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엔 다들 뭐 하실 계획이세요?

.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16-05-27 21:00:57
여김 없이 또 주말이 다가오는데, 날씨는 너무 좋고 !! 할 건 없고!!
장거리 커플이라 솔로 생활과 별 다름없이 지내야만 하는 나 ..ㅠㅠ
주말 저의 패턴은 
토요일- 
밀린 집안일 한다. 장 보러 간다. 평소 해 먹어보고 싶던 거 레시피 보면서 따라 해 먹어보며 스스로의 재능에 놀라워한다. .. 배불러서 낮잠 잔다.... 일어나서 저녁 또 먹는다. 배불러서 또 잔다 ;;;

일요일- 
나갈까? 하지만 딱히 약속이 없어서 일단 밥을 먹는다... 어제 다 미쳐 하지 못한 집안일을 이어서 한다. 
회사라도 가자... (-_-;;) 하며 회사를 가서 일을 한다. 좋은 직원 레벨업 1을 하고 온다. 
ㅠ_ㅠ
ㅠ_ㅠ

제 인생이 슬퍼서 이번 주엔 무조건 활기차게 보낼거에요

우선
토요일-
우선 장부터 빨리 보고, 배추 3포기 사서 소금에 절여놓음, 그리고 모임에 나간다! 친구 사귀고 싶음. 그렇게 한 5시 쯤 모임이 끝나면 집에 돌아와서 평일 동안 미뤄뒀던 집안일 정리.. 책도 읽고 쉰다. 
일요일 - 평소 해보고 싶던 케릭터 도시락 도전! 뮤지엄에 간다. 쓰윽 구경하고 옆에 있는 하이드 파크가서 책 읽으면서 싸 놓은 도시락 먹음. 와인도 가져갈 거임. 피크닉 가방 있음 ㅎㅎ, 집 고양이들 데리고 가고 싶지만 이 녀석들 절대 안 가겠지..이럴 땐 강아지 키우는 주인들이 부럽다.. 어쨌든 책도 읽고, 지나가는 사람들 스케치도 좀 하다가 귀가.

이렇게 계획이라도 안 세워 놓으면 집에서 또 잠순이 할 것이므로....





 




IP : 77.67.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피
    '16.5.27 9:06 PM (125.30.xxx.53)

    안피곤하세요?
    전 넘 지쳐서 주말엔 뒹굴뒹굴 누워서 맛난거 먹으며 드라마 영화 보는게 넘 힐링돼요 누구 만나도 기빨리고
    평일엔 전투적으로 일하고^^ 휴가땐 미친듯 즐기고요

  • 2. 허흑
    '16.5.27 9:23 PM (77.67.xxx.226)

    저도 피곤해서 맨날 집에서 쉬었는데.. 요즘은 날씨가 넘 좋아서 무조건 나갈 거리를 만들고 싶어졌어요
    집에서 혼자 쉬다 보니 만날 친구도 없고, 그렇다고 친구가 생겨도 다시 또 혼자 동굴 파고 들어갈 성격이긴 하지만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67 법륜스님 이 답문 너무 와닿아요 ㄱㄴㄷ 22:22:59 27
1741566 Skt 내일부터 데이터 무제한 인가요 쌍첩 22:22:57 16
1741565 운전면허 따는곳 요즘 22:22:05 21
1741564 50대후반부부 나들이가는데~~ 지방댁 22:21:02 97
1741563 시어머니처럼 친정엄마는 철판 못까시나봐요 22:19:12 131
1741562 성심당 잠봉뵈르 샌드위치 보세요 10 .. 22:14:38 550
1741561 정대택님 감옥보낸 판사와 부인 1 ㄱㄴ 22:12:38 329
1741560 이재명 보유세 올리면 100% 정권 교체됩니다 12 ㅇㅇ 22:05:49 824
1741559 마음터놓을 곳이 없네요 13 22:02:07 814
1741558 에너지음료를 넣어 놓았다. 3 얼음땡 21:52:32 648
1741557 배현진 숏츠 지금봤는데 얼굴이 화끈ㅠ 21 너무 창피해.. 21:50:03 1,622
1741556 “조국은 이재명과 민주당에 걸림돌이 될 것이다.” 14 oo 21:43:40 1,314
1741555 '김건희 청탁' 통일교 전 간부 구속영장 발부ㅡ냉무 6 귀염뚱이 21:41:55 688
1741554 딸이 자기한테 신경좀 끄래요 11 20대 외동.. 21:40:42 1,501
1741553 인스타 디엠 읽었는지 확인 못 하죠? 1 ... 21:40:22 136
1741552 차량 엔진오일 갈면 부드럽게 잘 나가나요? 7 자동차 21:38:02 408
1741551 고도제한'에 뒤집힌 목동…오세훈 "서둘러 재건축 5 이게디 21:37:45 1,330
1741550 벌금보다 효과 좋은 흡연금지 문구 2 ........ 21:33:47 930
1741549 치명적 매력덩어리 욱이가 82쿡 누님들 위해 양복 입었어요 10 ... 21:21:57 1,240
1741548 김병기 유튜브 6 협치는무슨 21:20:33 1,190
1741547 최동석 어록은 하나하나 주옥 같네요 6 인사혁신 21:20:13 798
1741546 안동 출발 창원 도착 3 벤자민 21:18:35 374
1741545 한국 와도 연락없으면 연 끝난거겠죠? 16 21:12:25 2,881
1741544 냉감 양면 담요 좋네요. 3 더워 21:11:12 767
1741543 출생신고 늦게 출생의 비밀스러운 느낌이 있어요 5 70년대 21:11:06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