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질문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16-05-27 12:19:51

갱년기 땀이 많아 너무 불편하네요.
움직이면 어느 순간 온 몸에 땀이 올라와요.
승용차는 그나마 나은데 버스 타거나 하면
앉았다 일어나면 등과 앉은 자리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젖으니 창피하더라구요.

갑상선에 물혹이 있어 검진 했는데 큰 이상은
아니라고 6개월후 다시 검사하라고 했구요.

혹시 땀이 갑상선 항진증 때문인 거 같기도
해서 검사 받긴 할건데요
혹시 갑상선 관련으로 치료 받고 땀에
효과 있이셧던 분 계신가요?

IP : 39.116.xxx.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5.27 12:22 PM (124.49.xxx.246)

    갑상선 이상이.없는데도 땀이 비내리듯 하네요. 갱년기되니몸이 힘드네요

  • 2. .............
    '16.5.27 12:24 PM (121.150.xxx.86) - 삭제된댓글

    소변으로 나갈게 땀으로 나오는거 같아서
    강제로 운동으로 빼줍니다.
    걷기 든 뭐든 땀내면, 쓸데없는 땀이 줄어요.

  • 3. 원글
    '16.5.27 12:28 PM (39.116.xxx.30)

    저녁에 한시간 반 이상 거의 매일 탁구를
    치니 완전 땀 홍수 나듯 한 번은 흘리긴 해요.

    근데 평상시 활동으로 땀이 옷을 적시니 그게 어렵네요.

  • 4. ...........
    '16.5.27 12:32 PM (121.150.xxx.86)

    헛땀에는 예전부터 황기로 다스렸지요.

  • 5.
    '16.5.27 12:51 PM (121.131.xxx.108)

    그런 분들 많아요.
    갱년기 증상.

  • 6. dd
    '16.5.27 1:07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저희 큰언니 56세인데 밤에 더워서
    깨서 부채질하고 자고 몇년째 반복이에요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여름에 안쓰러워요
    갱년기 증상입니다 시간이 약이에요

  • 7. 여기에
    '16.5.27 2:09 PM (121.140.xxx.60) - 삭제된댓글

    2-3일에 한번씩 올라오는 갱년기 증세...
    정도차이가 있지만, 누구나 겪는 일입니다.

    탁구를 하신다니 좋네요.
    왕창 땀 흘리고 샤워하면 조금 낫습니다.
    갱년기 우울증도 없고요.

    나는 누구보다 심한 사람인데...참 고역이지요.
    화장도 힘들어요. 땀이 줄줄 물처럼 흘러서요.
    그렇다고 화장 안하면 꾀재재하지요.
    부채를 이가방 저가방 넣고 다니고.
    땀만 나면 괜찮게요.
    땀이 날 것 같네...라는 생각만 해도 얼굴이 붉어집니다.
    막힌 실내에 들어가면 얼굴부터 붉어지고 숨이 막혀요.
    목에 올라오는 옷도 못 입어요.
    욕하든 말든 반바지에 샌들만 신고요.
    스카프를 하는 순간 겨울에도 얼굴을 후끈해집니다.
    그렇다고 추위를 안 타는 것도 아니고요.
    이불을 덮는다고 생각만 해도 답답 후끈.
    안 덮으면 재채기 연발.

    이런 번열증...갱년기...다 감수해야 되는 듯 합니다.

  • 8. 원글
    '16.5.27 2:29 PM (39.116.xxx.30)

    여기에님,
    반바지는 어떤 제품인가요?
    저도 반바지 차림을 고수해야 할까봐요~^^

  • 9. 여기에
    '16.5.27 2:45 PM (121.140.xxx.60) - 삭제된댓글

    가지가지 반바지 구입해서 입으세요.
    면 반바지. 흰색...그것은 외출용으로 잘 입고요.
    스판 쫄바지 같은 거...그것도 덥습니다.

