은 것 같아요.

  • 12. ..
    '16.5.28 7:34 AM (210.136.xxx.82)

    가족이 내 편이 아니라 느끼게 된다면
    세상에 나 혼자라 느끼게 된다면
    정말 외롭고 슬프고 허무합니다

    가족이 당연히 내 편인 경우는 행복한거지만
    그게 당연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 13.
    '16.5.28 10:06 AM (59.7.xxx.181)

    시간 보낼 일이야 옛날 보단 많아졌지만
    티비 인터넷에 감정교류 할 수는 없죠.
    이런 질분 자체를 이해 못하는 사람이 있긴 한데
    10년 더 나이 이해가 갈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067 급~ 코스트코 공식 온라인쇼핑몰 알려주세요 3 궁금이 2016/06/08 1,758
565066 주말 광화문 5만 명 집결 예정이라는데... 4 ... 2016/06/08 2,518
565065 락스 물로 설거지 했어요 12 락스 2016/06/08 8,119
565064 매드포갈릭 어른들도 가나요? 14 ㅇㅇ 2016/06/08 3,362
565063 오십넘으신 분들! 하루를 어찌보내시나요? 21 Eeee 2016/06/08 6,599
565062 저 같은 분들 계신가요..? 6 johu 2016/06/08 1,411
565061 아가씨보고 왔는데 핑거스미스랑 다르네요(스포 있음) 6 ㅇㅇ 2016/06/08 4,536
565060 충남 -이번엔 버스기사들이…장애인 집단 성폭행 7 한국은 강간.. 2016/06/08 2,693
565059 국물떡뽁이 맛있네요 5 오늘 2016/06/08 2,441
565058 아시는분 답변좀주세요 25 .. 2016/06/08 4,104
565057 미국 학교 선생님 처음만날때 뭐 들고가나요? 10 썸머캠프 2016/06/08 1,872
565056 등갈비를 핏물을 안 빼고 바로 물에 데쳐내기만해도 2 2016/06/08 1,715
565055 광대뼈가 욱신대는데 어느 병원 가야 하죠 ㅠ 7 ㅇㅇ 2016/06/08 1,605
565054 송파 쪽 옷수선 집 1 nn 2016/06/08 685
565053 주식잡담 3 wnrtlr.. 2016/06/08 1,753
565052 남자 외모를 너무 봐요 8 11 2016/06/08 3,206
565051 오랜만에 마트에서 우연히 만난 동네 엄마 7 mm 2016/06/08 5,029
565050 나홀로 (냉무) 8 의정부 2016/06/08 2,096
565049 인테리어 조언 부탁드려요.(TV벤치 색상 결정해주세요~) 1 인테리어. 2016/06/08 897
565048 공무원들은 직업에 대한 불안함이 거의 없겠죠? 3 ... 2016/06/08 2,813
565047 태아 머리가 크다는데 순산할 수 있을까요? 20 깍뚜기 2016/06/08 3,910
565046 19금 남편이 여러가지 남성적 수술,,,,ㅠ 42 첨이슬공주 2016/06/08 32,720
565045 학원 안다닌 중3 과학고 갈 수 있나요? 6 로잘린드 2016/06/08 2,530
565044 시원할땐 괜찮다가, 기온이 올라가면 천근만근이 되는 이유가 뭘까.. 3 jl 2016/06/08 881
565043 대우클라세 드럼 세탁기 어때요? 9 돈 나가는구.. 2016/06/08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