    죄송하지만...등산용 기능성 바지가 왕짱입니다.
    단색으로..알룩이 달룩이 없는거...검은색이나. 곤색 구입해서
    위에는 하늘하늘 쉬퐁 브라우스 길게 해서 입습니다.
    가까운, 마트나 장보러 다닐때는 기능성 바지 그런거 입고요.

    외출할 때는, 더우나 마나 칠부바지 얌전한 거...그나마 시원한 걸로 입습니다.
    온갖 바지를 다 장만하다보면.
    보기에는 그럴싸한데도 더운게 있고요.
    시원한 게 있는데요.
    갱년기에는 예민해서, 조금이라도 더운 옷을 입는 순간 죽습니다.

    시원한 옷만 늘상 입지요.

    3월에 홑겹 바바리 찾느라 고생했습니다.
    아무 것도 안감 없는, 아주 얇고 보드러운...실크 같은 바바리요.
    닥스에서 구입했네요.
    코트 벗고..그거 입어요.
    안에는 쉬폰 7부 브라우스에 얇은 스카프-남들이 춥게 느낄까봐요.
    남들은 모직쉐타에 목도리.털옷 입는 시절이지요.

  • 10.
    '16.5.27 4:17 PM (121.131.xxx.108) - 삭제된댓글

    광고 같지만, 보약 먹고 나은 사람 봤어요. 정관장 갱년기용 제품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021 해외여행 처음가요..도와주세요 9 여행 2016/06/16 1,502
567020 초등아들때문에 힘든아침 7 엄마 2016/06/16 1,298
567019 구두 자주신어 발목 뒤가 까매졌어요 어떻게 관리하세요? 첫남처럼 2016/06/16 510
567018 자라 세일 언제 하나요? 3 2016/06/16 2,030
567017 승용차가 신호 끊겨서 횡단보도 위에서 멈춰 서 있으면..?? 5 범칙금 2016/06/16 2,426
567016 애드워시 드럼 문틈에 양말끼는거.. 4 .. 2016/06/16 1,493
567015 글은 펑해요 25 라이프 2016/06/16 5,031
567014 아침 8시반에 수행숙제 하는 중딩아들ㅠ_ㅠ 10 에효 2016/06/16 2,038
567013 사는 모양이 다 달라서... 2 @@@ 2016/06/16 891
567012 호박고지 변한거 어떻게 확인하나요 4 호박 2016/06/16 548
567011 각방 쓰면서 리스 고민하시는 분들 4 ㅎㅎ 2016/06/16 3,272
567010 [단독] 세월호에 제주해군기지 가는 철근400톤 실렸다 7 쇼킹 2016/06/16 2,799
567009 귀가 쿡쿡 쑤시듯 아픈데요 emilym.. 2016/06/16 644
567008 조선호텔 헤븐리침구 써보신분 계세요? 5 여름이불 2016/06/16 4,098
567007 코슷코 구운계란 4 .. 2016/06/16 1,567
567006 조정래 작가, 한강이요 7 berobe.. 2016/06/16 1,605
567005 스마트폰 온도계 1 .... 2016/06/16 1,933
567004 날 좋아한다는 남자 진정성을 어떻게 알아보나요? 6 ㄷㄷ 2016/06/16 3,132
567003 시어머니가 싫은 소리 하실때... 그냥 대답만 하시나요? 11 콤마 2016/06/16 3,788
567002 대한민국에서 서울대 간판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22 궁금 2016/06/16 6,663
567001 홈드라이세제 정말잘되나요 3 써머써머 2016/06/16 2,255
567000 미국 육군 대령 출신..앤라이트 가 말하는 제주해군기지 3 신냉전체제 2016/06/16 1,076
566999 2016년 6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6/16 561
566998 애들이 커피를 마시나요 ? 25 중딩맘 2016/06/16 4,339
566997 모처에서 상담을 받았는데..이거 믿어도 될까요? 15 긴가민가 2016/06/16 3,971